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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33)이 20일 방송된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억대 빚과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전하며 연인인 도경완 아나운서와 정식으로 교제하기 전 자신이 처한 상황을 모두 털어놨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주변인물 중 처음으로 자신의 금전문제를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밝혔다며 당시 어떤 반응이 올지 두려웠다고 전했다.장윤정은 "그 얘기를 하면서 울게 되더라. 두렵기도 했다. 이 사람이 간다고(만나지 말자고) 하면 어떡하지 싶었다"며 "이미 정이 들었는데 속이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얘기했다"고 말했다.이어 도경완의 반응도 소개했다.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같이 울더라. 그게 왜 문제가 되냐고 했다"며 "당신 잘못이 아니다. 울 필요 없는 일이라고 했다"며 함께 자신의 슬픔을 이해해준 예비신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장윤정이 예비신랑 도경완 아나운서와 연예과정에서 이름이 아닌 애칭을 불렀다고 소개했다.20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장윤정은 두 살 연하인 도경완 아나운서가 누나로 부르기는 싫고 윤정 씨라 하면 거리감이 든다며 '달스기'와 '꼬기'로 부르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장윤정의 애칭 '달스기'는 달콤한 스타 자기의 줄임말이고 도경완 아나운서의 애칭 '꼬기'는 꼬마 자기의 줄임말이다.오글거리는 애칭 소개에 말문이 막힌 진행자들 때문에 한동안 웃음만 흘리던 장윤정은 "전화를 받을 때도 항상 '꼬기'로 불러야 한다. 그냥 여보세요 하면 (도경완 아나운서가) 그냥 끊어 버린다"며 "도경완 아나운서는 늘 밤새 보고 싶어 혼났다고 말한다"고 예비신랑의 '닭살 멘트' 공개해 진행자들을 몸부림 치게했다.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를 위해 준비한 프로포즈 겸 손편지도 낭송했다. 장윤정은 "이제 웃을게요. 당신이 좋아하는 내 웃는 눈으로만 당신을 바라보고 이제라도 행복한 미래 꿈 꿀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해요. 당신 사랑하고 또 사랑해서 당신이랑 같이 살고 싶어요.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 보다 더 많이 사랑합니다. 달스기가."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쳤고 내달 28일 결혼식을 치른다.}

가수 장윤정이 결혼 상대인 도경완 KBS 아나운서를 방송에서 처음 봤을 때 유부남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마음을 앗아간 도경완 아나운서의 '작업 기술'도 공개했다.장윤정은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도경완과 지난해 12월15일 KBS '아침마당' 생방송에서 만났다. 정말 죄송하지만 도경완 아나운서를 몰랐다"고 말했다. 당시 도경완 아나운서는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의 진행자, 장윤정은 초대 손님이었다.장윤정은 "그 방송이 토요일 오전 8시30분 생방송인데 대기하고 있는 제게 작가분들이 도경완 아나운서가 설레서 난리 났다고 하더라"며 "그냥 하는 말인 줄 알고 무대 올라갔는데 인사도 안 하고 뚱하니 있더라"고 당시 도경완 아나운서의 모습을 설명했다.이어 "같이 진행하는 파트너 아나운서가 도경완이 향수를 쏟아부었다고 했다. 눈을 못 마주치겠다고 했다더라"며 "나를 유부남들이 많이 좋아해서 도경완 아나운서도 유부남인 줄 알았다. 외모가 나보다 두 살 연하인데 절대 그렇게 안 보인다. 그냥 유부남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이후 두 사람은 누나 동생 사이로 가까워졌고, 연인 감정이었던 도경완 아나운서가 밤마다 전화를 걸어 책을 읽어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고 연인의 '작업 기술'을 공개했다.장윤정은 "항상 사랑 이야기를 읽어 줬다"며 "처음엔 도경완 아나운서가 제게 다가왔지만 어느날 보니 제가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물들어 있더라. 담겨져 있는 건 떠낼 수 있지만 문득보니 흠뻑 물들어 있었다"고 도경완 아나운서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솔직히 고백했다.}

가수 장윤정이 연인인 KBS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먼저 전화번호를 알려줬다고 밝혔다.장윤정은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도경완 아나운서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단계에 대해 말하며 "도경완이 부모님을 연말 디너쇼에 모시고 싶은데 티켓을 구할 수 없겠느냐고 문의했다"고 말했다.장윤정은 "반갑고 감사한데 내가 기억력이 안 좋다. 번호는 알려줘야겠고 아는 번호는 없어서 내 번호를 써서 여기 문의하라고 했다. 그랬더니 문의가 왔다"고 도경완에게 첫 연락이 왔을 때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도경완이 누군지 까먹었다가 아나운서라는 걸 보고 알았다"며 "도경완도 그게 내 번호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고 한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한편 장윤정은 도경완을 8년 전 김원희의 결혼식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도경완은 KBS에 입사 전이었다. 장윤정은 축가를 부르러 가 하객이었던 도경완을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

에바 롱고리아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드레스가 비에 젖지 않게 들어올리다 속옷을 입지 않은 주요 부위를 노출시켜 세계적인 망신을 당한 가운데, 19일 자신의 트위터 '제대로 입은' 사진을 올리고 의미 심장한 한마디를 덧붙였다.에바 롱고리아는 이날 S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몸에 착 달라붙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호텔 베란다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하고 "이게 오늘밤 내 의상. 오늘은 의상사고 없다"는 글을 남겼다. 노출 사고를 쿨하게 받아들이는 대범한 모습을 엿볼 수있다.한편 에바 롱고리아의 노출 순간을 촬영한 파파라치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20일 재판에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AVN of hip)'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무혈성 괴사'란 혈액순환장애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뼈가 썩는 병으로 허벅지 뼈, 즉 대퇴골의 머리 부분에 피가 통하지 않아 괴사(뼈가 썩는 것)하는 무서운 병이다. 주로 무릎뼈, 어깨뼈 등에 발생한다.'캐넌히터'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한 프로야구선수 김재현이 2002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으로 선수생활의 기로에 서 일반인에 알려졌다. 대부분 30~50대에 발생하고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발병하는데, 과도한 음주 및 각종 피부 질환, 장기 이식 등의 증가에 따라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복용하는 것도 이유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 중에는 가수 김경호와 배우 이영하가 이 병 때문에 고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호는 지난 2006년 8집 이후 미니앨범 형식으로 활동하다 이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으로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다. 하지만 2년 여간의 투병생활 끝에 현재는 수술로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영하 역시 이 같은 병으로 지난 2008년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지금은 병을 극복해 홀로 여행을 다닐 정도로 건강이 호전됐다.한편 박시연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프로포폴 5차 공판에서 "박시연이 지난 2009년 영화 촬영 도중 허리 부상을 당해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진단 결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이었다"며 치료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강조했다.박시연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185차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이른바 '노알라' 사진과 광주민주화 운동을 왜곡한 글이 게시됐었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김대중 컨벤션센터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을 코알라 머리와 합성한 사진과 함께 "광주는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라고 시작하는 글이 담긴 게시물을 김대중 컨벤션 센터 유리에 붙이고 찍은 '인증샷'이 보수우파 성향이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민원이 센터 홈페이지에 잇따르고 있다.사실 확인에 나선 센터 측은 해당 사진이 5·18 33주년 기념식이 열린 지난 18일, DJ센터 주변 한 시설물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해당 사진과 글은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삭제와 재게시가 반복되고 있으며 일부 네티즌이 온라인에서 퍼날라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다.논란의 게시물에는 '일베 김대중 ○○○○ 인증'이라는 제목 밑에 "광주는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야, 그러니까 계엄군이기 때문에 계엄군이 진압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라는 글이 적혀 있다.이 글과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이는 아이디 '김대중○○○○'는 이날 오전 '광주 갔을 때 모자하고 마스크에 선글라스까지 끼고 갔었고 한참동안 김대중 컨벤션센터 주위 서성거리면서 사람 있나없나 눈치보다가 아무도 없을 때 급하게 붙이고 인증 찍어서 일베에 올린 후 바로 도망갔다'는 글을 인터넷 상에 또다시 올리기도 했다.해당 네티즌은 글에서 일부 보수단체들이 5·18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폭동절 광주투어' '슨상님' 등의 단어를 쓰고 있다.이에 대해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김대중 평화센터 측과 연계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광주시는 이날 5·18 민주화운동 폄하와 관련해 '(가칭)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적조치 등 강력히 대처하기로 결정했다.한편 19일 홈플러스 대구 칠곡점에 입점해 있는 통신사 판매점의 스마트 TV 화면에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사진을 스마트 TV 화면에 게재한 후 이를 촬영해 유포한 사람은 이 판매점 소속의 20세 판매사원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방송에서 '민주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20일 다시 한 번 사과했다.전효성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 전 경솔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여 해명을 안 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다시 사과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쓴다"고 밝혔다.전효성은 민주화란 단어를 부정적인 의미로 쓰는 보수우파 성향의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 이용자가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한 사이트와 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전효성은 민주화란 단어가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전효성은 "인터넷 모니터링을 하던 중에 '전효성으로 민주화시킨다'라는 글을 여러 게시판에서 자주 접하게 되었다"며 "처음에는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저 긍정적인 의미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에게 권유하는 뜻으로 쓰이는 건가 하고 무의식중에 받아들였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이어 "제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란 것을 망각하고 조심성 없이 민주화라는 단어를 가볍게 사용한 잘못,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전효성은 민주화 과정에서 독재정권에 희생된 가족을 둔 분들께 고개를 숙였다.그는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를 입으셨을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웃으며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전효성은 지난 1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전효성은 파문이 일자 즉시 사과했다. 하지만 아직도 여진이 남아있다고 판단해 다시 한번 사과를 한 것으로 보인다.반응은 엇갈린다.한쪽에선 "이젠 뜻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라"며 사과를 받아들이는 분위기.하지만 긍정적인 의미로 알고 있었다는 대목을 이해 못 하겠다는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변명"이라고 쏘아붙였다.한 네티즌은 "민주화 시키지 않는다고 정확히 썼으면서 긍정적 의미인줄 알고 썼다니 이게 무슨 궤변인가 싶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변명하지 말고 그냥 무조건 잘못했다.내가 어리석었다. 하면 될텐데 어렵게 산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다음은 전효성의 사과글 전문▼안녕하세요 시크릿 전효성입니다.얼마전 경솔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사과하는 것이 분명 맞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여 해명을 안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다시 사과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한 사이트와 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그저 저는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싶었고 팬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인터넷 모니터링을 하던 중에 "전효성으로 민주화 시킨다"라는 글을 여러 게시판에서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저 긍정적인 의미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에게 권유하는 뜻으로 쓰이는 건가하고 무의식중에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한 사이트에서 의미가 변질되어 사용되고 있던 사실은 이 일이 일어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제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란 것을 망각하고 조심성없이 민주화라는 단어를 가볍게 사용한 잘못,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를 입으셨을 유가족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웃으며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앞으로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더 성숙해지도록 하겠습니다. 걱정끼쳐 드린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강북경찰서는 20일 노 전 대통령 희화화 합성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노모 씨(20)를 체포해 조사중이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노 씨는 인터넷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노 전 대통령 희화화한 합성사진을 확인하고 자신이 근무하는 매장 안에 설치된 시현용 스마트 TV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노 씨는 이후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촬영한 뒤 인터넷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게재하고 삭제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노 전 대통령과 한 치킨 회사 캐릭터를 합성한 이 사진은 일베 회원들 사이에서 '노래오래'라는 이름으로 공유되고 있다.노 씨는 대구 북구 동천동 홈플러스 칠곡점 외주업체에 근무하는 계약직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19일 인터넷 각종 게시판에서는 홈플러스 대구 칠곡점 내의 한 이동통신사 매장 컴퓨터 배경화면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사진에는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사진이 담겨 있었으며, 옆의 직원들은 신경을 쓰지 않고 업무를 보는 모습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 측은 해명자료를 내고 이날 오전 11시20분경 입점한 한 이동통신사 판매코너 내 스마트tv화면에 사진이 노출된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여러 사람이 시연하는 와중에 누군가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접속, 사진이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즉각 삭제했고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해명했다.▼다음은 홈플러스 사과문 전문▼금일 오전 11시 20분경 홈플러스 대구 칠곡점에 입점해 있는 이동통신 3사 판매코너 내 스마트 TV 화면에 故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화한 사진이 노출되었으며, 직원이 발견 즉시 사진을 삭제했습니다.현재까지의 정황으로는 여러 사람들이 스마트TV를 시연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진이 게시된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잠시 접속한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보다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본의 아니게 저희 매장에서 발견된 사진으로 인해 故 노무현 대통령님과 유가족, 그리고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가 19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와 곤봉 두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하하와 이광수가 서로 자기와 밥을 먹자며 '손심' 잡기에 나섰다.하하는 20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손연재에게 "연재야!! 잘 지내?? ^^ 나한테 답장 보낼거야?? 옆에 와이프있는데 친한척 했어~~^^ 꼭 보내!!"라는 글을 남겼다.이에 손연재는 "안녕하세요ㅋㅋㅋㅋ저는 잘 지내요*_* 오늘 시합 끝낫어요ㅋㅋㅋㅋ"라고 답했다.하하는 "자랑스러워~~^^. 연재야!! 우리랑 밥먹좌~~!! 광수빼고~~^^ ㅋㅋㅋㅋ"라고 식사 제안을 했다.이 때 이광수가 끼어들어 "연재야연재야 밥먹지마. 오빠도 오늘 형이 밥사줬는데 두 부부가계속 밥값 붙치(부치)라고 이 시간까지 독촉해♡"라며 방해했다.하하는 "연재야!!! 이 놈!! 돈 없어! 아마 회비 걷거나.. 더치페이할거야!! 우리 부부를 만나!!"라고 이광수를 '디스'했다.이광수는 지지 않고 "아냐 돈 있어. 형 말 믿지마"라고 반격했다.두 사람의 애정공세를 지켜보던 손연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맛잇는거!!!! 먹구싶다ㅠㅠㅋㅋ"며 재밌다는 반응.그런데 하하의 아내 별까지 가세해 "광수는..지갑을 잘 두고와요..지갑이라는 게 있는지도 사실 모르겠...하아... 저희 부부가 맛난 거 사드릴게요!!^^ 저희는 연재양의 팬이에요♡"라며 이광수를 믿지 말라고 부추겼다.결국 손연재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그럼...믿어보는걸루 할게요:)ㅋㅋ"라며 하하 부부와의 식사를 선택했다.한편 손연재는 지난 해 하하와 이광수가 출연하는 SBS런닝맨에 출연해 두 사람과 인연을 맺었다.}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자기자랑을 '디스' 했다. 디스는 상대방을 깎아내린다는 뜻의 인터넷 용어다.진 교수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김조광수 김승환 동성커플에 관한 글을 쓰다 솔로들의 처지를 동정하면서 슬쩍 자기자랑을 했다.진 교수는 "제가 왜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가. 안 믿으시겠지만 실은 제가 착하거든요. 성질이 좀 나빠서 그렇지. 그리고 성실해요. 좀 게을러서 그렇지"라고 썼다.한나절 후 이를 본 노 공동대표가 이런 댓글을 달았다. "오늘 초여름 날씨군요. 햇볕에 오래 있지 말아야 합니다." 거칠게 해석하면 진 교수가 더위를 먹어 헛소리한다는 것.이에 진 교수는 "헐, 노회찬님의 디스"라며 "햇볕 많이 쬐면 노회찬 의원님처럼 머리가 빨리 벗겨진다는 경고의 말씀으로 알아듣겠습니다"라며 노 공동대표의 외모상 약점을 걸고넘어지는 역디스로 받아넘겼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윤창중 악재' 탓에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5월 셋째 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51%로 1주일 전 같은 기관 조사 때보다 5%P 떨어졌다.반면, 박 대통령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27%로 같은 기간 10%P 상승했다. 또 '보통' 의견은 8%, '의견 유보'는 14%였다.또 다른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폭은 더 크다. '잘함'이라는 응답이 47.1%, '잘못함'이 36.5%로 조사됐다. 지난 2일 조사 때 박 대통령의 지지율 61.4%와 비교해 14.3%P나 추락한 것이다. 두 여론조사 기관 모두 박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불거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갤럽의 조사는 지난 13~15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8%다.리서치뷰의 조사는 지난 14일 성인 휴대전화 가입자 1200명을 대상으로 갤럽과 같은 RDD방식으로 시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5.8%였다.}

4번 같은 1번 타자 추신수가 16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8·9호 홈런을 터뜨렸다. 당당히 팀 내 홈런 1위다.그런데 올 시즌 추신수의 홈런은 썩 유쾌하지 않은 공통점이 있다. 모두 솔로 포라는 것.추신수는 4월 5일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올 첫 아치를 그렸다.이어 4월 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앞선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역시 솔로포를 터뜨렸다.3호 홈런 상대도 내셔널스. 추신수는 다음날인 4월 7일 9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3경기 연속포를 쏘아 올렸다.추신수는 한동안 담장을 넘기지 못하다 4월 2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일만에 손맛을 봤다.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추신수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 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것.그리고 어버이날인 8일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을 선물했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3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격에 발판을 놓은 솔로 포에 이어 4-4 동점이던 9회 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생애 2번째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그리고 16일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8m 홈런에 이어 6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른측 외야 관중석으로 공을 날려 보냈다.선두타자 홈런이 4번, 나머지는 주자없는 상황에서 터졌다. 선두타자 홈런은 주어진 역할이 그렇다 보니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 하지만 나머지 5개의 홈런이 공교롭게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점은 2% 부족한 느낌이다. 9홈런 타자의 타점이 19점밖에 안 된다는 게 특히 그렇다.추신수의 현재 홈런페이스를 토대로 단순 계산하면 올 시즌 36홈런 페이스다. 하지만 솔로 홈런만 이어진다면 생애 최다 홈런을 기록하고도 100타점 고지에 못 오르는 일이 생길수도 있다. 주자있는 상황에서의 한 방이 언제 터질지 주목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박원순 서울시장이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의 창당설을 일축했다.박 시장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세종로 포럼에서 특강을 한 후 '안철수 의원과 협력하면 정권을 탈환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정치권에서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바람 넣지 말라. 서울시만 해도 머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복잡한 도시"라며 "1000만의 시민이 살아가는 도시이다. 왜 쓸데없이 사람들이 마음을 부풀리는지….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지난 달 말에도 안 의원과의 연대설에 대해 "소설이다"라고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박 시장은 "서울시가 잘하면 다른 지방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하고 50억원을 남겼더니 전국의 20여개 지자체가 다 따라한다"고 서울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저는 서울시 하나 잘해서 서울시민이 행복한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며 "욕심이 있다면 보궐선거로 당선됐기 때문에 한 번 더 서울시민이 허락해 주신다면 해서 (서울시를)반석위에 올려놓고, 행정이 뭔가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빅 시장은 "블룸버그 시장도 10년 정도 했고, 파리시장도 11년째 하고 있더라"며 "행정의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는 거듭 강조했다.}

15일 오후, 온라인은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41)와 배우 이은성(24)의 결혼소식으로 크게 술렁였다.그런 가운데 낯설지 않은 이름 하나가 함께 떠올랐다. 바로 배우 이지아(35)다.잘 알려졌다시피 이지아는 서태지의 첫 번째 결혼 상대.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은 2011년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이혼과 관련해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그전까지 이들의 결혼사실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졌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1997년 결혼해 2006년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네티즌들은 이지아를 동정하는 분위기다."이지아가 얼마나 외로웠을지 상상이 된다", "이지아가 갑자기 짠해지는 이유, 뭘까?", "아~ 이지아 불쌍해, 불륜이니 뭐니 혼자 욕이란 욕은 다 먹었는데", "(서태지가) 처음 사랑에 빠진 것 마냥 쓴 거 진짜 황당, 아무리 지나간 사랑(이지아)이라도 없는 사람 취급이라니", "이지아가 불쌍하고 정우성은 더 불쌍하고"서태지는 재혼계획을 밝히며 이은성을 자랑스레 공개한 것과 대조적으로 이지아의 존재는 철저하게 숨겼다. 그래서 꽃다운 나이에 결혼했음에도 이를 드러내지 못했을 이지아의 아픔이 얼마나 컸을지 이해가 된다는 동정여론이 온라인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41)가 배우 이은성(24)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두 사람의 나이 차는 17세다.서태지는 15일 자신의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글을 올려 이은성과의 결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은성과 최근에 찍은 장난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이은성은 지난 2008년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서태지와 첫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각자의 공식 활동을 마친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지며 사랑을 차근차근 키워왔다.서태지는 '나의 오랜 친구들에게~'로 시작하는 글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며 "내 아내가 되어줄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성"이라고 밝혔다. 서태지는 "은성이는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라며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태지와 최근에 완공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에서 부모를 모시고 신혼살림을 시작할 계획이며 지하층에 새로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9집 음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다음은 서태지의 글 전문▼나의 오랜 친구들에게~ 모두들 5월의 따뜻한 봄을 만끽하며 잘 지내고 있지? 오늘은 조금 놀랍겠지만. 나의 오랜 친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어. 나 말이야~ ^----^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 조금 놀랐지? ^ ^ 내 아내가 되어줄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성이야. 사실 언젠가부터 "이젠 내 인생의 동반자가 나타나면 좋겠다"라고 막연하게는 생각했는데 (솔직히 "앞으로 평생 혼자 사는 건 아닌지.."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말이야. ㅎㅎ) 그런데 정말이지 마치 기적처럼 나의 짝이 나타나게 된 거야 ^^ 그래서 하늘이 맺어준 감사한 인연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 오늘 나의 결혼 소식에 기뻐하는 팬들도 있겠지만 또 조금(?)은 섭섭해 하는 팬들도 있을 거야.. (그래 그 마음 알아..) 물론 최근에는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길 바라는 팬들도 많지만 ^^;; 그럼에도 지금 이순간 만감이 교차하지 않을까 싶어 (실은 나도 지금 그러니까.. ) 하지만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이 순간을 진심으로 축복해 줄거라 생각해 ^^ 사실 좀 늦은 나이지만 ^^;;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 볼까 해 ^----^ 꿈꿔오던 순간이 현실로 다가오니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앞서지만 그보다 설레임과 행복한 마음이 더 큰 것 같아 (근데~ 사실은 십 수년 동안 나 홀로 ㅠ 밥을 먹었는데 이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음청 기뻐~ ㅎㅎ) 은성이는 말이야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야~ 게다가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지켜봐 주길~ 무려 21년 동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과분한 사랑을 보여준 너희들에게 오늘도 고마운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지는구나 내가 음악을 하고 또 최고의 팬들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어! 그리고 또 다른 두근거림으로 시작될 우리의 새로운 음악여정도 기대해주길~ 우리 모두 행복하게.. 또 오래오래 잘 살자! ^^}

'민주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걸구룹 시크릿의 전효성에게 보수우파 성향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애국보수 아이돌' 전효성을 지켜주자는 것이다.대표적인 게 음원 및 음반 사재기.'민주화'란 단어를 부정적인 의미로 쓰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싸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를 중심으로 14일 밤부터 시크릿의 음원 혹은 CD를 사재기했다는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일베에는 관련 게시물이 수배건에 이른다. '일베 여신'전효성을 화끈하게 밀어주자며 음원형태로 발매된 시크릿의 노래 41곡 전체를 2만4600원 들여 샀다며 인증한 사례도 제법 많다. CD 100장을 한꺼번에 주문해 인증한 네티즌도 있다.전효성이 모델로 나선 속옷 브랜드 예스의 속옷을 구매하고 인증샷을 올리는 네티즌도 많다.전효성은 지난 1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전효성은 '민주화'를 '개성을 억압하다'라는 의미로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단어의 사용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일자 전효성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의 저의 발언과 관련해서 올바르지 못한 표현을 한 점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고 밝혔다. 인터넷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라 별 생각없이 썼다는 것이다.일베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일부 네티즌은 '민주화'라는 단어를 '부정적인 것'을 총칭하는 용어로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일베에서는 '민주화=비추천'으로 통한다.전효성이 '민주화'란 표현을 맥락에 딱 맞게 썼다며 전효성이 일베 이용자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일베는 특정지역과 정치세력에 대한 혐오와 성차별 인종차별 등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배경 탓에 전효성은 이날 발언 후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탄받았지만 극우성향의 일간베스트에서는 '반공돌', '일베 여신' 등으로 불리며 칭찬받고 있다. 보수우파 성향 네티즌의 '음원 사주기' 응원 덕에 시크릿의 신곡 '유후'는 음원사이트에서 순위가 올라 15일 정오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5위, 벅스 일간 차트 8위, 엠넷 실시간 차트 6위에 올라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5일 "트위터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과 관계있는 인턴이 저의 '미국 현지처'라는 등의 음모설이 제기돼 너무 많이 퍼지고 있어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하고 고소했다"고 밝혔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박지원 의원이 기획했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박 전 원내대표는 "제가 미국을 간 게 4년 반 전인데 그 여성은 이제 21살이더라"며 "그러면 저하고 5년 전부터 어떤 관계가 있었다는 얘긴데 그 여성이 아마 15살, 16살 이렇게 됐을 땐 데 저하고 어떻게 그런 일이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기간에 자신도 미국에 머문 것이 이런 루머가 나온 배경 같다고 풀이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제가 마침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으로) 출발하시는 날 저도 다른 비행기로 뉴욕에 가 귀국하시는 날 저는 뉴욕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며 "우연의 일치로 같은 기간 동안 미국을 함께 방문한 그런 게 됐는데, 저는 제 아내와 함께 제 딸의 문제가 있어서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미국에서 성추행 의혹에 대해 교포들로부터 정보를 들었지만 당에 알리지 않고 주시하다 국내에서 첫 보도가 난 후 현지시각 9일 오후 2시 트위터에 올렸다고 강조했다.그는 "현행범을 대사관에서, 우리 정부에서 도피 귀국을 시킨 게 굉장히 큰 문제가 될 것이라는 등 몇 가지 문제를 지적한 글을 한국시각 10일 새벽 3시쯤 트위터에 올렸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한 일 나오면 북한 소행이다. 또 뭐 좀 이상한 거 있으면 종북세력이라고 몰아붙이지 않느냐"며 "종북세력을 이용해서 박지원이 워싱턴DC 대사관의 인턴도 움직였고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SBS에 근무할 때부터 박지원과 동향으로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이걸 박지원이 음모해서 박근혜 정부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서 이남기와 함께 만들어낸 거다. 윤창중을 고소한 그분은 현지처다(라는 루머가 퍼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의 모든 책임은 허태열 비서실장에 있다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대통령 비서실장 전력을 언급하며 "대통령께서 외국을 나가시거나 지방을 나가시면 비서실장은 청와대에서 모든 보고를 다 받는다"며 "박 대통령이 미국에 계실 때 정상외교를 할 때의 일거수일투족 모든 일어나는 사실을 허태열 비서실장은 반드시 보고를 받으셨을 거고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문제도 사전보고를 받았다"고 확신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윤창중도 잘못이지만 거기에 대한 위기관리능력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지적하며 사후 처리도 형편없다고 비판했다.그는 "홍보수석이 찔끔 사과하고 또 비서실장이 찔끔 사과하다 안 되니까 대통령이 사과를 했다"며 "공식적으로 잘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비서실에서 만들어 드려야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그게 뭡니까? (대통령은) 계속 써준 것 읽어버리시고 질문 하나 받지 않으면 이건 사과가 아니라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질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브래드 피트(48)가 동거 중인 연인 앤젤리나 졸리(37)의 유방절제술을 적극 지지했다.14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피트는 "확실히 영웅적인 결정"이라며 "내가 졸리에게 바라는 것은 그녀가 나와 아이들과 함께 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졸리는 이날 뉴욕타임스에 '내 의학적 선택'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유방암 예방차원에서 양쪽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졸리는 이 글에서 최근 유방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변형 유전자가 발견돼 예방을 위해 양쪽 유방을 절제했다고 밝혔다. 졸리는 변형 유전자 탓에 유방암 발병 확률이 87%, 난소암 위험이 50%에 달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졸리는 "난 다행히 매우 사랑스럽고 도움을 주는 연인 브래드 피트가 있다"며 "나와 같은 부인이나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변화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아두라"면서 피트가 치료 중 항상 함께 해줬다고 밝혔다.졸리의 용감한 선택에 비슷한 처지로 고민하던 여성들은 "큰 도움이 됐다"는 댓글로 고마움을 나타냈다.}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14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민주화 시키지 않는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전효성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입니다"로 시작하는 사과 글을 올렸다.전효성은 "오늘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의 저의 발언과 관련해서 올바르지 못한 표현을 한 점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하고 적절하지 못한 단어를 사용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적었다.논란의 당사자인 전효성의 사과에 앞서 티에스 엔터테인먼트의 시크릿 담당자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일부에서 일간베스트와 연결짓는 데 전혀 아니라며, 전효성에게 확인한 결과 인터넷에서 흔히 쓰는 표현인 줄 알고 무심코 썼으며 이렇게 문제가 불거질 줄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이날 다른 시크릿 멤버들과 함께 이날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는 문제의 말을 했다.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은 큰 파장을 몰고왔다. 전효성은 순식간에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민주화'라는 용어 때문이다. 민주화는 보수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용어. 일베에서는 민주화를 원래 의미와 달리 '집단 괴롭힘', '비추천' 등의 부정적인 의미로 쓴다. 반대로 긍정적인 표현으로는 산업화가 있다.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고 썼을 수도 있다며 변호하는 글도 있었지만 일베에 부정적인 네티즌들은 전후 맥락을 보면 일베에서 사용하는 민주화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쓴 것이라며 '전효성=일베충(일베 이용자를 벌레에 비유해 욕하는 것)'으로 몰아갔다. 전효성의 빠른 사과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된다.시크릿은 지난달 신곡 '유후'를 발표하며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