조영달

조영달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구독 20

추천

안녕하세요. 조영달 기자입니다.

dalsar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지방뉴스79%
사회일반9%
환경2%
사건·범죄2%
교육2%
정치일반2%
기타4%
  • 경기도, 범죄 예방 도시 디자인에 10억원 투입

    경기도가 올해 10억 원을 들여 안산시 선부동과 김포시 양곡리에 야간 보행로 개선 등을 포함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을 구현한다고 6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이란 범죄 가해자와 피해자, 범죄 발생 장소의 특성을 분석해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는 디자인을 뜻한다. 올해 대상 지역은 다문화특구와 인접해 있고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안산시 선부동과 낡고 오래된 건물이 많아 안전에 취약한 김포시 양곡리 등 2곳이다. 지난해 12월 공모에 참가한 시군 8곳 가운데 안전 취약 수준과 주민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이 지역에서는 △야간 보행로 개선 △골목길 조명 확충 △방범용 폐쇄회로(CC)TV 및 비상벨 설치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이 진행된다.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이뤄지는데 설계 단계부터 공사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도록 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경기도는 201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매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군 공모를 통해 매년 2∼5곳을 선정했는데 지난해까지 36곳에 총 175억 원을 지원했다. 예산은 도가 30%, 시군이 70%를 부담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3-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동연 “지역 현안 해결 위해 정당 떠나 협치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중대재해 예방과 수도권 규제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 구분 없이 협치하기로 했다.경기도는 6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등 31개 시군 단체장이 함께했다.김 지사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시장·군수들과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도-시군 간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위원회가 약속을 이행하는 첫 번째 자리였다.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3호선 조기 연장·착공, 동인선 조속 착공 문제 등 여와 야, 시와 군의 경계를 넘어서 여러 협치의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위원회가 각각의 현안과 어려운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좋은 장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신상진 협의회장은 “경기도는 인구도, 해결해야 할 일도 많고, 국가 발전에도 가장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하는 중요한 곳”이라며 “필요한 현안이 있을 때 사안별로, 또 몇 개 시군을 묶어서 도와 집중적으로 정책 협력을 하자”고 제안했다.이날 경기도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안건을 바탕으로 합의문을 채택했다.합의문에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도와 시군이 중대재해 발생 시 서로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시군 중대재해 예방·대응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재난상황실 운영도 강화해 관련기관 간 협력에 나선다.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30만→100만㎡)에 수도권이 포함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는데 합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모금 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힘쓰기로 했다.△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 조정 등 각종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혁을 위해 노력 △신규 도비 보조사업 추진 시 재정 분담 비율에 대해 시군과 충분한 사전 협의 △기준인건비 현실화를 위해 공무원 보수 상승률 반영 등 산정방식 개선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시군정책협력위원회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연 2회 상하반기 정례회의와 권역별 현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회의를 열도록 하고 있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3-06
    • 좋아요
    • 코멘트
  • 경기도, 홍보기획관에 이원일 전 제일기획 캠페인디렉터 임명

    경기도는 신임 홍보기획관에 이원일 전 제일기획 캠페인 디렉터를 6일 임명했다. 새로 조직 개편된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차성수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맡게 됐다. 경기도는 이날 공석이던 두 자리를 개방형임기제공무원을 임명함으로서 민선 8기 실국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이 신임 기획관은 오리콤(1994~1997), 서울시 정무부시장 비서관(1997~1998)을 거쳐 제일기획 캠페인 디렉터(2010~2021)로 근무했다. 지난해까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서 홍보소통본부 총괄 단장을 맡은 홍보·마케팅 전문가다.이 홍보기획관은 “30년 가까이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된 환경에 최적화된 도정 홍보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기도의 위상과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차 신임 국장은 인천대교㈜ 수석부사장(2009~2011), 에이멕코리아 대표이사 사장(2012~2014), 코센 대표이사 사장(2016~2017)을 거쳐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을 지낸 환경·에너지분야 전문가다.차 국장은 “경기도는 기존의 환경국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확대하고 재편하면서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성장, 에너지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국내 및 다국적 기업과 공공기관에서의 경험을 살려 경기도형 기후환경과 에너지 정책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신임 에너지산업과장에는 김연지 전 1.5℃ 플랜연구소 소장,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에는 정한규 전 LS오토모티브 연구기획 담당(실장), 사회적경제육성과장에는 김홍길 전 제주특별자치도 국회협력관이 임명됐다.김 지사는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신설된 부서장을 개방직으로 뽑은 이유는 공무원이 가진 헌신과 경험이라는 장점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상상력의 한계, 추진력의 한계,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과 저항을 깨고 과감하게 일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3-06
    • 좋아요
    • 코멘트
  • 경복대 제8대 총장에 전지용 박사

    경복대 제8대 총장에 전지용 박사가 2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4년.전 신임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복대 교수로 부임한 뒤 산학협력단장과 기획처장, 부총장을 거쳐 6, 7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사, 전문대학기관 평가인증위원회 위원 등 교육학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활동 및 대외활동을 펼쳤다.남양주 캠퍼스 우당 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석범 남양주부시장, 정덕채 포천부시장, 경복대 교직원과 재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학교 발전에 애써주신 모든 경복대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전 신임 총장은 이 자리에서 3가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4차 산업 시대에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공동체 리더’ 육성 △교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및 개인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육 분석 플랫폼 완성 △대학 경쟁력과 미래 생존을 결정짓는 필수 요소인 공유혁신 산학 연구 생태계 구축 등이다.박수영 의원은 축사에서 “인구가 감소하고 산업체에서 취업자들에 대한 불만이 많다”며 “젊고 추진력 있는 총장 취임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3-06
    • 좋아요
    • 코멘트
  • 양평 고물상서 수백마리 개 사체… “사료 비싸 굶겨”

    경기 양평군의 한 고물상에서 수백 마리의 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평경찰서는 5일 양평군 용문면에 사는 60대 남성 A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2, 3년 전부터 개 수백 마리를 자신이 사는 고물상에 데려온 뒤 사료를 주지 않아 굶겨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학대 혐의는 전날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찾기 위해 주변을 살피던 한 주민이 쓰레기 더미에서 개 사체를 발견해 동물보호단체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번식장’에서 번식 능력을 잃은 나이 든 개를 마리당 1만 원 정도를 받고 데려온 뒤 굶겨 죽인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물상을 하면서 사람들이 키우지 못하는 개를 돈을 받고 데려왔는데 사료 가격이 비싸 굶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보호단체 관계자가 방문했을 당시 A 씨의 고물상 마당에는 개 사체 수백 구가 쌓여 있었다고 한다. 뼈가 다 드러난 백골 상태의 사체가 겹겹이 쌓여 있기도 했다. 일부는 썩은 상태에서 바닥에 들러붙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고물상이 폐가에서 운영되고 있었고, A 씨가 이웃들과 어울리지 않아 주변에서 몰랐던 것 같다”며 “사체가 너무 많아 정확한 규모는 확인이 어렵지만 최소 400마리 이상은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장을 방문한 동물권단체 케어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상 최악의 동물 학대 현장”이라고 했다.양평=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3-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기도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대책 시행”

    경기도에서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봄(3∼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2018∼2022년)간 계절별 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봄(125명)에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이어 △겨울(12∼2월·110명) △가을(9∼11월·68명) △여름(6∼8월·62명) 순이었다. 다만 화재 발생 자체는 겨울이 1만2886건으로 전체의 28.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봄(1만2405건·27.7%), 여름(1만132건·22.6%), 가을(9323건·20.8%) 순이었다. 봄에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616건으로 절반을 넘는 53.5%를 차지했다. 부주의 유형별로는 담뱃불이 26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이 655건으로 뒤를 이었다. 봄에는 야외 화재 발생 비율(69.5%)도 사계절 중 가장 높았다. 도 소방당국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해 5월 31일까지 시행한다. 대규모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물류창고의 경우 피난 동선을 확보하고 비상구 픽토그램(그림문자)을 설치하는 등 손쉽게 피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고시원 등은 월 1회 이상 현장 지도를 하고, 고령층 등 화재취약자에게 화재 대피 안전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3-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봉사단 만난 김동연 “하고 싶은 대로 하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들을 향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기득권·승자독식 구조 속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경기도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4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경기도청년봉사단에 해주고 싶은 말을 다섯 마디로 △많이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청년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모습 △난방비 지원 등을 김 지사에게 질문했다.‘경기도청년봉사단’은 2019년 시작해 도내 19~34세 청년 149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지자체 운영 청년봉사단 중 최대 규모다.우선 김 지사는 청년에게 전하는 다섯 마디로 ‘하고 싶은 대로 해’를 언급하면서 “꿈이 있을 때보다 꿈을 바꿀 수 있을 때 더 행복하다”며 “아빠·엄마찬스 때문에 청년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드리겠다”고 답했다.힘들어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센티브 구조(기득권, 승자독식)를 바꿔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좌절하고 실패하는 건 여러분들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 구조가 잘못된 것이다. 여러분들이 목소리를 내고 진정성을 갖고 사회를 바꿔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청년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모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34년의 공무원 생활 중 15년 차부터 왜 공무원 생활을 하는지 이유를 찾았는데, 그건 사회 변화에 대한 기여였다”며 “여러분들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는 시도와 도전을 끊임없이 하라. (저 역시) 끝까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와 도전을 계속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조언했다.최근 논란이 됐던 ‘난방비 지원’에 대해서도 답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다른 어떤 지자체보다 빠르게 2월 (난방비 지원 예산) 약 200억 원을 모두 집행했다”며 “경기도는 중앙정부가 하는 것을 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조금 더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경기도청년봉사단은 △기후 위기 대응(모든 자원을 보존·재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캠페인 등) △집중호우 수해복구 활동 △유기 동물보호 △국가유공자 장수사진 촬영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온라인 감시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단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단장·부단장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봉사단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활발한 참여를 다짐하는 선서를 진행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인 가수 ‘경서’가 축하공연을 통해 청년봉사단 5기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도 했다.김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년들과의 대화 시간을 1, 2개월에 한 번꼴로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7일 청년의 날 ‘제2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 △같은 해 11월 25일 ‘경기도 청년정책 맞손 간담회(맞손 경청의 날)’ △같은 해 12월 6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청년의원 간담회 △올해 2월 18일 특성화고 졸업생·재학생과 영화 ‘다음 소희’ 관람 등에 참석했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3-05
    • 좋아요
    • 코멘트
  • 이상일 용인시장, ‘골프 여제’ 박세리 만나 인재 양성 투자 논의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여자 골프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박세리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과 스포츠와 문화 융성을 위한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달 3일 시장 집무실을 찾은 박 감독을 만나 골프 인재 양성을 포함한 투자 방안을 협의했다.용인시는 이달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박 감독이 설립란 바즈인터내셔널과 ‘체육·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스포츠 인재 양성과 시 체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이미 대한민국 골프는 최고 수준이지만 체계적인 주니어 교육 시스템이 없어 골프 인재 육성 환경이 그리 좋지는 않다”며 “실력 있는 골프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이에 이 시장은 “다른 지자체의 요청도 많이 받았을 텐데 용인에 투자를 결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용인시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수많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런 환경을 잘 활용해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이 시장은 박 감독에게 ‘자선 골프 대회’를 통한 이웃돕기‘와 ’시민 대상 원 포인트 골프 레슨‘ 등의 이벤트를 즉석에서 제안했고 박 감독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박세리 감독은 지난해 9월 26일 인천 청라CC에서 열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국제 골프대회 마지막 날 전국 자치단체장으로 유일하게 이상일 시장을 만찬에 초대했다.이 시장은 같은 해 11월 25일 박 감독을 용인에 초대해 만찬을 하며 골프 인재 육성과 스포츠 발전, 문화 예술 진흥 등을 위한 바즈인터내셔널의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3-05
    • 좋아요
    • 코멘트
  • 김동연 지사 “유쾌한 반란 일으켜 달라” 주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공직자들을 만나 “주어진 환경을 뒤집는 반란, 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사회를 뒤집는 반란, 세 가지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취임 후 다섯번 째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공직자의 철학과 자세에 대해 특강을 했다.민생현장 맞손토크는 매달 1개 시군을 정해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는 행사다. 지역 요청이나 그 지역의 특성에 맞는 주제와 대상을 선정해 다양한 형식으로 소통하고 있다.김 지사는 ‘유쾌한 반란’을 △남이 낸 문제에 대한(환경을 뒤집는) 반란 △내가 낸 문제에 대한(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사회가 낸 문제에 대한(사회가 우리에게 던지는 문제에 답을 찾는) 반란 등 세 가지로 정리하며 자신의 인생과 공직생활의 경험을 풀어나갔다.올해 경기도의 목표를 ‘민생과 미래와 혁신’이라고 밝힌 김 지사는 난방비 지원, 교통 요금 동결, 긴급복지 콜센터 등 민생을 위한 경기도 정책을 소개했다. 또 임기 내 100조 원 투자 유치, RE100(재생에너지 100% 이용), 4차산업 핵심 인재 양성 등 미래 추진 과제와 함께 경기도의 조직개편, 레드팀, 경바시 등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러면서 “승자독식 구조를 깨려면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기득권의 둑을 허물어서 기회가 강물처럼 넘치게 하는 것이 저의 도정 방향”이라며 “유쾌한 반란을 일으켰으면 좋겠다. 이제까지 남들이 하지 않았던 것을 우리가 처음 해서 남들이 따라 하게 했으면 좋겠다. 일의 내용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법에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어 “수원시는 기회 경기 1번지다. 수원시가 잘 돼야 경기도가 잘될 수 있다. 수원시가 변하면 경기도가 변하고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할 것”이라며 “이재준 시장님과 함께 힘을 합쳐서 수원시가 해야 할 일, 수원시의 과제를 푸는 데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행사에 참석한 수원시 공직자들은 김 지사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가감 없이 질문했다. 한 참석자가 중앙직 공무원과 지방직 공무원의 차이를 어떻게 느끼는지를 묻자 김 지사는 “중앙부처에서는 거대 담론과 국가 전체 정책을 다뤘는데 경기도는 도민을 직접 대하면서 그분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것 같다”며 “여러분들이 하는 것에 따라서 수원시민의 삶이 바뀐다. 지방직 공무원의 실력과 역량과 헌신은 중앙부처 공무원 이상이다”라고 말했다.이날 맞손토크는 수원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안양시 밤동산공원에서 첫 번째 맞손토크를 열고 원도심과 1기 신도시 노후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0월 연천군, 11월 안산시, 12월에는 화성시에서 기업인 100명과 만나 소통했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3-02
    • 좋아요
    • 코멘트
  • “깊은 위로”…아주대, ‘지진 피해 튀르키예 돕기’ 성금 적십자에 전달

    아주대(총장 최기주)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아주대는 2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 성금 1615만 5000원을 지난달 적십자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적십자 경기도지사를 통해 긴급 구호 물품 전달과 현장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아주대는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달 14~20일 모금을 진행했고 교수와 직원, 학생 381명이 참여했다.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지난달 23일 총장실에서 튀르키예 학생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의 안정을 돕고 가족·친지들의 피해 상황을 살피기 위해서다. 최 총장은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아주 구성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튀르키예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아주대에는 교환학생과 학부·대학원 유학생을 포함한 10명의 튀르키예 학생이 재학 중이다. 에르지에스 대학을 포함한 3곳의 튀르키예 대학과 자매결연을 했다.아주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오제르 제이넵(OZER ZEYNEP, 한국 이름 강보라)는 “튀르키예 학생들에 대한 대학 차원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아주가족을 비롯한 많은 한국 시민의 정성과 위로, 여러 실질적 도움에도 튀르키예 학생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3-02
    • 좋아요
    • 코멘트
  • 경기도, 훼손된 그린벨트 복원…축구장 700개 면적 공원녹지로 탈바꿈

    경기도는 2020년 이후 3기 신도시 등 22개 개발제한구역(약 34㎢)에 대한 해제 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 약 5㎢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축구장(7130㎡) 701개와 맞먹는 면적이다.훼손지 복구계획은 해제 예정 사업대상지가 아닌 인근의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녹지로 복원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보전부담금을 내는 제도다.200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서 비용은 해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데, 법령상 해제 면적의 10~20%로 규정돼 최소 기준인 10%만 복구하거나 사업비가 적고 보상 등 민원 부담이 없는 보전부담금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잦았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는 정부에서 추진한 3기 신도시(5개 지구, 해제 면적 23.79㎢)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시행자가 참여하는 훼손지 복구계획 협의체를 운영해 3.42㎢(해제 면적의 14.4%)의 훼손지 복구계획을 수립했다.또 2021년부터는 모든 해제사업에 대해 보전부담금 납부를 지양하고 최소 15%의 훼손지를 복구하도록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을 만들었다. 2020년 이후 보전부담금 대체 납부는 단 1건도 없었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경기도는 반드시 보전해야 하는 광역생태녹지 축이나 앞으로 훼손될 우려가 있는 대지, 공장·창고 용지, 잡종지 등 대지뿐 아니라 불법시설 적치 지역 등도 훼손지 복구 대상에 포함해 녹지로 복원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해 6월 개발제한구역법이, 같은 해 12월 시행령이 각각 개정됐다.추대운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앞으로 그린벨트 해제는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불가피한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는 훼손지 복구사업을 최대한 활용해 그린벨트 내 녹지의 복원과 보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경기도는 해제사업의 환경성 강화 방안 등을 포함한 통합지침 개정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1년 6월 환경성, 공익성, 공공성을 모두 고려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을 유도하기 위해 자체 통합지침을 제정했다. 훼손지 복구, 공원·녹지, 공공임대주택, 생태면적률 등을 법령상 기준보다 강화해 적용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이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3-02
    • 좋아요
    • 코멘트
  • ‘경기 청년기본소득’ 오늘부터 온라인서 접수

    경기도가 올해 청년기본소득 1분기분 신청을 2일부터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 100만 원을 모바일이나 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1월 2일∼1999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살고 있거나 거주한 날의 합계가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경기도는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 기간 등을 확인한 뒤 다음 달 20일부터 2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 메시지가 전송되고,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나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체크카드처럼 거주 시군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이 제한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3-0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국 최대 성매매집결지 용주골 사라질까”

    전국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상담센터협의회는 28일 오전 경기 파주시 연풍리에 있는 파주문화극장에서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추진’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협의회는 “성매매집결지는 여성 인권 침해의 대표적 공간이자 법과 행정을 무력화시키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전국의 모든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할 것을 정부와 지자체가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2009년 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공식적으로 특정 지자체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지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명 발표 뒤 참석자 20여 명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촉구하는 거리 행진도 벌였다.라태랑 협의회 대표는 “성매매는 성차별 사회의 산물로, 성매매와 성평등은 공존할 수 없다”며 “2006년 춘천 장미촌 폐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성매매 근절의 역사를 파주시가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파주시 연풍리 용주골에는 한국전쟁 이후 대규모 성매매집결지가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를 올해 안에 폐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올해 첫 번째 한 결재가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달 김진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TF’를 구성하고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여성인권센터 ‘쉬고’와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김진기 부시장은 “폐쇄 현장의 어려운 고비를 넘겨온 많은 분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파주시도 지혜롭게 헤쳐 가겠다”고 답했다.한편 파주경찰서는 이날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에서 성매매업소 2곳을 적발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경 여성 종업원 4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1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업소들을 임대한 건물주도 수사할 예정이다.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 엄단을 위해 적극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2-28
    • 좋아요
    • 코멘트
  • 김동연 지사, 도민청원 1호에 답하다… “동인선 조속 착공 정부에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 받은 도민청원 1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동인선) 착공 지연’에 대해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하겠다”고 답했다.이 청원은 지난달 14일 처음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후 19일 만인 이달 2일 도지사 답변 성립요건인 1만 명을 돌파했다. 청원의 주된 내용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하는 ‘동인선’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상반기 안에 완료하고 조속히 전 구간을 착공해달라는 것이다.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1호 청원의 상징성과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장과 함께 경기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았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일부 공사 구간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조속한 착공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공사 기간 중에 생길 수 있는 교통 불편에 대해서는 버스 증편이나 노선 신설 등에 꼼꼼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또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이쪽 당, 저쪽 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며 “기획재정부나 KDI와 대화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올해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도민의 자유로운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청원 성립 요건을 30일 동안 ‘5만 명 이상 동의’에서 ‘1만 명 이상’으로 완화했다. 답변자도 실·국장 등에서 도지사 직접 답변으로 변경해 청원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다.동인선 건설공사는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1공구와 9공구 착공을 시작해 추진 중이다. 하지만 사업 구간 내 역사 4곳 신설, 터널 지반보강 등으로 사업비가 증가해 현재 KDI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현장 답변 후 김 지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특례시 2부시장, 이소영·김승원·민병덕 국회의원, 박옥분 도의원 등 참석자들과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건의문에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 전 구간이 착공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문은 경기도를 통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KDI에 전달될 예정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2-28
    • 좋아요
    • 코멘트
  • 수원대 12대 총장에 임경숙 교수

    수원대 제12대 총장에 임경숙 식품영양학과 교수(65)가 취임한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신임 임 총장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이학박사(영양학)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수원대에 재직하고 있으며, 건강과학대학 학장, 취업지원처 처장, 교무처장, 부총장을 지냈다. 대한영양사협회 회장,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6대 한식진흥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2-28
    • 좋아요
    • 코멘트
  • 거래 패턴으로 기획부동산 잡는다

    경기도는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3월까지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를 정밀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기획부동산은 개발이 어려운 임야 등을 낮은 가격으로 매수한 뒤 과장·허위 광고를 통해 수십에서 수백 명에게 지분을 쪼개 판매하는 등 불법 투기를 일삼는 법인을 말한다.이번 조사에 사용될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은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도의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에 일치할 경우 추적에 나서는 방식이다. 알고리즘은 지분 거래 여부, 용도지역, 거래금액이 공시지가보다 지나치게 부풀려진 경우, 기간 대비 거래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법 투기거래를 판단한다.의심 거래라고 판단되면 시·군에 통보해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 토지거래 허가 회피, 명의신탁 등의 불법행위를 조사한다.경기도는 지난해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 거래 198건을 조사해 부동산 실거래 거짓 신고 등 위반자 700명을 적발했다. 5억 98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토지거래 허가 회피행위 20건을 고발했다.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기획부동산 투기거래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하겠다”며 “불법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 및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2-28
    • 좋아요
    • 코멘트
  • 김동연 “누구나 스포츠 감동 느끼게”…노인·장애인 관람료 75% 할인

    이르면 다음 달부터 경기도 내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경기도 연고 프로스포츠단 홈경기 관람권의 75%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에 연고를 둔 18개 프로스포츠단 단장은 2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도-프로스포츠단 참여, 기회, 나눔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민의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기본권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협약에 따라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에게는 도내 프로스포츠단 홈경기 관람 때 현장할인을 통해 관람료의 75%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 체육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개정안이 3월 공포되면 (가칭)기회 경기 관람권을 발매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25%, 프로스포츠단이 50%를 부담하며, 자부담은 25%다. 축구는 3월, 야구는 4월, 농구와 배구는 10월에 시행된다.김 지사는 “스포츠를 통해 팀워크, 헌신, 거기서 얻어지는 즐거움과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이 제 삶에 영향을 끼쳤다”며 “이번에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시작하지만, 경기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난해 7월 취임 전 독립야구단 방문, 취임 후 도민야구단에 출전수당 지원, 카타르 월드컵 도민 응원 지원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직접 또는 간접으로 즐길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같이 힘을 합쳐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스포츠 관람 기회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오동석 수원삼성블루윙즈 단장은 “경기도는 가장 많은 프로스포츠 구단이 연고로 하는 명실상부한 스포츠의 메카”라며 “여기 모인 구단들은 경기도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더 많이 호흡하고 스포츠 가치를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프로스포츠단은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 협력 △프로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관람객 인프라 개선 △민관 체육 협력 사업 추진 △도민 스포츠 기본권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축구(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 △야구(KT위즈) △농구(KT소닉붐·캐롯점퍼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 △배구(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 등 4개 종목 18개 구단이 참여했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2-24
    • 좋아요
    • 코멘트
  • “농지에 좋은 흙 준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폐기물 ‘폭탄’

    농지 성토를 해준다고 토지 소유주를 속여 덤프트럭 63대(1575t) 분량의 폐기물 ‘무기성 오니’를 불법 매립한 일당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무기성 오니는 암석을 잘게 부숴 모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다. 인산 부족이나 토양 수소이온농도 상승을 일으켜 농경지 매립이 금지돼 폐기물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이달 6일부터 연천군과 합동으로 경기 연천군 장남면 일대 불법 성토 단속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무기성 오니’ 불법매립 1건과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을 적발했다.조사 결과, 파주시에 있는 한 골재업체 대표 등 3명은 장남면에 941㎡ 규모의 농지를 가지고 있는 A 씨에게 접근해 “농지에 좋은 흙을 성토하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A 씨가 이를 받아들이자 덤프트럭 63대 분량 1575t 상당의 무기성 오니 폐기물을 A 씨의 농지에 불법 매립했다.장남면 일대 다른 농지에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공사장 8곳도 적발됐다. 적발된 한 성토업체는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륜시설과 이동식 살수시설, 방진망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갖추고 공사를 해야 하는데도 이같은 시설을 갖추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다가 단속에 걸렸다. 1000㎡ 이상의 농지정리공사(농지 성토)는 방진망, 세륜시설, 살수시설 등을 갖추고 공사해야 한다.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을 불법매립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이번 수사와 함께 연천군은 과도한 농지 성토·매립 근절을 위해 개발행위허가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농지 성토 관련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관련 업계에 경각심을 갖도록 사업장폐기물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2-24
    • 좋아요
    • 코멘트
  • 용인 ‘플랫폼시티’ 반도체기업 유치 ‘파란불’

    ‘경기용인 플랫폼시티’(플랫폼시티)에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개발구역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첨단산업 시설용지)의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산업입지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미래 먹거리 반도체 산업 진흥을 위해 필요하다는 경기도의 건의가 반영된 것이다.● 국토부, 경기도 건의 수용해 시행령 개정2019년 경기도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전용공간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전문 인력도 양성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플랫폼시티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등에 신성장 거점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약 275만7000㎡(약 83만 평) 규모의 용지에 약 6조3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분당선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첨단산업 및 상업·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해 복합 자족도시로 꾸미겠다는 구상인데 2024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랫폼시티가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유치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수도권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토지 가격이 높고 법적으로 경쟁 입찰을 통해서만 용지 공급이 가능해 기업의 부담이 컸다고 한다. 해당 규정이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에 불리하다고 판단한 경기도는 국토부에 시행령 개정을 요청했고 국토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도시개발구역 중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 용지를 조성 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이어 플랫폼시티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기 위해 정부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기흥 삼성전자를 거쳐 플랫폼시티를 잇는 ‘L자형 반도체 벨트’ 및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숙사·공공임대주택 공급 검토경기도는 현재 플랫폼시티에 대해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중이며, 2026년부터 기업에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있는 약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플랫폼시티 입주 의향 수요 조사를 실시해 반도체·이차전지 입주 대상 기업 약 80곳을 발굴했다. 또 플랫폼시티 내 근로자 약 4000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산업용지 건축물 용도에 기숙사도 허용하기로 했다. 지역 근로자 주거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플랫폼시티는 광역교통을 연결하는 복합환승센터 조성으로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도시 조성이 가능한 지역”이라며 “직(職) 주(住) 락(樂)을 기본 콘셉트로 삼아 일할 기회, 창업 기회가 넘치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2-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용인특례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반도체’로 참여

    경기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다.이상일 시장의 핵심 시책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을 이루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원삼)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 캠퍼스), 경기용인플랫폼시티를 연계해 ‘용인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용인시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이달 17일 경기도에 신청서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대 산업 관련 분야 15개 국가 첨단 전략기술, 이와 관련한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내에 특화단지를 지정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용인시는 반도체 분야 단지형 공모에 참여했다. 신청 면적은 560만9750㎡(169만6949평)로 축구장 785개와 맞먹는 규모다.이 시장은 용인시에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의 균형을 맞출 생각이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를 반도체 선도기업과 소부장 혁신 생태계를 담당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전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는 차세대 첨단 반도체 기술 핵심 연구기지로, 플랫폼시티는 반도체 R&D 기술 자립을 위한 첨단기술의 후방단지로 배치할 계획이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을 모아 투자와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신속하게 이뤄진다. 도로와 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플랫폼시티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특례 적용 등의 지원을 받는다.용인시는 2021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점과 올해 산자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 시설 확충에 500억 원을 투자하는 점도 내세워 용인의 비교우위를 강조할 예정이다. 국가 첨단전략 산업법(제16조 제3항)에 따르면 산자부가 특화단지를 지정할 때 전략산업 입주 예정지역을 우선 고려하도록 규정돼있다.용인시는 또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해, 고속도로 주변 지역에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는 등 반도체 인프라 구축방안도 계획서에 담았다.2027년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에 첫 팹을 가동할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메모리 반도체 세계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와 세계 반도체 장비업계 3위 램리서치 등 굴지의 첨단기업을 다수 보유한 시의 경쟁력을 내세워 반도체 중심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도 제시했다.이 시장은 “용인시는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첨단 기술력을 육성할 목적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중심도시”라며 “특화단지 지정을 받고 혁신적인 투자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23-02-2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