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덕

김창덕 본부장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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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창덕 본부장입니다.

drake00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칼럼100%
  • [에너지 강국]고부가 석유화학제품 생산 늘려, 사업 다각화-수익 안정성 강화

    현대오일뱅크는 다국적 석유기업 셸과 합작해 올 1월부터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 윤활기유 공장을 짓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와 셸은 6 대 4의 비율로 지분을 출자해 합작사 현대셸베이스오일㈜을 설립했다. 이 회사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3만3000m² 터에 세우는 윤활기유 공장은 내년 하반기(7∼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공장에서 하루 2만 배럴의 윤활기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윤활기유는 고도화 정제 공정에서 나오는 잔사유를 처리해 만들어진다. 윤활기유에 각종 첨가제를 혼합하면 자동차, 선박, 산업기계 등에 쓰이는 다양한 윤활유 제품이 만들어진다. 현대셸베이스오일은 신규 윤활기유 공장이 생산하는 제품 대부분을 셸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5년부터는 연간 1조 원 내외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윤활유 신제품 ‘엑스티어’를 내놓고 자동차 엔진오일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이로써 신규 윤활기유 공장이 내년 완공되면 현대오일뱅크는 윤활기유부터 윤활유 제품까지 모두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말까지 전국 2400여 개 주유소 및 차량 경정비 네트워크로 윤활유 제품 유통망을 확대한 뒤 자동차뿐만 아니라 중장비나 산업기계 등 산업용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엑스티어의 경우 연간 18만 배럴의 완제품을 생산해 내수는 물론이고 해외로도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또 석유와 석유화학제품을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유류탱크터미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1000억 원이 투입되는 유류저장 시설은 현재 울산 신항의 8만6800m² 용지를 매립해 건설 중이다. 이 시설은 최대 5만 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과 40여 개(총 30만 kL)의 저유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은 경기 평택시나 전남 여수시 등에 비해 일본 화주를 유치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일본 열도 어디든지 석유 제품을 쉽게 공급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때문이다. 일본은 상대적으로 석유 저장시설이 노후화돼 있고, 잦은 지진과 얕은 수심으로 대형 유조선(VLCC)이 바로 접안할 수 있는 부두가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울산 저유시설은 석유 물류 대체지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정유업계 최초의 상업용 유류저장시설인 울산 유류탱크터미널은 올해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70만 t 규모의 국내외 석유제품 물동량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올 4월 일본 코스모석유와 합작해 건립한 제2 BTX 공장(벤젠·톨루엔·자일렌)의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총 공사비 5300억 원이 투입된 이 공장은 파라자일렌 85만 t, 벤젠 15만 t 등 연간 100만 t의 방향족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제1 BTX 공장은 파라자일렌 38만 t과 벤젠 12만 t 등 연간 50만 t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였다. 제2 설비 완공으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인 BTX 생산규모가 3배로 늘어나게 된 셈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BTX 증설 사업을 통해 전체 매출액 중 석유화학 부문의 비중이 9%에서 14%로 늘어났다”며 “그동안 정제 분야에 치우쳤던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수익의 안정성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석유화학 원료를 활용한 프로필렌 유도체 사업, 제철화학 사업 등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될 신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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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상을 향하여]무한상상실서 상상력·아이디어 표현

    과학기술 분야 노벨상은 인간이 배운 지식을 활용해 이전에 없던 큰 성과를 낸 사람에게 주어진다. 창의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끌어내야 수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초과학을 중심으로 한 창의 교육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1300만 명(세계 인구의 약 0.2%)에 불과한 유대인 중 노벨상 수상자가 178명(역대 수상자의 22.3%)이나 배출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기초과학과 창의력의 중요성 노벨상은 매년 10월 초에 발표된다. 이에 앞선 9월에는 ‘이그 노벨상(Ig-Nobel)’ 수상식이 열린다. ‘품위 없는(Ignoble)’ 연구결과를 낸 괴짜 과학자들에게 주는 상이다. 미국 하버드대의 과학유머 잡지 ‘AIR’가 매년 발표하는 이 상은 올해로 벌써 23회째를 맞았다. 올해 이그 노벨 물리학상은 중력을 조절하면 사람이 물위를 달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탈리아 연구팀이, 화학상은 양파껍질을 벗기면 눈물이 나오게 하는 합성효소를 발견한 일본 연구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그 노벨 수상자들의 엉뚱한 상상력은 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2000년 자석을 이용해 개구리를 공중 부양시키는 연구로 이 상을 받은 영국 맨체스터대 안드레 가임 교수는 2010년 그래핀 소재 연구로 ‘진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다소 엉뚱한 연구도 모두 독창성을 인정받아 네이처 등 유명 학술잡지에 실렸다”며 “어릴 때부터 구구단이나 알파벳을 암기시키기보다는 항상 새로운 현상과 변화에 관심을 갖도록 돕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수학·과학에 대한 흥미가 낮은 한국 세계 각국의 국가경쟁력을 평가하는 국제경영개발원(IMD) 지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과학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은 각각 세계 7위와 11위에 올라 있다. 미래 주역들도 마찬가지다. 국내 영재들은 지난해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총 7개 부문 중 수학, 화학, 천문, 지구화학 1위를 차지하는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국제학업성취도(PISA·경제협력개발기구가 3년마다 실시·만 15세 대상)나 수학·과학 성취도 국제비교연구(TIMSS·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가 4년마다 실시·초등학교 4학년 및 중학교 2학년 대상)에서도 한국은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2009년 65개국이 참가한 PISA에서 한국은 읽기 소양 2위, 수학 소양 3위, 과학 소양 4위 등을 기록했다. 2011년 TIMSS(초등학생 50개국, 중학생 42개국)에서도 한국은 수학 1위, 과학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정작 과학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은 이런 성과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수학 및 과학에 대한 자신감이나 흥미도가 매우 낮다. 2011년 TIMSS에서 국내 중학교 2학년 중 “수학 및 과학에 자신 있다”고 밝힌 이들은 3%(42위), “수학 및 과학을 좋아한다”는 학생은 4%(41위)뿐이었다.창의재단의 다양한 사업들 창의재단은 수학이나 과학에 대한 국민과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과학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창조경제문화 확산’과 ‘융합 마인드의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2개의 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먼저 개인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도전해 볼 수 있는 무한상상실을 현재 6개에서 내년에는 1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의재단 관계자는 “무한상상실은 생활밀착형 창조경제문화를 만드는 인프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의인재 육성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인재 육성, 미래의 창업가를 꿈꾸는 과학영재 교육,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창의교육 등 세가지 핵심 과제로 나눠 추진 중이다. 창의재단은 이를 위해 학교교육과 학교 밖 교육, 교사연수 등의 체질을 강화할 방침이다. 창의재단은 우수한 과학영재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과학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각 영재교육기관(영재교육원, 영재학교, 과학고등학교)에 융합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학생 주도의 과학연구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공계 과학영재들이 기술벤처 등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술창업교육패키지’ 시행,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 개최 등도 계획하고 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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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한국위상 높일 기회”

    “대구 세계에너지총회는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절호의 기회입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61·사진)은 ‘제22회 세계에너지총회’를 앞두고 8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세계 경제위기, 에너지산업 재편, 중동 정세 불안정 등 현안이 많아 이번 회의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에너지총회는 13∼17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다. 김 회장은 총회 폐막일인 17일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공동의장에 취임한다. 김 회장은 “한국은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약 97%로 세계적으로도 에너지 안보가 취약한 나라”라며 “국내 에너지 수요가 과도하게 석유 중심인 데다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80%를 넘어 국제 정세에 항상 휘둘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WEC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에너지지속가능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국가 에너지 안보’ 부문에서 조사 대상 90개국 중 61위였다. 김 회장은 “전통적인 에너지 시장에서 한국은 자원이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에너지 안보를 보강하려면 화석연료 이후 다가올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개척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WEC는 1923년 24개국 전력 분야 공학자들이 영국 런던에 모여 설립한 국제에너지기구로 세계 92개국의 정부기관과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 WEC는 3년마다 각국 정부 각료들과 대형 에너지기업 대표들이 참가하는 에너지총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한다. 아시아 국가에서 총회가 열리는 것은 1995년 일본 도쿄 이후 처음이다. 김 회장은 “아시아 국가들은 에너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음에도 국제 무대에서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며 “대구 총회를 계기로 아시아 국가들의 참여가 확대돼 세계 에너지 불균형 문제가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에너지총회에서는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이라는 주제 아래 미래 에너지원 확보, 전 세계 인구 40%가 겪는 에너지 빈곤문제 해결,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해소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113개국 7000여 명의 정부 및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총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팔리 아람코 총재 등 산유국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김 회장은 “석유 소비국과 생산국이 함께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일보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7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압둘라 바드리 사무총장을 만나 중동 국가의 참여를 요청했다. 김 회장은 3년간 WEC 공동의장으로 일한 뒤 별도의 선출 절차 없이 3년간 단독의장을 맡게 된다. 그는 “WEC는 에너지 분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수출국과 수입국 모두를 회원국으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 6년 동안 각 회원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사항들에 대해 가장 건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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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6단 변속기 장착 ‘쉐보레 올란도 LPGi’ 계약 접수 外

    ■ 차세대 6단 변속기 장착 ‘쉐보레 올란도 LPGi’ 계약 접수한국GM은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안전 및 편의장치를 대폭 보강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LPGi’(사진)와 ‘쉐보레 올란도 택시 디럭스 팩’에 대해 7일부터 계약접수에 들어갔다. 승용차 LPGi 모델은 동급 최초로 주행 사각지대 내 차량을 감지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전방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하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을 장착했다. 또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는 ‘마이링크’ 등 편의장치도 폭넓게 적용했다. 택시의 경우 2.0L LPGi 엔진에 최적화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도심 속 잦은 정체구간에서 연료소비효율과 변속 타이밍을 개선했다. 또 전자식 ‘차속 감응 파워스티어링’과 발광다이오드(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으로 달았다. 2014년형 승용 LPGi 모델 가격은 LS 2042만 원, LT 2279만 원, LTZ 2531만 원이다. 택시 가격은 LS 1880만 원, LS 디럭스 1920만 원(이상 부가가치세 포함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 볼보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 D2’ 등 2종 판매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 D2’(사진)와 ‘V40 D2 스탠더드’ 2종에 대해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V40 D2는 다운사이징 1.6L 터보디젤 엔진을 장착해 낮은 가격에도 성능과 연비를 한층 향상시킨 모델이다. 이 차의 최대 출력은 115마력, 최대 토크는 27.5kg·m에 이른다. 여기에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복합 연료소비효율이 L당 17.7km(고속도로에서는 20.7km)이다. 볼보의 저속추돌 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와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도 기본 장착돼 있다. 차량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V40 D2가 3590만 원, V40 D2 스탠더드가 3290만 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2월까지 이 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6년 또는 12만 km까지 소모성 부품(엔진오일, 오일필터, 엔진 에어클리너)을 무상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 쿠폰도 제공한다.   ■ 재규어 초고성능 스포츠세단 ‘XFR-S’ 10월말 시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초고성능 R-S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고성능 스포츠세단 ‘XFR-S’(사진)를 이달 말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XFR-S는 재규어의 모든 세단에 녹아 있는 스포츠 DNA를 집약한 차량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발 후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4.6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00km다. XFR-S는 재규어의 최신 기술로 완성된 5.0L 슈퍼 차저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다 엔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은 자신감 넘치는 외관을 완성시켰다. ‘보행자 접촉감지 시스템’ ‘비상 제동 라이트’ 등 다양한 안전 및 보안 장치도 장착돼 있다. 판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1억4360만 원.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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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민정음 패러디 CF… 한글이름 고객 무료입장…

    23년 만에 법정공휴일로 다시 지정된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기업들이 앞다퉈 ‘한글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브랜드나 제품 특성과 연결시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시도다. 대표적인 사례가 금호타이어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기업브랜드 TV 광고인 ‘세종대왕’ 편을 내보내고 있다. 한글을 새긴 대형 타이어가 굴러가면서 글자가 판화처럼 바닥에 찍히는 장면을 연출한 광고다. 바닥에 새겨진 문구는 ‘우리나라의 길과 기후, 사람들의 성격이 다른 나라와 다르므로 우리에게 가장 잘 맞는 타이어를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나랏말싸미 듕귁(中國)에 달아∼’라는 훈민정음 서문의 첫 문장을 패러디한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한글날을 맞아 이 광고를 활용한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금호타이어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umhotires)에 ‘세종대왕’ 편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고 페이스북 ‘공유’ 기능을 통해 지인들에게 이벤트 사실을 알린 사람 중 500명을 추첨으로 뽑아 문화상품권을 준다. 이벤트 당첨자는 14일 발표한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이 검증된 ‘한글’이라는 콘텐츠는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훌륭한 소재”라며 “금호타이어의 광고나 이벤트가 거꾸로 한글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도 3월부터 ‘LTE 무한능력 눝’ 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눝’은 LTE(롱텀에볼루션)의 알파벳 L, T, E를 세로로 조합한 글자다. 이 광고는 어려운 첨단 기술을 친숙한 한글로 표현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자사 서비스를 좀 더 편하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눝’은 8월 열린 부산국제광고제에서 ‘뉴 크리에이티브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화호텔앤리조트는 한글날을 전후해 제주 서귀포시와 전남 여수시에 있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9∼13일 ‘한글이름 고객 어서 오세요’ 행사를 열고 우리말 이름을 가진 고객의 입장료는 받지 않기로 했다. 또 우리말 이름을 가진 사람과 같이 온 사람은 4명까지 입장료를 20% 깎아줄 예정이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8∼10일 매일 오후 12시 반과 3시 반에 수족관에서 공연하는 잠수부의 몸짓을 보고 우리말로 된 물고기의 이름을 맞히는 ‘한글사랑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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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전기차 시대… 한국 홀로 제자리]전기자동차 후진국

    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창원스포츠파크에 창원 시민 200여 명이 모였다. 창원시가 마련한 전기자동차(기아자동차 ‘레이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GM ‘스파크EV’) 비교 시승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창원시는 7∼16일 민간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구매 기업 및 개인에게는 대당 2100만 원의 보조금(환경부 1500만 원, 경남도 300만 원, 창원시 300만 원)을 준다. 150여 명(기업 포함)이 비공식적으로 구매 의사를 밝혔지만 판매 차량은 30대다.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도 마찬가지다. 제주도는 2300만 원(환경부 1500만 원, 제주 800만 원)을 할인해주는 조건으로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신청을 받았다. 반응은 뜨거웠다. 제주도민 및 기업들은 총 487대(기업은 3대까지 신청 가능)를 신청했다. 그러나 제주도는 추첨을 통해 160대의 예약만 받았다. 장철원 제주도 스마트그리드과 주무관은 “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에 배정된 예산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연내 (160대 이외의) 추가 지원은 힘들다”고 말했다. 국내 전기차 시장도 신규 모델이 속속 나오면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일반인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나 급속충전소 같은 인프라는 해외 국가들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거꾸로 가는 정부 정책 전기차 시장 확대의 가장 큰 장벽은 여전히 높은 가격이다. 동급 가솔린 및 디젤모델보다 2∼3배 비싸기 때문에 정부 보조금이 없으면 구매를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소극적인 정부 지원 정책으로 인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형성이 늦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명목으로 지난해 57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러나 올해 이 예산은 작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76억 원으로 삭감됐다. 환경부는 ‘2014년 예산안’을 짜면서 올해와 같은 규모의 예산을 책정했다. 기아차 ‘레이EV’가 나온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내에서 팔린 전기차는 모두 1091대다. 정부는 올해와 내년에도 약 1000대씩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와 창원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도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르노삼성과 한국GM이 이미 신차를 내놓았다. 내년 상반기(1∼6월)에는 기아차 ‘쏘울EV’와 BMW ‘i3’가 출시될 예정이다. 박광칠 환경부 전기차 보급추진 태스크포스(TF) 팀장은 “올해 상황을 보면 전기차 시장이 열리는 것은 기정사실화한 것 같다”며 “그러나 전기차 산업이 얼마나 빨리 성장할지는 어느 기관도 정확한 예측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턱없이 부족한 인프라 급속충전소 등 인프라 부족도 전기차 시장 확대의 발목을 잡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려면 ‘충전소가 없어 도로 한가운데에 서 버릴 수도 있다’는 소비자의 불안감부터 해소해야 한다. 환경부가 보급한 급속충전기는 9월 말 현재 117개다. 서울이 29개로 가장 많고, 제주가 22개, 경남과 충남이 10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대구 대전 울산 강원 등은 각각 1개에 불과하다. 개당 4000만 원인 이 충전기는 레이EV만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연내에 레이EV와 SM3 Z.E를 함께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 80개(개당 5000만 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당장 내년부터 기아, 르노삼성, 한국GM, BMW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 경쟁을 펼치게 됐지만 충전소 부족 문제는 예산 문제로 당장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 지원 속도가 더뎌지자 BMW는 아예 5, 6개 기관 및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i3 전용 충전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국내 인프라 확충 속도는 너무 느려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대형 유통업체 등과 충전사업 추진을 논의하고 있으며 i3 출시 전에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은 인프라 구축 가속화 2010년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15개국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기차 이니셔티브(EVI·Electronic Vehicle Initiative)’란 리더십 포럼을 만들었다. 이들 15개국은 적극적인 정부 지원에 힘입어 세계 전기차의 90% 이상을 보급하고 있다. 한국은 아직 EVI에 가입돼 있지 않다. 미국은 대당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과 전기차 리스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2015년까지 100만 대를 판매하는 게 목표다. 독일은 2020년까지 전기차 1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면서 관련 연구개발(R&D)에 17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프랑스도 향후 5년간 전기차 10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4월 발표한 ‘2013 세계 전기차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EVI 회원국에 설치된 저속충전기와 급속충전 설비는 각각 4만2462개와 1907개였다. 2009년 닛산 ‘리프’가 시판된 뒤 가장 빨리 전기차 시장이 형성된 일본은 지난해 말까지 급속충전기만 1381개가 설치됐다. 한국의 약 12배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급속충전기 5000개와 저속충전기 200만 개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호근 대덕대 교수(자동차학)는 “아파트 위주의 국내 주거환경에서는 완전 충전까지 5∼6시간이 걸리는 저속충전기 활용도가 낮다”며 “정부 주도로 급속충전기를 포함한 인프라 확충이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은 전기차 시장의 후진국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김창덕·이진석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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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바람이 몰고온 ‘보일러 불꽃’

    찬바람이 불자 보일러 전문기업들이 신제품 광고를 시작하는 등 성수기를 맞아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보일러업계 1, 2위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달부터 ‘월동 체제’에 들어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달 23일 신제품 ‘나비엔 스마트 톡’을 내놓은 데 이어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원격 제어와 음성안내 서비스 기능으로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경동나비엔은 5∼8월 자사 350여 대리점주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소속 보일러 관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이 회사는 별도 모델 없이 ‘스마트 톡’ 기능에 초점을 맞춘 TV광고를 지난달 초부터 방영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꽃할배’들(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 씨)을 등장시킨 광고를 지난달 18일부터 내보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고효율 저탕식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와 ‘거꾸로 하이핀 보일러’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저탕식은 데운 물을 통에 저장했다가 사용하는 것으로 필요할 때마다 물을 데우는 순간식에 비해 부식이 적고 연료 절감 효과도 높다”며 “특히 한국형 온돌 방식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5일부터 ‘대성 S라인 콘덴싱-듀얼’ 신제품 TV광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열효율 1등급인 ‘최강 파워 버너’의 난방능력을 유지하면서도 ‘스마트 불꽃 버너’로 질소산화물(NOX) 발생을 크게 줄인 친환경 보일러다. 대성은 이번 광고에서 토끼 가족을 모델로 내세워 가스비 절감과 따뜻한 난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콘셉트를 강조하고 있다. 대성쎌틱에너시스,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린나이코리아, 롯데기공 등은 연간 110만∼120만 대로 추정되는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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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속충전기 ‘글로벌 표준 전쟁’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탄생할 때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치열한 ‘표준 전쟁’이 벌어진다. 자사(自社)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되면 시장 선점은 물론이고 추가로 드는 연구개발 비용 절약과 막대한 특허 수입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글로벌 표준 전쟁에서 밀린 기업은 시장에서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그랬다. ‘안드로이드’(구글)와 ‘iOS’(애플)의 양대 산맥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휴대전화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애플이 확고한 ‘톱2’ 체제를 형성했다. 글로벌 1위였던 핀란드 노키아는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심미안’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는 데 실패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다. 전기자동차 시장에서도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저속충전기는 이미 모든 회사 제품이 AC(교류) 충전 방식으로 통일됐지만 급속충전 방식은 아직 절대 강자가 없다. 현재 도요타와 닛산 등 일본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차데모(CHAdeMO)’, 미국 GM과 독일 폴크스바겐 등이 주도하는 ‘DC(직류) 콤보’, 프랑스 르노 ‘AC(교류) 3상’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미국과 독일 업체들이 대거 가세한 DC 콤보가 글로벌 표준에 한발 앞서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미 1400개에 가까운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일본은 차데모를 고집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최대 관심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현재는 차데모를 약간 변형한 방식을 사용)의 표준 향방이다. 국내 표준도 아직 없어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09년 전기차 개발을 재개하면서 당시 ‘대세’였던 차데모 방식을 따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시로서는 차데모가 최선이자 유일한 선택이었다”며 “현재는 콤보가 세계적으로 확대돼 콤보용 전기차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환경부가 이제까지 설치한 급속충전기(대당 4000만 원)도 반쪽짜리로 전락했다. 이 충전기는 2011년 말 나온 기아차 레이EV에 맞춰 차데모 방식을 따랐다. 환경부는 연내에 르노삼성 ‘SM3 Z.E’(AC 3상)와도 호환이 되는 멀티형 급속충전기(대당 5000만 원) 8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역시 DC 콤보 방식인 한국GM ‘스파크EV’나 내년 5월에 나올 BMW ‘i3’엔 무용지물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만약 국내 표준이 글로벌 표준과 다르면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내수용과 수출용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한시라도 빨리 표준을 정하고 이에 따른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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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車 중국 판매량 올 25% 늘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는 1∼9월 중국에서 76만916대를 팔았다.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59만6148대)보다 27.6% 늘었다. 기아차 현지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도 같은 기간 40만360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전년 동기(33만3456대)보다 20.0% 증가했다. 두 회사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한 차는 116만1276대로 전년 동기보다 24.9% 많다. 현대차그룹은 4분기(10∼12월)에 베이징현대가 신차 ‘미스트라’를 출시하는 것을 감안하면 두 회사의 올해 판매량이 15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년(103만6063대) 100만 대를 넘은 지 3년 만이다. 차종별로는 베이징현대의 ‘랑동’(국내명 아반떼MD·15만9171대)과 ‘베르나’(엑센트·14만5579대), ‘위에둥’(아반떼HD·13만3427대), ‘투싼ix’(11만3774대), 둥펑위에다기아의 ‘K2’(10만5270대)와 ‘K3’(10만281대)가 각각 10만 대 이상 팔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준중형 차량은 물론이고 쏘나타와 K5 등 중대형 차량 판매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9월 베이징현대 베이징3공장 준공으로 현지 생산능력이 확대된 것도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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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기아 ‘모닝’ 고객에 해외여행 등 경품이벤트 外

    ■ 기아 ‘모닝’ 고객에 해외여행 등 경품이벤트기아자동차는 이달 ‘모닝’을 출고하는 개인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모닝 2013년 내수판매 1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는 우선 개인 출고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200만 원 상당(2인 기준)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나머지 고객들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유명 콘도 및 펜션 숙박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1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여행사 홈페이지(www.bowootour.com)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9일 남이섬서 오감만족 커피콘서트㈜남이섬은 강원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의 노래박물관에서 9일 ‘구대회의 오감만족 커피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커피 시음과 함께 가요, 성악, 피아노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행사다. 6인조 혼성그룹 ‘진달래 밴드’와 소프라노 정유미, 피아니스트 박현미, 백순재 등이 참여하며 정상급 바리스타의 커피 메뉴 시연도 펼쳐진다. 070-4079-8739■ 코웨이, 14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지원접수코웨이는 14일까지 하반기(7∼12월)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하는 직군은 연구개발(R&D),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생산·기술 분야이며 4년제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 보유자(졸업예정자 포함)가 대상이다. 서류, 인·적성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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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EPS, 당진 火電 3호기 준공 발전효율 60%대… 세계적 수준

    GS그룹의 발전 자회사인 GS EPS가 충남 당진시에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를 세웠다. GS EPS는 2일 당진시 송악읍 부곡산업단지에서 허창수 GS그룹 회장, 서경석 ㈜GS 부회장, 이완경 GS EPS 사장과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이철환 당진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NG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 준공식을 열었다. 허 회장은 “GS EPS 3호기는 국가 전력 공급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속 발전시설의 투자 계획도 차질 없이 실행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GS EPS가 2년간 4600억 원을 투자한 이 발전소는 45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당 415MW(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 GS EPS는 난방용 전력 소비 급증으로 인한 겨울철 전력난에 대비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완공을 두 달 앞당겼다. GS EPS는 3호기 준공으로 기존 LNG 복합화력발전소 1호기(538MW), 2호기(550MW)와 함께 총 용량 1503MW의 발전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번 3호기는 최신 ‘H-클래스 가스터빈’을 사용해 발전효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60% 이상이다. 기존 복합화력발전소의 발전효율은 평균 48∼57% 수준이다. 발전효율이 60% 이상인 고효율 복합화력발전소는 그동안 미국과 독일에만 있었다. GS EPS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105.5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인 4호기를 2015년 준공을 목표로 5월에 착공했다. GS EPS 관계자는 “향후 석탄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발전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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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 시가라이터 없앤다

    현대자동차가 대형 세단 ‘에쿠스’를 제외한 모든 내수(內需)용 승용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에서 시가라이터를 없앴다. 현대차는 1일 시가라이터를 이용하는 고객이 급감하고 있다는 자체 시장조사 결과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출고한 제네시스, 쏘나타, 아반떼 등 승용차 12종과 싼타페, 투싼ix 등 SUV 4종에 시가라이터 대신 휴대용 저장장치(USB 메모리) 충전기를 설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가라이터를 USB충전기로 대체한 것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라며 “금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정보기술(IT) 기기 보급 확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제공하는 USB 충전기는 기존 차량에 있던 USB 단자보다 충전 속도가 7배 이상 빨라 1시간이면 스마트폰을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차는 시장조사 결과 고객 중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온 에쿠스는 시가라이터를 그대로 두는 대신 16GB(기가바이트) USB메모리를 고객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또 포터와 스타렉스 등 상용차와 렌터카, 택시, 운전학원 차량 등도 같은 이유로 시가라이터를 존속시키기로 했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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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SK인천석유화학 사장에 이재환씨

    SK인천석유화학은 1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재환 SK에너지 울산CLX부문장(55·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이 사장은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1985년 SK에너지(당시 유공)에 입사한 뒤 생산부문장실장, 홍보실장 등을 지냈다.}

    •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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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직원들의 ‘國史 예찬’

    “기원후 48년 아유타국(인도) 공주였던 허황옥(許黃玉)이 바다를 건너와 가야국 김해 김씨 수로왕의 왕후가 되었습니다. 수로왕은 아들 10명 중 두 아들의 성을 ‘김해 허씨’로 바꿨죠. 그러니까 GS칼텍스를 경영하는 허 씨는 인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GS칼텍스 윤활유사업기획팀의 문성현 씨(28)는 4월 본사를 방문한 인도 바이어들을 역사 설명으로 사로잡았다. 바이어들은 공식 미팅 뒤 식사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라며 공감을 표했다. 문 씨는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허 씨의 유래’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33층 ‘지식사랑방’에 2008∼2012년 입사한 GS칼텍스 직원 5명이 모였다. 이 회사가 채용 전형에 한국사 시험을 처음 도입한 2008년 이후 입사자들이다. 이들 중에는 미국 대학에서 ‘한국사’ 대신 ‘미국사’를 배웠거나 이공계열이라 역사와 담을 쌓고 지낸 사람도 있다. 이들은 “입사 때는 부담이 됐지만 그때나마 국사에 관심을 가졌던 게 지금은 큰 자양분이 되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시험 땐 부담이 컸죠” 한유경 씨(28·여·회계팀)는 국내 대학에서 의상학을 공부하다 3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회계학을 전공한 그는 지난해 GS칼텍스의 문을 두드렸다. 해외 대학 출신인 그에게도 ‘한국사 시험’은 피해갈 수 없는 관문이었다. 고교 시절 국사를 배웠지만 10년 전 얘기였다. 한 씨는 “입사 시험을 한 달 앞두고 귀국해 ‘한국사 자격증 3, 4급’용 책을 사서 공부했다”며 “시험이 어렵지 않을 거라고 회사가 설명했지만 부담은 컸다”고 말했다. 역시 해외 대학을 나왔지만 평소 역사 다큐멘터리를 즐겨본 류승훈 씨(27·베이스오일마케팅팀)는 한국사 시험이 반가웠다고 한다. 고교 1학년 때 미국 미시간 주로 유학을 가 현지 고교를 졸업한 류 씨는 일본에서 대학을 마쳤다. 그는 “해외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처럼 미국과 일본에 있는 동안 한국사에 관심이 많았다”며 “GS칼텍스가 역사관과 국가관을 중시하는 회사로 보여 더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 2008년 인턴으로 입사한 이현제 대리(31·석유화학개발실)는 화학공학 전공이지만 입사 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학기에 ‘한국문화유산의 이해’ 과목을 들었다. 그는 “GS칼텍스가 한국사 시험을 도입한다고 해 취업 준비생들이 당황스러워했다”며 “준비는 힘들었지만 고3 이후 처음으로 국사를 공부하니 뿌듯함이 느껴졌다”고 전했다.○국가관 가진 인재 필요 GS칼텍스의 한국사 시험은 서류 합격 후 직무역량검사와 함께 치러진다. 한국사능력시험(총 30개 문항, 100점 만점에 50점 이상 합격)을 통과해야 면접을 볼 수 있다. 15문제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200개 문제 중에서, 나머지 15문제는 별도로 출제된다. 국사편찬위원회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문제를 만든다. 한국사검정능력시험 3급 이상의 자격증을 가진 지원자는 한국사 시험을 안 봐도 된다. 한국사 시험이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까.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실제 업무에서 톡톡히 효과를 본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류 씨는 업무차 일본인이나 대만인을 만날 기회가 많다. 지난해 11월 일본 바이어들과 전남 여수공장에 갔다. 버스가 ‘여수 진남관’(전라 좌수영)을 지날 때 류 씨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일본인들은 “가이드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 류 씨는 “GS칼텍스는 역사관과 국가관을 중요시하는 회사다. 그런 회사일수록 신뢰를 무엇보다 우선시한다”는 말로 회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했다. 전자전기공학을 전공한 강상원 씨(29·홍보기획팀)는 “시험 준비를 하면서 국사와 세계사에 재미를 느껴 요즘도 관련 책을 즐겨본다”며 “사람을 주로 대하는 홍보기획 업무를 공학적 마인드만으로는 지금처럼 잘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우 GS칼텍스 인력운영팀장은 “내수 중심이던 회사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확실한 국가관을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사 시험을 도입했다”며 “역사의식과 뿌리의식이 있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생겨 채용 준비생도 좋게 평가한다”고 전했다.○대입시험 국사 도입 “환영” 한국사 공부의 장점을 경험한 GS칼텍스 직원들은 2017학년부터 국사를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과목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미국에 유학을 가 졸업 필수과목인 ‘미국사’를 이수한 한 씨는 “입사 시험 때 국사를 준비하면서 ‘내 나라’ ‘내 민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며 “수능에서 국사가 필수였다면 그런 기회를 고교 때 미리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리는 “회사 지식사랑방에 있는 역사책들을 빌리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면 대학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든 입사 시험에 포함시키든 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우편향이니 좌편향이니 하면서 교과서 논란이 일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기성세대의 이념논쟁이 학생들의 자아 성립에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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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보쉬-日덴소 등 대형부품업체, 투자액 늘리며 기술우위 ‘굳히기’

    세계 전기자동차(EV) 시장에서 기술력을 갖춘 대형 부품업체들의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독일 보쉬와 콘티넨탈, 일본 덴소, 미국 델파이 등 내로라하는 자동차부품업체들은 전기차와 관련한 독자기술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전기차 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을 꿈꾸고 있다. 그중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은 보쉬와 콘티넨탈이다. 세계 1위 자동차부품업체인 보쉬는 하이브리드 시스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PHEV), 신형 전지 등 친환경차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매출액의 9.1%를 쏟아 붓고 있다. 보쉬는 올해 6월 독일 복스베르크에서 열린 자동차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당분간 보쉬의 주요 사업 근간은 여전히 내연기관이 차지하겠지만 미래에 대한 투자 차원에서 전기차 부문에 연간 4억 유로(약 5800억 원)를 집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순수 전기차인 ‘피아트 500e’와 PHEV에 속하는 ‘포르셰 파나메라’ 등 최근 시장에 나온 전기차의 상당수가 보쉬가 개발한 전장부품과 구동시스템을 쓰고 있다. 보쉬는 지난달 12∼22일 독일에서 열린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도 ‘100% 전기 주행을 위한 제품 및 전략’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일본 미쓰비시상사 및 배터리 제조업체 GS유아사와 함께 내년 초 합작벤처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3사는 이 합작사에 내년에 1차로 50억 엔(약 55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세계 3위 자동차부품업체인 콘티넨탈은 올해 7월 SK이노베이션과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사 ‘SK콘티넨탈이모션(E-Motion)’을 설립했다. 콘티넨탈은 이 합작사에 향후 5년간 2억7000만 유로(약 390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총 1200만 유로를 투입해 2010년 독일 기프호른에 연간 6만 대(전기차 기준) 규모의 전기차 모터 및 파워일렉트로닉스 생산시설을 세웠다. 2011년 상업가동에 들어간 이 공장은 지난해 7만5000대 규모로 증설됐다. 엘마어 데겐하르트 콘티넨탈 회장은 “콘티넨탈은 모터, 배터리, 파워일렉트로닉스 등 전기차 관련 부품 40가지를 개발해 이미 대량 생산 중이거나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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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한솔그룹-IBK기업銀, 동반성장 협약 外

    ■ 한솔그룹-IBK기업銀, 동반성장 협약한솔그룹과 IBK기업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2가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그린 공급망관리(SCM) 컨설팅 및 협력회사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솔그룹이 출연한 30억 원의 기금으로 IBK기업은행이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는 것이다. 한솔그룹 협력사들은 앞으로 이 펀드를 통해 시중보다 1.1%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솔그룹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협력사들에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무료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 서울 논현동에 ‘칼 없는 정육점’ 1호점농협은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슈퍼마켓 ‘진성유통’에 새로운 개념의 축산물 유통채널인 ‘칼 없는 정육점’ 1호점을 연다. 칼 없는 정육점은 정육시설이 없는 동네 마트나 가게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농협에서 공급받은 작은 용량(200∼400g)의 쇠고기와 돼지고기 포장육을 판매한다. 농협 측은 “칼 없는 정육점을 내년에 250곳, 2016년에 450곳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핸드백업체 시몬느, 가림막 프로젝트 진행핸드백 제조업체 시몬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앞에 짓고 있는 신규 브랜드 ‘0914’의 플래그십스토어 공사장 가림막에 디자인을 입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몬느는 핸드백 제작 공정을 순서별로 담은 가림막 작품들을 2015년 매장 완공 전까지 5개월에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다.   ■ 취약층 일자리 위한 ‘효성굿윌스토어’ 설립효성그룹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효성굿윌스토어’를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효성굿윌스토어는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고용한 매장에서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다. 효성은 이달 중순부터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서 효성굿윌스토어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앞으로 효성의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T월드 블로그, 亞太기업홍보 통신부문 금상SK텔레콤은 자사의 공식 블로그인 ‘T월드 블로그’(blog.sktworld.co.kr)가 미국의 브랜드 조사기관 ‘더 홈스 리포트’로부터 ‘2013 아시아 태평양 기업 홍보 어워드’ 통신 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더 홈즈 리포트는 누적 방문자 1500만 명을 달성한 T월드 블로그가 인포그래픽,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공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

    •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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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케미칼 인수해 부직포 생산 1위 도약”

    웅진케미칼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일본계 화학소재 기업 도레이첨단소재가 2020년까지 부직포 사업부문 글로벌 1위 도약, 수(水)처리 분야 해외 진출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내놨다. 도레이첨단소재는 30일 “도레이는 웅진케미칼과 상호보완적 사업구조를 통해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할 최적의 기업”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사업 간 시너지 창출 등을 기반으로 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회사는 “도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확대, 연구개발(R&D) 협력, 재무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종합화학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레이는 사업 부문별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원사사업의 경우 웅진케미칼의 직물사업과 연계해 원사 생산, 염가공, 제직, 어패럴에 이르는 섬유 생산 일관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부직포 사업은 웅진케미칼의 고기능 원면을 활용해 자동차 내외장재 및 흡음재, 산업용 필터 등의 분야로 확대해 현재 세계 5위권에서 2020년 세계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수처리 분야에서도 도레이의 첨단 기술력을 국내 사업에 접목해 막(膜)산업의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해수담수화 플랜트 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도레이 관계자는 “양사는 현재도 일부 공장 및 복리후생 시설을 공동 사용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웅진케미칼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적법하고 합리적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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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핵심산업 전기자동차, 한국만 제자리

    에너지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전기자동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배터리 전기차(BEV)는 올해 상반기(1∼6월) 세계 시장에서 3만7000대가 팔렸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3.5% 늘어난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해 11만3000대였던 전기차(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포함) 판매량이 2020년에는 연간 59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도 올해 2조 원에서 2020년 20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컨설팅업체인 SNE리서치는 전망했다. 세계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정부 정책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2014년 예산안’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차(전기차 포함) 연구개발(R&D) 예산으로 320억 원을 책정했다. 관련 예산이 가장 많았던 2011년(603억 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올해 예산(383억 원)보다 16% 이상 줄어든 것이다. 환경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보조금도 지난해 573억 원에서 올해 276억 원으로 줄었다. 환경부는 “내년 예산도 세부 항목이 정해지지 않아 공개할 수 없지만 올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관련 업계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정부가 시장 초기 단계부터 강력한 지원책을 시행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10대 그룹 회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전기차 보조금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형오 숙명여대 교수(경영학부)는 “미국 독일 등의 자동차 업체들은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 전기차 시장을 새롭게 열어가고 있지만 한국은 정부 지원과 인프라 부족으로 시장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기차는 산업 파급 효과나 고용 창출 측면에서 창조경제의 핵심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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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車업체가 충전소 직접 설치… 인프라 문제 해결 발벗고 나서

    지난달 초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모터스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1분기(1∼3월) 4750대를 판매한 ‘모델S’를 2분기(4∼6월)에 5150대를 팔았다. 테슬라가 올해 모델S를 2만1000대를 팔아 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흑자’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의 선전은 세계 전기차 시장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09년 닛산이 내놓은 전기차 ‘리프’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존재로 부각됐다. 이듬해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볼트’를 시장에 내놨을 때까지도 전기차 시장에 대한 ‘장밋빛 전망’은 유효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위기로 전기차 충전용 인프라 시설이 더디게 확충되면서 전기차 업계는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었다. GM과 볼트용 배터리 납품계약을 맺은 LG화학은 지난해 7월 미국 미시간 주 홀랜드 공장을 준공하고도 1년 이상 제대로 가동을 못해 시장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왔다. 하지만 테슬라의 실적 발표로 우려는 기대로 바뀌었다. 테슬라는 5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도전장을 던졌다. 높은 가격과 함께 전기차 시장 확대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직접 해결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테슬라는 자체적으로 고안한 충전소인 ‘슈퍼 차저’ 100개를 올해 말까지 북미 지역 주요 도시에 설치할 계획이다. GM 볼트도 캘리포니아, 미시간, 플로리다, 일리노이 주 등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2011년 7671대에 불과했던 볼트 판매량은 지난해 2만3461대로 늘었다. 올해도 8월까지 1만5000대가 팔렸다. GM은 6월 새로운 전기차 ‘올 뉴 스파크 EV’를 출시했다. 돈 존슨 쉐보레 판매서비스부문 부사장은 “2014년형 볼트는 현재 차량과 같은 기능에 5000달러가 더 싸다”며 “배터리 성능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기능도 훨씬 개선되고 있어 향후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국태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테슬라의 성공을 통해 전기차 시장을 바라보는 시장의 불안감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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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 경영]특수강·철분말 생산 설비구축, 완성차 내구성 극대화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완성했다. 그룹은 특수강 공장과 현대차 철 분말 공장을 신설하고, 친환경차 등과 관련한 연구개발(R&D)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창조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충남 당진시의 현대제철 제3고로 화입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이로써 연간 1200만 t 규모를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를 완성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2006년 10월 일관제철소 건설에 나서 3개 고로를 짓기 위해 7년간 총 9조8845억 원을 투자했다. 한국산업조직학회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진제철소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9만58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운영과정에서의 고용효과도 11만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3고로 가동을 통해 고로 부문 조강생산능력 1200만 t 체제를 갖췄고, 기존 전기로 부문 1200만 t을 합쳐 총 2400만 t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엔진, 변속기 등 자동차 핵심부품의 필수 소재인 차세대 특수강과 고품질 철 분말을 생산하기 위한 설비 구축에도 나선다. 그룹은 당진에 연간 100만 t을 생산할 수 있는 특수강 공장과 연산 2만5000t 규모의 현대차 철 분말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총 1조12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그 동안 국내 특수강 수요의 30%인 231만 t을 해외에서 수입해왔다. 철 분말도 연간 7만 t의 국내 수요 전량을 스웨덴과 미국 등에서 들여왔다. 현대차그룹은 제품 특성에 최적인 철 분말을 자체 개발해 완성차 부품의 내구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수입 대체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차 개발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 9월 국내 최초로 전기자동차 ‘블루온’을 개발, 공개한 데 이어 2011년 말에는 국내 최초의 양산형 전기자동차 ‘레이 전기차’를 선보였다. 레이 전기차는 그 동안 정부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민간에도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쏘울 전기차’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된 준중형급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2011년 5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를 나란히 출시하면서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본격적인 하이브리드카 시대를 연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수소연료전지차 부문에서도 2015년 이후 연간 1만 대의 생산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이미 올해 세계 최초로 울산 공장 내 전용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에 돌입했다.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으로서 매년 대규모의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8년 5340명을 고용한 현대차그룹은 매년 채용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에는 760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줬다. 올해 채용규모는 9000여 명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고졸인재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와 맞춤형 기술인력 육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이스터고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2월에는 미래의 전문기술 인재로 성장할 ‘HMC 영마이스터’ 1기 100명을 선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 10년간 마이스터고 2학년생을 대상으로 총 1000명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이들은 현대차에서 지원하는 단계별 집중교육을 거쳐 정규직으로 최종 채용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청년 및 소외계층의 창업활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룹은 320억 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소상공인 창업, 사회적 기업 소셜 프랜차이즈 확대를 통해 500개의 창업을 지원하고 250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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