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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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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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인터넷tv 편집 부분은? 정규재“‘너무 불쌍해 보이는 표현’느끼신 듯”

    박근혜 대통령 인터뷰를 진행한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공개한 영상에 대해 “기본적으로 무편집 이지만, 대통령이 부탁한 일부 표현을 한두군데 뺐다”고 밝혔다. 정 주필은 25일 오후 박 대통령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기 앞서 짧은 예고 영상을 통해 “원래 무삭제 무편집으로 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편집이 없이 나가지만 한두군대는 편집을 했다”며 “대통령이 말씀하신 부분 중에 너무 아픈표현을 하셔서, 대통령께서 ‘너무 좀 그렇게 비친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는 “마지막에 ‘국민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을 청하고 대통령이 답변을 한 후 나오는데, 대통령이 ‘팔다리가 묶여서·수족이 다 묶여서’ 이런 표현은 대통령으로서 체면에 맞지 않은 표현인데, 조금 뺄수 없겠는가 부탁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런 부분은 너무 좀 말하자면 불쌍해 보인다고 할까, 그런 기분을 느끼신것 같다. 그게 대통령으로서 체신머리가 없는 표현이라고 아마 본인은 느끼신것 같다”고 덧붙였다.또 “저는 질문지를 가지고 질문 했고 대통령은 자료없이 그냥 답변했다. 제가 미리 모든 의문들에 대해서 돌직구 식으로 질문 하겠다고 이야기 했기 때문에 답변서를 가지고 올 만도 한데 그냥 오셨다”며 “그런데 대화 내용을 정확하게 복기를 하시더라 그래서 놀랐다. 여전히 총기는 있으신 분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힘이 빠져 있어서 좀 딱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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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창원풍자그림’ 국회전시 ‘부적절하다’의견 53.9%, 연령별로 살펴보니…

    박근혜 대통령 풍자 누드화가 국회에 전시된 것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그림과 전시 장소가 모두 부적절하다’는 답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26일 리얼미터가 최근 논란이 된 박 대통령 풍자 누드화에 대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림·전시장소 모두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37.4%, ‘그림·전시장소 모두 문제없다’ 27.3% ‘그림은 문제없으나 전시장소는 부적절하다’ 16.5%, ‘그림은 문제 있으나 전시장소는 괜찮다’ 5.3%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자체의 적절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문제 없다’는 의견(43.8%)과 ‘부적절하다’(42.7%)는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그러나 그림을 국회에 전시한 것에 대한 인식을 물었을 때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53.9%로 ‘문제없다’는 응답 32.6%보다 20%p가량 높았다.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그림·전시장소 모두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바른정당 지지층(모두 부적절 77.8% vs 그림은 문제없으나 전시장소 부적절 8.8%)과 새누리당 지지층(모두 부적절 72.4% vs 모두 문제없음 17.0%)에서 부적절 반응이 가장 높아고, 이어 무당층(모두 부적절 40.8% vs 모두 문제없음 19.3%), 국민의당 지지층(모두 부적절 34.4% vs 그림은 문제없으나 전시장소 부적절 32.2%) 순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반면 민주당 지지층(모두 문제없음 41.7% vs 그림은 문제없으나 전시장소 부적절 27.0%)에서는 ‘그림·전시장소 모두 문제없다’는 의견이 우세했다.연령별로는 40대를 기준으로 의견이 엇갈렸다. 60대 이상(모두 부적절 65.3% vs 그림은 문제없으나 전시장소 부적절 12.9%)과 50대(모두 부적절 53.6% vs 모두 문제없음 21.2%)에서는 ‘그림과 전시장소 모두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다수로 높게 나타났다.반면, 40대(모두 문제없음 40.8% vs 모두 부적절 24.0%), 30대(모두 문제없음 37.8% vs 그림은 문제없으나 전시장소 부적절 23.9%), 20대(모두 문제없음 30.7% vs 모두 부적절 17.5%)에서는 ‘그림·전시장소 모두 문제없다’는 의견이 우세했다.앞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한 예술가 단체와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곧, BYE! 展’을 열었으나 전시작품 중 박근혜 대통령 누드 풍자화가 포함돼있어 논란에 휘말렸다.이번 조사는 CBS라디오 의뢰로 1월 2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앱(39%)과 무선(51%)·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자체구축 표집틀을 통한 임의 스마트폰알림 및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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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근처에 청소아주머니 계셨으면 ‘지랄하네’ 했을것” 박근혜 대통령 인터넷 정규재tv 인터뷰 평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 TV’ 인터뷰에 대해 "근처에 청소 아주머니가 계셨다면 '지랄하네'라고 말해을 것"이라고 평했다.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대통령은 "오래 전 부터 기획된"운운하며 모든 사실을 음모론을 제기하며 부인했다. 안종범 정호성 등의 진술과 증거가 있음에도 이런 말씀을 했다면 그들이 기획했을까요. 만약 인터뷰 장소 근처에 청소 아주머니에 계셨다면 이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습니다 "지랄하네"라고 글을 올렸다.박 대표는 또 전날 화제된 ‘청소 아주머니 욕설’에 대해 "욕설 찬가? 제 고향에선 적당한 욕설이 반가움의 때론 다정의 표시이기도 하다.그래서 서울살이가 시작되었을 땐 때론 오해도 받았다. 최순실이 특검에 연행되며 ''민주주의, 억울하다, 강압 수사한다"고 외치니 청소 아주머니 "염병하네" 이 이상의 적당한 용어의 선택은 어떤 시인도 소설가도 어려울 것 같다"고 썼다.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정규재 주필과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제기됐던 모든 의혹을 다시 한 번 강하게 부인했다.박 대통령은 "그동안 진행 과정을 추적해보면 뭔가 오래 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한마디로 거짓말로 쌓아올린 커다란 산이자 가공의 산"이라고 말했다.또한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 향정신성 의약품에 중독됐다’등의 의혹에 대해서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며 "대통령을 끌어내기 위해 그토록 어마어마한 거짓말을 만들어내야 했다면 탄핵 증거가 얼마나 취약한가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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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인터넷 정규재tv “탄핵 증거 얼마나 취약하면 그런 거짓말을…”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으로 인터넷 팟캐스트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운영하는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 TV’와의 인터뷰를 가졌다.박 대통령은 먼저 유진룡 장관의 블랙리스트 폭로에 대해서 "장관으로 재직할때 말과 퇴임 후의 말이 달라지는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청와대에서 굿을 했다, 향정신성 의약품에 중독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터무니 없는 이야기다. 그런 약물 근처에 가본적도 없고. 굿을 한적도 없다. 그런 허황된 이야기를 들으며 대통령을 끌어내기 위해 그토록 어마한 거짓말을 만들어내야 했다면 탄핵 증거가 얼마나 취약한가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처음 태블릿 피시가 보도 됐을 때 사과를 한 부분에 대해 "우리사회에서는 사과를 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전 그렇게 생각을 하진 않지만, 그때 사과를 한 것은, 태블릿 피시에서 많은 자료가 쏟아졌다고 보도하기에 '저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연설문 표현 같은거 홍보적 관점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도움을 받은게 전부인데 그게 어떻게 저렇게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됐을까'해서 바로잡은 것이고, 또하나는 저도 몰랐던 사익을 취했고,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길래 내가 몰랐다는 것은 불찰이라고 생각해 사과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정윤회와 밀회를 했냐?'는 질문에는 "한마디로 나라 품격 떨어지는 이야기다. 민망스럽기 그지없는 이야기들이 요즘엔 아무 거리낌 없이 이야기한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는일이고, 굳이 설명을 하자면 정윤회 씨는 취임도 하기 오래전에 돕던 일을 그만두고 다른일을 하게 됐고 그후에 만난적이 없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또 고영태에 대해서 "존재 조차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정유라가 대통령 딸이다'라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는 "자꾸 품격 떨어지는 이야기만 하신다"며 "거짓말도 어지간 해야지. 이렇게 저질스러운 거짓말이 난무하는가 하는 회의감이 든다"며 "정유라는 어릴때 봤다. 나는 정유연으로 알고 있었다. 정유라라는 이름으로 개명한것도 이번에 알았다. 최순실이 최서원으로 개명한것 조차 몰랐다"고 답했다.'최순실과 경제 공동체냐?'는 질문에는 "그건 엮어도 너무 엮는거다. 특검에서도 그건 너무 이상하니까 철회했다"고 말했다.특히 '청와대를 사유화 했다는 부분을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최순실이 정책과 기밀을 알았다는 부분은 아예 말이 안되고, 인사문제는 가능한한 많은 천거를 받아서 거기서 최고로 일을 잘할 사람을 찾게 되는거고, 그러면 공식 라인도 있고 수요가 많을땐 다른 공식 라인토 추천을 할수 있다"며 추천 한다고 해서 그사람이 되는거는 절대 아니고, 검증을 하고 비교해서 가장 적절한 사람이 되는거다. 한두사람이 천거한다고 될 수 있는 시스템이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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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룡 “자니윤 관광공사 감사 임명 불응했다가 질책 당해 사임”

    25일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9회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선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신의 장관직 사임 근본적 이유로 “자니 윤을 한국관광공사 감사로 임명하라는 지시 때문이었다”고 말했다.유 전 장관은 "2014년 5월 19일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낙하산 인사 문제를 지적하며 이같은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그런데 그 다음날 바로 관광공사 감사에 자니윤을 임명하라는 지시가 와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이어 "전날 낙하산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지시가 내려와 대통령 뜻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조원동 전 수석 등과 상의했는데 수석들도 깜짝 놀라며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유 전 장관은 "자니윤을 서울사무소로 불러서 '지시를 받았지만 당신을 관광공사 감사로 임명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하는 것을 묻고 어쩔 수 없이 그에 해당되는 대우를 해주겠다 하니 자니윤도 만족했다"고 진술했다.하지만 "김 전 실장에게 다시 보고하니 '시키는 대로 하지 왜 쓸데없는 짓을 하냐'며 질책했다"며 “그만두겠다고 했더니 며칠 후에 ‘다음 개각에서 빼주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주장했다.유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초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됐으나, 세월호 사건 발생 이후인 2014년 7월 17일 물러났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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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룡 “블랙리스트 김기춘이 주도…조윤선이 나를 회유? 그건 오해”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를 폭로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61)이 23일 "블랙리스트 작성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후 2시 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유진룡 전 장관은 건물에 들어가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블랙리스트는 분명히 있었다"며 "지금은 블랙리스트가 없다고 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거의 없는 것 같다. 유일하게 김기춘 씨 혼자 아직 없다고 그런다. 심지어는 조윤선 전 장관도 블랙리스트는 있었다라는 걸 인정을 했기 때문에 블랙리스트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저와 저의 동료와 후배들이 목격하고, 경험하고 모든 정보를 취합해 볼 때 그건 분명히 김기춘 씨가 주도 한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김기춘 씨가 취임한 이후로 그런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그분이 계속 수시로 수석회의라든가 저한테고 그렇고 여러 분 블랙리스트에 해당되는 행위를 지시하고 또 실제로 그 리스트의 적용을 강요를 했기 때문에 저는 분명히 김기춘 전 실장이 거기에 대해서 거의 굉장히 큰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주도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유 전 장관은 "지금 일부에서 그 블랙리스트가 정말 정당한 일 아니냐라고 주장하는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김기춘 씨를 비롯한 그 일을 주도하고 강요했던 사람들은 다들 자기 일이 아니라고 한다"며 장시간을 할애해 작심하고 비난했다.그는 아울러 "조윤선 장관이 저희 전임 신현택 차관을 통해서 저를 회유하려고 있다는 기사가 어딘가에 난적 있다"며 "그런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고 바로잡았다.유 전 장관은 "굳이 얘기하면 거꾸로다. 제가 조윤선 장관한테 이것을 정말 솔직하게 좀 해 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사람들 인사 정리를 과감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고 신 전 차관을 통해 부탁을 드렸다"며 "압수된 조 전 장관의 스마트폰에 (신 차관의)문자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특검에서 보기에 조 장관이 신 차관을 통해 저를 회유하려고 했나보다라고 오해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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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대선 출마 선언에 文 “후보가 누구이든 우리가 이긴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22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후보가 누구든, 우리는 이긴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안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굿 씨어터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이에 문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 지사의 출마선언을 환영한다. 우리는 One Team(원팀)! 언제나 동지”라며 “후보가 누구든, 우리는 이긴다. 멋진 경선을 기대한다”고 글을 올렸다.안 지사 역시 환영의 뜻을 밝힌 문 전 대표에게 “"후보가 누구이든 우리가 이깁니다"라는 말씀으로 저의 출마 선언을 환영해주신 문재인 고문님께 감사드린다”며 “민주주의 정당인으로서 고문님의 넉넉한 덕담에 존경의 인사를 올린다. 민주당 경선은 아름다운 경선-그 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고 화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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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측 “동생 문제, 한점 의혹 없도록 엄정·투명하게”…美 체포 요청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측은 21일 미국 정부가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상씨를 체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친인척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이날 오전 한 매체는 법조계를 인용해 "미 법무부가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상씨를 체포해달라고 공조 요청함에 따라 구체적 내용을 조율 중"이라며 "아직 공식적인 협의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양측이 이 문제를 놓고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반 전 총장 측은 "이 사건에 대해 전혀 아는바는 없으나 보도된 대로 한미 법무당국간에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엄정하고 투명하게 절차가 진행돼 국민의 궁금증을 한 점 의혹 없이 해소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미국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동하는 반기상씨는 자신의 아들 반주현씨와 함께 지난 10일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됐다. 반씨 부자는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건물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약 6억원)를 건네려한 혐의(뇌물 공여)를 받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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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성 이대 교수 구속…“정유라 성적특혜, 누가 지시?” 질문에 침묵

    정유라씨의 성적 특혜의혹에 연루된 이인성 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 교수(54)가 21일 구속됐다.전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이 교수는 자정을 넘긴 21일 0시53분께 영장 발부가 결정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 교수는 정씨가 수강한 3과목에서 성적 특혜를 주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2016학년도 1학기 자신이 속한 체육과학부가 의류산업학과와 함께 신산업융합대학 산하로 변경되자 자신의 전공과 상관 없는 의류산업학과 관련 수업을 3과목이나 신청했다. 정씨는 독일에 체류하며 수업에 참석하지 않았는데도 관련 과목에서 학점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인성 교수는 20일 오전 영장실실심사를 위해 법원에 도착했을 때 '누구 지시로 정유라를 특혜 지원했느냐' '정유라 대리숙제는 누구 지시로 한 것인가' '특혜지원 사실을 인정하느냐' '최경희 총장으로부터 최순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 있느냐'고 기자들이 물었으나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이대의 '정씨 특혜의혹'과 관련해 지금까지 구속된 인물은 류철균 교수(51·필명 이인화), 남궁곤 전 입학처장(56),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62)에 이어 이인성 교수 까지 4명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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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조윤선 구속 당일 소환 ‘블랙리스트’ 수사 박차…김기춘은 건강 이유 불출석

    21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되면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특검은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뇌물 관련 수사에는 일부 제동이 걸렸으나, 곧바로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이 구속됨에 따라,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를 지시 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김 전 실장에 대한 신병 확보도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와 향후 사법처리를 위한 '디딤돌' 차원이다.특검팀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시행하라'는 지시를 박 대통령이 직접 했다면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이에 특검팀은 이례적으로 조 장관을 구속된 당일 소환했다. 수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검은 애초 내일쯤 조 장관을 소환할 계획이었지만 계획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김 전 실장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조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께 대치동 특검 사무실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 장관은 수의는 입지 않고, 영장실질심사때와 마찬가치로 평상복 차림으로 출석했다. 그러나 전날과 달리 안경을 쓰고 나타났다.조 장관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심경이 어떤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건물로 들어갔다.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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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美45대 대통령 공식취임…1호 행정명령 ‘오바마 케어 폐지’

    20일(현지시각) 취임식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장 먼저 내린 행정 명령은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폐지였다.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바마케어의 부담을 줄이라는 취지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공식적인 첫 행보를 시작했다.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모든 정부기관과 부서에 오바마케어 관련 '동결’을 요구하는 메모를 발송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행정명령은 의회의 승인 없이 즉각 발효된다.트럼프는 자신의 출발에 강렬한 신호탄을 날리기 위해 오바마케어 폐지를 행정명령의 1호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그는 대선 기간 내내 취임과 동시에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겠다고 주장해 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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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영장 기각…안철수 “왜 삼성 앞에만 서면 다들 한없이 작아지는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왜 삼성 오너 일가 앞에만 서면 언론도 정치권도 검찰도 법원도 한없이 작아지기만 하냐"고 비판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의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하루종일 분노한 여론이 들끓었다. ‘이 부회장이 아니었어도 그런 결정을 내렸겠냐’는 것이 항의가 빗발친 이유다"며 "불구속 원칙을 지지한다. 하지만 그것 또한 형평성의 원칙에 엄격히 기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삼성 오너 일가는 그간 여러차례 불법을 저질렀지만 경제상황을 이유로 선처를 받았다. 하지만 삼성 오너 일가는 달라지지 않았다. 선처했지만 스스로 개혁은 커녕 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이번 사건은 국민연금을 재벌 승계에 안용한 최악의 정경유착 사건이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삼성예외주의를 넘어서지 않으면 공정한 나라 만들수 없다 삼성예외주의를 깨야한다. 그래야 공정한 나라로 바로설 수 있다"고 일갈했다.안 전 대표는 전날도 "다른 사람이었더라도 영장을 기각했겠나.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지 않다면 정의는 어디에서 구해야 하나"라고 법원을 비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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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피해자 내버려두고 돈줍기 급급…경제파탄 국가의 비참한 현실 (영상)

    교통사고 목격자들이 사고 수습을 돕기는 커녕 차량에서 쏟아져 나온 돈을 줍기에 급급한 모습을 담은 고발 영상이 공개돼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 경제가 파탄난 베네수엘라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주는 영상 한편을 소개했다.영상에는 지폐가 흩날리는 도로 위에 사람들이 차를 세워두고 정신없이 돈을 줍는 모습이 담겨있다. 충격적인 사실은 도로 한쪽에 사고 당사자들이 피를 흘리며 처참하게 쓰저져 있다는 것.영상을 촬영한 여성은 돈을 줍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여러분들 제발 인간다운 모습을 보이자. 돈줍는 행위를 멈춰달라”라고 소리쳤으나 사람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사건은 지난 13일 베네수엘라 산펠릭스(SanFelix)와 우파타(Upata)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당시 이곳을 지나던 도요타 SUV 차량이 타이어 펑크로 휘청거리다가 전복되면서 탑승자와 돈다발들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왔다. 사고 차량에선 50볼리바르권, 100볼리바르권 수만장이 쏟아져 나와 길을 덮었다.차량에 현금이 가득 실려 있었던 이유는 베네수엘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베네수엘라는 물가 상승폭이 통제권을 벗어나면서 간단한 생필품을 구입하려해도 박스나 가방 한가득 돈을 챙겨가야 하는 실정이다. 지난 해 베네수엘라 물가상승률은 700%에 이른다.사고차량 탑승자들도 이날 식료품과 생필품을 사기 위해 브라질로 향하다가 변을 당했다. 그런데 주변을 지나던 목격자들은 사고 당사자들을 도로위에 내버려 두고 돈을 줍기에만 급급했다. 심지어 가방 안에 있던 시계까지 꺼내갔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사람들의 외면 속에 탑승자 3명 중 2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30대 여성 아나이스 리엘(Anais Leal)만 위급한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다.이 비참한 상황은 돈을 줍지 않은 한 여성이 휴대전화로 촬영해 언론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경찰은 “차량에 실려 있던 돈은 약 300만 볼리바르였다”고 밝혔다. 공식 환율은 10볼리바르당 1달러지만 실제 거래로는 600~1000볼리바르가 있어야 미화 1달러로 바꿀수 있다. 암시장에서는 2800볼리바르당 1달러로 거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도로에 쏟아진 돈은 실거래 환율로 약 500만원 수준이지만, 베네수엘라의 살인적 물가를 가만 할 때 이 돈의 가치는 그보다도 더 낮다.베네수엘라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위기를 겪으며, 식량과 생필품이 극도로 부족해져 빅맥 한개가 1만5000원에 이르고, 심지어 아디아스 운동화 한켤레에 100만원을 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이렇다보니 약탈이 기승을 부리고 사람 목숨에 대한 존중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절도범들은 대낮에 대놓고 마트나 식당을 털고, 몸값을 노린 납치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전해진다. ‘베네수엘라 폭력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베네수엘라에선 10만명 당 92명이 피살됐다.마두로(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15일 연설에서 “2016은 취임이래 가장 길고 힘든 해였다”고 토로했다.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166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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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이재용 영장 기각 타당해 보이지만 조의연 판사가 간과한 점은…”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일견 타당성이 있어보이지만 면밀히 들여다보면 간과한것이 몇가지 있다’며 법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밝혔다.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정청탁과 대가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기각 이유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조 교수는 먼저 “어제 글에 김기춘, 조윤선 사건에 비하여 (이재용 건은)까다로울 것 같다고 적었다”며 “정치건 재판이건 wishful thinking(희망적 관측)을 하면 안 된다. 현 시점 사건을 담당하는 판사의 인식을 전제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불행히도 이 판단은 들어맞았다”며 글을 시작했다.그는 “조의연 판사의 생각은 이럴 것이다. (1) 430억 원대 돈을 준 것 등 사실관계는 확정되어 있고, 이재용은 그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는다, (2) 다툼이 있는 것은 돈을 제공한 경위와 돈 제공에 대가성이 있었는가 인데, 특검의 소명이 부족한바 이후 불구속 재판에서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이어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형사소송법의 불구속재판의 원칙에 따라 보면, 이러한 논리는 타당해 보이지만. 다른 문제가 있다. 첫째는 이러한 원칙이 ‘블루 칼러 범죄’에는 인색하게 적용된다는 점이다. 이는 원칙 적용의 형평성 문제인 바, 별도로 논해야 한다”고 반박했다.둘째로는 “이 사안의 사실관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재용 구속 요청은 “여론재판”이 아니다. 이재용이 불구속 상태에 있으면 삼성의 조직적 힘이 작동하면서 실체적 진실이 계속 은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재용은 일개 시민이 아니라 삼성이라는 거대 권력의 수장이다. 특검이 이재용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이재용이라는 시민에 대한 응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조직의 수장이 격리되어 있어야 사건의 실체가 드러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며 “조의연 판사는 이상의 점을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요컨대, 판사에게 ‘정무적 판단’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러나 범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판단하라는 요구는 정당하다. 그리고 권력범죄, 기업범죄, 조직범죄에서 수장의 구속 여부는 통상의 개별적 범죄를 범한 개인의 구속 여부와 달리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학문적 입장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특검, 기죽지 말아야 한다. 갈 길이 멀다. 이재용 수사를 보강하여 영장을 재청구하거나, 또는 이번에 신청하지 않았던 사장단 급 인사들에 대한 영장 청구를 고려해야 한다. ‘두목’을 격리시키지 못하면, ‘부두목’급들을 격리시켜야 진실 은폐를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삼성 외의 사건에 대한 수사도 더욱 가열차게 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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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덕화 광고 촬영 중 말에 짓밟혀 중상…“상태 심각, 회복에 1년”

    홍콩 배우 유덕화(劉德華 류더화·55)가 광고 촬영 중 낙마 사고로 중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19일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했다.이날 란저우일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유덕화는 지난 17일 태국에서 말을 타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말이 흥분해 날뛰면서 땅으로 떨어졌다. 유덕화는 낙마 후에도 계속해서 말이 날뛰는 바람에 허리와 골반 등을 짓밟혔다.유덕화는 즉시 태국 현지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심각해 의료전용기를 이용해 홍콩의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다.당초 허리가 골절됐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소속사는 18일 성명을 통해 “골반 뼈가 조각났다”고 전했다.병원 관계자는 “회복하는데 최소 1년은 걸릴 전망”이라며 “뼈가 붙은 후에도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중화권 여배우 린즈링(林志玲)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우리의 영웅 류더화를 위해 우리 같이 기도해요”라고 글을 올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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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창원 주장 ‘65세 정년’ 여론조사 “찬성 한다” 54.7%…연령·지역별로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장한 선출직 공직자 65세 정년도입에 대해 과반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8일 성인 51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정년 제한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54.7%로, ‘반대한다’는 응답 33.1%보다 20%p 가량 높았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찬성’은 25.3%, ‘찬성하는 편’은 29.4%, ‘반대하는 편’은 19.3%, ‘매우 반대’는 13.8%, ‘모름/무응답’은 12.2%로 조사됐다.연령별로 보면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이 이 제도를 찬성했다. 40대가 69.2%(반대 21.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60.6%), 20대(59.1%), 50대(54.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 이상은 47.5%가 반대했고 34.5%가 찬성했다.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다. 광주·전라(찬성 60.4%-반대 25.4%), 경기·인천(58.9%-28.7%), 대구·경북(56.2%-31.9%), 서울(54.6%-34.9%), 대전·충청·세종(50.6%-39.8%), 부산·경남·울산(45.2%-40.0%) 순으로 나타났다.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68.2%) 정의당(63.6%), 국민의당(56.2%), 바른정당(51.6%), 무당층(50.1%)에서 찬성의견이 높았고 새누리당 지지층은 반대의견이 (58.4%) 높았다.이번 조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뢰로 리얼미터가 1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앱(41%)과 무선(49%)·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2.2%(총 통화 4247명 중 517명 응답)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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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가장 취약한 새벽 4시 지나 이재용 영장 기각, 조의연 떳떳하지 못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부장판사을 향해 “새벽 4시 지나서 (기각을)택했다는 점에서 떳떳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가장 취약한 시간이 새벽 4시 아닌가. 새벽 4시 넘으면 대부분 기자들도 긴장이 풀리고 그래서 핸드폰으로 뜨는 속보 뉴스조차도 뜨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법리검토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은 하지만 아마 이미 일찌감치 결정이 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에는 법원이 삼성의 벽을 넘을까 하는 그런 기대가 있었는데 역시 못 넘었다. 지금까지 법원이 삼성의 벽을 제대로 넘어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많은 국민들이 씁쓸한 아침을 맞을 것이다. 댓글이 지금 엄청나게 달린다. 그 댓글 중에 보면 이 판사님이 재벌영장 기각 전문 판사이다, 이런 댓글도 있다. 롯데, 옥시, 폭스바겐 전부 다 기각했다”고 소개했다.박 의원은 “최순실 사안과 관련해서 다른 사람들이 구속됐는데 그 다른 사람들과 이재용 부회장이 형평의 원칙에 맞느냐”며 “법리는 문학으로 치면 평론처럼 하나의 장인데 다른 구속된 사람들과의 형평성 문제 이것을 반드시 짚어볼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이 부회장이 구속되면 한국경제에 악영향이 있을 것이란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대마불사론는 이제 벗어나야 하지 않나 싶다. 대마불사론은 박정희식 개발논리”라며 “삼성이라고 해서 법을 어겼다고 했을 때 봐줘야 되느냐? 돈으로 주무를 수 있는 권력의 범위가 넓을수록 후진국인데 대한민국은 아직 선진국이라고 말하기에 여러 가지 많은 구멍이 있는 나라”라고 비판했다.이 부회장 영장기각 후폭풍에 대해서는 “특검도 일정부분 타격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특검활동이) 좀 위축될 것”이라며 “굉장히 중요한 수사들이 남아 있다. 김기춘, 조윤선 이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신청이 된다, 그리고 우병우 수사가 아직 시작도 안 했지 않나? 사실 2월 말까지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여부로 정점을 찍고 막바지 수사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그런 시기인데….”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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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같은 등기소 창구직원의 구조 솜씨, 전직 알고보니…(영상)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져 위험에 처한 할머니를 눈 깜짝할 사이에 등장해 구조한 남성이 중국의 영웅으로 떠올랐다.중국 인민망은 16일 유튜브 채널에 ‘3초만에 카운터 뛰어 넘어 에스컬레이터에 오른 쿵푸 영웅’이라는 제목으로 폐쇄회로(CC)TV 영상 한편을 소개했다.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사건은 지난 6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의 부동산 등기소에서 벌어진 일이다.영상은 한 노인이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후 무슨 연유인지 노인이 몸을 휘청거리며 쓰러졌다. 주변 사람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노인은 쓰러진 채 에스컬레이터 중간 지점까지 끌려 올라갔다.그런데 이때 갑자기 영화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십여 미터 떨어져 있던 등기소 창구직원이 순식간에 창구를 뛰어넘어 벤치를 밟고 뛰어올라 에스컬레이터 중간 지점까지 다다랐다. 남성이 자신의 자리에서 부터 에스컬레이터 중간 지점까지 당도한 시간은 3초. 바로 옆에서 어찌할바 몰라하던 사람들보다 먼저 할머니를 구해냈다. 이 남성 덕에 할머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영상이 중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쿠에 처음 소개된 후 네티즌들은 예사롭지 않은 남성의 동작에 찬사를 보내며 ‘쿵푸 영웅’이라는 별명을 붙였다.언론이 확인해 본 결과 이 남성은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구조 활동 경험이 있는 전직 군인 유 하오한(Yu Haohan·29)씨였다.신화통신에 따르면, 그는 2008년 스촨성 지진 피해를 비롯해 여러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였고, 수단의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도 참여했다. 실전 같은 군사훈련과 표창도 여러차례 받았다.그는 전역 후 현재 지역 부동산 등록센터에서 창구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성실한 근무태도로 상사와 동료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유하오한 씨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순전히 본능이었다”며 “스촨성에서의 구조 경험은 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것을 내게 상기시킨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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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의금 봉투는 제 가슴골에” 신부 들러리 ‘야한’ 요청, 왜하나 했더니…

    중국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이 신부 들러리의 몸을 더듬는 엽기적인 풍습이 연일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는 신부 들러리가 가슴으로 축의금 봉투를 받아내는 영상이 온라인에 등장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처음 게재된 뒤 전세계로 퍼져나간 중국 결혼식 피로연 영상 한편을 16일 소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12일 주이후오후오지(Zui Huo Huo Ge)라는 중국의 인기 불로거가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올리며 세상에 알려졌다.영상에서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단발머리의 젊은 여성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며 상체를 숙여 가슴골을 하객들에게 드러내 보였다. 그러자 남성 하객들이 앞다투어 손을 뻗어 축의금 봉투를 여성의 가슴골에 쑤셔 넣었다. 이 중에는 돈 봉투를 넣은 후 아예 손을 뒤집어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사람도 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결혼식에서는 신부의 친구나 가족 중 한사람이 신랑신부를 위해 선물이나 돈을 수거하는 책임을 맡는데, 최대한 많은 돈을 걷기 위해 이처럼 자극적인 이벤트를 벌인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반적으로 들러리는 신부측 친구나 가족이 맡지만 요즘에는 결혼당사자들이 전문 들러리를 고용하기도 한다고. 매체는 “영상이 웨이보에 올라온지 몇 시간 후 ‘해당 여성은 고용된 사람일 수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매체는 “지난해 11월에는 신랑 신부가 하객들 앞에서 성관계를 가질 것을 강요당하는 영상이 나왔고, 12월에는 신부 들러리를 눕혀놓고 남성 7명이 온몸을 더듬는 영상이 나왔다”며 “이번 영상도 중국의 외설적 결혼식 문화의 많은 예중 하나”라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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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두언 “내가 반기문이면 국민의당 간다…안철수와 붙으면 흥행대박”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진로와 관련, “내가 반기문이라면 국민의당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정 전 의원은 17일 오후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 “선택지는 바른정당이냐, 국민의당이냐 두 가지밖에 없다”며 “고위험, 고수익을 생각한다면 국민의당을 가는 거고 위험부담을 줄이면서 수익도 그렇게 크게 노리지 않을 때는 바른정당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먼저 “바른정당을 선택할 경우 그냥 선택하는 게 아니라 새누리당 의원들을 대거 끌고 나와서 선택 하면 가능한 얘기”라며 “새누리당 의원들은 나올 것이다. 인명진 위원장한테 거취를 맡겨놨다는 의원들이 사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맡겨놓지 않았겠냐?”고 예상했다.이어 “그런데 국민의당으로 가면 후보 되는 게 사실 위험하긴 하지만 안철수 표를 흡수할 수가 있으니까 아주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가 있다”며 “나 같으면 국민의당을 선택할 것 같다. 어차피 새누리당 표는 딸려 오기때문에 위험부담을 걸어보는거다”라고 설명했다.정 전 의원은 국민의당 측의 입장에 대해서도 “지금으로 봐서는 반 총장한테 안철수 전 대표가 밀리지만, 당에서는 호각지세(互角之勢)로 갈 수가 있다. 그게 더 관전 포인트가 되어서 재밌지 않겠나? 그렇게 될 때 오히려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면서 흥행이 되는 거다”라고 분석했다.그는 또 반 정 총장이 정당 선택 여부와 관련해 ‘금전적인 것부터 빡빡하다’고 표현 한 것을 지적하며 “지금 돈 얘기를 하면서 돈 때문에 내가 당을 못 만든다? 그건 너무 허약한 발언을 한 것 같아서 이거는 조금 큰 실수를 한 것 같다. 당을 만들지 않을 바에는 빨리 정해야 한다. 훅 지나간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만약 반 전 총리가 국민의당을 선택한다면 바른정당의 교섭단체가 다시 무너질 수 있다. 거기서 또 빠져 나오는거다”고 예측했다.아울러 “바른정당 모습이 바르지가 않다. 참회도 없었고 벌써 내부에서 패권주의 얘기가 나오고 ‘남자 박근혜’ 이런 얘기도 나온다”고 비판했다.남자 박근혜란 유승민 의원을 지목하는 것이냐는 물음에는 긍정도 부정도 안한 채 “폐쇄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바른정당이 이름하고 안 맞고, 그래서 저도 지금같아서는 들어갈 생각이 없다”고 만 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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