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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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6~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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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국정농단 설명에 딱!…세계적인 유행 ‘마네킹 챌린지’ 뭐길래?

    최근 전세계 네티즌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마네킹 챌린지(Mannequin Challenge)’가 한국에서는 ‘시국 비판’용으로 활용되고 있다.마네킹 챌린지란 역동적으로 움직이던 사람들이 시간이 멈춘듯 갑자기 마네킹 처럼 뻣뻣하게 굳은 포즈를 취하는 퍼포먼스다. 참가자들이 부동(不動)자세를 취하는 동안 카메라만 움직여 동영상을 촬영, 유튜브·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이 참여 방법이다. 마네킹 챌린지는 지난 10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잭슨빌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이 시발점이 됐다. 에밀리라는 학생이 교실에서 우두커니 있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이 마네킹 같다며 옆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이후 전세계에서 특정 이슈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하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2년 전 ‘아이스 버킷 챌린지 (Ice Bucket Challenge)’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루게릭병 연구 협회는 서서히 근육이 마비되어 매일 마네킹처럼 지낼 수밖에 없는 환자의 고통을 이 챌린지로 표현했다.미국 켄터키주 윌리엄스타운 주민들은 마약에 중독된 부모와 이들을 마주한 아이들의 비극을 마네킹 챌린지로 제작했고, 호주 퍼스의 한 해변에서는 비영리 인명구조 단체와 대학생 6000여명이 마네킹 챌린지로 ‘음주 수영’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또 미셸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이반카 트럼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매카트니 같은 정치∙연예∙스포츠계 유명 인사들도 동참하면서 유행을 키웠다. 한국에선 걸그룹 우주소녀와 tvN SNL코리아 배우 정상훈 등이 마네킹 챌린지에 도전하며 주목을 끌었다. 일부 방송에선 예고편 제작에 활용했다.특히 최근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풍자하고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마네킹 챌린지가 유튜브에 올라오고 있다. 한 유튜브 이용자는 정권이 마네킹처럼 비선실세에 이용 당했다는 의미를 챌린지 영상으로 표현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시위현장에서 멈춰버린 대학생들의 모습을 담았다.그런가하면 마네킹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탈이난 사람들도 있다. 지난달 27일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된 민간구조단체 ‘화이트 헬멧’ 대원들은 시리아 알레포 공습 현장에서 부상자를 앞에 두고 마네킹 챌린지를 선보였다가 쏟아지는 비난에 사과성명을 발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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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추격 이재명 “형수에 욕한 것은 사실, 하지만 형 부부가…”

    야권 차기 대선주자 2위로 급부상한 후 선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추격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민 입장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국민들은 필요했던 것”이라고 본인의 지지율 상승 배경을 풀이했다.이 시장은 5일 오전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 와 인터뷰에서 “속도가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빨라서 놀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뒤 재지않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이 시장은 시원하다는 의미로 ‘사이다’, 매우 신중한 문 전 대표는 답답하다는 의미로 ‘고구마’에 비유 된다. 이를 두고 이 시장과 문 전 대표가 신경전을 편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이 시장은 “인터넷에서 ‘이재명 얘기는 시원하다. 그런데 문재인 대표는 고구마 100개 먹은 것처럼 갑갑하다’는 뜻으로 회자되고 있는 얘기들을 문 대표님이 ‘고구마는 배부르고 좋지 않냐. 이재명 시원하기는 한데 나중에 목마르지 않겠냐’이렇게 농담으로 재치 있게 받아친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저는 고구마도 먹고 사이다도 같이 먹으면 목도 안 메이고 배부르고 좋지 않으냐. 특히 그 중에 목마르고 배부를 때는 사이다 먼저 먹어야지. 고구마 먼저 먹으면 체한다고 저도 농담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자신의 지지율이 급부상하는 이유에 대해 “국민들 입장에서는 국민을 진짜로 대신해 주는 사람, 대행해주는 사람, 머슴의 입장을 가진 사람, 내 입장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해석했다.그는 “정치 집단의 수준은 사실 국민들의 집단지성보다 언제나 훨씬 낮다”고 강조하며, “국민을 대신 해야될 정치가 여전히 국민들을 끌어가겠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국민 입장을 대행해 줄 사람을 찾고 있던 중에, ‘가장 잘 대변해주는 사람이 이재명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조금 생겨난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제 참모들은 사실 제갈량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이 있다. 누구냐면 국민이다”며 “저는 어떤 중요한 사안에 대한 판단이나 이런 것을 할 때 국민들의 집단지성을 제일 먼저 들여다보려고 한다. 카페나 게시판, 트위터에 답글 오는 것,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이런 데 있는 글들을 빨리 훑어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다른 정치인들보다도 반 발자국씩 빠른 템포 있지 않냐. 누리꾼 반응 에서 정말 번뜩이는 아이디어, 전망, 이런 것도 볼 수 있다. 나는 그것을 찾아낸다. 국민들은 그런 것 때문에 환호하는 것이다”라고 어필했다.그는 자신을 한국의 트럼프, 또는 샌더스에 비유하는 시각에 대해 “저는 트럼프처럼 막말이라든지, 불합리한 억지 주장 이런 것은 하지 않는다”며 “우리 국민들이 미국 국민 평균 수준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트럼프처럼 해서는 못 이기고, 샌더스 처럼 가야 선택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이재명은 선동가이고 탄핵 정국이 지나면 인기가 다시 수그러들 것”이라는 비판적 시각에 대해서 “말 세게 한다고 지지율 오른다면 저보다 훨씬 세게 하는 분들이 많다. 누구라도 말하기는 어렵지만, 태도를 바꿔서 갑자기 세게 나오고, 전에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이 국면에서 세게 나오고, 그것을 보시면 알 수 있다. 국민들이 특정 정치 상황에 흥분해서 이쪽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보는 것 자체가 구정치적”이라고 반박했다.아울러 친형과의 불화 등 가족사와 관련해서는 “제가 욕한 것은 잘못했다. 욕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형수에게 욕했다고 하니까 그것만 보면 저런 돌쌍놈이 있나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이유는 형님 부부가 시정 개입하고, 인사 청탁하고, 특혜 요구하고, 공무원들에게 전화해서 내가 시장 친형인데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 안 들으면 파면한다고 겁주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니까 제가 (형님과 연락을)모두 차단했다. 그러니까 어머니를 통해서 저에게 압박하려고 어머니를 폭행하고, 어찌 말로 할 수 없는 일을 하니까 그것 때문에 싸운 것”이라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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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박 9일 탄핵 표결 동참…이재명 “같이 죽게 생겼으니 자기 살기 위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5일 새누리당 비박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에 동참키로 한 데 대해 “마음에서 나와서 하는 게 아니고 같이 죽게 생겼으니까, 자기가 살기 위해서 하는 행위”라고 평가절하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 인터뷰에서 “침몰하는 배에서 새누리당의 일부가 탈출을 시도하는 양상이다. 탈출을 하면 탄핵이 되고 탈출 안 하면 같이 쓸려나가는 그런 모양”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지금 정치권이 우왕좌왕 하고, 잠깐 멈칫했다가 다시 가고, 그러다 보니 국민들이 질타하고 이런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탄핵을 여의도의 정치권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자꾸 오판이 발생한다. 탄핵은 국민이하고 여의도는 도구라고 생각하면 답은 간단하게 나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야권에서 새누리당을 설득할 게 아니라, 그야말로 ‘안 하면 같이 죽는 거다. 우리도 만약에 거부하면 우리도 같이 죽는다. 우리도 해산당하든지 역사 속으로 정말 쫓겨난다’고 하면 결국 응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충고했다.이 시장은 '냉정하게 볼때 탄핵도 필요하지만 안정적 정권 이양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지금 현재가 제일 나쁜상태인데 뭘 걱정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일축했다.그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가장 대규모로 집회를 해도 아무런 불상사가 없다. 청와대가 통제를 안하니까 차라리 원칙적으로 움직이더라는 것이다”며 “지금 현재 상태는 박근혜 대통령은 없는 게 나은 상태다”라고 말했다.이어 “만약 대선을 해야 하는데, 60일은 너무 짧다고 생각한다면 정말로 잘못된 생각”이라며 “우리의 선배들이 바보라서 60일을 정해 놓은 것이 아니다. 다 검토해서 정해놓은 것이고, 그시간이면 우리 국민들이 판단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물론 여기에 대해서 머슴들 입장에서 좀 불리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머슴과 계약할지는 주인이 결정한다”며 “지금은 신속하게 불을 끄는게 중요한데, 일부 머슴들이 이게 내가 나중에 재고용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면 주인 눈밖에 난다. 주인이 정말 화나 있고 두눈 부릅뜨고 쳐다보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 것은 다 의미가 없다”고 빗대어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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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황영철 “9일 표결 탄핵 가결 확신…비박 35명 찬성 분명, 친박도 3명 이상”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동참 할 (비박계)의원이 35명까지는 분명히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제 입장발표를 할 때 저도 잘 확인이 안 돼서 처음에는 26명이라고 그랬는데, 잠깐 다녀가신 의원님이 3분 더 계셨다. 그리고 발표 후 개인적으로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하지는 않지만 결정을 잘했다고 저에게 연락을 주신 의원님들도 계시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의원은 “제가 그래서 다시 그러면 이 탄핵에 동참하고 찬성하는 숫자에 포함을 시켜도 되겠습니까라고 했더니 그래도 좋다는 문자메시지까지 받았다”고 말했다.또 “친박계에서도 탄핵에 가결표를 던지겠다고 저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신 의원이 3명 이상 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제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희 새누리당의 비상시국회의 의원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들은 분명히 가결 정족수를 충실하게 지켜낼 만한 그런 숫자는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했다.황 의원은 이어 “그런데 문제는 야당이다, 야당에서 이러저런 이유로 이탈표가 나올 거라는 분석들도 나오고 있다. 야당이 분명하게 이탈자를 막으면 이번 탄핵, 9일 탄핵안은 분명히 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박 대통령 3차 담화문 이후 잠시 흔들렸던 비박계가 다시 탄핵으로 돌아선 이유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의사다. 저희들은 대통령이 4월 말에 조기 퇴진을 선언하게 되면 적어도 이 부분에 국민적인 동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대통령이 4월 말이라는 그런 시점까지 소위 말하는 임기 연장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었고 저희들은 오히려 탄핵을 분명히 처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겠구나, 국민적 요구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답했다.황 의원은 다만 “대통령께서 지금 퇴임 즉시 하야하겠다고 하면 이건 굳이 탄핵에 들어가지도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된다. 이거는 탄핵 사유가 소멸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진행자가 “지금 국민들은 탄핵의 절차를 통한 어떤 일종의 처벌, 역사의 기록을 원하는 게 아니냐”고 묻자 황 의원은 “퇴진의 시점이 탄핵 처리 이후에 있다면 그것은 탄핵이 더 우선의 지위를 갖지만, 만약에 탄핵이 상정되기 전에 대통령께서 지금 즉시 하야하겠다고 하면, 하야한 대통령을 향해서 다시 탄핵을 할 수는 없다. 이거는 굉장히 위험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이어 “그 부분에서, 즉각 하야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더 큰 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은 시기조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논의될 수는 있겠다. 그래서 저희가 또 마지막으로 여야가 어떤 협의에 임할 정도의 수준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일말의 어떤 상황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예측도 해본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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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회 아들 “부친 연락처도 몰라, 비밀로 살았다…하루하루가 지옥”

    정윤회(61)씨 아들(32)이 부친에게 철저히 외면 당한 채 살아왔다고 증언했다.현직 배우로 활동하는 정씨 아들은 뉴시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가족사를 언론에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그는 부친인 정씨가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재혼하기 이전 10여년간 부부로 지내던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다.유명 사립대에서 영화를 전공한 정씨 아들은 2년 전 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준수한 외모와 큰 키를 가진 그는 이후 한 연예기획사 소속 배우로 수개월간 활동했으나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독립영화를 찍거나 드라마에서 단역 배우로 활동 중이다.정씨 아들은 부친이 모친과 이혼한 뒤 가족들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증언했다. 정씨 아들은 어머니, 그리고 세 살 터울 누나(35)와 함께 경기 북부지역에 살고 있다.정씨 아들은 부친이 간혹 가족들에게 연락을 해와 안부를 묻곤 했지만, 그나마 공중전화로 소식을 알려왔기 때문에 휴대전화 연락처조차 모른다고 전했다.그는 "아버지가 그냥 부자(富者)인 줄 알았다. 요즘 매일매일 기사 올라오는 거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나는 지금 소속사도 없이 2년 동안 혼자서 운전하고 촬영장 다니고 그렇게 사는데…"라며 온 가족이 부친의 도움을 일절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만약 아버지 도움을 받았으면 내가 지금 이렇게 살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그는 매니저가 없다보니 스케줄 조정이 안돼 촬영장에서 쫓겨나거나, 지방 촬영을 위해 전날 저녁에 출발해서 밤새 운전을 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그동안 자기 부친의 존재를 세상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가족들끼리도 '정윤회'라는 단어는 금기어다. 우리 가족은 25여 년간 충분히 고통스럽게 살았다.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이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내는 통에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밝혀진 '최순득-장시호 모녀'의 연예계 인맥 소식을 접하면서 "그쪽에서 만약 내 존재를 알고 있었다면 나같은 거 묻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섬뜩했다고도 했다.그는 "언젠가 (아버지에 대한) 질문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하긴 했다"며 "(가정사가 공론화되면) 이제 다른 직업을 찾아야겠구나 싶을 정도로 심란했다"고 토로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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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이화여대 특별감사위, 정유라 퇴학·입학 취소·영구 재입학 불허 처분 요청

    이화여자대학교 특별감사위원회가 입학·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60) 딸 정유라씨(20)의 입학을 취소하고 퇴학시킬 것을 요청했다. 또 정씨 특혜 의혹에 연루된 교직원 15명에 대해서도 징계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특별감사위원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40여일에 걸쳐 서면 및 대면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및 요청사항을 2일 오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특별감사위원회는 정 씨에 대해 퇴학(영구 재입학 불허) 및 입학 취소를 요청했다.퇴학 사유는 수강 교과목 수업 불출석, 기말시험 대리응시다. 입학 취소사유는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전형 면접 당시 금메달 지참 등 부정행위다.정씨의 입학·학사 관리에서 특혜를 준 것으로 알려진 교직원 15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도 요청했다.특별감사위원회는 정씨 면접 당시 "금메달 딴 학생을 뽑으라"고 한 남모 전 입학처장을 비롯해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체육과학부 교수 2명, 의류산업학과 교수 등 5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또 체육과학부 교수,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전 교무처장, 전 기획처장, 체육과학부 교수, 류산업학과 초빙교수, 체육과학부 초빙교수, 체육과학부 강사, 의류산업학과 겸임교수 등 나머지 10명 에 대해 경징계, 경고, 주의, 해촉 처분을 각각 요청했다.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최경희 전 총장은 수사 종료 후 조치할 예정이다.아울러 문제가 된 체육특기자 전형은 폐지하고 예체능 실기전형 및 온라인 교과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도 주문했다.특별감사위원회는 "이번 사태에 대한 감사 결과, 일부 교직원들의 공정성을 해치는 언행과 부정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이화여대의 신뢰 회복을 위한 자기반성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바"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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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야?”

    박영수 특별검사로부터 수사팀장직을 제안받은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가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것"이라는 말로 특검 합류 수락 의사를 표시했다.윤 검사는 2일 대전고검 청사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던 중 취재진과 만나 '특검 합류에 수락했냐'는 질문을 받았다.이에 윤 검사는 취재진에게 “앞으로 카메라 앞에 설 일이 많을 것 같다” 고 사실상 수사팀장직 수락의사를 나타냈다.윤 검사는 지난 1일 휴가를 내고 특검 합류에 대해 고심한 것으로 전해진다.윤 검사는 당초 수사팀장 자리를 고민했던 이유에 대해 "두번이나 정권에 대한 수사를 반복하는게 개인적으로 좋겠나"라고 말했다.또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하던 중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후 수사에서 배제된 데 대한 보복 수사를 우려하는 질문에는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박 대통령에 대한 강제 수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발령이 나지 않아서 뭐라고 언급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답했다윤 검사에 대한 특검의 정식 파견 요청서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대전고검 관계자는 "본인이 수락하면 파견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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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비상시국위 “朴대통령, 7일 오후 6시까지 퇴진 시점 밝혀야”

    새누리당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위원회가 2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퇴진 일정 등 입장을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비상시국위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며 "새누리당이 4월30일 퇴임이 적당하다고 결정했고 이 날을 기준으로 해서 명확한 퇴임 일정과 함께 모든 국정을 총리에게 넘기고 퇴임을 기다리는 등 2선 후퇴를 천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황 의원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대통령이 퇴임 일정 등 입장을 발표해달라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비상시국위가 대통령 입장 발표 마지노선을 7일 오후6시로 지정한 것은 탄핵 발의 및 표결처리의 일정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국회법 130조2항에 따르면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날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으로 표결 처리해야 한다. 즉, 8일 탄핵안을 발의한 뒤 24시간이 흘러야 9일 처리가 가능하다.전날 국민의당이 제시한 '5일 탄핵안 표결' 중재안에 대해서는 "5일 본회의가 예정되지 않은 날에 무리하게 탄핵소추안을 상정,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9일 처리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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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누구보다 먼저 탄핵 찬성했는데…표창원 경솔한 일처리로 골탕”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온라인에 게시한 이른바 ‘탄핵 반대 의원 명단’에서 당초 보류자로 분류됐던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누구보다 먼저 탄핵 찬성 밝혔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하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창원 의원, 동료의원 개개인의 명예가 걸린 문제인데 너무 경솔하고 엉성하게 일처리하는군요"라고 글을 올렸다.그는 "누구보다 먼저 탄핵 찬성 밝힌 하태경을 몇시간이긴 하지만 탄핵 보류자로 분류하여 골탕을 먹이는군요"라며 "항의전화와 문자폭탄이 쇄도합니다. 이건 고소하면 명예훼손 처벌 받을 일 아닌가요?"라고 썼다.표 의원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들을 ▲탄핵 반대(16명) ▲탄핵 눈치보기/주저(110명) ▲탄핵 찬성(174명)분류해 이름을 올렸다.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탄핵반대 입장으로 분류된 의원들의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등이 유포됐고, 해당 의원들은 욕설이 섞인 항의·비난 메시지를 받고 있다.표 의원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입장 확인 후 수정한다" 고 밝히며 실시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업데이트 된 명단에서 하 의원은 탄핵 찬성자로 분류돼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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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음주운전 사고로, WBC 출전 대표팀 비상…오승환 선례 따르나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일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강정호는 2017년 3월 열리는 WBC에 출전할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대표팀 사령탑인 김인식 감독이 난감한 처지가 됐다.실제 WBC 대표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선례가 있다. 특급 마무리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오승환은 지난해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의 약식 명령 처분을 받았으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승환에게 KBO리그에 복귀할 경우 한 시즌 총 경기수의 50% 출장 정지의 제재를 내렸다.김 감독은 오승환이 꼭 필요한 선수라고 밝히기도 했지만 끝내 선발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11월초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야구계에 올해 특히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기 때문에 뽑지 못했다"며 오승환의 대표팀 탈락 이유를 설명했다.강정호도 오승환과 마찬가지로 KBO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다. 오승환의 선례가 있는 만큼 강정호도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문제는 현재 WBC 대표팀 유격수는 강정호와 김재호(두산) 단 2명뿐이라는 것. 만약 강정호가 제외 된다면 단 한 명만 남게 돼 대표팀은 새로운 유격수를 찾아야 한다.KBO 관계자는 "일단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기술위원회에 보고했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상황에 맞게 기술위원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강정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강정호는 이날 새벽 2시45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 3명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숙소로 향하던 중 삼성역 인근 도로에서 도로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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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담화문’ 썰전 유시민 번역 “너네 합의 못할 걸? 이렇게 나올지 몰랐지 메롱”

    ‘썰전’패널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에 대해 “내가 이롷게 나올지 몰랐지 메롱”이라고 번역했다.유시민은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총체적으로 보면 이 담화는 되게 재밌는 담화"라며 "전반 2분 30초는 그냥 해석만 하면 되고 후반 1분 40초 정도는 번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유시민은 "이게 무슨말인지 모호하게 해놨기 때문에 통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앞부분 절반 정도는 해석하자면, '나는 애국자야, 난 결백해, 난 먹은게 없어, 아래 것들이 다 먹었어, 그리고 그거 관리 못한게 내 유일한 잘못이야"라고 설명했다. 이부분은 번역할 필요없이 그냥 그대로 해석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이어 "번역이 필요한 뒷부분을 내가 통역해 보자면 '난 잘못 없는데 자꾸 시끄럽게 나자라고 하니깐 난 결심했어. 국회에서 합법적인 절차와 일정을 만들어주면 받아들일게. 하야는 없어. 괄호열고 너네 합의 못할걸? 괄호닫고"라고 말했다.이에 덧붙여 "맨 뒤에 하나 생략한 것은 '내가 이렇게 나올지 몰랐지? 메롱'이러고 들어간 것이다"라고 부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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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재 이혼 이상아는 누구? 13세에 데뷔 ‘책받침계의 여신’…파란만장한 결혼생활

    배우 이상아(44)가 세 번째 이혼을 했다는 사실을 직접 털어 놓으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상아는 1984년 13세의 어린 나이로 KBS 드라마 'TV 문학관-산사'을 통해 데뷔했다.이후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 '마지막 승부', '아무도 못말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청순한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그는 이미연, 김혜수와 함께 1980년대 3대 여배우로 꼽힐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당시 어린이들의 학용품에도 모델로 등장하며 책받침계의 여신으로 불리기도 했다.이상아는 20대 중반의 나이였던 1997년 동갑내기 개그맨 김한석과 첫번째 결혼을 했으나 1년만인 1998년 파경을 맞았다.이후 2000년 영화 기획자와 재혼, 슬하에 딸을 두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1년 뒤 별거, 결혼 19개월만인 2001년 또다시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2003년 연상의 애니메이션 사업가와 세번째 결혼을 했으나 이 역시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그는 몇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연기자로서 설자리를 잃었고 대중들에게 잊혀져갔다.한때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근무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으나, 나중에 본인이 '병원 광고모델로만 활동 했을 뿐 방송계를 떠난 것은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이상아는 7년 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지난 1월 SBS '내 사위의 여자'로 안방극장에 복귀,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에 이어 현재 출연 중인 MBC '언제나 봄날'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이상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오는 6일 오후 10시 EBS '리얼극장'에서 방송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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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형사X’ 메모…추미애 “판사출신으로서 ‘헌재 판단 탄핵’ 알려준 것”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메모장에 적혀 있던 ‘형사 X’에 대해 "형사책임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추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무성 전 대표 만나 말한 행상책임과 형사책임은 박대통령이 형사책임이 없다는것이 아니다"라며 관련 언론의 정확한 보도를 요청했다.추 대표는 "헌법재판소에서 판단하는 탄핵은 명백히 입증해야하는 형법상 행위를 묻는 형사책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태도 즉 헌법상 행상책임을 따지는 것이라는 것을 판사 출신으로서 김 전대표에게 알려준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런데도 박대통령이 형사책임 없다고 보도한 언론은 정정보도 요청한다"고 썼다.앞서 이날 김 전 대표가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추 대표와 비공개 단독 회동을 하며 작성한 메모가 현장 취재기자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이 메모에는 '탄핵합의, 총리추천 국정공백 X, 1월말 헌재 판결 1월말 사퇴, 행상책임(형사 X)’ ‘大(대) 퇴임 4월 30일, 총리추천 내각 구성, 大 2선, 6월 30일 대선’이라는 글이 적혀있다.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추 대표가 박 대통령의 내년 1월 말 사퇴를 조건으로 형사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협상카드를 내놓은 게 아니냐는 추측했고, 추 대표는 정정보도를 요청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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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축구팀 비행기 기장 “연료 떨어졌다 착륙 허가해달라” 수차례 요청했으나…

    브라질 프로 축구팀 선수들을 태운 전세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연료 고갈'일 가능성이 높다는분석이 나왔다.콜롬비아 항공 당국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회수한 블랙박스에 담긴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 내용을 현지 언론에 공개했다.음성녹음에 따르면 전세기가 안데스 산맥에 추락하기 직전 기장은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연료가 떨어졌으니 착륙을 허가해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다.이에 관제사는 기계적 문제로 우회한 다른 비행기를 먼저 착륙시켜야 하니 7분을 기다리고 기다리라고 지시했다.더 절박해진 기장은 추락 4분 전 음성녹음에서 “연료 부족, 완전 전기 고장”이라고 말했고 이후 “진로, 세뇨리타 착륙 진로”를 호소한 뒤 침묵이 이어졌다.콜롬비아의 항공 당국은 기체 조사 결과 연료 저장고가 비어있음을 확인했으며 사고 원인과 연료 부족과의 연관성 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콜롬비아 항공국의 알프레도 보카네그라 국장은 비행기가 공항에서 8㎞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았는데 연료가 부족했던 경위를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관현, 미국 항공안전 수사관 그랑테 브로피는 CNN에 “민간항공기의 경우 조종사가 계기판을 수 차례 확인하기 때문에 연료 부족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믈다”고 설명했다.이번 참사가 연료 고갈이라는 터무니없는 원인에서 비롯됐다는 소식에 샤페코엔시 구단 연고지인 브라질 남부 도시 샤페코 시민들과 축구 팬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구단의 유소년 축구단 소속의 한 선수는 가디언에 이번 사고가 실수였다며 "실수가 목숨을 앗아갔다. 샤페코엔시를 끝냈다.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특히 사고 당시 조종사가 긴급 착륙을 요청했음에도 신속한 조치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분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조사 당국은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국제항공 규정상 모든 여객기들은 목적지에서 30분간 더 비행할 수 있는 연료를 탑재해야 하는데도 이런 규정이 지켜지지 않은 원인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완전한 수사가 이뤄지려면 17년 된 전세기의 비행 상태, 유지보수 기록부터 블랙박스의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와 비행기록장치(FDR)를 모두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몇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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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1A4 성추행 논란 이세영 SNL하차·경찰조사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아이돌 그룹 성추행 논란에 휘말린 코미디언 이세영(27)이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경찰 관계자는 1일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팬이 전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세영을 성추행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글을 올렸고, 현재 사건이 접수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서울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맡는다.조사 일정은 현재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세영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서도 "경찰이 조사를 하게 되면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세영 성추행 논란은 지난달 26일,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8 제작진이 무대 뒤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며 시작됐다.이 영상에는 이날 게스트인 그룹 B1A4 멤버들에게 이세영이 다가가자 멤버들이 주요 부위를 가리는 모습이 담겼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게다가 앞서 출연한 다른 남성 아이돌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말이 나오면서 의혹은 커졌다.이에 이세영은 자필 편지로 사과하고 수상 예정이던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을 포기했다. 'SNL 코리아'제작진도 이에 대해 사과하고 이세영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켰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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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전’ 朴대통령 3차담화문은 누가?…유시민 “누나라는 호칭 쓴 그분?” 발언에 윤상현 관심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탄핵대오를 뒤흔든 대통령 3차 담화문의 설계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기 때문.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은 3차 대국민담화문의 아이디어를 낸 인물을 추정하며 "차마 이름을 거론하지 못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유시민은 "혹시 박근혜 대통령에 '누나'라는 호칭을 쓴 사람 말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전원책은 긍정의 반응을 보였다.'박근혜 대통령'을 탄생시키는 데 일조한 윤상현 의원은 사석에서 박 대통령에게 '누나'라는 호칭을 쓸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2년 박근혜 대선캠프 공보단장을 맡았고,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에는 여당의 원내수석, 사무총장 등을 맡았다. 2015년에는 청와대 정무 특보를 지냈다.지난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김무성 대표 욕설 파문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그는 박 대통령 취임후 원내수석으로 활동하면서 주말도 없이 박 대통령과 머리를 맞댔던 일들을 토대로 '일요일의 남자(원내수석 51주의 기록)'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한편,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썰전'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8.8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8.565%보다 0.3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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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문시장 방문 박근혜 대통령 ‘차 안에서 눈물’…오래 있으면 방해 판단

    박근혜 대통령이 1일 화재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후 차안에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진다.청와대 측에 따르면,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오후 1시 30분 서문시장에 도착해 김영오 상인연합회장과 함께 피해지역 돌아봤다고 전했다.박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서문시장상인 여러분들은 제가 힘들때마다 늘 힘을 주시는데 너무 미안하다"며 "현재 상황에서 여기 오는 것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이 불의의 화재로 큰 아픔을 겪고 계신데 찾아뵙는 것이 인간적인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서 오게 됐다.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신속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10분 정도 짧게 둘러보고 서둘러 떠난 것에 대해 피해상인들 만나서 손이라도 잡고 직접 위로의 말씀 전하고 싶었으나, 아직 진화작업 계속되고 있고, 화재감식반들이 현장조사도 하는 상황이어서 계속 있으면 도움이 안되고 피해만 준다고 판단해 오래머무를 수 없었다. 경호팀에서 들었는데 차안에서 우셨다고 청와대측은 전했다.박 대통령은 현장에서 경제수석에게 관계부처가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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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안철수 “저는 2일 탄핵 통과에 최선” 불가 입장 박지원과 엇박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내일(2일) 통과돼야 한다"며 9일 탄핵안을 발의하자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의견을 달리했다.안 전 대표는 1일 오후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저는 내일(2일) 탄핵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박 원내대표는 "탄핵안을 발의하면 가결이 어느 정도 담보가 돼야지, 부결될 걸 뻔히 알면서 발의하면 결과적으로 박 대통령에 면죄부를 준다"며 민주당의 '2일 처리'제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안 전 대표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은 알지만, 탄핵안이 2일 통과될 수 있도록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데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국회의 결정을 전국민과 전세계가 주시하고 있다"며 "국민의당부터 헌법적 절차라는 원칙을 지키고 이 나라를 민주주의와 정의의 길 위에 세우는 일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그는 민주당을 향해서는 "탄핵소추안은 발의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통과가 목적"이라며 "민주당은 탄핵안이 실질적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새누리당을 향해서는 "탄핵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대통령 퇴진 일정을 잡았다"며 "새누리당은 그럴 자격이 없다. 그동안 대통령의 퇴진약속 아니면 탄핵이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요구를 정면으로 부정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사퇴선언이 분명하게 나오지 않는 한, 탄핵은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매우 중대한 의무다. 다른 것을 다 떠나 오직 애국심 하나로 판단하고 결단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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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당대표 경솔함에 탄핵연대 난기류…한두번이 아냐” 추미애 김무성 회동 정면 비판

    야권 잠룡중 한명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추미애 대표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단독 회동한 데 대해 "당 대표의 경솔함으로 탄핵 연대에 난기류가 생겼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촛불 민심 앞에 한없이 겸손해져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추 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그는 "연대를 공고히 하는데 중요한 것은 첫째도 신뢰, 둘째도 신뢰, 셋째도 신뢰"라며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다르면 어떻게 함께 어깨 걸 수 있겠냐"고 질타했다.이어 “당과 상의도 없이 대표의 독단으로 문제가 생긴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엄혹한 국면에서의 독선과 오판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당장 국민의당이 반발하고,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 의원들은 탄핵 철회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했다.김 의원은 “2일 탄핵안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는데도 내일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무모함마저 보이고 있다. 이 책임을 어떻게 감당하려 하느냐”며 “당 대표는 최고위원들과도 상의하지 않고, 의원들과도 협의하지 않고 있다. 도대체 누구와 의논해 결정하고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그러면서 “당장 사태 수습에 나서야 한다. 국민의당과 만나 사과하고 연대를 복원해야 한다. 더는 협상에 주도권을 쥐려 하지 말라. 광장의 열기를 국회가 해결하려면 정치적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주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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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우리는 ‘탄핵 부결’ 원하는 것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해법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의견이 충돌한 국민의당이 1일 여론의 의식한듯 "촛불민심이 국민의당의 당론"이라고 강조했다.국민의당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국민은 박근혜 탄핵을 원한다. ‘탄핵 부결’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정당 최초로 ‘박근혜 탄핵’을 당론으로 정하여 누구보다 먼저 선봉으로 나섰듯, 당리당략에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국민의당은 앞선 글에서는 "탄핵을 발의하면 가결이 되어야 한다.만약 부결되면 국회가 박근혜대통령에게 스스로 면죄부를 주는 꼴이 된다"며 "그래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가결을 확신할 때, 탄핵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날 민주당은 2일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해 발의에 나섰으나, 국민의당은 9일 표결에 무게를 두고 반대 입장을 밝혀 파열음이 났다.민주당은 헌법재판소장 임기 전 탄핵 심판을 위해 2일 의결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당은 새누리당 비주류의 동참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2일 가결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결이 확실할 때 발의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그러나 9일 탄핵에도 비박계가 참여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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