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금호터미널-금호기업 합병 마무리…금호家 형제싸움 일단락 영향?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이 마무리됐다. 11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으며, 박삼구 회장과 김현철 금호터미널 대표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양사는 금호홀딩스㈜ (Kumho & Company Incorporation)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는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의결할 예정이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홀딩스는 자체사업으로 터미널 사업을 영위하면서 금호산업과 금호고속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는 안정된 홀딩컴퍼니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지지부진하던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 측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을 상대로 낸 소송과 고소 건을 모두 취하하며 ‘형제싸움’이 일단락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금호석화는 이날 낸 소송 취하 입장에서 “(기업) 생사의 위기 앞에서 (소송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당사는 스스로의 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에게 이익을 되돌려주는 기업 본연의 목적에 더 집중하고자 금호아시아나그룹과의 모든 송사를 내려놓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도 하루빨리 정상화돼 주주와 임직원, 국가 경제에 더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금호석유화학의 모든 소송 취하를 존중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두 그룹 간 화해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오영란…우선희…그야말로 ‘우생순’ “여자핸드볼, 눈물바람 영화 같다”골키퍼 오영란(44·인천시청)의 종료 직전 선방에 힘입어 강호 네덜란드와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꺼져가던 8강 진출 불씨를 살린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눈물이 난다”며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퓨처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16 리우올림픽 핸드볼 여자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네덜란드에 7m 페널티스로를 내줬다. ‘맏언니’이자 ‘베테랑 골키퍼’인 오영란은 몸으로 슈팅을 막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경기를 무승부로 이끌었다.경기 이후 소셜미디어와 관련 기사 댓글창 등은 감동의 물결로 출렁였다.오영란과 우선희(38·삼척시청) 등 2004년 아테네올림픽의 주역들이 다시 한 번 올림픽 무대로 돌아왔기 때문일까.많은 누리꾼은 “‘우생순’의 주역, 72년생 오영란 선수가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줄 몰랐다. 여자핸드볼은 마치 작정하고 보는 눈물바람 영화 같다”(tot***), “우생순 최고다! 한 경기 한 경기 잘 할 수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성짱***) 등의 글로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 핸드볼 선수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떠올렸다. 특히 오영란을 칭찬하는 이가 많다. “오영란 선수는 내가 여자 핸드볼 경기를 올림픽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국가 대표 핸드볼 선수였던 것 같다. 감사하다는 말 말고 무슨 말을 해야 할까”(rel***), “‘언제적 오영란인가’라며 놀라기 무섭게 마지막 프리드로를 막아내는 관록에 한번 더 놀라고. 검색해보니 올해 43세, 올림픽만 다섯 번째 출전. 존경을 바친다”(hal***) 등 적지 않은 나이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오영란에게 대다수가 박수를 보냈다.그 밖에 “메달 색깔은 상관없고 메달이 아니래도 상관없다. 감동이었다”(son***), “경기 결과 알고 보는데도 마지막 오영란 골키퍼가 7미터 프리드로 막아내는 거 보면 울컥한다”(guz***), “왜 이리 눈물이 나냐. 여자 핸드볼 파이팅이다”(jos***), “나만 눈물났냐…”(mon***) 등 대표팀의 투혼에 감동을 받았다는 댓글도 줄을 이었다.한편 한국은 오는 13일 프랑스, 15일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한국-멕시코戰 승리 후…이천수 “리우에서 일 한번 냅시다” 축하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리우올림픽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멕시코를 1-0으로 제압하고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리우에서 일 한번 냅시다”라며 응원했다.이천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멕시코전 관람 후 관중석에 앉아 손흥민 등 경기를 마친 선수들과 인사하는 영상을 올리고 “후배님들이 자랑스럽다”는 글을 남겼다.그는 “어려운 환경 상황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승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축구를 회상하게 만들었다”며 국가대표로 그라운드에서 뛰던 자신의 모습을 추억했다.이어 “경기가 끝나고 힘든 상황에서도 선배에게 달려와주는 후배님들 고맙고 감동이었다”면서 “우리 리우에서 일 한번 내자. 사랑한다 여러분들도 응원 부탁 드린다”고 응원했다.그러면서 이천수는 ‘#애매하지않은 #축구선수 #이천수 #손흥민 #리우올림픽 #8강진출 #자랑스런 후배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이천수는 네이버 TV캐스트 ‘슛포러브-리우 천수가 간다’라는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 중이었다.한편 ‘신태용호’는 조별예선에서 피지에 8-0 승리, 독일과 3-3 무승부, 멕시코에 1-0 승리를 거두며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오는 14일 오전 7시에는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 경기장에서 D조 2위 온두라스와 8강전을 갖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달의 연인’ 이준기 팬들에 “너는 내 것이다”… ‘멘트보고 흠칫’ ‘이미 심쿵사’‘달의 연인’을 통해 거친 남성미와 모성애를 자극하는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배우 이준기가 한 마디 말로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이준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모션포스터를 공개하고 “너는 내 것이다. 그러니 댓글을 달거라”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이 모션 포스터는 앞서 9일 공개된 것으로 왕소 역할을 맡은 이준기의 길들여지지 않은 눈빛과“난 널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는 문구가 잘 어우러져 있다.여기에 더불어 “너는 내 것”이라는 인스타그램 글까지 더해지자 팬들은 “이미 심쿵사. 마지막 방송일까지 살아만 있게 해 주시옵소서”, “지나치려 했는데 멘트보고 순간 흠칫”, “배우님도 내 것이오” “기대감에 심장이 두근 두근”, “댓글 달았사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정부가 2020년까지 인체에 대한 항생제 사용량을 20%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1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6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국가항생제 내성관리 대책(2016~2020)’을 확정했다.‘슈퍼박테리아’라고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항생제 사용량을 20%로 줄이고,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것이 목표다.복지부는 이런 목표를 위해 우선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항생제 처방률에 따라 진찰료 중 외래관리료를 1%를 가산·감산하고 있는 것을,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3%로 확대하기로 했다.또 항생제 처방 빈도가 높은 소아 및 성인의 상·하기도 질환에 대한 지침을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앱(App)을 만들어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연동해 지침에 근거한 항생제 처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단 발생한 항생제 내성균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감염관리의사를 한시적으로 양성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감염관리인력 인정제도를 도입해 이들이 의료기관 내에서 활동할 경우 건강보험 수가로 보상해준다.축산물을 통한 내성균 발생·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수의사의 처방 대상 항생제를 현재 20종에서 2020년까지 40종으로 늘리는 등 여러 방안을 추진한다.현재 우리나라는 다른 의료선진국들보다 최대 2.3배 많이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인체 항생제 사용량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항생제 사용량이 가장 낮은 국가는 에스토니아(1000명당 13.8명)였다. 하루동안 1000명중 13.8명이 항생제를 처방 받고 있다는 의미다.스웨덴이 1000명 14.1명, 덴마크 18.2명, 노르웨이 19.2명 수준이었으며, 한국은 1000명당 31.7명 수준으로 에스토니아와 비교하면 2.3배 가량 높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11일 화제의 스포츠★, 금메달 진종오 2위-결승골 권창훈 5위…1위는?10일 9시부터 11일 9시까지, 24시간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핫’했던 스포츠스타는 누굴까.트위터는 다음소프트와 함께 8월10일 9시~11일 9시, 24시간 동안 트위터 상에서 가장 많은 대화를 만들어 낸 스포츠스타와 관련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하루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스포츠 스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에서 기적 같은 역전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상영이었다.그와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된 연관어는 ‘기적’이었다. 헝가리의 게자 임레(42)에 15-14,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그에게 트위터 이용자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표했다. 더불어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절대적인 열세를 뒤집은 그의 집념을 칭찬했다.2위는 사격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오른 진종오가 차지했다. 그는 이번 금메달로 세계 올림픽 사격 역사상 첫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진종오와 함께 많이 언급된 단어는 ‘눈물’이었다.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은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눈물을 훔치는 그의 모습을 공유하며 금메달을 축하했다.이어 3위에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김희진이 올랐다. 김희진은 11일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A조 3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그와 함께 많이 언급된 단어는 후위공격을 뜻하는 ‘백어택’이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승리를 이끌어 낸 김희진 선수의 백어택 공격을 “멋지다”, “아름답다” 등의 수식어로 칭찬하며 경기관람을 즐겼다.그 뒤를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32강에서 석패한 남현희, 통쾌한 결승골로 8강 진출을 결정지은 남자축구 국가대표 선수 권창훈이 이었다.남현희와는 ‘엄마’, 권창훈과는 ‘피파’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남현희는 경기 전 약해지는 마음을 다잡고자 일부러 딸 생각을 더 한다는 인터뷰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권창훈과 관련해서는 FIFA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국이 권창훈의 엄청난 골로 C조 1위를 차지했다. 권창훈의 놀라운 개인 능력이 경기를 바꿨다”는 극찬이 큰 화제가 됐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힛더스테이지’ 장현승X스테파니, 일상 모습도…밀착…친밀 ‘찰칵’‘힛더스테이지’에서 1위에 오른 장현승과 스테파니의 인증샷이 화제다. 장현승은 지난 10일 방송된 ‘힛 더 스테이지’ 3회에서 ‘디스 러브(This Love)’라는 주제로 스테파니와 함께한 섹시한 무대를 꾸몄다. 장현승은 현승은 “건강한 섹시함을 원한다, 꼭 누나(스테파니)여야만 한다”고 이야기하며 스테파니와의 완벽한 무대를 연출했다.때문에 덩달아 장현승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던 스테파니와의 다정한 셀카도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해당 게시물에서 장현승은 “hit the stage 고생한 스테파니 누나에게 짝짝짝”이라는 글과 두 사람이 함께한 인증샷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검은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뾰로통한 표정을 지으며 스테파니를 훔쳐보는 장현승과 그런 장현승의 시선을 눈치채지 못하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고 있는 스테파니의 모습이 담겼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요즘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 중 한 명인 하정우가 현 소속사 판타지오를 떠나 UL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UL 측은 “논의 중”이라며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UL 측은 11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하정우 씨의 UL행에 대해서는 지금은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답을 했다.이어 “하정우와 접촉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하정우가 FA를 앞두고 있어 많은 기획사들이 접촉한 것으로 안다. 우리 또한 그들 중 한 곳일 뿐, 확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하정우는 오는 9월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앞서 판타지오 측은 하정우와의 재계약 등에 대해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말한 바 있고, 하정우가 1인기획사 등을 차리며 홀로서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져 왔다.한편 UL 소속 배우로는 김성수, 정태우, 황보라, 백승현 등이 있다. 특히, 황보라는 하정우의 친동생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공개 열애 중이어서 더욱 화제가 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양궁 개인전 16강에 진출한 태극궁사들이 “결승에서 만나자”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남자 양궁 세계랭킹 1위인 김우진(청주시청)이 개인전에서 조기 탈락하며 충격을 줬지만, 그의 탈락에 남은 선수들은 각성한 것 같다.양궁 개인전 16강에는 구본찬(23·현대제철), 이승윤(21·코오롱) 등 김우진을 제외한 남자 선수들이 모두 올라갔고, 여자 선수들도 기보배(28·광주시청), 장혜진(29·LH)에 이어 최미선(20·광주여대)까지 16강에 안착했다.지난 9일(한국시간) 16강 진출을 확정 기은 기보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우진이 경기를 보면서 남일 같지 않았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쉬운 상대든, 어려운 상대든 긴장을 늦추지 않으려고 했다”며 “올림픽은 하늘이 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마음을 다잡았다.장혜진 역시 32강 경기에서 승리한 후 “(탈락한) 김우진의 경기를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게 있어서 잘 풀린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막내 최미선은 “내가 계속 이겨야 결승에서 만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결승에서 우리 선수들과 만날 것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그는 “언니들과 선의의 경쟁했으면 좋겠다”며 “실력은 별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전의를 다졌다.구본찬 역시 “최상의 시나리오는 (이승윤과) 결승전에서 맞붙는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그러면서도 그는 “일단 그 생각보다는 16강전부터 매 경기에 집중해서 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김)우진이가 아쉽게 떨어졌지만, 승윤이랑 내가 우진이 몫까지 해낼 것”이라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승윤도 “항상 했던 생각이지만, 저희가 금메달을 뺏기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스스로를 응원했다.여자 개인전 16강은 11일 오후 9시부터 열린다. 최미선은 9시 39분에 가장 먼저 16강을 치른다. 기보배가 9시 52분, 장혜진이 10시 31분에 경기가 예정돼 있다. 다음날인 12일 오후 9시부터는 남자 개인전 16강전이 시작된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김현중 일부 승소…김현중 측 “‘폭행 유산’, ‘중절 강요’ 주장 거짓말 판명”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자신에게 폭행을 당해 아이를 유산했다며 16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전 여자친구 A 씨를 상대로 일부 승소했다.이에 대해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8월 10일 김현중 씨와 전 여자친구 A씨 간의 민사 소송에 대한 판결이 있었다. 이 판결에서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해달라는 A씨의 주장을 기각하고, 김현중 씨에게 A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판결에서 확인되었듯이 A씨가 피해를 보았다고 10억 원의 피해액을 주장한 부분인 ‘폭행으로 유산이 되었다’는 주장과,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라는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었다”고 했다.그러면서 “A씨는 김현중 씨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계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김현중 씨의 명예를 훼손함과 동시에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재판을 통해 자신의 거짓말을 입증하게 된 것”이라며 “남은 법률적 소송 건의 진행에 있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남은 기간 성실히 군 생활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현중 소속사 입장 전문▼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2016.8.10 김현중 씨와 전 여자친구 A씨 간의 민사 소송에 대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김현중 씨와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달해드립니다.이 판결에서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해달라는 A씨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오히려 김현중 씨에게 A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최초 고소 이후 김현중 씨가 유명 한류스타라는 점과 계속적으로 해당 내용이 언론에 유포되는 경우 김현중씨가 입을 타격을 알고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김현중 씨를 계속적으로 연인으로 남게 하고자 하였으나 이를 거부하자, 교제 시에 있었던 개인적인 사항들을 언론에 유포하고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행위를 저질러 왔습니다. 이번 판결에서 확인되었듯이 A씨가 피해를 보았다고 10억 원의 피해액을 주장한 부분인 '폭행으로 유산이 되었다’는 주장과,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라는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었습니다.오히려 재판부는 A씨가 임신 자체를 한 적이 없으므로 '임신한 상태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것은 명백히 명예훼손에 해당됨을 인정하여 1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하였습니다.특히, 법원에서 1억 원이라는 큰 금액의 위자료액을 산정함에 있어, 김현중씨의 입대 전날 위 인터뷰를 함으로써 김현중씨는 제대로 반박도 하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었고,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와 명예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음을 인정받았습니다. 폭행으로 인한 유산과 임신 중절 강요에 대한 일부 매체의 보도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립니다.결론적으로 A씨는 김현중 씨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계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김현중 씨의 명예를 훼손함과 동시에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재판을 통해 자신의 거짓말을 입증하게 된 것입니다. 김현중씨는 남은 법률적 소송 건의 진행에 있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남은 기간 성실히 군 생활에 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원영이 사건’ 계모 징역20년·친부15년…방청객 “항소!” 檢 “양형 온정적”일곱 살 난 신원영 군에게 락스와 찬물을 끼얹는 등 끔찍한 학대행위를 한 계모와 이를 방조한 친부에게 법원이 살인죄를 인정하고 실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동현)는 10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계모 김모씨(38·여)와 친부 신모씨(38)에게 각각 징역 2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자신들의 여러 학대행위로 인해 피해자의 건강상태가 극도로 악화된 시점에서 학대행위를 중단하지 않고 적극적인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피해자가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엄한 처벌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이어 “피해자의 생명도 참으로 중요하지만 피고인들 역시 행위에 넘어서는 형을 선고 할 수 없다”며 “피고인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피고인들 역시 성장과정에서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랐고, 그 상처로 인해 피고인들이 결혼해서 피해자를 키우는데 상당한 고통과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하지만 검찰은 “살인죄 인정은 고무적이나 양형은 지나치게 온정적”이라며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김씨와 신씨에 대해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을 구형한 바 있다.이날 재판에 참석한 방청객 100여명 사이에서도 “희대의 락스살인 사건에 너무 관대하다”, “항소 항소!” 등 판결에 동의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심은경·이준·연상호가 말하는 ‘서울역’과 ‘부산행’의 차이점은?배우 심은경과 이준이 더빙을 맡은 영화 ‘서울역’에 대해 “’부산행’보다 암울하고 잔인한 면이 있는 영화”, “더 직설적이고 더 자유롭게 표현된 영화”라고 설명했다.10일 연상호 감독과 배우 류승룡, 심은경, 이준은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서울역’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이들은 개봉 19일만에 10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부산행’과, ‘부산행’의 프리퀄 격인 애니메이션 ‘서울역’의 차이점을 언급했다.심은경은 “‘부산행’보다 암울하고 잔인한 면이 있는 영화”라고 말한 뒤 “사회 이면을 담은 영화다. 희망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서울역’을 보고 한편으로 그런 모습을 통해 연상호 감독이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다고 나 스스로는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이어 “스피디한 감도 있고, 액션도 있다”며 “애니메이션이란 점 때문에 실사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준 역시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게 ‘부산행’을 본 관객이라면 ‘서울역’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결말은 다르지만 더 직설적이고 더 자유롭게 표현이 됐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차이점을 정의했다.연상호 감독은 “‘부산행’과 ‘서울역’은 많이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역’이 개봉함으로서 ‘부산행’의 내적인 의미가 달라진 것 같다. 결을 찾아가고 있다. 두 작품을 한 시기에 내놓을 수 있어서 감독으로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박지원, 박선숙-김수민 불구속 기소에…“‘도살장 끌려가는 소’ 같은 느낌”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자당 박선숙, 김수민 의원이 불구속 기소된 것과 관련,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신세’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겨우 38석의 제3당이 오늘로서 3의원이 불구속 기소 당했다”고 전했다.그는 “사전 통보를 해와 해당 의원에게 전화를 하면서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신세’같은 느낌이었다”면서 재판에서 결백이 밝혀져서 무사히 당으로 복귀하기만 바란다는 말 이외에는 할말이 없다. 더욱 잘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검 형사 5부(부장검사 김도균)는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두 의원을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개인 명의의 입장 발표문을 내고 “나는 불법 비선조직을 만들거나 정치자금을 주기로 약속한 적이 없고 그런 정치자금을 제공한 일도 없다”며 “그러한 자금을 지급하기 위해 허위계약을 하고 소위 리베이트를 제공받거나 한 적은 더욱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그는 “사법부의 판단을 통해 무고함이 밝혀질 것이라 믿으며 재판과정에서 겪고 아는 사실을 남김없이 밝히겠다”고 밝혔다.김 의원 역시 입장 발표문을 내고 “정당한 노력과 결실만을 목표로 해온 일이 생각지 못한 불명예로 돌아온 오늘은 내게 다소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운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공정하고 정확한 수사를 했다면 당연히 나와 관련한 혐의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을 것”이라는 말로 결백을 주장하고 검찰을 비난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티아라·다이아, ‘악플과의 전쟁’…강경대응 선언한 다른 ★들은?그룹 티아라와 다이아가 ‘악플과의 전쟁’을 선언했다.과거 속앓이로만 끝내던 스타들의 악플 대응은 최근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많은 스타들이 악플에 강경대응 입장을 밝혀왔고, 누리꾼들도 그러한 스타들의 대응을 지지하는 모양새다.최근 허위 사실 유포나 도를 지나친 악플 등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스타들은 꽤 많다.먼저 악플 퇴치의 선봉장으로는 배우 김가연이 있다. 그는 “공격이 방어”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신과 남편 임요한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쏟아진 심각한 악플에 강경히 대응해왔다.한류 배우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도 지난달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는 물론 건전한 인터넷 문화의 정착을 위해 위법 내용이 발견될 경우 불법행위자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법률에 의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악성 게시물에 대해 경고를 보냈다.지난 5일에는 그룹 B1A4, 오마이걸의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가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해 악의적으로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들에 강경하고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했고, 팬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독려했다.지난 6월에는 배우 한예슬이 1년간 지속적으로 악플을 달아온 누리꾼을 고소하는 일도 있었다. 당시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일면식이 있거나 그런 게 아닌데 1년 정도를 SNS를 통해서 근거 없는 루머, 인신공격성 댓글을 달았다. 회사에서도 제지를 했지만 아이디를 바꿔가면서 계속해서 악플을 달아 결국 고소를 하게 됐다”며 “선처는 없다.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나무엑터스 역시 지난 5월 “(소속 배우 이준기를 향해) 지난 몇 년간 온라인상에 악의적인 글을 게재해온 네티즌에 대하여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음을 밝혔고, 2월에는 “신세경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들을 게재하며 비방을 일삼고 있는 악플러들을 명예 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 고발 접수”하기도 했다.유재석, 정형돈, 씨엔블루, 에이오에이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도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해 왔다“면서 악플러 수십 명을 고소한 바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통산 21번째 金 펠프스, 응원 온 美농구팀과 찰칵 “Big night for USA”개인 통산 최다 올림픽 금메달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자신을 응원 온 ‘어벤저스’ 미국 농구팀에게 감사를 전했다.펠프스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들러준 친구들에게 감사를!”이라는 말로 인사를 남기고 선수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그는 “미국에게 있어 중요한 밤”이라는 말도 덧붙였다.이어 클레이 톰슨, 드마커스 커즌스, 드레이먼드 그린, 카일 로우리, 디안드레 조던, 케빈 듀란트를 태그했다.이들 미국 농구팀 선수들도 개인 인스타그램에 펠프스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그의 21번째 금메달을 축하했다.앞서 이날 펠프스는 펠프스는 200m 남자 접영, 자유형 계영 800m에 출전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개인 통산 21번째 금메달이자 25번째 올림픽 메달(금21, 은2, 동2)이다.펠프스는 11일에는 남자 200m 개인혼영 예선을, 12일에는 남자 100m 접영 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가계부채 급증세, 비수기에 주택담보대출 급증…왜?끝 모르는 가계부채 증가세에 정부가 은행권의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에 논란이 일고 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6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73조7000억 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월보다 6조3000억 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 늘어난 수치다.월간 증가액은 6월(6조5000억 원)보다 2000억 원 줄었고 작년 7월(7조3000억 원)과 비교하면 1조 원 감소했지만, 2010∼2014년의 7월 평균(2조 원)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수준이다.은행의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06조6000억 원으로 한 달 사이 5조8000억 원 늘었다.주목할만한 것은 비수기로 분류되는 여름철에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다는 점이다.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의 증가 폭이 확대된 것은 주택 거래량이 늘고 대출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이 같은 현상에 일각에서는 정부 대책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에서 소득심사를 강화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5월 전국으로 확대했지만 그 실효성이 의문이라는 것이다.이와 관련, 금통위원들은 지난달 한은 금통위에서 서울 등 일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다며 가계부채 증가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지코♥설현 열애설 인정…이들보다 앞선 ‘연애돌’ 누가 있나?그룹 블락비의 지코와 AOA의 설현이 열애를 인정했다. ‘잘 나가는’ 아이돌의 열애는 깜짝 놀랄만한 일이지만 이젠 그렇게까지 새롭지는 않은 게 사실이다. 지코와 설현 이전에도 이미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커플로서 당당하게 대중 앞에 나선 아이돌들이 많기 때문이다.먼저 지코, 설현 커플처럼 아이돌과 아이돌의 만남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김준수(JYJ)와 하니(EXID) 커플, 카이(EXO)와 크리스탈(f(x)) 커플이 있다.김준수-하니 커플의 경우, 김준수가 털털한 성격의 하니에게 먼저 호감을 보였고, 동방신기 시절부터 김준수의 팬이었던 하니 역시 호감을 표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카이와 크리스탈은 동갑내기 커플이자 SM엔터테인먼트의 사내 커플이다. SM 측은 이들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는 말로 이를 인정했다.이어 아이유-장기하 커플, 최자(다이나믹 듀오)-설리, 알렉스-조현영(레인보우) 커플 등은 아이돌과 밴드보컬, 아이돌과 래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또 아이돌과 배우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주지훈, 유이(애프터스쿨)-이상윤, 수지(미쓰에이)-이민호, 태양(빅뱅)-민효린, 수영(소녀시대)-정경호, 지연(티아라)-이동건 커플 등도 있다.한편 10일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설현과 지코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며 호감을 갖게 됐다. 서로 편안히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화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0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제4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 및 제124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0) 할머니를 비롯, 평화나비, 인명여고 학생 등 2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할머니는 “한국 정부는 왜 싫다는 일을 자꾸 하는지 모르겠다”며 위안부 합의 반대 의사를 다시금 밝혔다.이어 “얼마나 할머니들을 무시하면 그러겠는가. 일본과 속닥속닥해서 합의했다”며 정부를 비판한 뒤 “일본 정부가 우리 명예를 회복시켜주고 법적 배상해야 끝이 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지난해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재단(‘화해·치유재단’)에 대해 ”법정 배상 없이는 푼돈을 받지 않겠다”며 “우리는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 우리 스스로 할 테니 정부는 이제 손을 떼라”고 강조했다.앞서 ‘화해·치유재단’ 설립 사흘 전인 지난달 25일에도 김 할머니는 나눔의 집,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그리고 이옥선(88)·길원옥(88)·이용수(88) 할머니 등과 함께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당시 김 할머니는 “우리가 싸우는 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 일본 정부가 나서서 ‘우리가 잘 못 했다. 용서해달라’고 명예를 회복시켜주는 것과 법적 배상을 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20년 넘게 싸워온 걸 정부가 하루아침에 무너뜨렸다”고 위안부 합의에 대해 비판했다.이와 관련, 8·15 광복절과 제4차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주간(1~16일)을 맞아 정치권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의원들은 “12·28 한-일 외교장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는 원천무효”라며 “정부는 ‘화해 치유재단’ 운영을 백지화하고 일본 정부와 전면 재협상하라”는 성명서를 냈다.반면 새누리당은 같은 날 논평을 통해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요구는) 피해자들에 대한 상처치유와 명예회복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새누리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제4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주간을 맞아 일부 단체와 야당이 지난해 12월28일 타결된 한일 양국간 위한부 합의에 대해 재협상을 또다시 요구하고 있다”며 “이제와서 대다수 피해 당사자들이 바라는 지원을 무효화하고 재협상하는 것은 그 분들에 대한 상처 치유와 명예회복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이수민 금수저·성형 의혹에 “금수저 논란이 붙는 것 속상해”…왜?그룹 C.I.V.A 이수민이 ‘택시’에 출연해 재벌3세설과 성형설 등을 언급하며 거침 없는 입담을 뽐냈다.이수민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금수저 논란이 붙는 것에 대해 속상하다”고 고백했다.그는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산의 유명한 국밥 집 손녀딸이다. 해당 국밥 집은 현재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세를 넓힌 상황이기에 ‘금수저’, ‘재벌3세’설이 이수민을 따라다녀왔다.이날 이수민은 “음식점은 할머니가 굉장히 고생해서 피땀으로 일구셨다.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다”라며 “그래서 저는 그 노고에 대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금수저 논란이 붙는 거에 대해 속상하다”고 밝혔다.그는 과거 방송에 3000만 원대 고가 시계를 차고 출연해 또 한 번 금수저설이 돌았던 것에 대해서는 “정말 친한 언니 중에 되게 부유한 언니가 있다”며 그 시계는 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성형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성형 논란에 대해 언급하는 MC 이영자에게 이수민은 “나는 (성형 논란이) 되게 많다”며 “눈이랑 코는 성형수술을 하긴 했는데 음악의 신 시즌2 때는 허리를 가늘게 하려고 갈비뼈를 뺐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나를 두고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애, 1년에 한 번씩 갈아엎는 애라고 얘기하는데 근데 사실 그렇지 않다”며 과도한 성형 논란에 억울함을 드러냈다.한편 이수민은 지난달 28일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도 이 같은 금수저 의혹을 해명한 바 있다.당시 이수민은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 다 하면서 걱정 없이 편하게 자란 건 사실이지만 금수저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MC 박명수는 “그게 바로 금수저 아니냐”고 지적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지코♥설현 日공항서 함께 있는 모습 포착…‘너는 내 뒤, 나는 네 뒤에’열애를 인정한 그룹 블락비 지코와 AOA 설현이 과거 공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됐다.지코와 설현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설현-지코, 하네다 공항서’라는 제목의 사진 두 장이 빠르게 퍼졌다.해당 사진은 지난 4일 일본 하네다 공항 대기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지코와 설현은 서로 다른 의자에 등을 마주하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이날 지코는 행사차, 설현은 AOA 싱글 프로모션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설현의 주변에는 AOA 멤버들이 함께 있다.당시에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둘은 마치 아무 사이도 아닌 듯 서로를 의식하지 않고 있다.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 등지고 카톡하고 있었을 듯”, “저 정도로 숨겼는데 결국 공개됐네”, “얼마나 뒤 돌아보고 싶었을까”라며 비밀연애를 하느라 힘들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앞서 이날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설현과 지코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며 호감을 갖게 됐다. 서로 편안히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