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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빙상의 위상을 양주시가 이어갈 수 있도록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강 시장은 27일 정성호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세계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유무형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양주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서울 노원구 태릉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태릉 스피드스케이팅장은 2024년 철거 예정이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부지선정 등 대체 시설을 찾고 있다.이에 따라 강 시장은 태릉 스피드스케이팅장을 대신할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을 양주시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정 의원도 “양주시가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을 유치하면 빙상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효과 발생이 예상된다”라며 “양주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강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양주 연장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전철 7호선 연장 예정 등 접근성이 뛰어난 양주시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조만간 내부적 협의를 거쳐 양주 지역 안에 후보지를 정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 제안할 예정이다.강 시장은 ”국내 빙상 선수의 60% 이상이 수도권에 살고 있다. 양주시는 접근성이 좋아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양주시는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정부시 등 주변 자치단체와 공동유치 추진, 홍보를 통한 공감대 확산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탄생과 유튜브 10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달 7일, 국내 첫 쌍둥이 판다인 암컷 2마리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났다. 현재 눈, 귀, 등, 앞다리, 뒷다리 등에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했다.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판다 가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에버랜드는 쌍둥애 판다 탄생을 축하하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3자녀 이상 가족들에게는 이달 28일부터 8월 말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해주는 ‘바오 패밀리 우대’ 이벤트를 연다. 맏언니인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 등 판다 세 자매에서 착안한 이벤트다. 3자녀 중 한 명 이상이 만 15세 이하면 된다. 부모와 3자녀 등 가족이 함께 방문하거나 각각 방문하더라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앞으로 8, 9월 두 달간 같은 숫자가 겹치는 11·22일 쌍둥이 데이에는 고등학생 이하 쌍둥이 고객들에게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에버랜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의 경우, 만 12세 이하 쌍둥이 어린이 중 1명이 1년 정기권에 가입하면 나머지 쌍둥이 형제, 자매 모두에게 무료로 같은 정기권을 제공하는 ‘쌍둥이 정기권 1+N’ 가입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정기권 1+N 가입은 세쌍둥이, 네쌍둥이 등 인원수에 상관없이 나머지 쌍둥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2인권과 헤어밴드, 핸드퍼펫, 팝콘통 등 판다 굿즈로 구성된 바오 패밀리 패키지 상품도 8월 말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스마트 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다.쌍둥이 관련 이벤트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명서류 현장 제시가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3자녀 다둥이 가족인 판다 가족을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에버랜드는 유튜브 구독자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8월 7일까지 고객 감사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두 100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4인 이용권이 포함된 사파리 스페셜투어, 구독자 굿즈 세트 등을 선물한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성남시는 폭염기인 7, 8월 아파트 경비실과 경비초소에 설치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전기요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비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하면서 시원한 여름을 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성남시는 2018년부터 상록마을 우성아파트 등 공동주택 90개 단지 경비실과 경비초소 1060여 곳의 에어컨 설치를 지원해 왔는데,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대상은 성남시에 있는 공동주택 391개 단지, 경비실과 경비초소 1600여 곳이다. 매달 2만 원씩 두 달 동안 총 4만 원을 지원한다. 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서 보조금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11일까지 시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담당 공무원이 경비실, 경비초소를 방문해 불법 건축물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지원을 결정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공동주택의 경비실, 경비초소의 냉방기기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건 경기 지역에서 성남시가 처음”이라며 “열악한 근로조건에 처한 공동주택 경비 근로자의 근무 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GB 해제 지침)이 25일 개정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십 년 동안 비닐하우스로 있던 미사동 일대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가능해져 K-스타월드 조성 등 현안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하남시에 따르면 원래 미사동 일원은 GB 환경평가 1, 2등급으로 지정돼 해제 자체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지침이 개정되면서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 수립이 가능해졌다.하남시는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인 미사동 일원을 포함해 지난해 환경평가 등급의 상향 조정으로 무산된 H2 부지(창우동 일원), 그동안 수질 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사업의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사 아일랜드에 K-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K-스타월드가 조성되면 3만 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 3조 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사인 MSG 스피어와 하남시가 올해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K-Pop 공연장 건설도 이번 규제개선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현재 시장이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을 여러 차례 만나 건의했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실무협의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이 시장은 또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곧바로 중소기업중앙회 현장 회의를 하남시에서 개최하고, 국무총리 주재 규제개혁 대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규제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지난해 9월, 이 시장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환경부가 관리하는 폐수 배출 허용기준과 물 환경 목표 기준의 불합리성에 관해 설명했다. 그동안 하남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고시된 ‘폐수 배출 허용기준’이 ‘물 환경 목표 기준’보다 더 높은 ‘청정지역’으로 고시돼 GB 환경평가에서도 ‘2등급지 이상’으로 묶여 있어 GB 해제를 통한 현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남시는 하수도 보급률이 99.4%인 점을 들어, 하남시 전 지역을 ‘청정지역’으로 규제한 것은 불합리하다며 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해 4개 신도시가 지정돼 전체가구의 65%인 10만 호를 신도시로 공급하고 있지만 정부의 자족도시 건설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일자리 부족으로 도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라며 “각종 규제로 기업 유치도 제한받고 있어 공해 및 폐수 배출이 발생하지 않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한상욱 아주대병원장(60)을 제16대 아주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아주대의료원 산하에는 병원과 의과대학, 간호대학, 보건대학원, 임상치의학대학원 등이 있다.신임 한 원장은 국내 복강경 수술의 선구자로, 위암 수술 분야에서 최고 명의로 꼽힌다. 위암 개복수술을 포함해 최소침습수술인 복강경·로봇수술 등이 전문이다.1963년생인 한 원장은 1988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위장관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제1 진료부원장(2012-2014) △기획조정실장(2014-2018) △병원장(2018-2023.8)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최근까지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KLASS) 회장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초대 회장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대한위장관외과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장호성)은 단국대 제19대 총장에 안순철 정치외교학과 교수(60·사진)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26일부터 4년이다.안 신임 총장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미주리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한 뒤 △기획조정실장 △비서실장 △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대외부총장을 지냈고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정부가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첨단 특화단지)가 조성될 지역 7곳을 발표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선 환호와 탄식이 엇갈렸다. 경기도는 이번 발표로 ‘메모리-비메모리-팹리스-소부장’을 연계해 ‘용인∼평택∼안성’을 잇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정부 발표 직후 “명실상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임을 입증했다”며 환영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약 1790만 ㎡(약 540만 평)의 전국 최대 광역 단위 특화단지가 지정됐다. 의미 있는 성과”라고 했다. 특히 경기 용인시는 3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이어 이번 ‘첨단 특화단지’까지 유치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경북 구미시도 반도체 분야 첨단 특화단지 선정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구미시는 이번 발표로 2032년까지 생산유발 효과 약 5조3000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약 2조8000억 원, 직간접 고용 효과 약 6500명을 예상하고 있다.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로 선정된 경북 포항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 신산업 발전에 새롭게 기여할 역사적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후발주자로 꼽혔던 전북도는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확정되자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경제와 산업에 역사적 전환점이 마련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단지로 키워 내겠다”고 했다. 반면 치열한 유치전 끝에 고배를 마신 지자체들은 허탈한 분위기였다.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노렸던 인천시는 세계 2, 3위 반도체 패키징 기업을 내세웠지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연계된 전략적 기반을 갖추지 못한 현실적 한계가 있던 것 같다”면서도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추진한 반도체 첨단 특화단지 유치도 불발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광주·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용수, 전문인력 양성체계 등을 갖춘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인데 특화단지에 제외됐다”며 “정부에 추가 지정을 촉구한다”고 했다.수원=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전주=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경기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용인시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등 용인·평택 4개 단지가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안성시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전국 최대규모인 약 1790만㎡의 광역 단위 특화단지가 경기도에 지정되면서 경기도는 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메모리-비메모리-팹리스-소부장 기업을 연계해 ‘용인~평택~안성’ 등 경기 남부 지역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 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를, 경제부총리 주재로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소부장 특화단지를 각각 지정 의결했다.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지정된 곳은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삼성전자) △용인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SK하이닉스) △용인 기흥 농서지구(삼성전자)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등 4개 단지로 면적만 1633만㎡에 이른다.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분야에 지정된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이다. K-반도체 벨트인 경기 남부 평택~용인~이천을 잇는 중심에 위치해 있다.정부의 이번 발표에 따라 특화단지를 조성할 때 인허가 신속 처리, 부지와 산업기반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입주 기관과 사업시행자에 대한 부담금 감면, 특화단지 운영 지원사업 예비타당성조사와 각종 규제 등에 대한 특례가 주어진다. 경기도는 지난해 정부 공모계획 발표 이후 도와 기초지자체, 기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 유기적이고 긴밀한 원팀 대응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육성계획서 작성부터 평가위원회의 대응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의 자료보완과 설명을 병행하면서 중앙부처와 평가기관 측에 도내 반도체 산업의 집적도와 지역 우위를 강조하고, 지역 여론을 결집해 지역의 의지와 염원을 정부에 전달했다.경기도 관계자는 “기초지자체 간 경쟁보다는 연대와 협력을 위한 ‘경기도 반도체 특화단지 통합 연계안’을 정부에 제시한 결과 전국 최대규모의 광역 단위 특화단지가 지정됐다”라며 “공모에 신청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지자체에 대해서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직접 고용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20일 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 자리에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이 높이는데 일자리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박 시장은 올해 목표로 했던 일자리 창출의 65%를 상반기(1~6월)에 이미 달성했다. △직접 일자리 창출 4740명 △직업 능력훈련 제공 1589명 △고용서비스 제공 2505건 등이다.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는 올 한해 계획했던 5570명의 85% 수준이다. 광명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 단절 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 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직업 능력훈련 17개 사업을 진행해 목표의 67%인 1589명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년 구직자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기후 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고용서비스 5개 사업을 통해서도 2505건의 취업을 지원했다.광명시는 중장기적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산업진흥원 설립도 준비 중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을 유치하는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박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안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ESG 기반 창업 활성화 같은 103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용인시가 20일 정부갸 발표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첨단 전략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대 산업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특화단지 지정으로 용인시는 정부의 행정 지원 특례와 반도체 기반 시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이상일 시장은 “정부가 이동‧남사읍을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한 데 이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은 반도체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현명한 결단”이라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산자부는 이날 용인시를 반도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산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용인을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및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처인구 이동‧남사읍)과 ‘반도체 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를 잇는 1244만여 ㎡(약 376만 평)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가 만들어지게 됐다.이번 공모에는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 7곳을 포함해 15개 지역과 기업이 신청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경기도에서 용인시와 평택시가 선정됐다.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 첨단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파격적인 지원을 받는다.이 시장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혁신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이라며 “용인시도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와 손발을 잘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반도체 기술 초격차 동력 확보 용인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조성, 원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속 진행 등 반도체 기술 초격차 확보와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도로·용수·전력 등 핵심 기반 시설에 대한 대규모 국비 지원과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생활편의 시설 지원,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 지원도 받는다.올해는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반 시설 확충에 산자부로부터 500억 원을 받는 등 용인은 특화단지 지정 혜택을 가장 먼저 누리게 됐다.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가 안정적 생산거점 역할을 하도록 △입주기업의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수출 촉진 지원 △수요기업과 연계한 양산 테스트 사업 지원 △연구개발(R&D) 예산 우선 반영 등 혁신생태계 조성이 원활해진다.●‘반도체 밸류체인’ 구상용인시는 이번 특화단지 선정으로 ‘L자형 반도체 벨트’를 3개 단지로 나눠 반도체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밸류체인(Value chain)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3개 단지는 △시스템반도체 국가 선도기지 △반도체 국가 첨단 전략산업 전진기지 △삼성전자 미래 연구단지 중심의 ‘핵심 연구기지’ 등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메모리와 파운드리 △R&D △소재‧부품‧장비기업(소부장) 등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시스템 반도체 국가 선도기지’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맡는다. 삼성전자가 300조 원을 투자해 2042년까지 반도체 제조공장(Fab) 5개를 세운다. 국내‧외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설계) 기업 등 150여 곳도 입주한다.정부는 올해 3월, 이동‧남사읍 710만㎡(215만평)에 세계 최대규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됐던 산업을 시스템반도체로 확장해야 한다고 판단에서다.‘반도체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반도체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약 120조 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들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126만 평)다. 이곳에선 2027년 상반기에 첫 번째 반도체 제조공장이 가동된다.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는 지난해 2월 산자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도 지정돼 국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전진기지를 구축한다.용인 기흥의 삼성전자 미래 연구단지는 차세대 첨단 반도체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연구기지’다. 삼성전자는 소재‧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른 개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약 20조 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운드리 및 차세대 비메모리 분야 연구개발 센터를 기흥 캠퍼스에 구축할 예정이다.이 시장은 “용인시가 전국 최대규모의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도기업으로 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의 반도체 생태계는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양주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과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과하면서 북부지역의 교통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양주시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GTX-C 노선과 서울~양주 고속도로 구축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수도권 교통 불균형을 해소는 물론 경기 북부 정주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주시는 “GTX-C 노선과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19일 열린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의결로 GTX-C 노선은 착공과 준공 일정이,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사업 일정이 확정됐다.GTX-C 노선은 현대건설과 국토교통부가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말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정차역은 △덕정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과천 △인덕원 △금정 △의왕 △수원 △상록수 등 14개 역이다. 역 정차 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를 나타내는 ‘표정속도’는 시속 100㎞다. 일반 지하철보다 3, 4배 빠른 최대 시속 180㎞의 속도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서울-양주 고속도로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진행된다. 국가도로종합계획 전국간선도로망의 남북 3축의 일부 구간이다. 재정사업 노선이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가 2020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되면서 2021년 민자적격성 조사와 이듬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뒤 이번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사업 구간은 수도권 제1 순환 고속도로 송추분기점과 호원분기점에서 △장흥나들목(IC) △녹양나들목 △광백나들목을 지나 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양주 분기점을 거쳐 최종 하패나들목으로 연결된다. 총길이는 21.6㎞ 왕복 4차선 도로로, 설계속도는 시속 100~120㎞다. 2030년 개통되면 양주 서부권에서 서울까지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양주-포천 구간이 2024년 하반기(7~12월) 개통되면 서울-양양,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등 양주시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수현 양주시장은 “GTX-C 노선과 서울~양주 고속도로 구축으로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이라며 “인구 유입, 기업 유치, 고용 창출 등 지역발전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미래의 주인공은 학생입니다. 가능성은 무한한 도전에서 나오는 겁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9일 오전 성남시 양영디지털고에서 열린 ‘학과 발전 및 학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학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비전 선포식은 지역의 모범 특성화고등학교로 성장하고 있는 양영디지털고의 성장 로드맵을 설명하는 자리다. 임 교육감을 포함해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중학교 교장단, 기업체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했다.양영디지털고는 이날 비전 제시를 통해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다. 학교 구성원은 반도체, Al 네트워크, 바이오헬스 분야로 학과를 개편하고, 학과별 세부 교육과정을 운영할 생각이다. 산학연계를 강화해 학생의 졸업 후 진출 경로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임 교육감은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인 판교 테크노밸리에 인접해있는 양영디지털고 학생들이 무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고 더 발전해야 한다”라며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육한다는 학교의 이름처럼 이 자리가 양영디지털고의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오준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건설교통위원회·고양9)은 18일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식사지구에 트램 건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오 의원은 “트램은 철도의 정시성과 버스의 접근성 등 두 가지 교통수단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다”라며 “전기나 수소 에너지를 이용해 소음과 매연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최첨단 교통수단”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간 위례트램을 보더라도 초저상 구조로 설계돼 교통약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차량 상부에 전차선이 없는 무가선 방식으로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다”라며 “높은 수송력과 안정적 승차감 등으로 전국 각 지자체에서 트램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고 트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식사 트램은 창릉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2020년 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올해 5월 완료 예정이던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이 국토부와의 협의 지연을 이유로 최종결과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오 의원은 “고양시민들은 협의 지연의 이유를 몰라 트램 사업이 변경 또는 제외되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하고 있다”라며 “인구 110만 명에 육박하고, 계속된 도시개발로 폭발적인 교통수요를 보이는 고양시에 트램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고양 식사지구는 입주 초기부터 부족한 광역교통망으로, 대중교통이 부족해 출퇴근 등 서울을 오가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2020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식사 트램 사업이 확정됐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8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 등에 이바지한 회원이나 사회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대만 타이베이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1967년 결성된 국제민간기구다. 현재 139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창환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장, 배윤길 안산시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시민동행위원회 출범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가치 토크 △주민과의 대화 추진 등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쳤다. 또한 청년창업 지원조례 제정 등 청년정책 추진 기반 마련,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 구축 등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시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현장 중심, 시민 소통 행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안산시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끄는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 수립’ 추진보고회에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핵심 전략산업 선정, 개발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이 시장과 김태희 경기도의원,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윤덕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기관들이 가진 역량을 한뜻으로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평택시 포승, 현덕, 시흥시 배곧 등 3개 지구에 5.24㎢ 규모로 경기경제자유구역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 경제지유구역청은 지난해 시군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고양 JDS 지구와 안산 사이언스밸리를 추가로 후보지로 선정했다.내년 3월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선정심사를 거쳐 내년 10월 추가지정 자치단체를 결정한다. 사이언스밸리는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에 46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서울, 인천공항과 가깝다. 한양대를 중심으로 혁신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혁신파크(ERICA Innovation Park)’, 안산 강소개발연구특구 지정 등 연구개발 분야에 특화됐다.이 시장은 취임 후 사이언스밸리 중심의 ‘안산스마트허브 혁신 및 신성장동력 육성’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다. 안산시는 이 지역에 조력,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결합한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 등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국책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안산스마트허브 혁신으로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검증 현장 실사를 위한 실사단이 세계지질공원 포천권역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년 동안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권고사항 이행 현황을 평가하기 위해서다.실사단은 징쯔싱(景之星) 중국 핑산 세계지질공원 부국장 위원과 사리나(萨日娜) 중국 알싸 세계지질공원 전문가 등 2명이다. 실사는 이달 17~21일 5일간 진행된다.이들은 17, 18일 이틀간 비둘기낭 폭포와 장독대 마을,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화적연 등을 직접 점검했다. 올해 8월 개관 예정인 체험교육 박물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디지털 체험관을 처음 선보였다. 철원군(19일)-연천군(20일) 등을 방문한 뒤 21일에는 연천 고랑포구 역사전시관에서 최종 토론 및 회의를 끝으로 현장 심사가 마무리된다. 포천시는 세계지질공원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주민 협력 사업,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태경관단지, 탄소숲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재지정 심사를 받기 위해 포천시와 연천군, 철원군은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단을 꾸려 올해 초부터 실행계획을 세우고 6, 7월 두 차례에 걸쳐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현장 심사는 유산 보존과 관련된 7개 항목 88개 세부 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재지정을 받아야 한다.이번 현장실사가 끝나면 올해 9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재지정 권고안을 심사하고, 결과는 내년 5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재검증에 통과되면 2028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연천군-포천시-철원군 일대 26개 지질명소로 이뤄져 있다. 2020년 7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백영현 포천시장은 실사단을 직접 만나 “생태 환경의 보전과 체험교육의 확대를 통해 한탄강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파주시는 이달 28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의 이자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올 상반기(1∼6월) 192개 업체에 546억 원의 융자 지원을 결정했으며, 해마다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한도는 기업이 대출받은 금액 중 최대 3억 원의 이자 2%까지다. 기업이 10억 원을 대출받았다면 3억 원의 이자로 연간 600만 원을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2년(만기 일시상환) 또는 3년(1년 거치 2년 균등 상환)이다. 조기 상환하더라도 중도 상환 수수료는 낼 필요 없다. 파주시에 공장을 등록한 제조업체 가운데 전업률이 30%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전업률은 기업의 전체 매출 중 임대 등의 매출을 제외하고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신청은 파주시와 협약을 맺은 NH농협·KB국민·IBK기업·하나·신한·우리은행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용인시와 광주시가 17일 경강선 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3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이날 용인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조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과 용인시, 광주시 관계자, 용역 수행업체인 신명이엔씨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용역조사를 통해 경강선 구간 중 ‘광주 삼동역~용인 남사’(40.2㎞) 연장 계획의 사업성을 검토하게 된다. 또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수요를 예측해 경제성을 높이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1억 7596만 원의 조사용역 비용은 용인시와 광주시가 6대 4의 비율로 분담한다. 지난달 26일 시작한 조사는 내년 6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두 자치단체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경강선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경강선 연장사업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이자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한 핵심 교통인프라”라며 “이번 용역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계획을 마련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비전과 일관된 정책,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평택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열린 기업인 간담회 자리에서다. 평택상의는 고금리 등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김 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이날 “경제가 많이 어렵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지만 두 가지(정부의 비전·일관된 정책, 기업가 정신)를 분명히 하면 희망이 있고,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시장 원리에 충실한 경제 운영을 하면서 시장의 부족한 점을 메워줄 수 있다면 그것이 경제극복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이 상황을 돌파하고 이겨낼 의지가 있다면 대한민국은 늘 그랬듯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확대 △기업지원정책 안내 플랫폼 제작 △ 주기적인 기업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을 건의했다.민선 8기 경기도는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양주·광주·안성·시흥시에서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4차례 진행하는 등 현장 소통에 힘쓰며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고 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포천시는 10월 29일까지 ‘한탄강 지오투어링’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질공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 포천의 지질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비둘기낭 폭포’ 내부 협곡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 현무암 침식 협곡이다. 비둘기낭은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됐다. 참가자들은 한탄강 주상절리길인 ‘벼룻길’ ‘멍우리길’ 등을 직접 걸으며 현무암 지대와 침식 지형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투어 시간은 120분이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관광과(031-538-3129)로 문의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포천의 다양한 지질구조와 문화, 역사,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