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영

홍수영 팀장

동아일보 오피니언팀

구독 23

추천

안녕하세요. 홍수영 팀장입니다.

gaea@donga.com

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대통령57%
칼럼17%
남북한 관계10%
정치일반7%
기업3%
미국/북미3%
노동3%
  • 인천공항서 강남까지 한번에…직결운행 열차 2020년 운행

    2020년부터 공항철도나 지하철 9호선을 타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여의도와 강남, 송파권까지 한 번에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코레일 공항철도,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등 관계기관은 최근 회의를 열고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직결운행 시기를 2020년으로 잠정 확정했다. 직결운행이란 한 대의 열차가 여러 노선을 거쳐 운행하는 것으로 승객은 열차를 갈아탈 필요 없이 목적지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2018년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역~보훈병원역)이 개통하면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구간의 공항철도 선로와 김포공항~여의도~고속터미널~보훈병원 구간의 지하철 9호선 선로를 같이 활용해 2020년경 두 노선이 직결 운행될 수 있다. 운행 시기는 좀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9년으로 예정된 직결운행 차량의 제작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지 등 직결운행 일정을 더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26
    • 좋아요
    • 코멘트
  • 석탄일 연휴 분양열기… 본보기집 9곳 방문객 4일동안 15만명 넘어

    지난주 금요일부터 부처님오신날을 포함한 3일간의 황금연휴까지 총 4일간 전국의 아파트 본보기집에 1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등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연휴를 앞둔 22일에 전국에서 9곳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본보기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건설업체들이 통상 나들이객이 많은 휴가철, 각종 기념일에 본보기집 개관을 피하던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4일 동안 이어진 연휴에 본보기집을 연 단지가 ‘송도국제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양산신도시 힐데스하임’ 2곳뿐이었다. 이는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자 연휴를 활용해 본보기집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 따른 현상이다. 또 최근 청약 접수에 나선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자 건설사들이 황금연휴를 피하지 않고 분양에 나선 결과다. 실제로 ㈜한라가 22일에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에 문을 연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 아파트 본보기집에는 25일까지 4일간 3만5000여 명이 몰렸다. 아이에스동서가 경기 하남시 신장동에 같은 날 개관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아파트 본보기집에도 같은 기간 3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유라시아철도 연결땐 경제영토 확장… OSJD가입 필수적”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회원국들이 27일 서울에 모여 유라시아 철도 구간 중 유일하게 끊겨 있는 남북 철도 연결을 지지하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한다. 2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27∼29일 열리는 ‘OSJD 서울 사장단 회의 및 10차 국제철도물류회의’에서 한반도종단철도(TKR)의 대륙철도 진출을 공식 지지하는 ‘유라시아 철도 발전을 위한 서울선언문’(가칭)을 채택할 예정이다. TKR와 대륙철도 연결은 박근혜 정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의 핵심 과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회의를 앞두고 21일 진행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데 OSJD 서울 회의가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한이 불참을 통보했지만 끝까지 희망을 버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OSJD 회의는 최 사장이 지난해 4월 평양 회의에서 제안해 성사시킨 결과물이다.○ 평양회의에서 따낸 서울회의 개최 ―OSJD 서울회의 개최의 의미는 어떤 것인가. “OSJD 28개 회원국 멤버 중 한국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지난해 평양 회의에서 ‘서울도 평양과 비슷하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다. OSJD도 철도 수송의 ‘성장 모멘텀’ ‘효율성 향상’이라는 문제로 고민이 많다. 그래서 평양회의 때 ‘남북 철도가 대륙철도에 편입되면 새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OSJD 회원국이 실제 한국에 와서 보는 게 중요하다. 회원국들이 철도를 개량할 시점이어서 한국 철도의 수출길이 열릴 수도 있다.” ―당시 평양에서 서울회의에 대한 북한의 반대는 없었나. “지난해 3월 한국이 OSJD 제휴 회원이 된 다음 달(4월) 평양회의에 참석해 ‘인사할 기회를 달라’고 우겨서 7분 연설을 허락받고 회원국을 설득했다. 당시 공용어는 러시아어지만 북한 참석자들이 들을 수 있게 한국말로 연설했다. 다행히 북한이 반대하지 않고 ‘노코멘트’로 침묵해 서울회의가 성사됐다.” ―이번 서울회의에 북한도 초청하지 않았나. “OSJD 사무국을 통해 북측에 참석 요청을 몇 차례 했다. 북한이 일찌감치 불참을 통보했지만 끝까지 (북한 참석의) 희망을 버리고 싶지 않다. 지난해 제가 방북할 때도 입국 당일에 비자를 받았다.”○ 한국 철도 대륙 연결에 OSJD 가입 필수 최 사장은 방북 때 북한 철도성 관계자와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실무 의견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때가 되면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올해 4월 체코 정례회의 때도 북한 철도국장을 만났지만 의례적인 인사만 나눴다고 했다. ―한국의 OSJD 정회원 가입 전망은…. “6월 몽골에서 열리는 장관회의에서 그 문제가 다뤄질 것이다. 최근 러시아 전승기념절 행사도 불참을 선언하는 등 북한의 변화가 심해서 예측하기 쉽지 않다.” ―OSJD 정회원 가입이 한국에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OSJD는 대륙철도 진출의 출발점이다. 구소련 동유럽권의 모든 나라가 가입된 OSJD는 친목단체가 아니다. 선로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결정짓는다. 컨테이너 1개 운임을 얼마로 할지, 선로 배분을 어떻게 할지 여기서 결정한다. 한국 열차가 북한을 지나갈 수 있게 돼도 중국, 러시아 길목에서 열흘씩 기다리거나 OSJD 비회원국이라는 이유로 운임을 달라는 대로 줘야 할 수도 있다. 반드시 OSJD에 가입해 의사결정권을 갖는 회원이 돼야 한다.” ○ “기차 타고 대륙 가기, 먼 미래 아니다” 올해 7월 코레일은 외교부와 함께 ‘유라시아 친선 특급’ 열차를 운행한다. 부산·목포에서 KTX로 출발한 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발대식을 갖고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와 베이징(중국)으로 이동한 뒤 열차로 모스크바, 바르샤바(폴란드)를 거쳐 베를린(독일)에 이르는 대장정에 오른다. 수차례 이 노선을 경험하고 ‘시베리아횡단철도’라는 책까지 낸 최 사장은 “우리도 대륙철도에 대한 인식을 빨리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2002년 이후 13년 만에 유라시아 친선 특급이 재개되는데…. “대륙철도는 먼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다. 우리도 편입만 되면 국력도 한층 높이고 경제 영토도 넓힐 수 있다. 유럽 고등학생들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를 타고 수학여행을 다닌다. 일제 강점기 손기정 선수도 TSR를 타고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했다. 우리가 분단으로 대륙과 떨어져 있다 보니 잊혀졌을 뿐이다. 대륙철도와 연결되는 것은 우리나라의 국가 비전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일이다.” 최 사장은 각국이 철도 각축전도 벌이고 있다고 했다. 비행기, 배와 달리 철도는 영토를 지나는 만큼 ‘철도 주권’이라는 인식이 각별해 서로 자기 열차를 다른 나라로 보내려 하기 때문이다. 이는 광궤(廣軌·1520mm)를 쓰고 있는 러시아에 중국이 자꾸 표준궤(1435mm) 레일을 놓으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철도가 같아진다는 건 경제공동권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현재 표준궤를 쓰는 북한이 앞으로 어떤 규격으로 개량될지 한국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조숭호 shcho@donga.com·홍수영 기자}

    • 2015-05-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한국, 두번째 정회원 도전… 회원국 北태도가 변수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회원국들이 27일 서울에 모여 남북 간 철도 연결을 지지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하면서 한국이 이번에는 OSJD 정회원 가입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이 대륙철도 진출의 첫걸음이 될 OSJD 정회원 가입을 시도하는 것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달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OSJD 사장단회의가 열리는 데 이어 6월 2∼5일 몽골에서 OSJD 장관회의가 열린다. 이 장관회의는 한국의 정회원 가입 문제를 다루게 된다. 한국 정부와 코레일은 이번 서울회의에 OSJD 28개 회원국 중 25개국의 철도회사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만큼 회원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정부는 향후 한반도종단철도(TKR)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 등 대륙철로를 이용해 운행하려면 OSJD 가입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남북 간 철도가 물리적으로 연결되더라도 실제 대륙철도의 선로를 배분받고 운임을 유리하게 적용받으려면 OSJD 의사결정 과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장관회의가 열릴 몽골에 고위급 인사를 파견하기로 하는 등 전방위로 뛰고 있다. 분위기는 일단 한국에 우호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러시아, 중국 등 대륙철도 국가들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는 상황이라 한국의 정회원 가입을 시장 확대의 계기로 보고 있다”며 “이번에는 긍정적인 기류가 상당 부분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의 정회원 가입은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이뤄지기 때문에 북한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서울선언문이 북한의 찬성표를 끌어내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가 관건이다. OSJD 사장단회의 참석 대상인 북한 철도성 철도국장은 이번 서울 회의에 일찌감치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북한은 자국 수송분담률의 70%를 차지하는 철도의 개량화를 희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우리 측 요구를 완전히 무시하긴 힘든 상황이다. 한국은 2003년에도 정회원 가입을 시도했으나 북한의 반대로 좌절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 철도연결은 천안함 폭침 사건에 따른 5·24조치 해제, 북한철도 개량화 지원 등 여러 변수와 연동돼 남북관계 전반을 들여다봐야 하는 사안”이라면서도 “남북관계의 진전을 위해 철도 협력이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이라는 공감대가 정부 내에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설사 단번에 정회원에 가입하지 못해도 한국에 유리한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게 정부 안팎의 관측이다. 정부 관계자는 “회원국들 사이에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고려해 ‘정회원 가입 승인 문제를 왜 만장일치로 결정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며 “북한이 계속 이런 분위기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황금연휴, 분양시장 후끈…전국 아파트 본보기집 방문객 15만 명 돌파

    석가탄신일을 포함한 3일간의 황금연휴 중 전국의 아파트 본보기집에 1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하는 등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연휴를 앞둔 22일에 전국에서 9곳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본보기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건설업체들이 통상 나들이객이 많은 휴가철, 각종 기념일에 본보기집 개관을 피하던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4일 동안 이어진 연휴에 본보기집을 연 단지가 ‘송도국제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양산신도시 힐데스하임’ 2곳 뿐이었다. 이는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자 연휴를 활용해 본보기집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 따른 현상이다. 또 최근 청약접수에 나선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자 건설사들이 황금연휴를 피하지 않고 분양에 나선 결과다. 실제로 ㈜한라가 22일에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에 문을 연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 아파트 본보기집에는 25일까지 4일 간 3만5000여 명이 몰렸다. 아이에스동서가 경기 하남시 신장동에 같은 날 개관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아파트 본보기집에도 같은 기간 3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홍수영기자 gaea@donga.com}

    • 2015-05-25
    • 좋아요
    • 코멘트
  • [Home&Dream]“장마 오기전에…” 6월 전국 4만5417채 분양, 곳곳 ‘알짜단지’

    주택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분양시장 열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 주요 지역 본보기집에 문을 연 지 3일 만에 수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청약경쟁률도 1순위에서 수십 대 1이 나오고 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15일까지 1순위에 청약한 사람은 전국에 68만5499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순위 청약자(29만2577명)의 2.34배다. 아파트 청약이 ‘로또’에 비유될 만큼 큰 인기를 모았던 부동산시장 호황기 때보다도 많다.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분양으로 들썩였던 2006년 같은 기간 1순위 청약자는 37만8893명이었다. 하지만 7월부터는 장마와 폭염, 휴가철로 이어지는 여름 비수기에 돌입해 약 2개월간 분양 공백이 생긴다. 이에 따라 건설사도 분양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에 전국 55곳에서 4만5417채(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의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아파트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청약경쟁률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상반기 주목할 3색 분양 단지 봄 성수기 막바지 분양시장에는 서울은 뉴타운, 수도권은 신도시·택지지구, 지방은 도심 재건축·재개발 등 3색(色) 분양 단지들이 인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많다. 올 들어 서울은 뉴타운의 열기가 뜨거웠다. 구의·자양, 북아현, 왕십리, 장위 등 모두 4곳의 뉴타운에서 2273가구를 모집해 2만638명의 청약자를 모았다. 왕십리뉴타운의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는 평균 10.5 대 1, 북아현뉴타운의 ‘e편한세상 신촌’은 10.68 대 1 등 대부분의 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감했다. 분양 물량이 쏟아진 수도권은 신도시·택지지구에 짓는 아파트의 인기가 좋았다. 올 들어 이달 현재까지 분양한 경기, 인천의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9곳이 신도시·택지지구 아파트였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 5곳이 포함됐고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인천 청라국제도시 등에서 각각 1곳씩 들어갔다. 지방도 분위기가 비슷하다. 올 들어 전국에서 청약 경쟁률 1, 2위를 차지한 부산의 ‘광안더샵’이나 경남 창원시의 ‘가음꿈에그린’ 등은 모두 도심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였다.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알짜 물량 서울에서는 올해 첫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6월에 선을 보인다. SK건설은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59∼112m² 240채 중 50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한화건설이 5월에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서 ‘킨텍스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 동에 전용 84∼150m² 1880채 규모다. 일산호수공원과 한강을 내다볼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 개통 호재가 있다. 대우건설은 같은 달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1블록에 ‘구리 갈매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에 전용 84∼142m² 921채다.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면 서울 신내역이 한 정거장 거리라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남양주시 별내신도시도 가깝다. 분당의 약 3배 규모인 경기 화성시 송산신도시도 분양이 시작된다. 반도건설은 6월에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74, 84m² 980채다. 2018년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약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6월 RM2블록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전용 59∼172m² 아파트 2610채와 전용 84m² 오피스텔 238실로 이뤄진다. 지방, 도심 재개발아파트 주목 부산에서는 6월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의 3파전이 벌어진다. GS건설은 해운대구 우동6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자이2차’(전용 59∼84m² 813채)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남구 대연6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파크 푸르지오’(전용 59∼99m² 1422채)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서구 서대신2구역 재개발한 ‘서대신2구역 더샵’(전용 59∼98m² 429채)을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5월에 충남 보령시의 신도심인 동대동에 ‘e편한세상 보령’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에 전용 73∼84m² 677채로 이뤄진다. 홈플러스, 이마트, 보령종합터미널 등이 가깝다. 차로 10분 거리에 대천역과 서해안고속도로 대천나들목(IC)이 있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6월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에 전용 59∼100m² 1184채 규모다. LG전자 창원공장과 STX중공업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차로 20분 거리다. 대림산업은 강원 속초시 동명동 512-12에서 ‘e편한세상 영랑호’를 같은 달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에 전용 74∼142m² 497채로 이뤄진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톡톡 경제]달아오른 주택시장… 냉정한 집값

    봄 이사철이 마무리됐지만 주택시장의 열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월 서울의 일평균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일 현재 395.4건으로 역대 최대치였던 2006년 5월 거래량(375.2건)을 가볍게 뛰어넘었습니다. 거래량이 늘고 집값이 오르는데도 2006년처럼 집값이 폭등할 조짐이 없다는 게 요즘 부동산 시장의 특징입니다. 부동산 시장에 ‘골디락스(성장세가 지속되면서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거의 없는 이상적 상황)’가 왔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택시장이 달아오르면 집값이 먼저 뛰었습니다. 시장 활황기였던 2006년에는 108만2453건이 거래되며 집값이 연간 11.6% 올랐습니다. 하지만 주택 거래량이 100만5173건으로 2006년과 비슷했던 지난해에는 집값이 1.7%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작년보다는 다소 들썩이고 있지만 올해 집값도 드라마틱하게 오를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그러다 보니 집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떤 이유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 거래량에 ‘착시 효과’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수도권에서 택지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전국의 주택 수가 빠르게 늘었습니다. 2005년 578만2000채였던 수도권의 주택 수는 지난해 722만7000채로 25.0% 증가했죠. 주택시장의 덩치가 커졌기 때문에 똑같이 거래량이 100만 건을 돌파해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주가가 600일 때 20포인트 오르면 3.3% 상승한 거지만 주가가 1,000일 때 20포인트 오르면 2.0% 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주택거래율(거래량을 주택 수로 나눈 값)을 보면 서울은 2006년에는 11.2% 늘었지만 지난해는 5.4%만 증가했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실제 집주인이 얼마나 바뀌었는지를 보여주는 주택거래율로 보면 작년 상황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수요자 위주로 주택 거래의 주체가 바뀐 점도 한몫했습니다. 너무 많은 웃돈을 주고 집 살 사람이 별로 없으니 올해 주택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해도 집값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이처럼 ‘냉정한 열기’가 지속되다 보면 어느 순간 주택 거래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주택 거래가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시그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옛날엔 집값 먼저 뛰더니”…주택시장 열기 식지 않는 이유

    봄 이사철이 마무리됐지만 주택시장의 열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월 서울의 일평균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일 현재 395.4건으로 역대 최대치였던 2006년 5월 거래량(375.2건)을 가볍게 뛰어넘었습니다. 거래량이 늘고 집값도 오르는데도 2006년처럼 집값이 폭등할 조짐이 없다는 게 요즘 부동산 시장의 특징입니다. 부동산 시장에 ‘골디락스(성장세가 지속되면서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거의 없는 이상적 상황)’가 왔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택시장이 달아오르면 집값이 먼저 뛰었습니다. 시장 활황기였던 2006년에는 108만2453건이 거래되며 집값이 연간 11.6% 올랐습니다. 하지만 주택 거래량이 100만5173건으로 2006년과 비슷했던 지난해에는 집값이 1.7%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작년보다는 다소 들썩이고 있지만 올해 집값도 드라마틱하게 오를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그러다보니 집을 사야할지 말지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이유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 거래량에 ‘착시효과’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수도권에서 택지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전국의 주택 수가 빠르게 늘었습니다. 2005년 578만2000채였던 수도권의 주택 수는 지난해 722만7000채로 25.0% 증가했죠. 주택시장의 덩치가 커졌기 때문에 똑같이 거래량이 100만 건을 돌파해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주가가 600일 때 20포인트 오르면 3.3% 상승한 거지만 주가가 1000일 때 20포인트 오르면 2.0% 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주택거래율(거래량을 주택 수로 나눈 값)을 보면 서울은 2006년에는 11.2% 늘었지만 지난해는 5.4%만 증가했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실제 집주인이 얼마나 바뀌었는지를 보여주는 주택거래율로 보면 작년 상황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수요자 위주로 주택거래의 주체가 바뀐 점도 한몫했습니다. 너무 많은 웃돈을 주고 집 살 사람이 별로 없으니 올해 주택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해도 집값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이처럼 ‘냉정한 열기’가 지속되다보면 어느 순간 주택거래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주택 거래가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시그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20
    • 좋아요
    • 코멘트
  • 84m² ‘올킬’ 아파트-오피스텔 청약 매진행렬

    분양시장에서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4m²형의 인기가 뜨겁다. 올 들어 분양한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보면 같은 단지에서도 전용 84m²형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분양한 전국 아파트의 청약경쟁률 상위 50위권에는 전용 84m²가 31개로 62%를 차지했다. 특히 청약경쟁률 상위 1∼3위는 모두 전용 84m²로 △1위 ‘부산광안더샵’ 84m²B형(1141 대 1) △2위 ‘부산광안더샵’ 84m²D형(596 대 1) △3위 ‘울산약사더샵’ 84m²A형(535 대 1) 등이었다. 전용 84m²형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같은 단지에서도 소형인 전용 59m²보다 3.3m²당 분양가가 저렴하고,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도가 중대형 못지않기 때문이다. 대형 평형에 비해 가격 방어력이 우수한 점도 한몫하고 있다. 수요층이 두꺼워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작고 회복세도 더 빠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은 전용 120m²의 시세(13억8500만 원)가 부동산시장 호황기였던 2007년 중반 대비 약 60% 수준인 반면에 전용 84m²의 시세(12억 원)는 약 80% 수준을 회복했다.○ 건설사들, 전용 84m² 대단지 잇달아 선봬 건설사들도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전용 84m²로만 구성한 대단지를 선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에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5월에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49층에 전용 84m² 아파트 1316채와 오피스텔 182실(59∼84m²)로 이뤄진 초고층 복합단지다.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의 환승역인 기흥역과 가깝다. KCC건설은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을 같은 달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의 13개 동, 전용 84m² 1296채 규모다. 한강신도시 초입에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기 편리하고 단지 뒤에 있는 모담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일은 경기 고양시 원흥공공택지지구 A7블록에 전용 84m² 아파트 1257채 규모의 ‘고양 원흥지구 동일스위트’를 6월에 분양한다. GS건설이 같은 달 경기 부천시 상동에서 분양하는 ‘상동 스카이뷰 자이’도 409채 모두 전용 84m²로만 이뤄진다. ○ 주거용 오피스텔도 인기 오피스텔도 전용 84m² 주거용이 인기다. 100%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한화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있는 주거복합단지인 ‘킨텍스 꿈에그린’을 5월에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49층의 1880채 중 오피스텔은 전용 84m² 780실이다.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 판상형 설계와 4.5m 광폭거실 등을 적용해 아파트와 다름없다. 중흥건설은 같은 달 충남 천안시 불당동에 오피스텔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49층 8개 동에 전용 84m² 2050실 규모다. 계절용품과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각 층에 실별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C3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광교 아이파크’를 6월에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49층 1240채 중 오피스텔은 전용 84m² 282실로 조성된다. 이 오피스텔 역시 모두 방 3개, 욕실 2개, 주방, 거실로 구성된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약경쟁률 상위 1~3위 모두 84㎡형…분양시장서 인기 왜?

    분양시장에서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4㎡형의 인기가 뜨겁다. 올 들어 분양한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보면 같은 단지에서도 전용 84㎡형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분양한 전국 아파트의 청약경쟁률 상위 50위권에는 전용 84㎡가 31개로 62%를 차지했다. 특히 청약경쟁률 상위 1~3위는 모두 전용 84㎡로 △1위 ‘부산광안더샵’ 84㎡B형(1141 대 1) △2위 ‘부산광안더샵’ 84㎡D형(596 대 1) △3위 ‘울산약사더샵’ 84㎡A형(535 대 1) 등이었다. 전용 84㎡형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같은 단지에서도 소형인 전용 59㎡보다 3.3㎡당 분양가가 저렴하고,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도가 중대형에 못지않기 때문이다. 대형 평형에 비해 가격 방어력이 우수한 점도 한몫하고 있다. 수요층이 두터워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고 회복세도 더 빠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은 전용 120㎡의 시세(13억8500만 원)가 부동산시장 호황기였던 2007년 중반 대비 약 60% 수준인 반면 전용 84㎡의 시세(12억 원)는 약 80% 수준을 회복했다.● 전용 84㎡로만 구성한 아파트 건설사들도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전용 84㎡로만 구성한 대단지를 선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에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5월에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49층, 전용 84㎡ 아파트 1316채와 오피스텔 182실(59~84㎡)로 이뤄진 초고층 복합단지다.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의 환승역인 기흥역과 가깝다. KCC건설은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을 같은 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 84㎡ 1296채 규모다. 한강신도시 초입에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기 편리하고 단지 뒤에 있는 모담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동일은 경기 고양시 원흥공공택지지구 A7블럭에 전용 84㎡ 아파트 1257채 규모의 ‘고양 원흥지구 A7블럭 동일스위트’를 6월에 분양한다. GS건설이 같은 달 경기 부천시 상동에서 분양하는 ‘상동 스카이뷰 자이’도 409채 모두 전용 84㎡로만 이뤄진다. ●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 오피스텔도 전용 84㎡ 주거용이 인기다. 100%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한화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있는 주거복합단지인 ‘킨텍스 꿈에그린’을 5월에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1880채 중 오피스텔은 전용 84㎡ 780실이다.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 판상형 설계와 4.5m 광폭거실 등을 적용해 아파트와 다름없다. 중흥건설은 같은 달 충남 천안시 불당동에 오피스텔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8개 동에 전용 84㎡ 2050실 규모다. 계절용품과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각 층에 실별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C3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광교 아이파크’를 6월에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49층 1240채 중 오피스텔은 전용 84㎡ 282실로 조성된다. 이 오피스텔 역시 모두 방 3개, 욕실 2개, 주방, 거실로 구성된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19
    • 좋아요
    • 코멘트
  •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최고가 행진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재건축을 제외한 전국 일반 아파트의 3.3m²당 매매가격이 6개월 연속 최고점을 갈아 치웠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일 기준 전국 일반 아파트의 3.3m²당 평균 매매가격은 903만 원이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에 3.3m²당 888만 원으로 전 고점을 돌파한 뒤 매달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전 최고점은 2011년 12월 885만 원이었다. 지방의 아파트 값은 2011년 12월 이후 매달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대구 일반 아파트의 3.3m²당 매매가격은 2011년 12월 574만 원에서 이달 810만 원으로 41.1% 올랐다. 같은 기간 경북은 28.7%(415만 원→534만 원), 광주는 17.4%(449만 원→527만 원) 올랐다. 지방에서는 전북이 유일하게 전고점을 넘지 못했다. 지방보다 회복세가 더뎠던 수도권은 올해 들어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활발해지며 전고점인 2010년 12월 수준에 가까이 갔다. 서울 일반 아파트의 3.3m²당 매매가격은 전고점의 94.0% 수준인 1557만 원, 경기는 94.1% 수준인 92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재건축아파트의 3.3m²당 평균 매매가격은 2083만 원으로 전고점인 2009년 12월의 2214만 원을 넘어서지 못했다. 전고점의 94.1% 수준이다. 특히 서울 재건축아파트는 전고점(3271만 원)의 89.8% 수준인 2938만 원이었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의 영향으로 서울 재건축아파트는 올 들어 19주 연속 상승해 3.3m²당 매매가격이 곧 3000만 원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국 아파트값 고공행진…6개월 연속 최고치 경신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재건축을 제외한 전국 일반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이 6개월 연속 최고점을 갈아 치웠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일 기준 전국 일반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903만 원이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에 3.3㎡당 888만 원으로 전 고점을 돌파한 뒤 매달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전 최고점은 2011년 12월 885만 원이었다. 지방의 아파트 값은 2011년 12월 이후 매달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대구 일반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2011년 12월 574만 원에서 이달 810만 원으로 41.1% 올랐다. 같은 기간 경북은 28.7%(415만 원→534만 원), 광주는 17.4%(449만 원→527만 원) 올랐다. 지방에서는 전북이 유일하게 전 고점을 넘지 못했다. 지방보다 회복세가 더뎠던 수도권은 올해 들어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활발해지며 전고점인 2010년 12월 수준에 가까이 갔다. 서울 일반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전고점의 94.0% 수준인 1557만 원, 경기는 94.1% 수준인 92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재건축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083만 원으로 전고점인 2009년 12월의 2214만 원을 넘어서지 못했다. 전고점의 94.1% 수준이다. 특히 서울 재건축아파트는 전고점(3271만 원)의 89.8% 수준인 2938만 원이었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의 영향으로 서울 재건축아파트는 올 들어 19주 연속 상승해 3.3㎡당 매매가격이 곧 3000만 원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18
    • 좋아요
    • 코멘트
  • [부동산 캘린더]경남 거제시 등 전국 9곳 본보기집 개관

    분양 성수기를 맞아 청약 및 본보기집 개관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 특히 이번 주에는 경기 화성시, 하남시 등 수도권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나온다. 1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 15곳이 청약을 받고 본보기집 9곳이 새로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18곳, 당첨자 계약은 14곳이 예정돼 있다. 22일 현대산업개발은 경남 거제시 양정동과 문동동에 공급하는 ‘거제 2차 아이파크’의 본보기집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73∼103m²가 1279채 들어선다. 반도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4-10에서 ‘동대구 반도유보라’의 본보기집을 연다.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m² 764채 중 563채를 일반에 분양한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서울 남대문시장 ‘주경액세서리’ 상가 160개 점포 분양

    ㈜다올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6길 19에 있는 ‘주경액세서리’ 상가를 분양한다. 160개 점포로 이뤄진 대형 상가로 이미 완공됐다. 주경액세서리 상가는 전국 액세서리 도매상가의 약 90%가 밀집돼 있는 남대문시장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 1호선 회현역에서 100m 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남대문 상권은 하루 유동인구가 60만 명에 이르기 때문에 불황에 강하고, 시행사인 ㈜다올이 직접 임대 관리를 맡아 투자위험이 적다”고 말했다. 선(先)임대 후(後)분양 방식으로 현재 160개 점포 모두 100% 임대를 마친 상태라 분양받는 즉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다올이 분양한 뒤 1년간 임대를 보장하는 ‘책임 임대 보증 확약서’를 발급한다. 분양가는 점포당 1억2800만 원이다. 토지와 건물에 대해 개별 등기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임대수익은 점포당 월세 100만 원으로 수익률이 약 8% 수준”이라고 말했다. 02-318-2556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요즘 부동산 시장, ‘개미’들이 움직인다

    맞벌이 직장인 이모 씨(33·여)는 요즘 주말마다 18개월 된 딸을 안고 서울 강북권의 부동산을 보러 다닌다. 역세권에 있는 빌라나 전용면적 60m² 이하 소형 아파트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이 씨가 손에 쥔 돈은 1억 원. 김 씨는 “전세를 끼고 2억 원대 소형 아파트를 2채 정도 살까 하는 생각도 있고, 1억 원대 분리형 원룸을 사서 월세 50만∼60만 원을 받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한때 ‘큰손’들이 좌지우지하던 부동산시장에 1억 원 이하의 소액 투자자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에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챙기려는 ‘부동산 개미 투자자’들이다. 이들은 2000년대 중반에 은행 빚을 내 아파트를 사서 큰 시세차익을 노리던 부동산 투자자들과 사뭇 다른 투자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 ‘무피투자’가 대세 요즘 부동산 개미 투자자 사이에는 ‘피땀 흘려 번 내 돈을 가능한 한 덜 들이고 투자한다’는 뜻의 ‘무피(피를 흘리지 않는다는 뜻의 은어)투자’가 대세다. 2000만∼3000만 원으로 투자처를 물색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서울에서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70%를 넘어선 집이 속출하면서 전세를 끼면 많지 않은 비용으로 소형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찬밥’ 신세였던 전세 낀 아파트가 좋은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전용 60m² 아파트를 전세 놓은 직장인 김모 씨(39)는 최근 공인중개사무소 여러 곳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팔 생각이 없느냐”는 전화를 받았다. 김 씨의 집은 가격이 4억 원 정도, 전세금은 3억2000만∼3억3000만 원이다. 1억 원이 채 안 되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꽤 괜찮은 투자 대상이 된 셈이다. 투자 규모가 작다는 점 때문에 투자자의 연령대도 20대 중후반까지 낮아졌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온누리공인중개사사무소 이정석 대표는 “3000만∼7000만 원을 가지고 침실과 주방이 따로 있는 분리형 원룸에 투자하겠다는 20, 30대 직장인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대박은 바라지 않는다” 개미 투자자들은 초저금리에 마땅히 투자처를 찾지 못해 부동산시장에 들어오는 만큼 큰 수익을 좇지 않는다. 이 씨처럼 1억 원 들여 2억 원대 소형 아파트 두 채를 전세를 끼고 투자할 경우 각 아파트가 1000만∼2000만 원만 올라도 잘한 투자로 본다. 이 씨는 “1억 원을 투자해 2년에 총 3000만 원가량 오르면 중개보수, 취득·등록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거래 비용 1000만 원을 제외해도 약 20%의 수익을 챙기는 셈”이라며 “적금, 펀드 등 웬만한 금융상품보다 남는 장사”라고 말했다. 이들의 주된 투자처는 ‘저평가된 우량주(住)’다. 서울 강남권처럼 집값이 크게 오르는 지역이 아니라 적게 오르더라도 실수요자가 많거나 공급이 없어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집이란 뜻이다. 인터넷 포털에는 ‘옥수동 부동산의 여왕’, ‘붇옹산의 부동산스터디’ 등 지역 맞춤형 투자 카페도 활발하다. 실제 공략 매물을 올리고 투자 성공기나 실패기도 공유한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호황기에는 대출을 받아 큰 시세차익을 노렸다면 지금은 5000만 원씩 쪼개 이삭 줍듯 투자한다”며 “최근 거래량이 1, 2위인 서울 노원구, 강서구 등에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이 같은 투자 수요도 들어왔다”고 말했다. ○ 투자금 회수하면 바로 빠져 장기투자가 일반적이던 부동산도 단기투자로 양상이 바뀌고 있다. 이들 개미의 투자 목표 기간은 임대차 계약 주기에 맞춘 2년이다. 시세보다 저렴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웃돈을 받고 분양권을 판 후 다시 새 아파트로 갈아타면 1년 안팎으로 더 짧아진다. 최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소형 아파트에 투자한 박모 씨(45·여)는 “세입자의 전세 계약이 종료되는 2년 뒤 팔 계획”이라며 “2년 뒤 시세가 생각만큼 오르지 않으면 전세금을 올려 투자금을 일부 회수한 뒤 한 텀(2년)만 더 돌 것”이라고 말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부동산팀장은 “최근 소액 투자자들은 내집빈곤층(하우스푸어)의 고통을 봤기 때문에 ‘사서 기다리면 아파트 값은 오른다’는 통념을 버리고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때 바로 빠져나오려 한다”고 말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기업형 임대 수도권 4곳에 5529채 짓는다

    월세시대를 맞아 중산층을 주요 타깃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형 임대아파트 ‘뉴스테이’가 9월에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다만 2017년 입주를 시작하는 이 아파트들의 임대료가 주변 시세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책정돼 당초 예상과 달리 중산층의 주거 부담을 크게 덜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 중구 신당동에 729채, 영등포구 대림동에 293채, 인천 남구 도화동에 2107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2400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총 5529채의 기업형 임대아파트를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처음 선을 보이는 기업형 임대아파트의 입주 조건 등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알아본다. Q.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등 지역 개발공사들이 공급하던 임대아파트와 차이점은…. A. 4개 단지 모두 국민주택기금이 일부 출자하지만 민간 주도로 지어진다. 기존 공공 임대아파트는 전액 공공기금이 출자하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한 대신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 때문에 입주를 꺼리는 이들이 많았다. 이번 기업형 임대아파트는 품질은 분양아파트 수준으로 높이면서 모든 가구를 보증금의 비중이 상당히 낮은 월세 아파트로 운영한다. Q. 기업형 임대아파트에 입주하는 데 필요한 자격 요건은…. A. 자격에 아무런 제한이 없이 추첨 방식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기존 공공 임대아파트와 달리 청약저축 가입이나 주택 보유 여부를 따지지 않는다. 부양가족의 수나 해당 지역 거주 기간도 상관없다. 입주하면 나중에 분양으로 전환해야 할 의무를 지지 않고 8년 또는 10년(준공공임대주택) 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Q. 주변 시세와 비교한 임대료 수준은…. A. 주변 시세와 같거나 조금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서울 도심과 지하철 역세권 등에 짓는 ‘도심형’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와 비슷하고 대규모 택지지구에 짓는 ‘패밀리형’은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왕십리뉴타운 맞은편 도로교통공단 터에 짓는 신당동 뉴스테이의 초기 임대료는 전용면적 59m² 기준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국감정원의 4월 시세 조사에 따르면 여기서 350m 떨어진 ‘래미안신당하이베르’(2011년 입주)의 같은 면적은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110만 원이었다. 인천 도하지구 뉴스테이 전용 84m²는 보증금 6500만 원에 월세 55만 원이다. 3km 거리에 있는 ‘용현엠코타운’(2011년 입주)의 임대료는 보증금 6500만 원에 월세 58만 원이다. 손태락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초기 임대료를 규제하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잡았다”면서 “임대료를 통제하는 순간 수준이 형편없는 집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Q. 시세가 비슷한데 일반 아파트 월세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나. A. 입주는 2년 뒤에 하지만 임대료는 현재 시세 기준으로 책정됐다. 입주 시점에는 주변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업형 임대아파트의 임대료가 더 저렴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월세 시세가 떨어지면 입주자는 손해를 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월세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고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집주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현금이나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추가로 볼 수 있다. 매년 임대료 상승률을 5%로 제한하는 것도 장점이다. 또 전문 임대관리회사가 임대차 계약은 물론이고 주거서비스 등을 담당하기 때문에 개·보수비용 등을 놓고 집주인과 다툴 일이 없다. Q. 올해 중 추가로 공급될 수 있나. A. LH가 경기 위례신도시와 화성시 동탄2신도시,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등에 올해 약 6000채의 공급을 추진한다. 하지만 수요가 많은 도심이나 역세권에는 사업성이 좋은 터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게 국토부의 고민이다. 이 때문에 당초 기업형 임대아파트를 긍정적으로 검토했던 한 대형 건설사는 아직 사업 참여를 선언하지 않은 상태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정부추진 기업형 임대아파트 9월 첫 입주자 모집…입주조건은?

    월세시대를 맞아 중산층을 주요 타깃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형 임대아파트 ‘뉴스테이’가 9월에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다만 2017년 입주를 시작하는 이 아파트들의 임대료가 주변 시세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책정돼 당초 예상과 달리 중산층의 주거 부담을 크게 덜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 중구 신당동에 729채, 영등포구 대림동에 293채, 인천 남구 도화동에 2107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2400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총 5529채의 기업형 임대아파트를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첫선을 보이는 기업형 임대아파트의 입주 조건 등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알아본다. Q.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등 지역개발공사들이 공급하던 임대아파트와 차이점은. A. 4개 단지 모두 국민주택기금이 일부 출자하지만 민간 주도로 지어진다. 기존 공공 임대아파트는 전액 공공기금이 출자하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한 대신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 때문에 입주를 꺼리는 이들이 많았다. 이번 기업형 임대아파트는 품질은 분양아파트 수준으로 높이면서 모든 가구를 보증금의 비중이 상당히 낮은 월세 아파트로 운영한다. Q. 기업형 임대아파트에 입주하는 데 필요한 자격요건은. A. 자격에 아무런 제한이 없이 추첨 방식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기존 공공 임대아파트와 달리 청약저축 가입이나 주택보유 여부를 따지지 않는다. 부양가족의 수나 해당 지역 거주기간도 상관없다. 입주하면 나중에 분양으로 전환해야할 의무를 지지 않고 8년 또는 10년(준공공임대주택)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Q. 주변시세와 비교한 임대료 수준은. A. 주변 시세와 같거나 조금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서울 도심과 지하철 역세권 등에 짓는 ‘도심형’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와 비슷하고 대규모 택지지구에 짓는 ‘패밀리형’은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왕십리뉴타운 맞은편 도로교통공단 터에 짓는 신당동 뉴스테이의 초기 임대료는 전용면적 59㎡ 기준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국감정원의 4월 시세 조사에 따르면 여기서 350m 떨어진 ‘래미안신당하이베르’(2011년 입주) 같은 면적은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110만 원이었다. 인천 도하지구 뉴스테이 전용 84㎡는 보증금 6500만 원에 월세 55만 원이다. 3km 거리에 있는 ‘용현엠코타운’(2011년 입주)의 임대료는 보증금 6500만 원에 월세 58만 원이다. 손태락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초기 임대료를 규제하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잡았다”면서 “임대료를 통제하는 순간 수준이 형편없는 집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Q. 시세가 비슷한데 일반 아파트 월세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나. A. 입주는 2년 뒤에 하지만 임대료는 현재 시세 기준으로 책정됐다. 입주 시점에는 주변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업형 임대아파트의 임대료가 더 저렴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월세 시세가 떨어지면 입주자는 손해를 볼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 월세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고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집주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현금이나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추가로 볼 수 있다. 매년 임대료 상승률을 5%로 제한하는 점도 장점이다. 또 전문 임대관리회사가 임대차 계약은 물론이고 주거서비스 등을 담당하기 때문에 개·보수비용 등을 놓고 집주인과 다툴 일이 없다. Q. 올해 중 추가로 공급될 수 있나. A. LH가 경기 위례신도시와 화성시 동탄2신도시,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등에 올해 약 6000채 공급을 추진한다. 하지만 수요가 많은 도심이나 역세권에는 사업성이 좋은 터를 찾기 쉽지 않다는 게 국토부의 고민이다. 이 때문에 당초 기업형 임대아파트를 긍정적으로 검토했던 한 대형건설사는 아직 사업 참여를 선언하지 않은 상태다. 국토부는 이 때문에 법 제정, 개정을 통해 사업자에 택지나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홍수영기자 gaea@donga.com}

    • 2015-05-13
    • 좋아요
    • 코멘트
  • 코레일, 자동근속 승진제 폐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대표적 방만 경영 사례로 지목돼 온 ‘자동근속승진제’를 없애기로 최종 합의했다. 12일 코레일에 따르면 자동근속 승진제도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이 10일부터 3일 동안 이뤄진 전국철도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투표자의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김영훈 철도노조위원장은 13일 서울 중구 청파로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자동근속승진 제도는 6급에서 5년, 5급에서 7년, 4급에서 12년을 근무하면 근무성적이나 징계 여부에 관계없이 차장(3급)까지 무조건 승진을 보장하는 제도다. 공사로 전환한 직후인 2005년 단체협약에 포함된 제도로 이 조항에 따라 코레일 직원들은 사고를 내거나 회사에 해를 끼쳐도 근무연수만 채우면 자동으로 간부급으로 승진할 수 있었다. 이 제도 때문에 직급별 정원보다 실제 직원 수인 현원이 더 많은 불균형이 생겼고,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저하시키는 등 폐단을 야기해 폐기돼야 한다는 안팎의 지적이 많았다. 코레일 사측은 2008년부터 매년 단체협약에서 이를 폐지하기 위해 협상했지만 노조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 하지만 2013년 12월에 23일 동안 벌였던 역대 최장기 철도 파업 과정에서 대표적 방만경영 사례로 도마에 올라 국민의 비판을 받으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지난해 10월 새 노조 집행부가 구성된 뒤 20차례의 노사교섭이 진행됐고 이번에 노사가 합의하게 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사 경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자동근속승진제를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폐지함으로써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로 진일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항공기에 보안요원 2명이상 탑승 의무화

    앞으로 국내 항공사의 모든 여객기에는 특별사법경찰관을 비롯한 2명 이상의 보안요원이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운송사업자의 항공기 내 보안요원 운영지침’ 개정안을 최근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6월경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항공기 내 불법행위를 방지하는 직무를 맡는 보안요원은 ‘사법경찰관리 또는 그 직무를 위해 항공사가 지명하는 사람’이다. 최소 2명 이상이 탑승하도록 했다. 현재 국내 항공사는 사무장이나 경력 10년 차 이상 선임 중 국토부의 위탁교육을 이수한 승무원을 보안요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개정안은 이를 사법권을 가진 경찰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지침 개정안이 시행되면 모든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기에 기차에서 활동하는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같은 경찰관이 탑승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전문인력 채용 등의 문제 등으로 당장 특별사법경찰관이 활동하긴 어렵다는 게 항공업계의 관측이다. 한편 국토부는 여객기에서 안내방송을 해야 하는 기내 불법행위에 폭행, 성희롱, 흡연뿐만 아니라 소란과 업무방해, 전자기기 사용 등도 포함시켰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피스텔, 분양가 올라도 전용률은 갈수록 하락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전용면적의 비율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114가 운영하는 ‘방콜’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의 전용률(계약면적 대비 전용면적)은 입주 예정 기준으로 △2015년 48% △2016년 48% △2017년 44%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서울 지역 오피스텔의 평균 전용률 54.3%보다 낮은 것이다. 오피스텔 전용률은 2012년(58%) 정점을 찍은 뒤 매년 낮아지고 있다. 전용률이 낮아진다는 것은 입주자들이 실제 사용하는 면적비율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반면 서울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2013년 이후 3년 연속 상승세다. 4월 현재 3.3m²당 분양가는 1229만 원으로, 2013년 말(1078만 원) 대비 14.0% 높아졌다. 윤지해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실제 사용면적은 줄면서 가격이 오르는 것은 물건의 사용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이라며 “오피스텔의 계약에 앞서 전용률을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의 전·월세 전환율(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수익률)은 7.81%로,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최저치였다.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5-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