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심

홍은심 헬스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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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심 기자입니다. 병원, 바이오, 제약, 헬스케어, 건강 분야를 취재합니다.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입니다. 균형 잡힌 건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겠습니다.

취재분야

2026-02-06~2026-03-08
건강100%
  • [헬스&뷰티]고도일병원 “신경성형술로 20분만에 치료 끝” 목디스크, 비수술 치료와 운동으로 정복하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목디스크는 경추(목)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물렁뼈 조직인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질환을 말한다.  목디스크의 증상은 초기에는 보통 목이 뻐근하고 결리는 정도의 미약한 통증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디스크가 점점 진행되면 어깨, 팔, 손까지 저리고 아픈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만성의 경우 경추성 두통도 동반하게 된다.  목디스크가 악화되어 중추 신경인 척수까지 누를 경우 하반신 마비나 전신마비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 어깨가 뻐근하고 팔과 손이 저리며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대표적인 비(非)수술 목디스크 치료법으로 ‘신경성형술’이 있다. 우선 지름 1mm의 특수 카테터를 병변 부위에 삽입하여 실시간 영상장비인 C-Arm장치를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유착을 푼다.  그리고 나서 유착 방지효소제와 항염증제를 주입해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과 부종, 신경 주위의 유착을 치료한다. 이러한 신경성형술의 가장 큰 장점은 전신마취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적으며, 최소 침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  또한 20∼30대 젊은이들 외에 고령자나 혈압, 당뇨, 뼈엉성증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많은 디스크 환자들이 신경성형술 치료를 받고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고도일병원의 고도일 병원장은 “비수술치료인 신경성형술은 시술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아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젊은 층에게 안성맞춤인 치료방법”이라며 “디스크 외에도 척추관협착증, 급만성 척추통증,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수술을 받고 통증이 지속되는 등의 다양한 경우에도 적용 가능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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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매년 CT 검진 받아야 하는 고위험 흡연자 “방사선 무서운데…”

    사망률 가장 높은 폐암 조기 진단하면 생존율 70% 이상주기적으로 검사 받는 게 중요필립스 신기술 적용한 저선량CT 방사선 피폭량 줄이면서노이즈 낮춘 선명한 영상 제공 #. 50대 후반인 A 씨는 담배를 하루 한 갑 이상 피운다. 흡연 기간이 벌써 30년을 넘었다. 건강을 위해선 금연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최근 A 씨는 지인이 폐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A 씨도 폐암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아직까지 이상이 없었지만 장기간 담배를 피운 탓에 폐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매년 흉부 CT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A 씨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내년에도 검진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방사선에 계속 노출되는 것이 괜찮을지 걱정이 된다.  암은 33년째 한국인 사망원인 부동의 1위다. 특히 폐암은 전체 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34.1명으로 가장 높고, 5년 이상 생존율은 두 번째로 낮다. 초기 증상이 없다가 전이 등으로 병세가 위중해지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폐암은 조기 발견하면 5년 이상 생존율이 70%를 넘지만 말기에 발견하면 3%에 불과하다. 따라서 전문의들은 평소 금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암을 치료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9월 보건복지부는 제3차 국가 암관리 종합계획안을 발표하면서 국가 암검진 항목에 폐암을 포함했다. 이로써 내년부터는 총 6개 암에 대한 무료 검진이 실시된다. 폐암 검진 대상은 55세 이상 74세 미만 중 흡연력 30갑년(pack year) 이상의 흡연자다.고위험 흡연자 정기적 CT 검진 필요 폐암 검사로 흉부 엑스레이와 CT 검사가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CT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011년 ‘미국 국가 폐 검진 임상연구(National Lung Screening Trial· NLST)’에서 5만3000여 명의 고위험군 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CT검사와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각각 나눠서 실시하였다. 그 결과, CT 검사를 받은 군이 흉부 엑스레이로 검사를 받은 군보다 정확한 검진을 바탕으로 폐암 사망률을 20%나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암정보센터를 포함한 세계 폐암 관련 기관과 학회에서는 고위험군에 한해 매년 저선량 흉부 CT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구진모 교수는 “엑스레이 촬영 시 심장 등 흉부에 있는 다른 장기가 폐 전체 부피의 20% 정도를 가린다. 또한 구조물들과 중첩되어 병변들이 잘 안 보일 때가 종종 있다. 특히 1cm 이하의 작은 폐종양은 엑스레이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반면 흉부 CT를 촬영하면 폐구조물을 세밀히 볼 수가 있다. CT는 흉부 엑스레이에서 발견된 병변을 자세히 평가할 필요가 있거나 엑스레이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폐병변이 의심될 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영상 기법이다”고 설명했다.  CT는 엑스레이보다 많은 양의 방사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CT 촬영에 따른 다량의 방사선 피폭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그러나 최근 폐암 검진에는 기존보다 방사선량을 크게 줄인 저선량 CT가 주로 사용된다.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고위험군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폐암 검진 시범사업에서도 저선량CT로 촬영하게 된다. 보통 심장 등 혈관 구조물도 함께 보아야 하는 흉부 CT 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6∼7mSv지만, 폐구조물만 주로 평가하게 되는 저선량CT는 이를 5분의 1에서 10분의 1 이하로 크게 낮춘다. 구 교수는 “필요 없는 방사선 노출은 피해야 하지만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잠재적인 해악보다 검사로 얻는 정보가 더 크므로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비와 영상 기법의 발전으로 이전 보다 방사선 조사를 줄이면서도 영상의 질은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한다. 저선량CT, 핵심은 반복 재구성 기술  일반적으로 방사선을 적게 쓰면 영상의 질이 떨어져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소한의 방사선으로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공들여 왔다. 그 결과, 대부분의 CT 검사를 1mSv 이하의 방사선량으로 진행하면서도 기존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 바로 ‘반복재구성’ 기술이다. 이 기술은 매우 적은 방사선량을 사용해 영상을 촬영한 뒤, 컴퓨터 연산을 반복하여 노이즈를 줄이고 영상을 선명하게 만든다. 대표적으로 필립스사의 IMR(Iterative Model Reconstruction)이 있다.  IMR 기술을 활용하면 방사선 피폭량을 기존 대비 60∼80% 줄이면서도 노이즈를 낮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흉부 CT의 경우 방사선사용량을 0.05mSv까지 크게 낮출 수 있다. 컴퓨터 연산 과정에서 복잡한 알고리즘이 필요한 반복 재구성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연산 속도가 향상돼 흉부, 복부, 신경, 두경부, 심장혈관 검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위의 검사에 IMR을 적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방사선 저감 기술은 주기적으로 CT 검진을 받아야 하는 고위험군이나 지속적인 경과 추적이 필요한 암환자, 방사선에 민감한 소아 등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암의 조기 진단에 있어 CT와 같은 방사선 검사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환자의 안전을 위한 의료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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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찬 바람 부는 계절, 치질 조심하세요!

     20대 후반의 직장인 A씨(여)는 올여름 다이어트를 성공해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부끄러움 때문에 다이어트 이후 변을 볼 때마다 휴지에 피가 묻어난다는 속사정은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다. 그러다 말겠거니 하며 몇 개월을 지냈는데 얼마 전부터 항문에 무언가 만져지는 듯한 불길한 예감에 병원을 찾았다.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의 진찰 후 항문 내에 혈관이 부어 있는 치핵이 확인됐지만 다행히 배변 후에 저절로 들어가는 2기 상태로 약물과 좌욕, 연고를 처방받고 보존적 치료를 받기로 했다.  이제 치질은 국민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누군가에게 말하기 부끄럽고 치료가 꺼려지는 질병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흔히 치질이라 하면 항문에 혹이 생기는 치핵을 생각하는데, 이외에도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에 고름이 생기는 치루, 항문가려움증 등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통틀어 말한다. 전체 치질 중 치핵이 60∼70%를 차지하며,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부터 수술까지 치료법이 다양하다. 치핵은 항문 주변 혈관에 울혈이 생겨 멍울이 잡히는 증상으로 항문 속에 있는 내치핵, 항문 밖에 위치한 외치핵으로 나뉘지만 두 가지 형태가 같이 나타나는 혼합치핵이 가장 흔하다. 질환은 정도에 따라 1기에서 4기로 분류된다. 단순 출혈만 있다면 1기, 배변 시 덩어리가 나오지만 자연스레 들어간다면 2기, 나온 덩어리를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간다면 3기, 덩어리를 밀어 넣어도 안 들어간다면 4기에 해당된다. 치핵 1, 2기 단계에서는 약물, 좌욕 등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2기 치핵이라도 출혈이 심하거나 혈전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그리고 3기나 4기에서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정은 과장은 “요즘같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다른 계절에 비해 우리 몸의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둔해지고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치질이 생기거나 악화되기 쉽다”며, “배변에 피가 묻어나거나 항문에 통증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항문이 붓거나 항문 주변에 멍울이 만져지는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날이 추워질 때쯤이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변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화장실에서는 5분 이상 머무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배변 후에는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좌욕은 청결 유지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수시로 일어나 몸을 움직여 주고, 평소 냉기와 습기를 차단하고 온기를 보존해 주는 깔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변비가 심해지지 않도록 무리한 다이어트는 삼가고 물을 많이 마시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나 현미, 잡곡밥, 해조류를 섭취한다면 치질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과장은 “부끄러움을 핑계로 치질을 참는 것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질환만 더 키워 치료를 어렵게 만들뿐”이라며, “초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수술 없이 약물치료와 좌욕과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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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컨슈머]미국 브랜드파워 1위 LA-Z-BOY 리클라이너

      ‘편안한 휴식이 필요하다.’ 피곤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말이다. 현대인의 분주한 일상으로 인해 편안하면서도 질 높은 휴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가정 내에서도 예쁜 디자인만을 중요시하던 인테리어가 집 안의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거실 디자인의 변화에서 강조된다. 모던하고 예쁜 디자인의 소파만을 선호하던 경향에서, 점점 리클라이너 소파로 변경돼 가고 있는 것이 대표적 현상이다.  리클라이너(RECLINER)라고 하면 언뜻 듣기에 친숙하지 않은 단어일 수 있지만 미국의 유명한 드라마 ‘프렌즈’에서 너무나 편안하게 보였던 흔들의자가 바로 그것이다. 저 유명한 미국의 LA-Z-BOY 리클라이너이다.  LA-Z-BOY사는 1926년 미국 미시간 주의 몬로 시에서 출발해 1987년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이래 연간 2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자랑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리클라이너 회사이며,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 20세기 100대 혁신상품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람에게 편안함을 제공해 왔다. 8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오로지 편안함만을 연구해 온 LA-Z-BOY 제품의 명성은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내 가구 부문 소비자 조사에서 소득별, 연령별, 지역별, 브랜드별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기술과 다양한 기능이다.  LA-Z-BOY가 자랑하는 세계 특허는 LA-Z-BOY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완성된 것이다. 다리받이는 3단계, 등받이는 18단계로 조정되며,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으므로 원하는 각도에 맞춰 가장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다. 특히 180도까지 누웠을 때는 다리가 심장보다 높이 올라가도록 설계돼 피로를 확실히 풀어준다. 또한 전혀 다른 형태의 의자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다리받이를 내리면 흔들의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올리면 고정이 된다. 등받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압력조절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사용자의 몸무게에 맞게 등받이의 압력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쉴 수 있다. 소재 또한 최상의 제품을 사용한다. 소파에 사용된 폴리우레탄 폼은 렉서스 자동차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해 최상의 탄성과 안락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A-Z-BOY의 소비자 편의성은 운반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등판과 발받이를 분리해 좁은 장소에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다리받이가 몸체에 부착돼 있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1인용만이 아니라 3인용 소파 역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모션소파로 불리는 3인용 소파는 좌우 좌석이 180도까지 누울 수 있으며, 가운데 등받이를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TV나 영화를 보면서 다과를 즐길 수도 있다. 최근 가정 내에서 홈시어터를 즐길 때는 최상의 만족감을 준다.  육아에도 LA-Z-BOY 리클라이너는 최고의 만족감을 준다. 태교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흔들의자에서 앉아 있는 산모와 아기의 모습, 편안한 리클라이너에 앉아 수유를 하고 아이와 함께 잠드는 편안한 모자의 모습은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LA-Z-BOY의 모든 소재는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친 제품만 사용되며, 특히 반영구적이고 견고한 스프링 시스템은 LA-Z-BOY의 특징이다. 이러한 LA-Z-BOY만의 독자적인 기술은 허리통증 완화에도 매우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정돼 2010년 미국 척추교정협회(ACA)는 LA-Z-BOY 리클라이너를 공식 추천 소파로 뽑았다. 특히 최근 출시된 파워 리클라이너가 소비자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7만5000번의 테스트를 거친 LA-Z-BOY 파워 리클라이너는 리모컨을 사용해 리클라이닝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기존 수동제품에 비해 더욱 다양한 각도로 제품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LA-Z-BOY는 미국 내 총 6개 공장에서 최고의 장인들에 의해 제작된다. 특히 2007년부터 완벽한 제품 품질을 위해 전 공정에 셀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는 5∼7명이 한 팀을 이루어 제품의 기본 프레임부터 완성, 테스트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팀별 생산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불량 발생의 철저한 원인 규명 및 방지가 가능해졌으며, 직원의 책임감과 협동심 그리고 제품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전국의 롯데백화점 29개 지점과 현대백화점 10개 지점, 갤러리아백화점 4개 점과 용산 아이파크백화점, 그리고 송파 잠실 직영점에 LA-Z-BOY 직영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어 직접 리클라이너의 편안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문의 031-718-4932, www.lazboy.co.kr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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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각 테크놀로지 스타키]세계 최고의 보청기 신화를 쓰다

     다국적 기업 3M이 출시한 접착식 메모지 ‘포스트잍(Post-It)’, 세계적인 전자기업 소니가 내놓은 소형 카세트 ‘워크맨(Walkman)’은 특정 브랜드의 상품이 한 제품 카테고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사례다.  독보적인 제품력과 브랜드파워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의 뇌리에 각인된 이 제품들은 기업의 특정상품을 넘어 해당 카테고리의 대표상품이 되었다. 국내 ‘보청기’업계에도 이처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보청기의 대명사나 다름없는 ‘스타키(Starkey)’다. 레이건, 포드, 부시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착용한 스토리로도 잘 알려진 이 브랜드는 ‘최고의 기능을 갖춘 첨단 보청기’로 난청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국 본사인 ‘스타키 히어링 테크놀로지스’가 내년으로 창립 50주년, 한국 지사인 ‘스타키코리아’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동사의 심상돈 대표를 만나 국내 보청기 시장 점유율 35%를 넘는 부동의 1위 스타키코리아의 발자취와 미래상에 대해 들어봤다.  1983년 보청기 전문제조업체인 동산실업을 창업하며 이 분야에 발을 들인 뒤, 1996년 3월 한국법인으로 설립된 스타키코리아의 대표가 된 그는 ‘보청기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년간 국내 보청기 판매 1위, 품질 혁신 1위, 고객만족도 1위라는 트리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미국 본사로부터 전 세계 지사 경영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탁월한 경영 성과와 맞춤형 사회공헌의 기틀을 동시에 마련한 심 대표를 서울 성동구 스타키코리아 본사에서 만났다.  -먼저 축하 인사부터 드립니다. 스타키 미국 본사가 내년이면 50주년, 스타키코리아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지난 20년간 저희 스타키 가족들은 난청 고객들을 위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국내 보청기 판매 1위를 비롯해 품질혁신 1위, 고객 만족도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사실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난청과 청각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많은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그들 가족의 삶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던 데서 큰 의의를 찾고 싶습니다. ―그런 놀라운 성과의 배경, 그 이유를 어떻게 보는지요. 저는 그 성과의 바탕에 ‘우수한 제품과 철저한 품질 관리, 그리고 현지화에 성공한 사회공헌 노력’의 3박자가 조화를 잘 이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 48개 독립 조절 구간과 이명 완화 기능이 탑재되어 난청과 이명을 동시에 해결하는 뮤즈(Muse) 보청기처럼 스타키의 뛰어난 기술력이 담긴 제품들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국내 보청기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 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인 ISO13485 등 국제표준화기구의 3종 통합 인증을 받을 만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왔고, 지역 사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되돌려주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매년 매출액의 2% 이상씩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하는 등 각별한 나눔 실천이 스타키의 놀라운 성공을 뒷받침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스타키 하면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쌍방향 소통과 맞춤형 지원’이라는 철학에 맞춰 사회공헌활동의 폭을 꾸준히 넓혀왔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회사의 경제적 이익만이 아니라, 공공이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고자 각별히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미 본사의 스타키 청각재단과 연계한 ‘소리 사랑 나누기’ 캠페인이나 소외된 이웃, 장애인을 위한 무료 청력 검사, 보청기 무상 기증 등을 실천했습니다. 또 김장 봉사부터 연탄 나르기, 쌀 나눔처럼 다양한 현장 봉사활동도 빼놓지 않았고요, 참전용사들에 대한 보청기 지원이나 주한미군 전우회 설립 지원 등 현재 우리 사회의 번영에 기여하신 분들의 노고도 잊지 않으려 했습니다. 특히 올해 업계 최초로 개최한 고객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것도 그 성과로 빼놓을 수 없겠네요. 상대방의 감정 배려한 사회공헌 활동 ―스타키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면 딱딱한 협찬이나 후원 같은 느낌보다, 세밀한 감성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런 노력은 평소 대표님이 추구하시는 예술 경영이 해당 정책 운영에 잘 배어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사옥을 보시면 잘 알겠지만, 하나의 갤러리처럼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죠. 저는 평소 예술적 감각이나 감성적 섬세함이 경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영적인 난맥상이나 어려움을 마주할 때 유연한 발상과 사고를 가지려 노력합니다. 최대한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고 사안의 감춰진 부분을 찾아 이해하려 합니다. 사실 보청기라는 제품만 놓고 보면 스타키는 기술 기업으로 손색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보청기라는 기술 제품에, 감성이라는 색을 덧입히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회공헌활동 같은 부분에서도 혜택을 주는 사람의 기능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혜택을 받을 사람의 감성적인 배려에 각별히 초점을 맞추곤 합니다. 아무래도 유연한 사고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들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 와보니 직원들의 표정이 굉장히 밝아 보였습니다. 스타키 하면 남다른 직원 복지로도 유명한데요…. 제가 직접 사내 복지에 대해 이야기하기 부끄러운 면도 있지만, (웃음) 일단 저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역량 강화와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글로벌 기업이다 보니 영어 실력 향상에 원어민 강의를 매일 지원한다거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달 20만 원씩의 자기개발비를 지급해 자유로이 쓸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사옥 내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자유로이 이용할 쿠폰이나 이용권도 제공해 편의를 도모하고, 자녀 학비 지원 및 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비보험에 가입해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매년 2회 스타키 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아 1박 2일로 여는 ‘스타키그룹 패밀리 데이’를 개최하거나 명장제도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보청기 전문가를 시상하는 제도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복지정책을 수립해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로 여길 수 있는 일류기업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고객 마음을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다해 ―심 대표께서는 평소 다양한 사회활동을 겸하고 계신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서울경제위원회의 4대 위원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무까지 맡으셨는데요.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각오나 소회도 남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저 역시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각별한 동류의식과 함께, 그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뭔가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듭니다. 그래서 위원장 재임 기간 중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및 경영 상담, 자금난이나 인력난 해소 지원, 판로 지원,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소 상공인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그들의 목소리를 자주 듣고, 직접 상담을 통해서도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타키그룹 20년의 발자취와 함께 향후 10년의 청사진이 궁금합니다. 스타키가 앞으로 어떤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지, 10년 미래 계획과 목표에 대해 한 말씀 해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20년간 오로지 보청기라는 제품에 몰두하며 ‘고객에게 충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업계 1위로 올라섰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적극 참여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그런 비전 자체가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겁니다. 다만 업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진 만큼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력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다짐만큼은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자그마한 목표가 있다면, 난청이나 청각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제도적 부재를 개선하는 데 더욱 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7년 전부터 400만 명의 장애 어린이 부모를 위한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를 설립해 봉사를 이어오고, 난청 장애인들의 가족들을 돕고 제품을 기증하는 데 열중해왔습니다. 이들이 큰 사회적 차별 없이 동등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습니다.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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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joy Life]스타일리시 또는 스포티… 파일럿 감성의 헤비다운이 뜬다

    생활방수 기능으로 눈-비 막아주고보온력 극대화한 헤비다운 ‘고스트’  ‘헤비다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heavy(무거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헤비다운은 추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는 중량급 다운웨어를 이르는 용어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보온성을 높인 헤비다운 재킷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K2가 선보인 ‘고스트’는 생활방수 기능으로 겨울철 눈비를 막아주고, 다운의 따뜻한 공기를 유지하는 보온력은 극대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하고 따뜻한 ‘고스트’ 헤비다운  ‘고스트’는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 겉감과 안감으로 ‘삼중 보온’을 구현함은 물론이고 하이로프트 퍼와 라쿤 퍼까지 덧대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고어텍스 서미움 소재를 겉감에 사용해 방풍·투습은 물론이고 생활방수 기능까지 갖췄으며, 고분자 기술로 체내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을 원단 전체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보온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스마트 블랙을 안감에 적용해 단열 효과가 탁월하다. 또 후드 안쪽과 등판 안쪽에는 하이로프트 퍼를, 후드 끝에는 풍성한 라쿤 퍼를 사용해 목과 머리의 보온 유지에도 신경 썼다. 또한 후드 안쪽에 자외선 99.9% 차단의 탈부착이 가능한 에어포스 콘셉트의 ‘고글’을 덧대어 겨울철 쌓인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유니크함까지 더했다.  K2의 컨템포러리 라인인 ‘네오슈타트’에서 선보인 고스트는 젊은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타입의 사파리 헤비다운으로 캐주얼한 착장이 가능해 도심 데일리룩은 물론이고 오피스룩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남녀 공용으로 색상은 블랙, 다크 그린, 라이트 카키, 그레이, 아이보리, 다크 레드, 오프 화이트 등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2만9000원이다.  K2는 봄버형 디자인의 ‘고스트 브라보’도 선보였다. 고스트 브라보는 숏 기장으로 자유로운 활동성을 보장하며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고스트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소재를 적용하여 방풍·투습 및 생활방수 기능이 뛰어나며 허리와 손목에 시보리 처리를 함으로써 외부의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하여 겨울 한파도 걱정 없다.  또한 가슴 부분에 유틸리티 포켓과 재킷 안쪽에 포켓을 이중으로 적용해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활용도가 뛰어나며 포켓에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을 달아 디자인에 포인트를 가미하였다. 남성용은 숏 기장으로 블랙, 아이보리를 비롯한 5가지 컬러, 여성용은 하프 기장으로 라이트 카키, 아이보리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남성용 가격은 39만9000원, 여성용은 42만9000원이다. 등산화 기술의 정수 DX·NX 시리즈 K2는 충격 흡수, 뒤틀림 방지, 접지력 등의 고기능성은 물론이고 가벼운 무게로 발의 편안함까지 고려한 등산화 DX와 NX 시리즈를 선보였다. DX와 NX 시리즈는 K2만의 독보적인 등산화 기술력으로 산행에 꼭 필요한 핵심 기능은 모두 갖춰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DX 클라임 다이얼(DX CLIMB DIAL)’은 뒤꿈치 미드솔에 기존 파이론 대비 반발탄성을 15% 향상시킨 ‘안티 쇼크 셀’을 삽입해 뛰어난 충격 흡수와 쿠셔닝으로 장시간 산행에도 피로를 덜어주며 경쾌한 산행을 도와준다. 또한 ‘듀얼 안티 트위스트 시스템’을 통해 산행 시 발 뒤쪽뿐만 아니라 앞쪽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한다. 탁월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스마트 핏’ 기술을 적용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DX 클라임 다이얼’은 한국형 화강암 지형에 맞는 ’엑스그립(X GRIP) 아웃솔’을 사용하여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마찰 저항력이 높아 안전성을 제공하며, 다이얼을 돌려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방수와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하여 겨울철 눈길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네이비, 브라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29만9000원. 무게가 320그램인 초경량 등산화 NX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NX 소닉(NX SONIC)’은 가벼운 무게에 등산화에 필요한 핵심 기능은 모두 담아낸 도심형 등산화다.  스킨핏(SKIN FIT) 기술을 적용해 발 중심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신은 듯 안 신은 듯한 피팅감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또 K2만의 ‘워킹 밸런스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하여 산행 시 발생 가능한 흔들림을 잡아주고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 레드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6만9000원이다.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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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d&Dining3.0]얼려먹는 야쿠르트속에 김치유산균이 풍덩!

     한국야쿠르트가 올해 선보인 김치유산균 첨가 제품들이 찬바람 부는 가을에 승승장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유산균은 원유나 유제품에서 분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 김치 역시 천연발효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유산균을 선발하기에 좋은 자원이다.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국내 최초 얼려먹고, 거꾸로 먹는 신개념 발효유라는 콘셉트로 시장에 나왔다. 어릴 적 야쿠르트를 얼려 먹었던 추억을 정식 제품화한 것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며 상반기 얼려 먹는 발효유 시장 트렌드를 선도했다. 이 제품의 인기 비결은 면역 유산균 첨가에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공식 제품 최초로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는 특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를 첨가했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는 김치에서 찾은 유산균으로 중앙연구소에서 지난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쳤다.   ‘인디언구스베리 비타C’는 풍부한 인디언구스베리를 사용해 비타민C 1일 권장량(100mg/일)을 100% 충족한다. 인디언구스베리는 레몬의 8배, 토마토의 45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얼려먹는 야쿠르트와 동일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 유산균 분말을 함유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제품 표면에 유산균 분말이 묻어 있을 뿐 아니라 젤리 모양을 야쿠르트 병으로 형상화하여 유산균을 확인하고 섭취할 수 있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인디언구스베리 비타C’는 10일치 섭취량이 파우치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휴대가 용이하고, 구미젤리 제형으로 물 없이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블루베리와 청포도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른뿐 아니라 아이도 맛있게 비타민C를 충족할 수 있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4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김치에서 분리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은 면역 증강과 항산화 기능이 우수한 특허받은 식물성 유산균”이라며, “앞으로도 김치 등의 발효식품에 존재하는 기능성 유산균을 선별하고 효능을 입증해 보다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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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KCSI 1위 기업]서울아산병원, 믿고 찾는 수술 잘하는 ‘고객만족’ 병원

     하루 평균 외래환자 1만2000명, 연간 고난도 수술·치료 6만여 건….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이 한국산업고객만족도지수(KCSI) 평가에서 종합병원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엔 이유가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수년째 9대 암 수술과 주요 장기이식 수술, 심장질환을 비롯한 30대 질환 수술건수에서 독보적인 국내 1위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월드 탑클래스로 인정받으며 중증 환자들의 4차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복강경 위암 7500건, 유방암 2만5000건, 대장암 2만6000건, 신장이식 4200건, 생체 간이식 4000건 등 각종 고난도 수술건수와 성공률은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견줘도 대등한 수준이다. 서울아산병원의 암 수술 경험은 2013년 1만7467건, 2014년 1만8508건, 2015년 1만8815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다.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장기이식 수술은 서울아산병원이 세계를 이끄는 분야다. 간이식 생존율은 97%(1년), 89%(3년), 88.5%(5년)로 장기이식 선진국인 미국의 이식 생존율 88.7%(1년), 82.7%(3년), 79.7%(5년)을 훨씬 뛰어넘는다. 특히 생체 간이식, 2대1 간이식, ABO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등은 세계 최다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심장이식 수술건수는 국내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독보적인 수술경험은 자연스럽게 세계 최고 수준의 생존율로 이어졌다.  서울아산병원은 중증환자들을 위한 고난도 수술 기술을 아시아 저개발국가에 전수하는 ‘Asan in Asia’ 프로젝트도 펼치고 있다.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저개발국가뿐 아니라 미국, 독일 등 의료 선진국 의사들에게도 배울 기회를 주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아산병원을 찾아온 해외의학자 수가 1400여 명에 달한다. 지난 1950년 우리나라 의사들에게 선진의술을 가르쳤던 미국 미네소타대학병원 의료진도 올해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생체 간이식 기술을 배우러 오기 시작했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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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건강과 낭만이 자전거에 실려 내 몸안으로 쏘∼옥

     페달을 힘차게 밟자 가을바람이 사방으로 흩어진다. 황금빛 억새풀이 이리저리 흔들린다. 파란 하늘, 맑은 공기, 청명한 계절이다. 우리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때, 가을이다. 매사 귀찮아하며 몸을 안 쓰는 사람조차 밖으로 나가고 싶은 날씨다. 건강이 화두인 시대. 누구나 할 수 있으면서 재미도 쏠쏠한 자전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더위에 웅크리고 시즌이 돌아오기만 기다리던 라이더들도 이제 밖으로 쏟아져 나온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타는 것. 건강을 위해 시작한 자전거를 제대로 즐기려면 폼과 자전거와 장소, 3박자가 제대로 맞아야 한다. 안전한 라이딩, 점검이 필요한 때다.체형에 맞춘 자전거 선택이 중요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선 자신의 체형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안장의 높이와 전후 위치, 핸들과 안장의 거리를 확인한다. 안장의 높이는 다리를 쭉 펴고 앉았을 때 발꿈치가 페달 아래로 놓인 높이가 적당하다. 또는 페달이 지면에 가장 가까이 내려갔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정도가 좋다. 안장이 너무 낮으면 페달을 밟을 때 다리에 부담을 주고, 반대로 너무 높으면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된다.  안장은 자신의 좌골에 맞는 크기로 선택한다.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배웅진 교수는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 안장의 압박으로 회음부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전립샘 보호 안장 등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알맞은 안장의 전후 위치는 높이가 같아지도록 두 페달을 앞뒤로 놓고 안장에 앉아 다리를 올렸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구부러진 무릎의 끝과 페달 중심을 선으로 연결했을 때 수직으로 만나는 지점이 가장 좋은 안장의 위치다. 또 핸들과 안장의 거리는 핸들을 잡았을 때 상체가 45도 정도 숙여지는 자세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전거 안장, 페달, 핸들 등 자신의 몸에 닿는 부분을 세심하게 선택해야 한다. 요즘 대부분의 자전거 매장에서는 체형에 맞는 자전거를 고를 수 있도록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고르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바른 자세로 잘만 타면 최고의 관절운동법 자전거 타기로 심폐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음은 물론이고 전신운동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평소 운동이 부족했던 사람이 오랜 시간 쉬지 않고 타거나, 속력을 내기 위해 무리하게 페달을 밟는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한다. 특히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면서 무릎과 넓적다리 부근에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자전거 선수 출신인 최예림 라이드 매니저는 “자전거는 무릎, 발목 등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다. 따라서 반드시 바른 자세로 타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는 물론이고 꽤 오랫동안 자전거를 탄 사람들 중에도 자세가 올바르지 못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며 “바른 자세를 숙지하고 제대로만 탄다면 관절을 튼튼히 하는 데 무척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고 말했다.안전수칙 지키고, 걷고 뛰는 사람 보호하는 마음도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대부분 방지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기 전 핸들, 브레이크 등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모를 포함한 보호장구 착용을 습관화한다. 휴대전화를 보거나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기보다 안전에 유의하며 집중해서 타야 한다. 언제든지 브레이크를 빨리 잡을 수 있도록 셋째 손가락은 항상 브레이크 레버 위에 올려두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로드 자전거나 MTB(산악 자전거)에는 경적 장치가 없으므로 목소리로 신호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 방향을 바꿀 때에는 손으로 방향 표시를 하는 등 자전거 통행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공원이나 강변산책로 등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걷거나 뛰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자세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보다는 약자이지만, 맨몸으로 운동하는 사람보다는 강자인 라이더가 양보하는 태도를 가지면 안전하게 함께 운동하는 공생이 가능하다.  그 밖에 평소 운동이 부족했던 사람이 30분 이상 자전거를 타는 것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가을 풍경을 어느 정도 즐겼다면 라이딩 틈틈이 휴식시간을 갖도록 하자.▼ 최예림 라이드 매니저가 알려주는 ‘관절 튼튼’ 자전거 타기 자세 ▼ 발 뒤꿈치를 들고 탄다거나 무릎을 벌리고, 심지어 의자에 앉은 듯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등 잘못된 자세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자전거는 바른 자세로 타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다. 촬영협조: 스페셜라이즈드 익스피리언스 센터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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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주목! 헬스북]“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사랑과 공감”

     뇌 과학적으로 사람이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은 두 가지 경우라고 한다. 어떤 일을 성취하거나 큰 목표를 달성했을 때. 이건 도파민 반응으로 느끼는 행복감이다. 다른 하나는 타인과 공감이나 일체감을 느꼈을 경우다. 이때는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신경정신과학 이시형 박사는 전작 ‘세로토닌의 힘’에서 스트레스, 경쟁,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현대인에게 자기조절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이번엔 옥시토신의 중요성을 역설한 ‘옥시토신의 힘’을 출간했다.   ‘옥시토신’은 출산과 모유 수유를 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여성에게만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남녀 누구에게나 분비된다.  특히 타인과의 유대감이나 신뢰감이 형성될 때 많이 나온다. 아기와 엄마, 연인, 친구, 동료 사이나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생기면 옥시토신 분비는 왕성해진다.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이 개인의 행복을 위한 호르몬이라면 옥시토신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호르몬이라고 말한다.  옥시토신은 공감, 관용, 감정 이입, 동정 등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합성이나 신경 전달 기능을 발달시키기 위해서 태아기 때부터 애정 어린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 박사는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이 사람을 대하는 공감 능력이 저하되어 생기기도 한다” 며 “옥시토신은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 많아지고 나눌수록 풍성해지는 사랑의 호르몬이다”고 말했다.  또한 저자는 책에서 ‘옥시토신적인 삶’의 실천을 역설한다. ‘옥시토신적인 삶’이란 가족, 친구, 동료, 연인 등 사랑하는 대상과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고, 악수나 포옹 등 가벼운 스킨십으로 옥시토신 분비를 늘리는 것이다.  책에는 옥시토신이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며 생활 속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쉽고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핸드북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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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나이는 10대, 신체는 20대, 건강상태는 40대인 아이들

     #1 11세 형민(가명)이는 키 152cm에 체중이 76kg이다. 부모님이 이혼을 한 후 아버지와 둘이 산다. 아침은 거르기 일쑤고 방과 후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집에 온다. 퇴근이 늦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집에서 혼자 빵, 과자, 컵라면 등을 먹고 TV를 보거나 게임을 한다. 11시가 넘어 퇴근하신 아버지와 함께 야식을 먹는다. 채소나 과일을 따로 챙겨 먹은 적은 거의 없다. 자신이 살이 쪄서 아이들이 싫어할 것이라 생각하고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받은 적이 있다. 혈액검사에서 AST/ALT 80/96, 혈압은 140/86mmHg, 중성지방 230으로 측정되었다(간기능 이상, 높은 혈압, 고중성지방혈증).  #2 14세 효선(가명)이. 키 155cm에 체중 78kg이다. 방과 후에 영어 수학 과학 음악 태권도학원을 매일 번갈아 가며 몇 개씩 다니고 있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오후 10시가 넘는다. 학원 가기 전에 학교 앞에서 간식으로 닭꼬치나 떡볶이 등을 먹는다. 저녁은 햄버거 혹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것이 일상이다. 귀가 후에는 라면을 끓여 먹거나 냉장고에 있는 고칼로리 간식거리로 허기를 채운다. 학교와 학원 숙제를 하고 나면 오전 1시가 넘는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들의 최근 5년간 전체 비만율은 10%초반에서 약 15%로 증가했다. 이 중 고도비만은 2007년 0.8%에서 2014년에는 1.4%, 2015년 1.6%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5년 조사에서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에서 비만의 비율이 높았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비만아의 비율이 높아졌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사회 경제적 환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해외 연구나 조사에서도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사회 경제적 수준이 낮은 가정에서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별로는 농어촌(읍·면)지역 학생들의 비만율이 도시지역 학생들의 비만율보다 높았다. 뒤집어 보면 사회적 여건과 어른들의 관심에 따라 비만을 줄여갈 수도 있다는 의미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 아동 비만 발생은 유전학적, 환경적, 행동학적 요인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 부모의 비만 상태도 아이의 비만 발생에 관련이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이다. 성인 비만과 마찬가지로 어린이 비만도 과도한 열량 섭취와 부족한 신체활동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음료수와 과도한 지방 및 단순당 섭취, 신체활동의 감소, TV나 컴퓨터 사용시간의 증가 등이 알려진 원인이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단순히 아이가 게으르다거나 의지가 부족해서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 부모의 관심 부족만도 아니다. 비만이 다양한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이를 개인과 가정의 탓만으로 돌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한림대 성심병원 박경희 가정의학과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은 보육제도, 교육제도, 각종 식품안전 관련 제도 등 다양한 분야와 연관되어 있다. 국가가 나서서 정책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에서는 저체중인 아이돌을 미화하고 비만한 연예인을 희화시켜 둔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비만에 대한 편견을 갖게 된다. 비만한 아이들은 자신의 체형이 친구들의 놀림거리라 여기고 사회적 위축감을 느끼고 자존감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간혹 가정에서 비만한 아동의 체중 조절을 위해 가족 구성원들과 다른 식단을 차려주고 혼자 운동을 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는 아동이 자신이 비만 때문에 차별받고 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이캔(ICANN)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고도비만의 해법을 찾고 있는 박 교수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에 참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비만상태 관리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켜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건강할 생활습관과 인식 가르치는 것 중요 소아청소년 비만은 여느 비만 관리와 마찬가지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운동이나 움직이는 것이 싫고 귀찮은 것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 활동을 권장하는 것이 좋다. 비활동적인 아이는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아이의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하루에 TV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을 평균 2시간 미만으로 권장한다. 박 교수는 “TV 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일 경우 TV 앞에 운동기구를 놓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하며 시청을 허용하게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만 예방이나 관리를 위해 아이들에게 음식 먹는 양을 심하게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들은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무조건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 기름지고, 짜고 단 음식을 줄이게 하여 건강한 식사패턴을 정립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성장에 필수적이나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이나 철분 등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과 식이섬유와 수분, 비타민과 미세영양소가 풍부한 채소 섭취를 권장한다. 고도비만의 경우, 합병증 등 병원 검사 필요 이미 비만한 상태거나 고도비만일 경우 비만 관련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비만인 아이들에게 흔히 발견되는 것은 간기능 이상,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은 이상지질혈증, 높은 혈압 또는 인슐린 저항성 등이다. 이런 증상들이 대개 술을 많이 마시는 어른에게 발견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비만 아이들에서 간기능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아이의 체중상태는 생활습관이나 신체적인 질병 문제 외에도 부모의 심리상태나 양육태도, 아이의 심리상태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상담도 함께 받을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지나치게 비만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비만은 매우 나쁜 것’이라는 생각은 비만한 아이들의 낙인화, 여학생들의 마른 체형 선호 등의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보다는 아이에게 ‘건강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생활습관을 어렸을 때부터 가져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 아이캔(ICAAN) 프로젝트  질병관리본부 주관하에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은 소아청소년 고도비만 장기 추적 프로젝트다. 소아청소년 고도비만의 효율적인 표준모형을 개발, 실행한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고도비만 청소년 300여 명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캔(ICAAN·Intervention for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via Activity and Nutrition)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아이캔은 가족 기반 생활습관 및 행동교정 프로그램으로 10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하여 총 24개월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도움말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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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우리 아이 잘 크고 있나? 정기적 체크 잊지 마세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의 건강상태다. 면역력은 정상인지, 또래보다 키가 작거나 영양이 부족한 건 아닌지. 아플 때는 물론이거니와 평소 아이 건강체크도 할 수만 있다면 매일 확인하고 싶다. 혹여 동네 소아과에 갔는데 큰 병원에서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라도 있으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어린이 특화 전문병원 동네병원에서 힘든 치료나 검사가 필요하다면 특화 전문병원이 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의료법인 ‘우리아이들병원’은 소아청소년 특화 전문병원이다. 소아청소년의 전반적인 질환 치료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여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아정형외과가 있어 사고로 인한 골절과 뼈 성장, 건강, 성장통, 골격, 키에 관한 진료를 한다. 우리아이들병원에 상주하는 전문의는 총 12명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0명과 소아정형외과 전문의 1명, 소아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부터는 소아치과와의 진료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층 특화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아이들병원은 동네병원과 대학병원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년 동안 거쳐 간 외래 환자만 60만 명이 넘는다. 검사 기기들은 대학병원급 시설로 갖추어져 있다. X선은 소아에 특화된 방사선량이 적은 X선과 디지털 X선을 사용한다. 사진촬영과 동시에 의료진의 컴퓨터로 전송되어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다. 아이들의 경우 많은 질병의 정보를 알 수 있고, 컴퓨터단층촬영(CT)보다 방사선 노출이 적은 초음파 검사가 유용하다. 우리아이들병원에서는 대학병원 중에서도 일부만 사용되고 있는 슈퍼소닉 초음파 기기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그 외 임상병리실에서 사용되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의 기계들 역시 정확한 결과를 위해 최신 장비들을 비치해 놓았다.  병원에는 정맥주사 전문 간호사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아픈 아이들을 더 아프게 할 수 없다는 병원 측의 배려이기도 하다. 또한 아이들의 주사와 채혈만 전문으로 하는 간호사 4명이 교대근무를 하고 있어 언제라도 아이들이 힘들지 않게 처치를 받을 수 있다. 입원병동은 감염을 우려해 3인실과 4인실만 운영한다. 유난히 활동적인 아이를 위해서는 낙상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온돌형 1인 병실도 운영하고 있다.최상의 서비스, 소아청소년 건강 솔루션 기틀 마련  외래 3층에 위치한 ‘튼튼클리닉’에서는 아픈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책임지는 ‘내 아이 맞춤 성장 솔루션’을 제시한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필수 영유아 검진과 예방접종은 물론이고 잔병치레를 자주 하는 아이들을 위한 ‘자주아픈아이 클리닉’, ‘성장발달 클리닉’, ‘모유수유 클리닉’과 소아전문 영양사의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영양 및 이유식’ 등을 운영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또한 최상으로 제공된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 시기에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고자 100평 규모의 문화 공간 ‘숨’을 만들었다. 이 공간에서 아이들은 책 읽기 수업과 미술 그리기, 만들기 수업 등을 한다. 어린이 도서관도 인기가 좋다. 도서출판기업에서 후원받은 1000권의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다. 도서관 한쪽에는 게임실, 면회실이 따로 갖추어져 있고 엄마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3년 동안 간호등급 1등급,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환자 2.5명당 간호사 1명 이내 배정을 하는 병원에 간호등급 1등급이 주어진다. 간호 1등급을 받은 병원은 전국 3400개 중 14곳이다. 서울에 위치한 어린이 병원 중에는 우리아이들병원이 유일하다.  병원의 시작은 뜻이 맞는 7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추가된 의료진으로 더 세분된 소아청소년 진료를 보고 있으며, 병원 직원만 100명에 달한다.  정성관 이사장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아이들 중 누군가는 미래의 대통령, 유명한 예술가, 스포츠 선수가 될 것이다. 아이들은 우리 사회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는 데 큰 역할을 할 미래의 주역들이다. 우리 의료진은 아이들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1년 중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아이들을 위해 병원 문을 열어두고 있다. 평일은 오후 10시,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진료를 본다. 올해 말까지 소아내분비과, 소아정신과 등 소아 관련 세부 분과와 발달심리센터 등을 개설해 더욱 전문적이고 세분된 어린이 특화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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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숙면만으로도 젊어지는 ‘성장호르몬’의 비밀

     1990년대 미국 유명 토크쇼에 여배우 골디 혼이 출연했다. 그녀는 당시 60세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아름다운 몸매와 30대의 피부를 유지하고 있었다. 비결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골디 혼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10년 넘게 성장 호르몬 요법을 받고 있다.”  당시 할리우드 배우들과 유명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성장 호르몬은 ‘젊음의 묘약’, 또는 ‘회춘 호르몬’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성장 호르몬’이라는 명칭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 성장기에만 생성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호르몬은 성장이 끝난 후에는 물론 죽을 때까지 평생 만들어진다. 인간이 늙어가면서 생기는 현상들, 즉 피부가 처지고 뼈가 약해지고 근육이 빠지고 뱃살이 늘고 기억력이 감퇴하는 등 모든 노화의 문제들이 성장 호르몬과 관련되어 있다.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지방을 분해하고 근육을 만드는 것. 특히 지방 분해효과는 고도 비만 치료제로 사용될 정도로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성장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면 근육이 튼튼해지고 군살 없는 탱탱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운동선수들에게 금지되는 도핑 테스트 약물로 분류되는 이유기도 하다. 그 밖에도 심장 기능을 강화하고 심혈관 지방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골밀도를 높이고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교체율을 증가시켜 뼈를 튼튼하게 한다. 또한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고 기억력을 개선한다. 피부 두께가 얇아지는 것을 막아 피부 주름과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도 있다.  문제는 회춘도 가능케 하는 이 젊음의 묘약도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 줄어드는 시점도, 양도 천차만별이다. 이 차이 때문에 60대가 40대보다 젊어 보일 수도 있고 50대가 70대 같은 몸을 가질 수도 있다. 성장 호르몬을 보충하려면 무엇보다 잠을 잘 자야 한다. 밤, 특히 수면 중에 대부분 생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어두울수록 분비가 더욱 왕성하다는 것도 명심하자. 텔레비전 불빛, 스탠드 불빛, 창으로 비쳐 드는 바깥 불빛 등은 모두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성장 호르몬은 단백질을 기반으로 생성되는 물질이므로 단백질 섭취도 필수적이다. 특히 육류 단백질은 노화를 가속화하는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채널A 건강 프로그램 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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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무릎통증 때문에 힘드셨죠”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노크하세요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데 30분이 걸렸던 계양구 김모 할머니(81세).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들은 사업 실패 후 연락이 두절되어 교회에서 빌려준 방 한 칸에서 살았다. 홀몸노인으로 형편이 어려워 폐지를 줍지 않으면 생활을 할 수 없었다. 김 씨의 양쪽 무릎 연골은 마모되어 뼈끼리 부딪치고 조각이 나서 움직일 때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따라다녔다. 그런 김 씨가 이제는 바깥 생활도 가능하고, 공원에서 생활체조로 건강을 지킨다.  김 할머니의 경우처럼 퇴행성 관절염은 고통을 참아내기가 힘든 병이다.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치료를 할 수 있고 중기에는 관절내시경 시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연골이 모두 닳아 허벅지 뼈와 종아리 뼈가 부딪칠 정도의 말기 퇴행성 무릎관절염이라면 좀 더 복잡하다. 특수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인체에 삽입하여 정상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인공관절치환술을 적용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의하면 2014년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243만여 명에 달한다.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는 70만여 명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생활 형편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노인이 35만여 명이라고 한다. 보건복지부는 김 할머니와 같은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국고보조는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2016년의 국고보조 예산은 26억 원으로 12월까지 약 2600명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2200명이 지원 신청하여 1379명(2179건)의 수술비 지원을 마친 상태다. 재단의 홍보활동으로 이 사업에 지원하는 신청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한노인회의 사회공헌사업에서 시작 노인 인공무릎관절수술 지원사업은 먼저 대한노인회(회장 이심)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시행해왔다. 2011년부터 14년까지 총 802명(1082건)에게 6억1176만 원을 지원하여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하던 노인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2014년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황영하)을 설립하고 2015년부터는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으로 20억 원의 국비보조금을 지원받으며 확대 개편되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회장이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이 회장은 총 기부 금액 1억 원 중 5000만 원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알고도 수술 못 하는 무릎관절염 무릎관절염을 앓는 많은 노인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최악의 상태에 도달한다. 수술밖에 답이 없음에도 하지 못하는 가슴 아픈 경우가 부지기수다. 지난해 말 재단 통계에 따르면 2015년 6월과 11월 사이 수술비 지원 대상자 중 51%가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포기했다.  인공관절 수술을 하려면 건강보험 부담을 제외하고 한쪽 무릎당 평균 200만∼3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은 한쪽 무릎당 100만 원을 지원해줘도 나머지 돈을 마련할 길이 없다. 수술을 받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다.노인의료나눔재단 천사운동 펼쳐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6년 1월 천사운동위원회(위원장 지노박)를 출범했다. 천사운동은 ‘한 사람이 매달 1000원씩 모아 어르신을 걷게 한다’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지노박 위원장은 “2016년 2월 말부터 10월 현재, 전국 40여 개소를 찾아다니며 재능 나눔 기부 공연을 통해 어르신을 걷게 하자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천사운동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9월 말 현재 정기, 일시 후원자가 1만5000명에 달했다. 올해 말까지 2만여 명이 목표이다.  대한노인회 이 회장의 지정 기탁 후원금 5000만 원으로는 6월부터 74명이 수술비 지원을 받았다. 강경화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 회장도 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하였다. 올 7월 말에는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최경석)에서 수술비에 보태달라며 지회 노인회원 1만2500여 명이 총 1500여만 원을 모금하여 보내왔다고 재단은 전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노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자며 1000원, 1만 원 성금을 보태주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올 7월 말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추경을 편성하여 노인의료나눔재단, 관내 6개 병원과 협약을 맺고 수술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2016년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보다 많은 예산을 편성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는 “9월 말 현재 총 1500명(2400건)이 수술을 받았고 앞으로 연말까지 1000 여 명에게 추가로 수술비를 지원해줄 예정”이라며 “가능한 한 많은 분들이 수술비 지원 사업에 신청해서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을 돕기 위해 천사운동도 적극 전개하여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11월 12일에는 창립2주년 기념 및 후원공연을 개최해 후원금 모금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 신청은 본인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이웃, 거주지 사회복지사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상담 문의는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 대표전화(1661-6595)로 할 수 있다. ▼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인터뷰 ▼“노인 돕는 프로그램, 하루빨리 널리 알려야 합니다”―아너 소사이어티 1000번째 기부자가 되었다. 어떤 동기가 있었는지. 기본적으로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려면 기부자가 많아져야 합니다. 하지만 노인이 ‘부양대상’으로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스스로 우리 사회를 책임져야 합니다. 저부터 본보기가 되자고 생각했습니다. ―기부금 중 5000만 원을 노인의료나눔재단을 택해 지정 기탁한 이유가 있는지. 당연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은 무릎이 아파 경로당에도 다니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2011년부터 대한노인회가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었습니다. 2014년까지 총 802명(1081건)에게, 총 6억1176만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기반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설립되고 2015년부터 국가에서도 국비지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천사운동’ 캠페인을 열심히 성원하고 있다던데 어떤 캠페인인지…. 기본적으로 천사운동은 ‘1000만 명이 1000원씩 내자는 운동’입니다. 일 년이면 1200억 원입니다.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모두가 나서면 많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 치료나 수술을 못 받고 고통을 참고 계시는 분들을 돕자는 운동입니다. 이를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천사운동위원회를 만들고, 대한노인회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장하는 바는 ‘노인이 먼저 모범을 보이자’는 것입니다. 실례로 올 7월 말 우리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최경석)에서는 1만2500여 명의 노인이 천사운동에 참여하여 모두 1524만5000원을 모아 주었습니다. ―‘노노케어’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제가 회장을 맡고는 ‘부양의 대상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되자’는 ‘노노케어’를 강력히 주장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인이 먼저 노인을 돕지 않으면 누가 노인을 돕겠습니까.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인 지노박 선교사는 “어르신이 다리가 아파서 경로당도 못 가신다”는 말을 듣고 자청해서 대한노인회 홍보대사와 노인의료나눔재단 홍보대사를 맡아주셨습니다. 이분이 천사운동을 직접 추진하고 있습니다. 천사운동은 개인이건 기업이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노인지원사업에 어려움은 없는지…. 재단이 지원사업을 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노인분들께 사업 정보를 빨리 알려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하면 움직이질 못합니다. 자기 병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분들을 찾아 나서는 일에 언론과 방송이 적극 도와줘야 합니다. 시군구 지자체의 도움도 절실합니다. 그분들에게 이런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적극 알려야 합니다.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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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CEO]고주파수술 400차례 돌파 ‘하지정맥류’ 치료 입소문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일을 하는 것은 다리의 혈액순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이 심해지거나 유전적인 영향과 맞물릴 경우 하지정맥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박인수 참하지외과의원 원장은 이유 없이 다리가 잘 붓거나 쉽게 피곤해지는 사람이라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피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해 역류하고 이 때문에 정맥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다리 부위에 압력을 많이 받을 때 주로 발생한다.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은 육안으로 보이는 다리 실핏줄과 흉하게 튀어나온 혈관이다. 하지정맥류도 다른 질환처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전문의의 신체 진찰 소견이 우선돼야 한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참하지외과의원은 하지정맥류 단일질환 한 가지만을 취급하는 전문병원이다.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한 박인수 원장(외과 혈관분과 전문의)이 3년 전 개원했다. 많은 의료기관들이 미용성형 등 타과 진료를 겸하는 반면, 참하지의원은 개원 이래 오직 하지정맥류 한 가지만을 파고들며 전문성과 차별성을 유지하고 있다.  단기간에 과감한 투자를 해 장비나 시설 면에서도 여타 병원을 압도한다. 대학병원에서도 도입하지 않았던 첨단 혈관초음파 장비를 도입했으며, 2세대 고주파장비 등 하지정맥류 진료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장비를 갖췄다. 이는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신뢰로 이어졌다. 특히 하지정맥류 고주파수술의 경우 동급 병원 중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100차례, 200차례를 돌파한 데 이어 얼마 전에는 400차례를 돌파했을 정도로 풍부한 수술경험을 자랑한다. 또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는 매우 드물게 상주하는 마취과 전문의가 있어서 수술마취 및 관리를 하여 안전성면에서도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박 원장은 “타 병원을 돌며 몇 년간 원인을 못 찾고 다리 통증으로 고생하던 환자가 우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쾌됐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내원객들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해결해주기 위해 항상 마인드컨트롤하며 마음을 다잡는다”고 전했다.  한편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온 박 원장은 유니세프, 전국소년소녀가장 돕기, 적십자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개원 이래 다양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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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CEO]새내기 화장품 기업의 폭풍성장 중국서 마스크팩 성공스토리 쓰다

     2015년 초 설립된 메디컬 화장품 전문기업 제이준코스메틱(대표 박범규·이진형)이 중국에서 마스크팩으로 성공 스토리를 쓰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베이비퓨어샤이닝 마스트, 블랙물광마스크 등 고보습 마스크팩으로 올 상반기에만 75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중국 반응이 폭발적이라 이러한 추세라면 하반기까지 2000억 원 가까운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올여름 중국 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에서 마스크팩 부분에서 3개월 연속 판매 1위를 했으며, 9월엔 4000만 장 생산 및 수출 그리고 홍콩 화장품 유통업체 성등휘국제무역유한공사와 2억 달러 수출계약 등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최근 한류스타 박해진을 모델로 발탁하면서 주력 지역인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영토 확대를 목표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도 마케팅에 들어갔으며, 이를 위해 현재 마스크팩 기준 월간 생산능력(CAPA)을 5000만 장 수준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제품의 강점은 일반적인 타 마스크팩에 비해 원가가 30% 이상 투입된다는 것이다. 즉 고품질 재료를 아낌없이 쓴다는 점이다.  또 제품 연구개발(R&D) 투자에 아끼지 않으며 제조 생산 능력 향상을 위해 105억 원 규모의 제조 공장 건설 부지를 매입했다.  중국에 이미용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한 이진형 대표는 “설립 전부터 중국에서 먼저 마케팅을 시작하는 연역적 경영전략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향후 중국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품을 다변화한다기보다는 마스크팩에 더욱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 단 시장의 다변화는 꾀할 것이다. 현재 중국 매출 비중이 대부분이지만 그 외 지역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에서 제이준 마스크팩이 인기가 높다 보니 ‘짝퉁’ 마스크팩이 나왔을 때 초기 대응이 막막했다. 상표권이 출원됐지만 지식재산권에 대한 대응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이 있었으면 한다. 이것은 곧 한국 상품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차원이기도 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바람을 내비췄다.  제이준코스메틱의 마스크팩은 국내에서 올리브영, 롯데롭스, 면세점 및 온라인몰, 그리고 명동과 역삼 직영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10월 중 제주도에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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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여성이 건강해야, 모두가 건강하다”

    #1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온 사모키나 씨(47)는 지난해 암 진단을 받았다. 더욱 전문화된 치료를 받고 싶었던 사모키나 씨는 올 4월 이대여성암병원을 찾아 항암치료 후 8월에 수술을 받았고 방사선 치료를 위해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사모키나 씨는 치료뿐만 아니라 가족처럼 편안했던 전담 코디네이터와 여성 전용 병실 등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2 정모 씨(52)는 올해 초 지방 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까지 3개월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대여성암병원을 찾아 일주일 만에 검사와 수술을 받고 항암과 방사선 치료까지 마쳤다.  유방은 여성과 남성이 구분되는 여성성, 아이를 위해 헌신하는 모성애 등 여성의 긍정적인 상징이다. 하지만 때론 유방에 암이 생기는 유방암 때문에 부정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이 2번째로 많이 걸리는 암이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고 생활습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유방암 환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발병하는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에 유방암 치료도 단순히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삶의 질까지 생각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는 우수한 의료진과 여성 친화적 진료 환경으로 유방암 진단에서부터 치료 후 환자가 원활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이 전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이 전신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오랜 기간 쌓아온 여성 질환 연구와 진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암을 특화한 이대여성암병원을 2009년에 개원했다. 그중 유방암·갑상선암센터는 개원 초부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2012년 국내 5위의 유방암 수술 건수를 기록한 바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근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우수한 의료진과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이 있어서 가능했다. 실제로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의료진은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유방암 환자의 유방보존수술 시행하고 세계 유방암 100대 명의에 선정된 바 있는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필두로 문병인 센터장, 임우성 교수, 권형주 교수 등 외과 교수들을 비롯해 유방 재건술을 위한 성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학과 등 유방암 전문 명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최근에는 환자들의 ‘삶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유방암 수술 후에도 여성의 상징인 유방을 잃지 않게 하려고 유방 보존술과 더불어 암 수술과 유방 재건수술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유방 동시 재건술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는 환자에게 치료 기간 및 비용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면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여성 친화적 환경, 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상급종합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검사를 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속한 암 진단을 위한 동결 조직검사, 암 유전자 검사 등 환자 중심의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서비스가 강점이다. 또 국내 최초로 여성 건강검진을 남성과 분리해 별도 공간에서 시행하는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신속한 진료 서비스, 국내 유일의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레이디병동’의 안정되고 편안한 입원실 시설 등이 여성암 환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는 국내에서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환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는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진료 및 통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입국해서 치료를 받고 출국하기까지 고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을 찾아 수술 시연과 강연을 하고 업무 협약 등을 체결함으로써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 환자들이 이대여성암병원을 찾고 있다. 여성암 환자 ‘삶의 질’ 높이는 병원 감수성이 예민한 여성들은 암 수술 전후 급격한 심리적 변화를 경험한다. 암이라는 질환 자체에서 오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마음의 병을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울증과 불안증, 적대감과 공포감 등이 암환자의 삶 자체를 피폐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수술과 치료 외에도 정신적 치료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환자들의 효과적인 암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여성암 환자를 위한 통합교육인 ‘파워 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암 환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한 파워 업 프로그램은 노래 교실, 웃음치료와 명상, 국선도, 오카리나 교실, 파스텔화, 글쓰기 교실, 하지림프부종관리 등 암 예방에서부터 치료 이해 및 증상관리 교육, 심리·지지 교육까지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힐링갤러리 아트클래스를 추가해 가수 심현보 씨가 참여하는 캘리그래피와 라틴댄스 수업도 열었고, 11월에는 갈고닦은 글쓰기와 춤 솜씨를 뽐내는 아트콘서트와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이유회, 난초회 등 유방암, 부인암 환자 환우회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암 치료와 암 환우들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매년 10년 이상의 암 생존자들과 가족을 초청해 완치 축하 파티도 하고 있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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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주목! 헬스북]팔팔하게 활동하며 백세까지 건강하게

     ‘9988=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활백=활동하며 백세를 누리다’라는 말이 있다.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현재의 건강 화두는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노화는 질병이 아니라 삶의 일부다. 늙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세월이 정해놓은 ‘노화의 시간’을 억지로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건강하게 늙어갈 수는 있을 것이다.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해 줄 책이 발간되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각 분야 의료진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100세 건강 영양 가이드’를 만들었다. 이 책은 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과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위한 건강 지침서다.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신체 변화부터 생활습관, 노인 증후군 및 만성질환의 원인과 치료, 운동 관리, 가정간호, 사회복지, 식사요법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  노인의료센터장 김철호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몸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질환이 무엇이고 어떠한 약을 복용하는지, 운동과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의사와 공유하고 올바른 지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100세 건강 영양 가이드는 노인과 노인병의 특성, 노인 만성질환에 대해 조망한다. 노화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신체 변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건강한 노후를 맞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자신의 몸 상태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화는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게, 또 한순간에 오기도 한다. 마음과 다르게 움직이는 노년기의 당황스러운 신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이 그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김철호 교수는 “활기찬 노년을 준비하고 즐거운 마음과 건강한 생활을 다짐하는 모든 연령대 독자들에게 본 도서가 건강한 삶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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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비타민C, 현대인의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최고의 요법”

     “비타민C는 건강을 위한 영양소일 뿐 아니라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없애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먹거나 영양제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당연한 일이지만 영양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원료이다.” 9월 25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KAVITA, 대한비타민연구회 주최로 비타민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타민C의 암 치료와 예방 효과에 관한 연구내용을 비롯하여 비타민C의 역할과 효능을 알리는 자리였다. 학회에 참석한 비타민 원료 제조사인 DSM 수석부사장이자 유기화학 박사인 만프레트 에거스도르퍼 교수는 비타민C의 효능과 권장량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흐로닝언대에서 영양과 건강한 노화를 가르치고 있는 에거스도르퍼 교수에게 비타민C에 대해 들어봤다. 선진국에서도 적정량 섭취 못하는 경우 많아 ―이번 방한 목적과 KAVITA에서 발표한 내용을 간략히 설명해 달라. KAVITA 비타민C 컨퍼런스 참석차 방한했다. 비타민C가 어떤 분야에 이용되고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사람의 건강에서 비타민C의 역할’로 비타민C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비타민C 1일 권장량 200mg과 권장량 섭취 시 기대되는 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일부 질환이 있는 집단 특히, 암, 종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비타민C가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알리는 자리였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영양소가 필요한데 비타민C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같은 선진국에서도 비타민C의 적정량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와 심혈관 질환에 대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집단에서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20~40% 낮았다. 비타민 원료 공급 회사인 DSM에서는 다양한 농도의 비타민C를 투여하여 혈액 내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neutrophil)의 이동성을 조사·연구하였다. 실험 결과 호중구의 이동성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호중구는 인체 면역 시스템을 구축하는 세포다. 비타민C는 호중구의 이동을 도와 면역력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는 염증, 흡연, 대기오염, 영양실조, 호흡기 질환 등 여러 이유로 발생한다. 몸 안의 활성산소는 암,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을 야기하기도 한다. 비타민C의 하루 최적량은 200mg으로 본다. 이는 최근 수행된 감기에 대한 비타민C 역할에 관한 리포트 결과와도 일치한다. 매일 비타민C를 200mg 섭취한 집단은 유행성 감기의 발병률이 감소했고, 감기 증상의 지속 기간도 1~2일 감소했다. ―그렇다면 활성산소가 특히 발생할 수 있는 음주나 흡연 후에는 비타민C를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가. 그렇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35mg 더 투여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또한 대기오염이 심한 나라의 경우 미세먼지(PM2.5)가 폐, 혈액, 심장, 뇌에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이 같은 경우에도 비타민C가 도움이 된다.  ―비타민C의 다른 효과들은…. 비타민C는 가장 잘 알려진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의 비타민C 섭취량은 낮고, 효능은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인구 집단에서 비타민C 섭취량이 불충분하다. 따라서 심혈관 질환, 당뇨병 그리고 뼈엉성증(골다공증) 등과 같은 비전염성 질환의 발병이 높아지기도 한다. 또한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에도 기여 한다. 콜라겐은 뼈를 구성하는 데에 있어 아주 중요한 성분인데, 비타민C를 적절하게 섭취하지 않으면 콜라겐 합성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골 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건강한 식습관에 영양제 섭취 필요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나. 비타민C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 또는 충분한 양의 채소와 과일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1일 비타민C 200mg을 과일로 따져보면 하루에 사과 5개, 오렌지 2개, 자몽 3개 등 많은 양의 과일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는 바쁜 현대인에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적정량을 일정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 보충제와 같은 영양제 섭취가 필요하다.  ―교수님도 비타민 보조제로 비타민C를 섭취하는가. 나는 비타민C 보조제와 함께 멀티 비타민, 오메가3를 매일 챙겨 먹는다.  ―현재 한국에는 수많은 비타민C 제품이 있다. 비타민C 제품 구입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비타민C는 가장 흔하게 섭취하는 건강 보조제 중 하나인데, 시중에 너무나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 일반인은 그 차이를 알기가 쉽지 않다. 비타민C 제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높은 품질(high quality)의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다. DSM은 비타민 제품들에 원료를 제공하는 회사로 원료의 품질에 주력한다. Quali-C(퀄리시)라는 품질보증인증마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비타민C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보증한다. Quali-C 인증마크를 받은 비타민C 제품은 유전자 조작 식품(GMO)을 사용하지 않은, 유럽에서 생산한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다. 가장 엄격한 관리와 규제 속에서 생산된 비타민C 제품에 Quali-C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비타민 구입 시 Quali-C 인증마크 확인으로 최적의 함량, 엄격한 생산 절차, 원료의 오염 여부 그리고 우수한 품질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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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열없는 콧물, 재채기 지속되면 알레르기 비염 의심해봐야

    감기로 오인, 치료시기 놓치면천식 등 합병증으로 이어져 심한 일교차 속에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의 경우 긴 연휴가 지나 다시 시작된 단체 생활로 인해 감기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하지만 기침, 콧물 증상을 모두 감기로 봐서는 안 된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역시 환절기를 맞아 증가하기 때문이다. 만약 호흡기 질환을 감기로 오인하고 으레 낫겠거니 방치하거나 감기약으로 치료하면 천식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환절기인 9월에 약 120만 명(2015년 기준)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 중 12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가 대다수였다. 최근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역시 국내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천식 또한 평균 17만 명으로 환자 수가 주춤했던 여름(7∼8월)과 달리 9월에는 약 24만 명(2015년 기준)으로 환자 수가 급증해 알레르기 비염과 함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 감기와 알레르기 혼돈 쉬워. 증상 기간과 발열로 구분 알레르기 비염과 감기는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등 그 증상이 매우 비슷하다. 또 가을이면 환절기 감기가 흔해져 증상에 따른 질병을 구분하기가 더욱 어렵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과 감기 사이에도 차이점은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원인에 반응하는 만성 코 질환이며, 감기는 인후통, 미열과 같은 전신 증상을 동반한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별다른 치료 없이도 저절로 회복된다. 또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달리 열이 나지 않으며, 특정 환경에 노출됐을 때 재채기와 코막힘 증상이 심해지거나 증상의 호전 및 악화가 반복되는 특성을 보인다. 맑은 콧물로 인한 코 훌쩍임, 코 막힘과 가려움 증상으로 인한 코 문지름이 자주 반복되거나, 눈물이 나고 눈이 가려워지며 목이 아픈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2주 이상 열 없는 감기 증상이 지속되는 등 알레르기 비염이 의심되거나 감기와 혼동될 땐 전문의 진단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해야 동시 다발적 혹은 차례로 발현되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알레르기 비염과 감기를 구분하지 못해 병원 방문을 미루거나 감기약을 복용하다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천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삶의 질 저하 및 합병증 위험 높아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의 알레르기 질환이며, 천식은 기관지 점막의 알레르기 질환으로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호흡을 따라 흡입되며 코점막뿐 아니라 기관지 점막에도 염증을 일으켜 비염과 천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천식 환자의 대다수인 80%가 알레르기 비염을,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40%가 천식을 함께 앓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천식은 꽃가루, 먼지, 음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로 인해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 곤란과 발작적인 기침, 쌕쌕거리는 천명 소리 등 거친 호흡이 나타나 숨이 찰 수 있다. 부비동염(축농증) 역시 알레르기 비염의 합병증으로 코점막 내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서 나타날 수 있다. 부비동염은 코막힘, 콧물 증상이 나타나며, 알레르기 비염과 달리 열이 나고 심한 경우 얼굴 부위에 압통이 느껴질 수 있다. 다양한 합병증 외 아이의 학습 및 성장 방해는 물론,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쳐 문제가 된다. 콧물 및 코막힘 증상이 수면에 영향을 미쳐 성장에 방해되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굳어지면서 ‘얼굴 변형’, ‘치아 불균형’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학습 시 책상에 앉아 고개를 숙이면 코가 막히는 탓에 제대로 집중하기가 어렵고, 흐르는 콧물을 계속 닦으며 훌쩍이다 보니 두통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질 수 있다.소아 치료엔 추정, 알약, 과립형 약 도움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은 다양한 합병증 원인에 자녀의 학습 및 성장에도 방해가 되기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대전 코젤병원 최규철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환자의 연령이나 상태, 증상 등에 맞춘 적합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 및 관리할 수 있다. 약물요법은 유럽의 ARIA(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치료 지침에서 증상의 정도와 기간에 따른 분류에 맞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치료 지침을 원칙으로, 약제는 대부분 경구용 혹은 비강 내로 투여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식의 경우 세계천식기구의 천식치료 지침에서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1차 치료제로 권장하고 있다. 가루 형태의 약을 힘껏 흡입하면 기관지에 직접 작용해 천식으로 인해 갑자기 좁아진 공기 통로를 넓힐 수 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의 경우 신체 특성이나 질병에 영향에 따라 숨을 깊게 들이마셔야 하는 스테로이드 흡입제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때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며, “약물 복용 편의성을 높여주기 위해 많이 처방되는 ‘류코트리엔 조절제(성분명: 몬테루카스트나트륨)는 추정, 알약, 과립형 등 다양한 제형의 먹는 약물로 환자의 특성에 맞춰 선택 가능하며, 하루 1번의 간편한 복용으로 만성 질환인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동시 조절하기가 쉽다”고 설명했다. 환절기 면역력 높이고 알레르기 원인 물질 제거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에서 지속적으로 예방 및 관리를 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다. 따라서 영유아기부터 적정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 위험요인의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큰 원인 물질인 집먼지진드기는 침대, 이불, 베개, 담요 등 먼지가 쉽게 끼거나 방출되는 물건에서 서식하기 쉽다. 침구류는 지퍼가 달린 커버를 사용하고 세탁 시 삶아서 관리한다. 여기에 환절기 급격한 온도 변화는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옷을 따뜻하게 입고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며 가벼운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도움말: 대전 코젤병원 최규철 원장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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