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

박영민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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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전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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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지방뉴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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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 요금 내년부터 15% 인상

    전북 전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정기권 요금을 현재보다 약 15%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올 7월 전주 시내버스 요금이 성인 기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 30일권은 4만 원에서 4만6000원으로 6000원 오르고, 2일권은 9000원에서 1000원이 오른 1만 원이다. 1일권은 5000원에서 5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은 정해진 기간 제한 없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전주·완주 지역 GS25 편의점에서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최초 정기권 발급 때 카드값 3000원이 발생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전주시 정기권’을 검색하면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는 정기권 요금 인상으로 시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요금 변경 내용을 버스 승강장 안내판과 전주시 홈페이지, GS25 편의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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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 87%… “위중증 900명 넘으면 특단조치”

    지난달 1일 시작한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6주가 지났다. 당초 정부 계획대로면 13일부터 유흥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지는 등 ‘일상 회복 2단계’가 시작돼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이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1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대다수 전문가는 하루라도 빨리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악화되는 유행… 오미크론 전국 확산 조짐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나타내는 3대 지표의 악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6∼12일)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57명. 일상 회복을 시작한 11월 1일 기준 일주일 평균(12명)의 4.8배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입원 중인 중환자(338명→829명), 확진자 수(1900명→6320명) 역시 2∼3배 정도로 증가했다.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까지 계속되면서 이번 주가 코로나19 방역의 주요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90명이다. 특히 지난달 25일 이란에서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 A 씨에게서 시작된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파악한 A 씨 관련 확진자는 총 38명인데, 이 중 7명이 12일 현재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됐다. A 씨 가족을 통해 전북 1곳, 전남 1곳의 어린이집에서 원생, 교사 등 4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11개 나라의 입국을 막고 있다. 하지만 영국, 러시아 등에서 입국한 확진자 중에서도 이날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다. 의료 현장에서는 중환자 병상 배정에 ‘우선순위’가 불가피하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수도권의 한 상급종합병원 관계자는 “(중환자 병상 포화 탓에) 더 이상 초고령 중환자를 입원시키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이 같은 상황을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위중증 900명 넘으면 특단 조치 불가피”정부는 확산세가 지금보다 악화한다면 이번 주 ‘특단의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6일 사적모임 인원 축소(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 10일 추가 접종 간격 단축(6개월→3개월)에 이어 강화된 대책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12일 “신규 확진자 8000명, 위중증 환자 900명이 넘으면 (특단의 조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의 한 위원도 “거리 두기를 강화하면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1, 2주 시간이 걸린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보상책을 잘 갖추고 영업시간 제한 등을 바로 시행해야 지금의 감염병 확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일부 전문가가 언급하는 ‘전면 봉쇄(록다운)’에 신중한 입장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약 7500자 분량의 글을 올려 “봉쇄는 말 그대로 ‘융단폭격’으로 최후의 수단”이라며 “적(코로나19)을 잡자고 융단폭격을 하면 아군(소상공인, 자영업자)도 함께 희생당한다. 코로나 잡자고 국민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백신 추가 접종에 대해 “60대 이상 고령자의 백신 면역력이 우리가 예상한 6개월보다 더 빨리 떨어졌다”며 “이들의 ‘낡은 방패’를 빨리 ‘새로운 방패’로 바꿔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청소년 백신 접종을 언급하면서 “‘내 아이가 아무 부작용 없이 100% 안전하냐’는 말에 대해선 솔직히 저뿐만 아니라 아무도 (100%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면서도 “다만 청소년 백신 접종의 부작용 가능성이 낮고 백신을 맞는 게 훨씬 안전하다”고 강조했다.김소영 기자 ksy@donga.com이지윤 기자 asap@donga.com전주=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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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진안군, 전체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전북 진안군이 전체 주민 2만4953명에게 재난기본소득지원금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진안군이 자체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주는 것은 지난해 6월과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공무원들이 이달 말까지 314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에게 지원금이 담긴 선불카드를 준다. 선불카드를 받지 못한 군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진안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전주시 호송동에 있는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쓸 수 있다. 기한이 지나면 카드 잔액은 소멸된다. 기부도 가능하다.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선불카드를 기탁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원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로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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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실에 갇힌 70대 홀몸노인, 15일만에 극적 구조

    아파트에서 혼자 살던 70대 노인이 문이 잠긴 욕실에 갇힌 지 15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7일 전북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경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A 씨(77)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 씨 지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A 씨와 며칠 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A 씨의 집을 찾았고 문이 열리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대원은 A 씨 집 현관문을 한참 동안 두드렸지만 인기척이 없었다. 다급한 상황으로 인지하고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곧장 안방으로 갔지만 A 씨는 없었고 안방 화장실이 굳게 닫혀 있었다. 화장실 문을 뜯고 들어간 경찰관과 소방대원은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로 비스듬히 벽에 기대어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움직임은 없었지만 미세하게 눈을 뜨고 있었다. 외상은 없었고 맥박과 호흡 등은 정상이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이날 오후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5일 전 화장실에 목욕을 하러 들어갔다가 고장난 문이 열리지 않아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발견 당시 화장실 문의 손잡이는 없는 상태였다. A 씨는 갇혀 있던 동안 세면대의 물을 마시면서 버텼다. 휴대전화를 가지고 들어가지 않아 신고도 못 했다. A 씨는 가족과 떨어져 이 아파트에서 오랫동안 홀로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당시 방 안이 후끈했다. 늦지 않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이라고 말했다.익산=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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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시 “공동육아 나눔터서 아이 같이 키워요”

    “육아가 힘들다면 공동육아 나눔터로 오세요.” 전북 남원시가 금동 휴먼시아아파트와 향교동 중앙하이츠아파트 안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들이 돌아가며 아이들을 보살피고 함께 모여 정보도 교류하는 공간이다. 휴먼시아아파트 육아 나눔터는 주민쉼터 115m²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중앙하이츠아파트 나눔터는 옛 어린이집을 재단장해 98m² 규모로 조성했다. 공동육아를 위한 놀이와 활동 공간, 프로그램실 등도 들어섰다. 놀이 활동을 위한 교구와 도서, 완구 등을 갖추고 유아발레, 요리, 베이비 마사지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에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1억3000만 원 등 2억7000만 원이 투입됐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금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남원시는 2023년까지 운봉읍 등에 2곳의 육아 나눔터를 추가로 만들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남원지역 육아 나눔터는 6곳으로 늘어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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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군 ‘기부천사’ 올해도 1억2000만원 성금

    해마다 전북 부안군에 거액을 기부해 온 독지가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세밑 한파를 녹였다. 6일 부안군에 따르면 3일 한 남성이 테이프로 단단히 동여맨 검은 봉투가 든 종이 가방(사진)을 들고 군청을 찾아왔다. 이 남성은 “(나는) ‘김달봉’ 씨의 대리인”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말한 뒤 가방을 두고 홀연히 떠났다. 점퍼를 입은 4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은 군청 직원이 다른 질문을 할 시간도 주지 않고 자리를 떴다. 검은 봉투 안에는 5만 원권을 500만 원 단위로 고무줄로 묶은 현금 1억2000만 원이 들어 있었다. ‘김달봉’이란 가명을 쓰는 독지가는 2016년부터 해마다 대리인을 통해 부안군청을 직접 찾아오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을 하는 방법으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2016년 5000만 원을 기부한 후 2019년부터는 매년 1억2000만 원을 현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 1월 ‘김달봉’이라는 이름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1억2000만 원이 기부됐는데, 지역사회에서는 동일 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김달봉’이란 독지가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면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6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해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신 커다란 이웃 사랑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귀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부안=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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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입양 강아지 19마리 고문 살해한 40대 조사

    입양한 강아지 10여 마리를 학대하고 살해한 40대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41)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푸들 등 강아지 19마리를 입양한 뒤 고문하고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강아지를 물 속에 담가 숨을 못 쉬게 하거나 불에 닿게 해 고통을 주는 방식으로 고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안 결과 숨진 강아지 사체에서는 화상 흔적 등이 발견됐다. A 씨는 죽인 강아지를 자신이 사는 회사 관사 화단에 묻었다. 경찰은 현장검증 과정에서 여러 마리 강아지 사체를 발견했다. 동물단체 진정을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3일 A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물학대 등에 대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한 견주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푸들을 입양한 사람이 계속 (강아지가) 사라졌다고 한다’며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한 강아지 이외에 입양한 강아지가 더 있을 수 있어 A 씨를 상대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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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모든 초등학교 앞에 ‘미세먼지 신호등’ 세운다

    전북 익산시의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익산시는 3억4000여만 원을 들여 미세먼지에 대한 인지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학교 주변에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 한 시민이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을 내자 시는 곧바로 사업을 검토한 뒤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됐고 나머지 49곳은 학교와 협의해 내년 말까지 신호등을 세우기로 했다. 익산시 도시 대기측정소에서 받은 대기질 정보를 농도 기준에 따라 파란색(좋음), 초록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 나쁨)으로 24시간 표출해 어린이는 물론이고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정보를 알 수 있다. 익산시는 2018년부터 공원과 다중이용시설 등 인구 밀집지역 13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송민규 익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이 신호등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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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근로청년수당’ 지급… 청년들 지역사회 안착 돕는다

    전북 익산의 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희원 씨(25)는 최근 삶이 다소나마 여유로워졌음을 느낀다.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으며 생활을 해 오다 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청년수당을 받기 시작해서다. 희원 씨는 “물가는 오르는데 지금 월급으로는 미래를 준비하기에도 빠듯해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많이 참아 왔는데, 지원금을 받으면서 나를 위한 투자가 가능해져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말했다. 올해 6년 차 직장인인 정엽 씨(35)는 청년지원금을 받게 되면서 마음속의 짐을 하나 내려놓았다. 200만 원 남짓 월급으로는 생활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수시로 이직을 고민했는데, 자치단체 도움으로 잠시나마 고민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정엽 씨는 “수도권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 친구들에 비해 월급이 적어 회사를 옮겨야 하나라는 생각 때문에 일에 집중할 수 없었는데, 지원금을 받으면서 일에 몰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지역을 지키며 일하는 청년에게 지원하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이 청년들의 지역사회 내 안착과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올 7월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만 18∼39세 시민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사업장이나 중소기업에서 1년 이상 일하면서 월평균 급여가 270만 원(세전) 미만인 청년이 대상이다. 월 30만 원씩 최장 3년 동안 지급한다. 지역 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으로 지급돼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신청을 접수해 서류를 제출한 1084명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발된 948명이 수당을 받고 있다. 수당을 받는 청년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지난달 1차(5월) 모집에서 선정된 750명을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86%가 매우 만족, 12%가 만족한다고 답해 만족도가 98%로 집계됐다.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는 3년 이내에 현 직장을 그만둘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10명 가운데 8명이 ‘없다’고 답해 근로청년수당이 지역 정착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대부분이 식품 구입이나 교통비 등 생활비로 사용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 응답자 가운데 24%는 급여와 업무 강도, 발전 가능성 때문에 현재 다니는 직장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는데 청년수당이 이 같은 불만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익산시는 내년에도 관련 사업을 이어간다. 신청 조건을 완화해 익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다른 지역의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청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들의 지역 내 안착을 위해 마련한 근로청년수당이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자산형성통장을 비롯한 청년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떠난 청년들이 돌아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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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0억대 횡령-배임’ 이상직 의원에 징역 10년 구형

    검찰이 550억 원대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스타항공 창업주 무소속 이상직 의원(58·사진)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 심리로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국회의원의 윤리와 높은 준법의식을 저버리고 기업을 사유화해 다수의 국민에게 피해를 야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징금 554억7600여만 원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이 의원은 459억 원에 달하는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 등 계열사에 낮은 가격으로 파는 수법으로 회사에 손해를 입히고 계열사 자금 등 59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이 의원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10월 28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 의원은 최후 진술에서 “저비용 항공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몸 바친 노력이 야당의 정치공세에 이용돼 개탄스럽다”며 “공판 과정에서 모두 한 치의 거짓 없이 진술했다. 각종 음해로부터 억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살피고 선처해 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2일 열린다.전주=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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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새활용센터, 폐품 새활용 ‘토크 콘서트’ 개최

    쓸모가 없어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예술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만드는 과정을 듣고 배우는 토크콘서트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은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3회에 걸쳐 2021 새활용 시민아카데미 ‘공유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센터 1층에 있는 ‘파니’에서 오후 2∼5시 진행된다. 수명을 다한 레저스포츠 소재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오버랩’의 박정실 대표와 기후생태정의운동을 벌이고 있는 ‘멸종반란한국’의 활동가 2명이 무대에 선다. 청년들의 삶과 도시의 가치를 생각하는 건축크리에이터 염정업 게릴라즈 대표도 시민과 만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5일까지 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회 참여 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토크콘서트를 여는 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은 버려지는 폐기물에 디자인과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 산업을 육성하고 새활용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올 6월 문을 열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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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횡령·배임 혐의’ 이상직 의원에 징역 10년 구형…“다수 국민 피해”

    검찰이 550억 원대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스타항공 창업주 무소속 이상직 의원(58·사진)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 심리로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국회의원의 윤리와 높은 준법의식을 저버리고 기업을 사유화해 다수의 국민에게 피해를 야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징금 554억7600여 만 원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이 의원은 459억 원에 달하는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 등 계열사에 낮은 가격으로 파는 수법으로 회사에 손해를 입히고 계열사 자금 등 59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이 의원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10월 28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검찰은 “전도유망한 항공기업이 파산하고 수백 명이 일자리를 잃는 등 피해가 막심했지만 피고는 경영권 승계를 확고히 하고 가족의 미국 생활비와 고급 승용차 구입, 정치자금 등으로 호위호식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일련의 주식 매매 과정에 관여한 바 없고 (범행을) 실행하지도 않았다. 채권 양도, 조기 상환의 배경을 살피지 않은 검찰의 짜맞추기식 기소”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도 최후 진술에서 “저비용 항공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몸 바친 노력이 야당의 정치공세에 이용돼 개탄스럽다”며 “공판 과정에서 모두 한 치의 거짓 없이 진술했다. 각종 음해로부터 억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살피고 선처해 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2일 열린다. 전주=박영민 기자minpress@donga.com}

    •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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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저지 총력

    전북도가 철새 도래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선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우선 거점 소독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상시 운영 중인 소독시설 14곳을 21곳으로 늘린다.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출입 차량들은 고정식에 이어 고압분무기를 통과하는 2단계 소독을 거치도록 했다. 소독시설이 없는 농장 출입구 및 축사 뒷문 사용은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북도는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도 강화한다. 전북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도내 오리 농가 73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초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사육을 제한했다. 이달 1일 충남지역 야생 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곧바로 위기 경보 단계를 기존 ‘주의’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도축장 출하 전 AI 정밀검사를 하고 방목 사육도 금지하고 있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AI 예방을 위해서는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축산농가는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육 가축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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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새만금에 대규모 테마파크 들어선다

    전북 부안군 새만금 방조제 입구에 숙박과 놀이, 관광시설 등을 갖춘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는 2025년까지 새만금 1호 방조제 시작점 8만1322m² 부지에 총 사업비 890억 원을 들여 지어진다. 리조트호텔과 글램핑장, 캠핑장이 들어서고 공룡을 주제로 한 이색 공연장과 국내 최고 높이의 대관람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주민과 상생 협력하는 지역상품 판매관, 애견인을 위한 애견카페·호텔 등도 만들어진다. 사업은 전북에 주소를 둔 기업이 사업 제안과 시행을 맡는다. 지역 업체 주도로 추진하는 첫 번째 새만금 관광사업인 셈이다. 이들 기업은 테마파크 건설을 위해 통합계발계획을 세워 내년 하반기까지 인허가 절차를 밟은 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테마파크가 들어설 새만금 1호 방조제 시작점에는 현재 새만금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다. 내년 5월에는 새만금간척박물관도 완공돼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파크 운영을 맡을 유청기 에스엠지텍 대표는 “새만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자연 친화적이고 매력 넘치는 국제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사업 참여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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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에 ‘탄소 복합재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탄소산업 이끈다

    전북 전주에 국내 탄소산업과 관련한 제품을 시험 평가하고 국제 표준을 인증하는 ‘탄소 복합재 신뢰성 평가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 개원으로 탄소 복합재를 활용한 완성품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 복합재 신뢰성 평가센터는 최근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에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전주시가 193억 원을 투입한 센터는 사업 추진 4년 만에 연면적 4760m² 규모로 들어섰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는 신뢰성 평가동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는 실증평가동이 각각 들어섰다. 신뢰성 평가동은 항공우주, 모빌리티·해양 분야의 탄소 복합재 특성과 부품의 평가를 위한 21종의 장비를 갖췄다. 실증평가동에는 건설장비·생활안전 및 레저 분야 복합재 부품과 제품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25종의 장비가 설치됐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시험 운영을 거쳐 내년 4월부터 공인시험과 한국산업규격(KS), 국가통합인증마크(KC), 성능 인증을 한다. 전북도는 인증 관련 비용과 기간이 단축돼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인증의 경우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을, 국제인증은 1000만 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기간도 국내는 평균 5.4일, 해외는 최대 7개월까지 줄일 수 있다. 그동안 전북에는 탄소 복합재 제품을 시험 평가하고 인증하는 기관이 없어 500여 개 탄소 관련 기업이 다른 시도나 해외 인증기관을 찾아야 해 시간과 경비 측면에서 손실이 많았다. 센터가 문을 열면서 소재부터 부품, 완제품까지 산업생태계 전반에 대한 시험 평가와 인증이 가능해져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탄소산업을 자치단체 차원에서 키워 왔다. 1단계 사업으로 2011∼2016년까지 탄소밸리구축사업을 진행했고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은 “센터 개원을 계기로 그동안 생산한 탄소 소재를 납품하는 데 그쳤던 국내외 탄소산업 시장이 다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탄소를 활용한 완성품의 국내외 시장 보급도 늘어나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탄소 복합재 신뢰성 센터가 전북 탄소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성공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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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이어 울산도… 광역단체들 ‘코로나 지원금’ 잇따라

    정부와 별개로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정부는 전 국민재난지원금 지급에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자치단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일상을 회복한다는 이유로 지급을 서두르고 있다. 울산시는 17일 “내년 1월까지 시민 1인당 10만 원의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필요한 예산이 1143억 원인데 정부가 각 자치단체의 재정 부족액을 지원하는 보통교부세와 추가경정예산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2월에도 가구당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원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일상회복 지원금’ 대책을 발표한 인천시도 시민 301만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역화폐 ‘인천e음’ 포인트 등으로 줄 예정이다. 추경이 이달 시의회를 통과하면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도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 지급을 의회와 논의 중이다. 이미 지원금을 지급한 자치단체도 적지 않다. 전북도는 6∼8월 도민 176만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도 관계자는 “대부분 마트나 슈퍼마켓, 음식점 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에 쓰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통해 1300만 명이 넘는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올 3월에는 외국인 58만 명을 포함해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는데 들어간 재원이 1조4000억 원이 넘는다. 올 10월 정부의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253만여 명에게도 1인당 25만 원씩 3차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했다. 대구시와 제주도도 지난해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줬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정부의 국민지원금울 받지 못한 시민들에게 경기도처럼 별도로 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는 6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 자치단체장은 “업종이나 계층에 따라 피해가 달랐듯이 경제 회복 체감도 모두 다르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인천=공승배 기자 ksb@donga.com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전주=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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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전 분야 수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북도가 모든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전 분야 수상은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북이 유일하다. 최근 열린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김제시 수류산골마을과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일반형과 프로젝트형 분야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일정기간 농촌에 살면서 농사법 등을 배우도록 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도 제공해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수류산골마을은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멘토로 나서 6개월 동안 참가자에게 1인당 1000m²의 경작지에서 농작물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줬다. 주택 구입과 농지 임대에도 적극 나서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는 도시청년이 지역의 경관과 마을 특색을 표현한 기획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농촌마을의 유무형 자원의 상품화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15개 마을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돕고 있다”며 “도시민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북을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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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태풍-병해충 피해 벼 전량 매입한다

    전북도가 태풍과 병해충으로 피해를 본 벼를 다음 달 17일까지 전량 매입한다. 올해 8월 말 발생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잠김·쓰러짐 피해를 본 벼와 가을철 늦은 장마와 이상 기온으로 목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이 발생한 물량이 매입 대상이다. 전북도는 우선 30kg당 2만 원씩 중간정산금을 지급한다.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줄 계획이다. 피해 벼 매입 가격은 공공비축미 1등품 가격이 정해진 뒤 A, B, C등급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피해 벼는 공공비축미 물량과 별도로 물량 배정이나 품종 제한 없이 농가 희망 물량을 모두 사들인다. 앞서 전북도가 희망수요 물량을 조사한 결과 3486t으로 집계됐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 경영에 보탬을 주기 위해 농식품부에 벼 전량 매입을 건의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매입하게 됐다”며 “피해를 본 벼가 매입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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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전주 ‘수소놀이체험관’ 문 연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인 수소를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수소놀이체험관’이 2023년 전북 전주에 문을 연다. 전주시는 수소놀이체험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안 심사결과 건축사무소 다감과 쏠트가 함께 응모한 ‘Floating cycle’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Floating cycle’은 미래지향적인 수소 이미지와 주변의 자연환경을 끌어들인 공간 구성으로 체험 효과를 극대화한 설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주시는 내년 3월까지 체험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공사를 시작해 2023년 1월 문을 열 예정이다. 전주시 교동 자연생태박물관 터에 들어서는 수소놀이체험관은 6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면적 1130m² 규모로 짓는다. 다양한 체험과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소에너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배우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김봉정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극복을 위해 전 세계가 화석연료 기반의 탄소경제에서 벗어나 미래 성장 동력인 수소경제로 나아가고 있다”며 “수소 에너지 홍보와 체험 공간을 조성해 수소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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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옥마을-진안-부안군의 관광명소 한번에 즐기세요”

    전북 전주 한옥마을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다. 빌딩 숲과 조화를 이룬 한옥마을을 보기 위해 한 해 1000만 명이 다녀간다. 조선 태조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과 천주교 성지 전동성당, 한류 영화·드라마 촬영지 전주향교 등 구경거리가 많고 먹을거리도 다양하다. 전주시에서 46km 떨어진 전북 진안군에는 두 개의 바위산으로 이뤄진 마이산이 있다. 속금산으로 불리다 말의 귀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마이산으로 불리게 됐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사람의 손으로 쌓아올렸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인 돌로 이뤄진 ‘탑사’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전주시 서쪽의 변산반도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다. 전북 부안군의 관광명소로, 길게 늘어선 백사장은 물론이고 기묘한 형상의 바위와 아름다운 경치가 조화를 이룬 천연기념물 제28호 채석강 등은 관광객이 꼭 들러야 할 코스다. 전주시가 이 같은 전주와 진안, 부안군의 관광명소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국내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수도권 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패키지 상품이다. 서울에서 출발해 자치단체 3곳의 관광지를 1박 2일 동안 둘러보는 이 상품은 11월 한 달 동안만 운영된다. 쿠팡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평일은 1인당 7만 원, 주말은 8만5000원이다. 관광지 입장료와 두 번의 식사요금, 숙박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평일에는 18일과 25일, 주말은 20일과 27일에 각각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완료자만 신청할 수 있다. 15명 이상이 모여야 출발한다. 첫째 날은 서울 신도림역과 시청역, 잠실역을 거쳐 전주에 도착해 한옥마을과 수목원, 마이산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둘째 날은 변산반도를 찾아 채석강, 내소사, 줄포만생태공원을 구경한다. 줄포만생태공원에서 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등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전주시는 이전에도 인근 관광지와 연결하는 상품을 내놓아 호평을 받았다. 9월 익산 나바위 성당과 미륵사지 미디어 아트쇼, 한옥마을, 전주수목원, 팔복예술공장을 둘러보는 여행 상품은 문화예술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2월에는 한옥마을을 출발해 완주군 소양면 고택과 정읍 내장산을 여행하는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전주시는 12월에도 전주와 전북 서남권을 연결하는 관광 상품 출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희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한옥마을로 몰리는 관광객을 분산시켜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시군을 연결하는 관광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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