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구

이진구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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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이진구 기자의 대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딱딱하고 가식적인 형식보다 친구와 카페에서 수다 떠는 듯한 편안한 인터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sys1201@donga.com

취재분야

2026-02-26~2026-03-28
종교53%
문학/출판20%
문화 일반20%
음악7%
  • 3일째 짙은 안개… 항공기 결항 사태

    최근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가 100m 안팎인 짙은 안개가 3일째 끼면서 호흡기 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전국 주요 지역의 가시거리는 상주 40m, 이천 80m, 남원 90m, 순천 안동 100m, 인천 150m, 광주 180m 등으로 매우 짧은 상태. 이에 앞서 5, 6일에도 철원 50m, 고창 80m 등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서 오전 한때 짙은 안개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최근 3일간 한반도가 고기압권에 들고 서풍이 계속 불면서 서해상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됐다”며 “이 수증기가 기온이 낮은 오전 중 복사냉각으로 곳곳에서 안개나 박무 등을 발생시켰다”고 설명했다. 보통 가시거리가 1km 미만이면 ‘안개’, 가시거리 1∼10km 미만에서 상대습도가 70% 이상이면 ‘박무’, 70% 미만이면 ‘연무’라고 한다. 이 때문에 6일 인천에서는 한때 안개 속에 포함된 미세먼지의 평균 농도가 기준치(m³당 200μg)를 2시간 이상 초과해 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7일 오후 3시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53μg(m³당), 춘천 162μg, 군산 168μg, 강화 175μg, 수원 177μg 등이다. 기상청은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다 보니 수증기가 먼지를 흡착해 생기는 미세먼지 농도도 높은 상태”라며 “호흡기질환자나 노약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3일째 짙은 안개로 일부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7일 김포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 김포에서 광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OZ8701)을 포함해 8편이 결항했다. 6일에도 김포발 광주행 항공기 등 6편이 결항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결항 사태는 없었으나 필리핀 세부와 베트남 하노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들어오던 대한항공 항공기 6편이 1∼4시간 연착했다.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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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앞두고 노동계 달래기?… 민노총위원장-MB 10일 면담

    11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노동계와 시민단체의 G20 반대집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김영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경 이명박 대통령을 면담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고용노동부 고위 관계자는 7일 “G20 개막을 앞두고 이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을 검토하고 있으나 10일 오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수개월 전부터 이 대통령 면담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면담은 G20 정상회의 때마다 주최국 의장과 국제노총(ITUC) 관계자들이 면담을 하던 관례에 따른 것이다. 국내에서는 김 위원장과 함께 장석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노동계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25일 열린 이 대통령과 노사정 대표의 면담에는 “정부의 들러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불참한 바 있다. 이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주말인 6, 7일 서울 도심에서는 G20 반대 시위가 잇따라 열렸다. 8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G20 대응 민중행동(민중행동)’은 7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 예수회센터에서 서울국제민중회의를 열고 “서울 G20 정상회의는 최악의 반인권적 국제회의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민중행동은 10일에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G20 규탄 촛불문화제’를 열고 G20 개막일인 11일에는 서울역광장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하는 ‘G20 규탄 집회와 행진’을 벌인다. 민주노총도 7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약 4만 명(경찰 추산 2만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엔 민주노총과 전국교직원노조, 진보신당, 청년실업네트워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한 40년 전이나 오늘날의 노동현실이 다를 바 없다”며 “G20의 허울 뒤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밀실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일부 시위대가 오후 7시 해산발표 이후에도 소공동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하자 경찰은 최루액을 뿌리며 이들을 저지했다. 경찰이 최루액을 동원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격한 몸싸움도 벌어져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에 경찰 113개 중대 1만여 명을 배치해 집회에 대비했다. 한편 경찰은 그동안 서울광장에서의 집회시위 불허 방침을 변경해 2006년 이후 4년 만에 이날 민주노총 집회를 허가했다. 경찰의 이번 집회 허용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노동계 달래기 차원이라는 관측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G20을 불과 4일 앞둔 시점에 노동자대회가 열려 치안 부담이 크지만 준법집회를 할 것으로 믿고 허가했다”며 “건국 이래 최대 국제행사인 G20을 앞두고 민주노총이 선진 집회·시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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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동아일보]도전, 스포츠클라이밍 기자 체험기 外

    8000m 히말라야 설산 앞에 서면? 자연의 위대함을 느낀다. 11m 암벽 앞에 서면? 한 번 오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욕망을 이루려면? 발가락이 꺾이는 고통을 참고 자신의 몸무게를 지탱하는 팔의 떨림도 감내해야 한다. 땅은 평평하다.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바위들은 울퉁불퉁하다. 중력에 맞서는 거친 발걸음, 스포츠클라이밍을 본보 한우신 기자가 체험했다. ■ 환율갈등 국지전 양상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경북 경주에서 ‘환율 대타협’을 선언한 지 일주일. 그동안 환율전쟁으로 부를 만한 규모의 충돌은 없었다. 하지만 자국 통화가치를 낮추려는 시도는 끊이지 않았다. 환율 갈등이 전면전에서 국지전으로 바뀌는 양상이다. ■ 지리산 반달곰 막아라비만으로 성인병에 걸렸다는 ‘북쪽 곰’들과 달리 지리산 반달가슴곰은 배가 고프다. 먹이인 도토리 결실량이 급감한 탓이다. 허기진 곰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전기울타리 설치 등 첨단기술로 무장한 대책을 마련했다는데…. ■ CEO들의 트위터 설전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나우콤 문용식 대표가 28일 대기업슈퍼마켓(SSM), 이마트 피자를 둘러싸고 트위터에서 맞붙었다. ‘동네 상권을 다 문 닫게 할 셈이냐’는 문 대표와 ‘유통업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정 부회장의 설전이 리트윗되며 다음 날까지 인터넷 세상이 들썩이게 했다. ■ 충동이 인류발전 원동력?충동적인 행동은 늘 실수와 손해만 가져오는가. ‘충동’에 대한 세상의 오해에 반기를 든 책이 나왔다. 기회를 잡고 도전하는 충동이 있었기에 인류는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진보해왔다. 잘 조절하고 다듬으면 충동도 내게 맞는 ‘성공 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책은 강조한다. ■ 리딩투자증권 성공비결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지만 세계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하다. M&A를 해도 개발도상국 기업을 사들일 때가 많았다. 하지만 리딩투자증권은 금융위기 와중에도 일본 증권사를 효과적으로 인수해 두각을 나타냈다. 그 성공 비결을 분석했다.}

    •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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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민주노총이 감기약 광고에 발끈, 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모 방송국 개그 코너를 패러디한 감기약 광고에 발끈했다. 문제의 광고는 동아제약의 감기약 ‘판피린 큐’. 이 광고는 개그 코너에 출연 중인 개그맨의 ‘여자가 ○○한 것 자체가 문제야, 근데 뭐∼’라는 유행어를 패러디해 ‘젊은 사람들이 감기 걸리는 것 자체가 문제야. 근데 뭐? 월차!’라며 괜히 아프지 말고 감기약을 먹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광고는 한마디로 아파도 약 먹고 일하라는 착취정서를 바닥에 깐 광고”라고 주장했다. 월차는 근로기준법상 권리로, 헌법상으로도 근로자의 휴식권은 보장돼야 하는데도 이 광고는 근로자의 권리를 부정하고 부당노동행위를 조장한다는 것이다. 민주노총은 “이 광고가 휴식권과 건강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사회에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부적절한 광고”라며 “비록 패러디 형식을 띠고 있지만 편파성과 과도함이 정도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아제약에 광고 중단과 신문에 대(對)국민 사과 광고를 게재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노동계 안팎에서는 “아프지 말고 감기약 먹으라는 개그패러디 광고가 어떻게 아파도 약 먹고 일하라는 착취광고로 해석되는지 놀라울 뿐”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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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의 기능한국인’ 정호순씨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이달(10월)의 기능한국인’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영광피엠에스 정호순 대표(42·사진)를 선정했다. 정 대표는 국내 최초로 수제(手製) 스포츠카인 ‘스피라’ 차체를 개발해 자동차부품 산업 분야의 발전과 시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대표는 중고교 시절 우수한 성적에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인천직업훈련원(현 한국폴리텍Ⅱ대학)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기계조립을 전공한 정 대표는 재학 중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을, 졸업 직후인 1989년에는 제30회 영국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그는 이후 10년가량 직장 생활을 하다가 2000년 영광엔지니어링(현 영광피엠에스)을 창업했다. 6.6m²(약 2평)짜리 무허가 건물에서 컴퓨터 한 대를 놓고 시작한 이 회사는 정 대표의 탄탄한 기술력에 힘입어 현재 직원 40여 명, 매출 51억 원(2009년 기준)의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올해 매출은 70억여 원을 바라보고 있다. 영광피엠에스는 자동차 생산 원가와 차량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연료 주입 튜브 제작기술과 주차브레이크 장치 기술로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부터는 국내 최초의 수제 스포츠카인 스피라 차체를 개발해 현재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정 대표는 “남에게 뒤지기 싫어 20대 젊은 시절에는 잠잘 시간도 없이 혹독하게 나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노력하고 살았다”며 “항상 어려울 때마다 옆에서 지켜준 가족과 직원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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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기습추위… 서해안 첫눈 내릴수도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가을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주말 제주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뒤 다음 주인 25일경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비는 토요일인 23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요일인 24일 충청남도 이남 지방까지 확대된 뒤 25일에야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비가 그치면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해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 것”이라며 “25일 밤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져 상당히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대전 3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7도 등 전날보다 6∼10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대전 0도, 춘천 영하 1도, 광주 대구 4도 등을 보이겠으며, 28일에도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5도 밑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1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7일 오전에는 서울을 포함한 내륙지방에서도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28일까지는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 20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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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속노사 ‘전임자 합의안’ 동상이몽

    최근 금속산업 노사가 합의한 노조전임자 관련 조항을 놓고 경영계와 노동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금속산업사용자협회와 전국금속노조는 19일 중앙교섭에서 사업장 노조의 유급전임자 수에 대해 ‘노사합의를 준수한다’고 잠정 합의했다. 금속노조는 그동안 노조전임자와 관련해 ‘사업장별 노사 협상 결과를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유급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 한도와 관계없이 개별 사업장 노사가 임의로 유급전임자 수를 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미다. 반면 사용자협회는 ‘법 규정(타임오프 한도) 준수’를 고수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노조전임자와 관련한 내용은 노사합의를 준수한다’는 조항. 일부 경영계에서는 “이 조항이 타임오프 한도보다 개별 사업장의 노사합의가 우선이라는 것 아니냐”며 “강성 노조가 있는 사업장에서는 타임오프가 무력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속노조도 이 조항으로 현재 타임오프 한도를 넘겨 체결한 단체협약이 유효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속노조는 조합원들에게 공지한 잠정합의안 해설을 통해 “10월까지 180개 소속 사업장 중 절반이 넘는 곳에서 기존 전임자 수를 유지한 단협을 합의한 상태”라며 “이번 중앙교섭에서 노조전임자와 관련해 노사합의를 준수하기로 한 만큼 사측은 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고용부는 노사합의가 우선이라는 금속노조의 해석은 자의적이라는 견해를 보인다. 고용부 관계자는 “타임오프는 강제조항이기 때문에 타임오프 한도를 넘겨 합의한 전임자 수는 무효”라며 “전임자 수를 초과해 합의한 단협은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어길 경우 사업주는 부당노동행위로 처벌받는다”고 강조했다. 또 “금속노조는 사업주가 타임오프 한도를 초과한 단협을 체결한 뒤 만약 한도 내 전임자에게만 임금을 지급하면 법적으로 처벌된다고 주장하지만 타임오프 한도를 초과한 단협은 초과분에 대해 효력이 없기 때문에 임금을 안 줬다고 해서 사업주를 처벌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속노조가 이번 합의안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전임자 조항을 얻는 대신 그동안 요구했던 ‘사내 하도급 제한’ 요구를 철회한 데 대해 노동계 안팎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사내 하도급 문제를 거론하며 정부와 대기업을 공격했던 금속노조가 막상 협상 과정에서 이 요구를 거둬들인 것은 자신들의 이익(임금과 전임자 문제)을 위해 사내 하도급 문제를 ‘협상용 카드’로 활용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는 지적이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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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파일]장애인 고용비율 공표때 정부도 포함

    고용노동부가 앞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이 낮은 기관이나 기업을 공표할 때 그동안 제외됐던 정부부처(국세청 등 청 단위도 포함)도 함께 공개하기로 했다. 박종길 고용부 대변인은 20일 “장애인 의무 고용비율이 낮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은 명단을 공개하면서 정작 모범을 보여야 할 정부부처 명단을 빼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19일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이 현저히 낮은 공공기관 17곳과 민간기업 275곳의 명단을 발표했으나 정부부처는 제외해 논란이 빚어졌다.}

    •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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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도, 타임오프 위반 사법처리될 듯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만도(근로자 3800여 명)가 근로자 3000명 이상인 대형기업 중 처음으로 유급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 위반으로 사법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20일 “만도가 단체협약상 타임오프 한도(5명) 외 노조전임자 10명에게 편법으로 임금을 지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만도는 올 3월 노사공동으로 ‘월급제위원회’를 구성한 뒤 참여한 노조인사 10명에게 현재까지 임금을 지급해왔다. 고용부 관계자는 “월급제위원회에 참여한 노조 측 인사들은 8개월간 다섯 차례밖에 회의를 하지 않으면서 나머지 시간에는 노조 일을 하고 임금을 받았다”며 “전임자 임금을 주기 위해 편법으로 위원회를 만든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서류조사 등 추가 조사를 거친 뒤 사업주를 부당노동행위로 입건할지, 시정명령을 내린 뒤 추이를 봐가며 입건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타임오프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받거나 단협 시정명령을 받은 곳은 모두 65곳. 이 가운데 근로자 수 기준으로 만도가 가장 큰 기업이다. 만도노사는 지난달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기존 유급 노조전임자 21명을 5명으로 줄이기로 합의했다.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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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장애인 고용저조 공공기관 17곳-민간기업 275곳 명단공개

    고용노동부가 19일 장애인 의무 고용비율이 낮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명단을 공개하면서 정작 고용비율이 더 낮은 정부부처는 빼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고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지난해 12월 기준)이 1%가 되지 않는 공공기관 17곳과 0.5% 미만인 민간기업 275곳 등 모두 292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은 상시근로자의 2%다. 고용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17곳 중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정부법무공단, 재외동포재단 등 6곳에는 장애인 직원이 단 한 명도 없었다. 한국산업은행은 0.89%(상시근로자 2500여 명 중 장애인 23명), 전북대병원은 0.66%(1800여 명 중 12명), 한국원자력의학원은 0.7%(1200여 명 중 9명) 등으로 의무고용비율에 크게 못 미쳤다. 민간기업의 경우 한국도미노피자, LG패션, 중앙일보, 놀부 등 79곳에서는 장애인을 단 1명도 고용하지 않았다. 대기업도 장애인 고용에 인색하기는 마찬가지. 상시근로자가 2만700여 명인 LG디스플레이는 0.38%(104명), 근로자가 4300여 명인 고려개발(대림 계열)도 0.05%(2명)에 그쳤다. GS리테일은 0.35%(7600여 명 중 27명), SK브로드밴드는 0.11%(1700여 명 중 2명)에 불과했다. 정부부처는 고용부가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본보가 민주당 이용섭 의원으로부터 확보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보다 장애인 고용 비율이 낮았다. 지난해 12월 현재 정부부처(국세청 등 청 단위 포함해 81곳)의 장애인 고용 비율은 평균 1.97%로 민간기업(2만1000여 곳) 1.84%보다 높았지만 공공기관(250곳) 2.11%보다는 낮았다. 하지만 정부부처의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이 3%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장애인을 가장 적게 고용하는 곳이 정부부처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정부부처 중에서는 외교통상부가 0.84%로 가장 낮았다. 소방방재청 1.5%, 대통령실과 교육과학기술부가 각각 1.75%였다. 3% 의무고용비율을 충족한 정부부처는 81곳 중 고용부(3.23%) 등 30곳에 그쳤다. 국회는 1.03%, 대법원 등 사법부는 1.83%였다. 16개 지방교육청 중에서는 전남교육청이 1.74%로 가장 높았다. 고용부 관계자는 “정부부처는 매년 홈페이지에 기관별 장애인 고용비율을 올리지만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처럼 별도의 명단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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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상임이사 △공공사업이사 김선갑 △부사장 겸 기획이사 이계재 △사업개발이사 배재필 ▽본부장 △화폐본부장 안희갑 ▽1급 △화폐본부 인쇄처장 문한태}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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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 △경매사업본부장 최기억 △경매사업본부 총괄팀장 오석곤 △산업증권부장 김경훈 △정책금융부장직대 배수연 △국제경제〃 이장원 △정책금융부 외환팀장 이성규 △〃 채권팀장 황병극}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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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상임위원 △서울지방노동위 장신철 이민우 △경기지방노동위 이강본}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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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고용노동부’ 外

    ◇고용노동부 ▽상임위원 △서울지방노동위 장신철 이민우 △경기지방노동위 이강본 ◇국토해양부 ▽과장급 △기술정책과장 박하준 △건설안전〃 김준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이상헌 △원주〃 〃 김구범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장대창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파견) 손병석 ◇한국조폐공사 ▽상임이사 △공공사업이사 김선갑 △부사장 겸 기획이사 이계재 △사업개발이사 배재필 ▽본부장 △화폐본부장 안희갑 ▽1급 △화폐본부 인쇄처장 문한태 ◇연합인포맥스 △경매사업본부장 최기억 △경매사업본부 총괄팀장 오석곤 △산업증권부장 김경훈 △정책금융부장직대 배수연 △국제경제〃 이장원 △정책금융부 외환팀장 이성규 △〃 채권팀장 황병극}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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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국토해양부

    ◇국토해양부 ▽과장급 △기술정책과장 박하준 △건설안전〃 김준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이상헌 △원주〃 〃 김구범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장대창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파견) 손병석}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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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감 0℃…주말 전국 대부분 아침 10도 이하로

    주말인 16일과 17일은 전국이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관령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일 “이번 주말에는 대륙에서 이동한 차가운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곳곳에서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0도까지 낮게 느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토요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대전 광주 8도, 춘천 6도, 청주 전주 9도, 문산 철원 5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이천 4도, 춘천 5도, 서울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등이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아 주말 내내 18∼22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6일에는 제주도 서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지방에는 낮 한때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과 호남지방에도 오후 한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야외 활동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를 덮고 있어 이번 주말을 포함해 한동안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상당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강원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는 만큼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 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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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파일]근로복지공단 직원 산재판정 남발

    산업재해 판정을 담당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자사(自社) 직원의 산재 판정에만 지나치게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15일 근로복지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공단의 평균 산재율은 0.38%로 금융 및 보험업 등 유사업종 산재율 0.1%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며 “이런 비율은 공단이 서고 철제 선반에 손가락을 3cm 베인 직원에게까지 산재를 인정하는 등 자사 직원에게만 지나치게 관대한 판정을 내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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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부문 증원-중기인턴 늘려 청년일자리 7만1000개 만든다

    2012년까지 공공부문 및 중소기업 인턴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7만1000여 개가 새로 만들어진다. 정부는 1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 내 일 만들기 1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공무원·공공기관 중심으로 인력 확충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2012년까지 소방(450명), 경찰(700명), 국립대 병원(1200명), 정부 출연 연구기관(1200명), 영어회화 및 특수 분야 교사(1870명) 등 공무원과 공공부문에서 모두 1만4300여 명의 인력이 증원된다. 현재 운영 중인 중소기업 인턴(2만5000여 명)을 내년에도 유지한다. 여기에다 중견기업 인턴 5000여 명을 신규 도입하는 등 인턴 채용으로 3만7100여 개의 일자리를 확보하기로 했다. 그 대신 실효성이 낮은 정부 행정인턴은 올해 안에 폐지하기로 했다. 또 2012년까지 사회적 기업가 양성 등 청년 창업으로 7600여 개, 해외 취업 지원으로 1만2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고졸 취업자를 위한 제도도 개선된다. 정부는 2012년 폐지 예정인 산업기능요원제도(연구기관 또는 산업체 등에서 병역을 대신하는 것)를 2016년까지 연장 운영하고, 고졸 취업자의 입영을 연기해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성화고교는 취업률과 특성화 정도에 따라 특별교부금을 차등 배분하기로 했다.○ 근본 대책은 미흡 3만7100명을 목표로 한 중소·중견기업 등 인턴제의 경우 정부의 인건비 지원을 전제로 유지되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지적도 나온다. 올해 폐지되는 행정인턴의 경우 지난해 1만5000여 명, 올 상반기 1만3000여 명을 채용했지만 그동안 근무 기간(5∼10개월)이 짧고 단순 업무 중심이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기간과 업무가 아니라 행정인턴을 한 뒤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 채용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점. 고용노동부 관계자조차 “인턴 수만 늘리는 것은 근본적인 고용대책이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공공부문 정원 확대는 일자리 증가에는 도움이 되지만 결국 공공조직 비대화로 국민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공공부문 증원 인력 1만4300여 명은 1인당 임금을 연간 2500만 원으로 잡아도 연간 3500억여 원의 예산이 추가로 들어가게 된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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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中 “한국어시험 합격자 7200명 전원 취업 시켜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국 정부로부터 받아야 할 한국어능력시험 응시료를 2년 가까이 못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2008년 12월 중국에서 치러진 제1회 한국어능력시험 응시료 8만7000달러를 중국 정부가 아직까지 입금하지 않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험은 2007년 4월 한중 양국 정부가 고용허가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한국 취업을 원하는 중국인(중국동포 제외)들이 의무적으로 응시하도록 했다. 당시 응시료는 1인당 17달러로 중국인 1만200여 명이 응시해 7200여 명이 합격했다.하지만 양국 간 협정에 따라 절반씩 나누기로 한 응시료를 중국 측이 아직까지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르는 다른 나라의 경우 시험 실시 후 늦어도 2, 3개월 안에 응시료를 지급하고 있다.공단은 “한국어능력시험에 합격했다고 모두 국내 취업이 성사되는 것이 아닌데 중국 상무부가 합격자에 대한 국내 취업을 요구하며 응시료 지급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취업하려면 일단 본국에서 한국어능력시험(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합격)과 신체검사에 합격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근로자 선택은 사업주 재량이기 때문에 국가가 강제할 수 없다”며 “한국어능력시험에 합격했다고 모두 취업시키라는 것은 명백한 횡포”라고 지적했다. 공단 측은 “응시료 미지급도 문제지만 국내 취업을 목적으로 한국어시험을 치른 중국인들이 2년 동안 발이 묶이면서 한국에 대한 불만이 높다”며 “중국 정부는 모든 문제를 한국 측 잘못으로 떠넘기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공단은 이 문제가 단순한 응시료 문제가 아니라 한중 무역과 외교 관계까지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지급을 강하게 요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4년부터 시행된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기업이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 현재 필리핀 태국 등 15개 국가와 협정이 체결돼 있다. 올해 도입 인력은 3만4000여 명이다.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동영상=이대, 외국인들의 한국어 뽐내기}

    •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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