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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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09~2026-05-09
건강100%
  • 노회찬 “마이동풍의 해” 박지원 “불통정치의 재출발” 혹평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 등 야권의 대표적인 정치인들은 6일 각자의 트위터 등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내·외신기자회견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특히 작년부터 논란이 된 '불통' 문제가 개선될 기미가 없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예상대로 남북관계 특히 설 전 이산가족상봉 제의는 높이 평가하나 통일 대박? 창조경제 국민 행복시대는 반복 연속이며 야당 요구는 언급조차 안 했다"고 지적하며 "정치 실종·불통정치는 재출발?"이라고 혹평했다.박 의원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KBC광주방송 등이 주관한 한 특강에서도 "이산가족 상봉 등 대북 문제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내용이 없고, 일방적인 메시지만 전달했다"며 "국민의 소리를 담는 회견의 내용보다는 기자회견을 한 번 열었다는 그 자체를 소통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노 전 의원은 조금 더 세게 꼬집었다.그는 "대통령 첫 기자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 올해도 작년처럼 하겠다는 말"이라며 "말의 해가 아니라 '마이동풍(馬耳東風)'의 해"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쓴 글을 통해 비꼬았다.마이동풍은 '동풍이 말의 귀를 스쳐 간다'는 뜻으로,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이다. 노 전 의원은 논란이 된 박 대통령의 '불통'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본 것.그는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는 문구를 형상화한 북한의 카드섹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이 말은 지난 1996년 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고위 간부들을 모아놓고 한 말이다. 김일성 주석 사후 일각의 개혁·개방 기대를 일축한 말로 유명하다.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소통 논란과 관련해 "소통의 의미가 단순한 기계적 만남이라든지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주장이라도 적당히 수용하거나 타협하는 것은 소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반박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사회를 보면 불법으로 떼를 쓰면 적당히 받아들이곤 했는데 이런 비정상적 관행에 대해 원칙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소통이 안돼서 그렇다고 말하는 건 잘못"이라며 "진정한 소통을 위한 전제조건은 모두가 법을 존중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이 법이 공정하게 적용, 집행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것이 잘 지켜지지 않고 그냥 이것저것 다 받아들이는 사회가 소통이 잘되는 일이라고 한다면 우리사회는 점점 왜곡돼나가지 않겠느냐"며 "나쁜 관행이 덕지덕지 쌓여서 나중에 깨뜨리기 더욱 어렵고 많은 사람이 그로 인해 고통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우려했다.박 대통령은 또 통일의 필요성과 관련해 "지금 국민 중에는 '통일비용 너무 많이 들지 않겠느냐, 그래서 굳이 통일을 할 필요가 있겠나'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저는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표현은 이날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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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창원 “강아지 얘기하며 히죽히죽…” 박 대통령에 또 독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맹비난했다.표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자영업 폐업 속출에, 전세가 폭등에, 목숨 끊는 국민이 매일같이 나오는데, 강아지 얘기하며 히죽히죽 웃기나 하고, 경제문제에 동문서답, 기업들이 알아서 잘하라는 무책임한 얘기나 하고…"라며 "국정원 등 국가기관 개입 선거부정이야 공범 입장이니 기대도 안 했지만"이라고 비판했다.표 전 교수는 또 "대통령 기자회견 한다고 비서실과 내각 총출동 병풍 역할 하며 앉아있는 모습, 세계에서 유일하지 않을까?"라며 "새누리 155명 전원이 말도 안 되는 장하나(민주당 의원) 제명요구안에 서명하는 모습과 오버랩된다. 그들 155명도 저 저리에 같이 앉아 얼굴 비치고 싶어했을 듯"이라고 지적했다.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이 왼쪽에, 김기춘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및 수석비서관 전원이 오른쪽에 배석했는데, 표 전 교수는 이를 '병풍'이라고 꼬집은 것이다.표 전 교수는 이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된 박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과 관련해 "통일은 대박이 애드립이라구요? 천만에요. 베끼기, 써준 메모 읽기 그대로"라며 "2012년에 나온 책의 제목"이라고 지적했다.'통일은 대박이다'는 통일전문가이자 경제학자인 신창민 중앙대 명예교수가 2012년 출간한 책 제목이다.신 명예교수는 이 책에서 2030년에 남북한이 통일된다는 가정하에 2031년부터 10년간 남북한 통일 비용을 약 1조 6034억 달러로 추정했다.그는 통일을 기점으로 10년 동안 남한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7% 정도를 매년 투자한다면 통일비용 추정치를 감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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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형 부작용 뺨 함몰 중견 여배우, 1억 소송 했지만…

    성형수술 부작용을 겪고 있는 50대 유명 중견 여배우가 의사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의사과실 일부만 인정돼 수백만 원의 위자료만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42단독 양시훈 판사는 여배우 A 씨가 2012년 주름살 제거수술을 받은 뒤 뺨이 함몰되는 등 후유증이 생겼다며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A 씨는 몇 년 전 한 방송사 연기대상에서 여우 조연상을 받는 등 이름이 꽤 알려졌다.}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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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 “마이동풍의 해” 박 대통령 신년회견 신랄 비판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신랄하게 비판했다.노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 첫 기자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 올해도 작년처럼 하겠다는 말"이라며 "말의 해가 아니라 '마이동풍(馬耳東風)'의 해"라고 비꼬았다.마이동풍은 '동풍이 말의 귀를 스쳐 간다'는 뜻으로,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이다. 노 전 의원은 논란이 된 박 대통령의 '불통'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본 것.그는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는 문구를 형상화한 북한의 카드섹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이 말은 지난 1996년 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고위 간부들을 모아놓고 한 말이다. 김일성 주석 사후 일각의 개혁·개방 기대를 일축한 말로 유명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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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여신’ 김민아 “내년 3월 그 남자와 결혼”

    '야구여신'으로 통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 MBC 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결혼한다.김민아는 6일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오늘 3월 결혼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민아는 결혼 상대에 대해 "동갑내기 사업가"라면서 " 얼마 전 열애설 기사가 났을 때 부인했던 그 사람이 맞다"고 인정했다. 김민아는 당시 부인했던 이유에 대해 "기사 내용이 사실과 너무 달랐다"고 해명했다.앞서 지난해 11월 김민아가 동갑내기 골프 선수와 화촉을 밝힌다는 보도가 난 바 있다.이에 대해 김민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 사실 확인도 없이…"라며 "결혼기사 당장 내려달라"고 주문했다.김민아는 "도대체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누구냐"며 "당장 정정보도해 달라"고 항의 했다.김민아는 8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했다. 2007년 MBC 스포츠플러스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베이스볼 투나잇 야', '야구 읽어주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팬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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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통일대박? 정치실종·불통 정치 재출발” 혹평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 대해 "정치 실종·불통정치의 재출발"이라고 혹평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예상대로 남북관계 특히 설 전 이산가족상봉 제의는 높이 평가하나 통일 대박? 창조경제 국민 행복시대는 반복 연속이며 야당 요구는 언급조차 안 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민주당도 대변인 논평을 통해 "대통령에게 진정한 소통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갖게하는 기자회견이었다"고 평가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기자회견이 국정홍보의 장이 되고 말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취임 후 첫번째 기자회견을 가진 것 자체는 평가한다"면서도 "국민들이 정작 듣고 싶어했던 이야기들은 생략되고 대통령의 일방적인 메시지만 담겨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덧붙였다.}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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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남북 통일은 한 마디로 ‘대박’…대도약 기회”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남북통일의 필요성과 관련해 "지금 국민 중에는 통일비용이 너무 많이 들지 않겠느냐, 그래서 굳이 통일할 필요 있겠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 걸로 안다"면서 "그러나 저는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후 첫 내외신 기자회견 및 신년 정국 구상 발표 자리에서 "내년이면 분단된 지 70년이 된다.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북한의 대립과 전쟁위협, 핵 위협에서 벗어나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야만 하고, 그것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얼마 전에 보도됐는데 세계적인 투자전문가도 남북통합이 시작되면 자신의 전 재산을 한반도에 쏟을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했다. 통일이 되면 우리 경제는 굉장히 도약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라며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경 제가 실제로 대도약할 수 있는 기회"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시대 준비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북한 지도자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다만 "그러나 회담을 위한 회담이 돼서는 안 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질적 성과를 내는 회담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박 대통령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데 핵심적인 장벽은 북핵 문제"라면서 "통일을 가로막을 뿐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 개발은 결코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걸음을 내디딘다면 남북한과 국제사회는 한반도의 실질적 평화는 물론 동북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작년에 이산가족 상봉을 나흘 앞두고 갑자기 취소된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었다"면서 "이번에 설을 맞아 이제 지난 60년을 기다려온 연로하신 이산가족들이 상봉하도록 해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고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으로 첫 단추를 잘 풀어서 남북관계에 새로운 계기의 대화 틀을 만들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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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기사가 딸과 동승한 30대 여성 성폭행...어떻게 이런 일이

    최근 인도에서 딸과 함께 여행 중이던 폴란드 여성이 2세 딸이 보는 앞에서 택시 운전기사에 강간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성폭행이 끊이질 않는 것과 관련해 "옷이나 행실, 약간 서구적인 스타일 등을 빌미삼아 여성의 문제라고 인식해 성폭행 피해자가 오히려 가해자와 결혼을 해야 하고 그게 성폭행의 해법으로 제시된다"고 현지 분위기를 잘 아는 전문가가 설명했다.국제분쟁 전문 프리랜서 PD인 김영미 씨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인도는) 여성에 대한 인권의식이 전반적으로 낮기 때문에 성폭행을 당해도 어디 가서 말도 못 꺼내고 (성폭행 사건의 경우) 피해자를 탓하는 문화가 많이 퍼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집단성폭행을 당한 후 자살한 17세 소녀의 사례를 통해 이 같은 분위기를 전했다.그는 "경찰이 고소를 취하하고 합의하자고 유도하는 과정에서 가해자 1명과 결혼하라고 계속 종용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그는 "옷을 좀 서구적으로 입거나 혼자 다니거나 할 때 성폭행의 표적이 된다"며 "나이 든 분들은 대부분 성폭행당한 여성이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거나 행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라자스탄주의 한 의원은 사립학교 여학생의 치마 교복 때문에 성폭행이 계속 나고 있다며 이를 금지하자고 제안도 했었다"며 "국회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인도의 낮은 여성의식을 보여준다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그는 외국인 여성 상대 성폭행 사건이 많은 것에 대해 "외국 여성은 성적으로 개방적일 거라는 인도 남성들의 착각이 있기 때문"이라며 "여성 혼자 여행하려면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공중화장실이나 골목길을 갈 때는 반드시 일행과 함께 가야 하고 낯선 남자의 호의는 거절해야 한다. 음료수나 맥주에 마취제를 타거나 혹은 납치를 해 강간 사건이 벌어지기 때문"이라며 "밤에 버스나 택시를 홀로 타는 것도 삼가고 숙소에 투숙할 땐 반드시 잠금장치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 국적의 피해 여성은 33세로 딸과 함께 현재 거주 중인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州) 마투라에서 택시를 타고 수도 뉴델리로 향하던 길에 변을 당했다.라잔 바갓 델리 경찰 대변인은 AFP 통신에 "해당 택시 기사는 마투라에서 뉴델리까지 약 150km에 이르는 여정동안 수차례 피해 여성에 마약을 복용토록 했다"며 "여성이 의식을 잃은 뒤 범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피해 여성은 강간을 당한 뒤 딸과 함께 뉴델리의 한 기차역 벤치에서 발견됐다. 피해 여성은 힌두교 영웅신 크리슈나 신을 신봉해 3년 전부터 크리슈나 신의 탄생지로 추정되는 마투라에서 의류 수출업을 하며 거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가해자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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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통일은 대박”…누리꾼 “느낌 확” “대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한 '통일은 대박'이라는 표현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다. 박 대통령은 통일의 필요성과 관련해 "지금 국민 중에는 '통일비용 너무 많이 들지 않겠느냐, 그래서 굳이 통일을 할 필요가 있겠나'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저는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평소 품위 있는 언어를 구사해 온 박 대통령이 '대박'이라는 표현을 구사하자 평소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 모두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쪽의 한 트위터 사용자는 "서민적이어서 좋다, 느낌이 확 온다"고 밝혔다.다른 트위터리안도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기자들 질문에도 차분히 품격있다. 통일은 대박이다. 전 세계적 경제 도약의 기회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대통령"이라고 호평했다.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진짜 한반도 통일은 대박"이라며 "박 대통령께서 한번 대박 터뜨리시길. 통일에 대한 재원은 순 효과에 비하면 별거 아니다는 국민 여론도 생기고 있다"고 응원했다. 또 다른 이는 "통일은 대박, 입에 착착 붙고 아주 좋은 구호"라고 지지했다.한 누리꾼은 "통일이 대박인 것은 맞지요. 다만 무지몽매한 매국 친일 통일반대론자들에게 통일이 왜 좋은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할애했더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여튼 대통령이 통일의지가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점수를 매기고 싶군요"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댓글에 "한류는 대장금, 한국은 대박근혜!"라고 적은 누리꾼도 있었다.하지만 국가 원수가 쓸 표현은 아니라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한 트위터리안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못 배워서 시장 말투 쓴다며 조롱하던 게 엊그제"라며 "언어순화 아주 좋았다"고 비꼬았다.또 "신청곡 듣고 가겠습니다. 청와대에 박근혜님이 신청해주신 융드옥정 여사님 히트곡이죠. '대박송'", "땅 투기 개발독재 시대 꾼들 희망 샘솟네 그려", "내가 모르는 '대박'의 다른 뜻이 있는 건가?", "박근혜, '통일, 헐 대박 사건'", "이리하여 대한민국은 대박근혜 시대를 맞는다", "통일은 소원이지, 장사하느냐?" 등 '통일은 대박' 발언을 비꼬았다.또 2012년 나온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제목의 책을 언급하며 "순수 창작이 아니다"고 지적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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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현재 개각은 전혀 고려 안해”

    박근혜 대통령은 6일 "현재 개각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개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이벤트성 개각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개각 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면 자연스럽게 개각을 추진할 것이고, 청와대 비서진 개편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진=박근혜 대통령 동아일보 DB}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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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남북 통일은 한 마디로 ‘대박’”

    박근혜 대통령은 6일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 일문일답 시간에 남북관계 리스크 등을 묻자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장성택 처형 등 북한 정세와 관련해선 "정부도 특정상황을 예단하기보다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든 시나리오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작년에 장성택 처형을 보면서 우리나라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들이 참으로 북한 실상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북한이 어떻게 될 것이고, 어떤 행동으로 나올 것인지는 세계 어느 누구도 확실하게 말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사진=박근혜 대통령 동아일보 DB}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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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새 논란’ 윤여준 “제가 뭘 얻으려 왔다 갔다 했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합류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6일 자신에 대한 '철새 논란'과 관련해 "제가 뭘 얻으려고 왔다 갔다 했느냐?"며 일축했다.윤 전 장관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Y수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 아침'과 잇단 통화에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 안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결별한 것과 2012년 12월 대선 이후 문재인 의원과 헤어진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의원과의 결별에 대해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던 안 교수가 결국 출마를 안 하는 바람에 같이 해야 할 일이 없어졌다"며 "안 교수는 학교로 갔고 저는 그때 책 쓰는 게 밀려 있어서 그 일에 매달렸다"고 설명했다.문 의원을 도운 것에 대해서도 "문 후보가 당선된 후에 국가운영을 도와달라고 간청을 했기 때문에 제가 수락했던 것"이라며 "대통령 선거가 끝났기에 그것으로 끝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당시 문 후보를 지지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 당시 대통령 선거 때 제가 보기엔 박근혜 후보보다는 문재인 후보가 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가졌다고 봤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에 다시 안 의원 측의 새정추 공동위원장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안 의원이 대통령 선거에 나갈 테니 도와달라는 게 아니다. 새 정치를 구현하려고 애를 쓰는 데 힘이 벅차니까 힘을 보태달라는 것"이라며 "안 의원보다 먼저 그 꿈을 꿨고, 한나라당에서 잠깐 일할 때도 그걸 구현하려고 애를 썼던 사람으로서 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합류했다"고 밝혔다.윤 전 장관은 '안철수의 새 정부는 뉴(new)할 때 새가 아니라 버드(bird) 할 때 새 아니냐. 오락가락한다, 색깔이 도대체 뭐냐'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 "버드든 뉴든 내놓고 난 다음에 판단할 일"이라며 "(새 정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안 내놓는다고 비판하는 건 맞는 말이지만 그 내용을 가지고 미리 시비 거는 건 우습다"고 지적했다.그는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도 숨기지 않았다.윤 전 장관은 "민주당이고 새누리당이고 애정이 없다"면서 특히 새누리당에 대해 "어떻게 집권여당이 자율성이 아무 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철저히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는 지적. 윤 전 장관은 새정추의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해 "새 정치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알맹이를 빨리 내놓아야 되는데 그걸 좀 생각보다 빨리 못 내놨다"며 "(새 정치의 내용을) 준비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창당 시기와 관련, "6월 지방선거에 참여한다고 치면 그 전에 국민들을 향해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 내놓아야 되는 건 아닌가 싶다. (준비가) 상당히 돼 있을 거라고 본다"며 "당을 만든다고 치면 늦어도 3월까지는 만들어야 된다고 본다. 그 사이에 만들 수 있을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치의 방향에 대해서는 "저는 보수, 진보라는 것 자체를 의식하지 않는다. 헌법 테두리 내에서 우리는 그 중에서 어떤 가치를 주로 추구하겠다는 것은 이야기해야 될 것"이라면서 "이미 유럽에서는 이른바 제3의 길이라는 게 그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안 의원과 민주당의 관계에 대해서는 "지금 한국정치가 요구하는 상황 속에서 판단할 일"이라며 "(국민들은) 연대라는 것을 지향하는 가치나 노선과 관계없이 선거에서 이기겠다는 목적 하나만으로 힘을 합치는 것으로 보는 것 같다.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보면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윤 전 장관은 '신당이 진짜 새 정치를 하려면 민주당 기반인 호남부터 공략할 것이 아니라 영남에 가서 당당히 새누리당과 먼저 맞서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호남을 공략하든 영남을 공략하든 그건 그 당시 상황에 따라서 선택할 일이지 왜 그게 시비의 대상이 되느냐"라면서 "자기들만 거기서 해야 된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저는 박근혜 후보의 경우에는 이미 대통령 선거 훨씬 전부터 리더십의 성격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일이 있다. 시대에 안 맞는 권위주의적인 리더십이기 때문"이라며 "지금 박근혜 대통령 당선된 뒤에 하는 것을 보면 제 판단이 옳았던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윤 전 장관은 고향이 충남 논산이라는 점을 들어 6월 지방선거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설에 대해 "소설 중에도 과학상상소설에 속한다"며 단호하게 부인했다.또 서울시장과 관련해선 "당을 만든다고 하는데 서울시장 후보를 안 내느냐"고 반문하면서 박원순 시장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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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조작 최성국, 이번에는 음주운전 적발

    2011년 프로축구에서 터진 승부조작에 연루돼 영구제명 징계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최성국(31)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3일 알려졌다.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최성국은 지난달 27일 0시 30분께 관악구 신림동 당곡사거리(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미니쿠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당시 최성국은 불법 좌회전을 하다 교통법규위반을 단속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교통위반 범칙금을 부과하려던 경찰은 최성국의 차에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감지하고 음주 측정을 했다. 당시 최성국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6%로 측정됐다.최성국은 경찰 조사에서 "후배와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술을 한잔 했다"며 "당곡사거리에서 200m 정도 밖에 운전하지 않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최성국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두 번째다.경찰은 최성국을 귀가 조처한 뒤 지난달 29일께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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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SOC 예산 영남이 호남의 4배…영남 공화국인가?”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3일 이틀 전 국회에서 통과한 355조 8000억 원 규모의 2014년 예산과 관련해 "올해 도로 및 철도 예산 편성, 영남이 호남보다 4배!"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면서 "박정희 대통령께서 영남 편중 개발로 오늘의 지역 갈등이 시작되었건만 이제 다시 편중 예산으로 갈등의 폭이 커진다면 이 나라는 영남공화국인가?"라고 비판했다.새해 예산안에 따르면 고속철도(KTX) 건설, 도로 건설, 하천 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애초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에 비해 4397억원이 늘어났는데, 그중 영남 지역은 정부가 처음 만든 예산안보다 2209억원의 SOC 예산을 더 확보해 576억 원에 그친 호남 지역의 4배 가까이 됐다. 박 의원은 이를 지적한 것이다. 박 의원은 또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일방적 발표가 아니라 국민의 소리를 듣는 회견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실패 사과 때 17초, 이번 비서실장 회견은 경향 20초, 동아 45초라 보도했지만 이번 회견만은 충분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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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교학사 교과서 사태의 원흉은 김무성” 비판

    논란이 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일부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채택 결정을 번복 하는 등 시끄러운 가운데, 진보 논객으로 통하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3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을 이번 사태의 '원흉'이라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 의원이 "대한민국 건국을 긍정하는 교과서가 자칫 출판조차 좌절될 뻔한 것을 우리가 막았다"고 말한 것을 소개한 언론보도를 링크하면서 "교학사 교과서 사태의 원흉은 바로 이 분"이라며 "그가 좌절되는 것을 막았다면, 우리는 채택되는 것을 막자"고 적었다.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18일 자신이 주도한 당내 모임 '근현대사 역사교실' 마지막 모임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당시 그는 "다름은 틀림이 아닌데도 자기들과 다른 역사관을 말한다고 해서 죄 없는 출판사(교학사) 사장의 '목을 따서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하는 사회는 분명히 정상은 아니다"면서 "우리는 기존 역사교과서의 오류와 왜곡 실태를 파악하는 등 역사문제를 공론화해서 건전한 역사논쟁에 불을 붙였다. 이 때문에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일방의 편향된 주장이 아닌 다양한 견해들이 균형 있게 논의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현재까지 수원 동우여고, 수원 동원고, 여주 제일고, 분당 영덕여고, 파주 운정고, 양평 양서고, 대구 포산고, 울산 현대고, 경북 성주고, 경남 창녕고, 경남 지리산고, 경남 합천여고, 전주 상산고, 충남 서일고 등이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중 이날 현재 영덕여고, 운정고, 성주고, 동우여고, 제일고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재선정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의 창문여고는 교학서 교과서를 채택했다는 소문에 대해 이날 교장이 직접 나서 "한국사 교과서 후보로 교학사가 올라온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교과서를 최종 선정했다"고 해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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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김대중·노무현은 달변가, 그러나 朴 대통령은…”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3일 전임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논란과 관련해 "두 분을 불통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홍 지사는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 통화에서 "말하자면 기자회견장에 자주 내려와서 이야기하고 해야 하는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은 일종의 달변가였다. 그러나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은 달변가가 못 돼 기자회견을 하기 상당히 부담스러워 해 그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반대하는 세력과 물론 소통은 해야 하지만 불법을 행하는 세력, 그리고 억지를 요구하는 세력, 자기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을 불통으로 낙인찍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홍 지사는 '박근혜 정부 1년'에 관해 "1997년 김대중 대통령 집권 후 민주당 정권 10년 동안 종북세력이 일반화돼 있었는데 (박 대통령이) 그 종북 세력과의 전쟁을 한 방면에서 수행하고 또 다른 방면에선 강성 귀족 노조와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서 바로 잡으려고 하고 있다"면서 특히 '강성 귀족 노조와의 전쟁'과 관련해 "당에서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도와주는 것이 조금 미흡해서 그렇지 청와대나 정부 일각에서 열심히 잘 수행하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그는 또 "금년이 120년 전에 있었던 갑오경장의 해이기도 하고 해서 아마 사회 전체에 큰 변혁이 올 수 있는 그런 한 해라고 보인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갑오개혁이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경남 도정에 관해선 "1년 동안 열심히 해서 10년 동안 피폐했던 도정을 정상화시켰다"고 자평했다.그는 특히 경남도의 재정을 건전화했다면서 "지난 10년간 채무가 1조 4000억 원으로 폭증해 채무 감축 절차를 취했는데 금년에 2171억 원을 갚았고 거가대교, 부산과 경남이 37년간 5조 4000억 원을 민자 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데 8개월 협상해 면제를 받았다"고 강조했다.'진주 의료원 폐업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진주 의료원은 공공의료라기보다 강성귀족 노조의 놀이터에 불과했기 때문에 중앙이나 다른 지역에서는 어떻게 비쳤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경상남도에서는 내용을 다 알고 있다"며 "폐업에 오히려 절대적으로 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홍 지사는 도지사 재선 도전 질문을 '대선 도전' 의사를 묻는 것으로 착각해 그에 대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에 관해) 이야기한 바는 없다. 때가 되면 검토해보겠다고 했었다"며 "나오고 안 나오고를 떠나서 때가 되면, 자신에게 기회가 올 것 같으면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라고 답했다.이에 "선거를 준비하는 방향이 있느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홍 지사는 "대선 출마에 대해 야당은 모르지만 여당은 지금 이야기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재선'을 '대선'으로 잘못 듣고 자신의 의사를 밝힌 것이다. 주목할 점은 그가 대선 출마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았다는 것.홍 지사는 '대선이 아닌 지방선거 어떻게 준비하시겠느냐는 질문이었다'고 진행자가 설명하자 "아, 지방선거는 매일 지금 하는 일이 지방선거 준비"라며 웃음을 터뜨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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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친구와 성관계로 퇴학 육사생도 “학교측 너무 가혹”

    주말에 외박을 하면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했다는 이유로 퇴학당한 육사생도 A 씨(21) 측은 "본인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육사 측에서 지나치게 가혹하게 하고 있어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A 씨의 법률대리인인 김정선 변호사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항소심 판결이 나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육사 측이) 상고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어 실망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서울고법 행정3부(부장판사 이태종)는 A 씨가 학교를 상대로 낸 퇴학처분 무효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퇴학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A 씨의 성관계는 개인의 내밀한 자유영역에 속할 뿐 성(性)군기를 문란하게 하거나 사회의 건전한 풍속을 해친다고 볼만한 근거가 없다"면서 "A 씨에 대한 학교 측의 퇴학 처분은 재량권을 일탈 남용한 위법한 처분"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육사의 '동침 및 성관계 금지 규정' 역시 도덕적 한계를 위반하는 성행위 등을 금지하는 것으로 이를 과잉 적용할 경우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했다. 육사 측은 상고하겠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A 씨의 근황에 대해 "퇴학처분이 나온 지 1년이 넘었고 그동안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며 외부와 연락을 끊고 조용히 지내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A 씨와 여자친구의 관계에 대해서는 "집안에서 인정하는 관계로서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사귀고 있었고 육사 4학년 2학기 축제 때도 참석을 했기 때문에 육사 내에서도 훈육관도 잘 아는 그런 정도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그는 이번 사건이 불거진 계기에 대해 지방에 집이 있는 A 씨를 위해 어머니가 외출·외박을 나오는 주말에 쓰라고 자신의 친구 집 옥탑방을 얻어줬는데 '육사 정복을 입은 생도가 여자친구와 출입을 한다는 제보를 누군가가 한 것'이라며 "영외에서 벌어진 일이고 또 자기 집이다. 무슨 유흥가도 아니고"라고 지적했다.육사 측이 내세운 퇴학 이유와 관련해선 "'학칙위반 사실을 양심에 따라 보고를 해야 했는데 그걸 이행하지 않았다' 이런 것도 징계사유로서 주장을 하지만 기본적으로 징계 사유로서 삼고 있는 건 그 여자친구와의 성관계"라고 설명했다.육사 측에서 '적발이 안 됐으면 할 수 없지만 적발이 되고 사회적 물의까지 빚지 않았느냐, 언론에 보도 돼 육사의 품위를 훼손시켰기에 징계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육사 측에서는 내밀한 성관계를 적발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그걸 통제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을 하면서도 일단 외부로 노출이 되면 그건 제재를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주장을 했다"고 말했다.김 변호사는 "육사생도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자기 집에 여자친구와 출입을 했다. 현재 성 관념에 비춰볼 때 그 누구도 이걸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육사 측이 주장하는) 품위손상이라는 것은 윤리적으로 '비행(非行)'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이를테면 성폭력, 간통처럼 불법을 자행하거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이는 그런 행동을 했을 때 품위가 손상되는 것이지 집안에서 인정하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사귀는 여자친구와 자기 집에 출입했다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다"고 A 군을 변호했다. 그는 대법원 판결도 1·2심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승소를 자신하면서도 "(육사 측이) 상고를 해서 대법원 판결로 가는 경우는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본인의 인생에 아주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수도 있어 손해배상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A 씨에 대해 굉장히 성실하고 집안에서도 아주 훌륭한 아들일 뿐만 아니라 육사 훈육관이 '이 문제만 아니라면 동기생이나 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고 소견서에 쓸 정도로 훌륭한 생도인데 이번 문제로 장래가 불투명해졌고,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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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안녕하지 못한 정치가 고귀한 생명 잃게 만들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등을 주장하며 서울역 앞 고가도로 위에서 분신 한 이모 씨(40) 사망 사건과 관련, "안녕하지 못한 정치가 고귀한 생명을 잃게 만들었다. 참담한 마음 가눌길 없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쓴 후 "그분이 죽음으로 말하려던 뜻 아프게 와닿는다. 하지만 어떤 숭고한 목표도 사람의 생명보다 소중하지 않다"며 "같은 비극이 더 있어선 안 된다. 삼가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문 의원은 이날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한편 이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고가도로에서 '박근혜 사퇴, 특검 실시'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시위를 벌이다 분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숨졌다.이 씨는 유서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부도 묻기 힘든 상황입니다"라며 "공권력의 대선개입은 고의든, 미필적 고의든, 개인적 일탈이든 책임져야 할 분은 박근혜 대통령입니다"라고 적었다.}

    •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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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안철수와 연대해 문재인과 대권경쟁?…지나친 억측”

    민주당 소속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일 '일각에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연대해 문재인 의원과 대권 경쟁 벌일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어떤 연유에서 그런 말들이 나오는 건지 저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며 부인했다.안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이같이 말한 뒤 '안철수 신당행' 소문에 대해서도 "민주당 당원으로서 민주당에서 공천을 주지 않아도 당에 남아 당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그런 말들은 지나친 억측"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안 지사는 야권과 연대 없는 안철수 신당의 '독자생존' 가능성을 낮게 봤다.그는 "정치 자원이 무한한 게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정치적 리더십과 정치활동을 하는 분들의 자원이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니어서 갑자기 어느 날 이현세 선생의 책 제목처럼 '공포의 외인구단'을 따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 제한된 정치 인적 자원을 가지고서 하는 정당활동이기 때문에 기성 야권과의 연대 없이 새로운 정치의 틀을 만들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 측 신당 창당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에서 "정치공학적인 연대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기존 정치세력과 자주 대화하고 토론해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나가는 노력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며 "누구든 대화와 토론을 통해 좀 더 좋은 상태로 이끌어 내는 것들이 어떻게 보면 새로운 정치"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정치질서는 많은 국민이 요구하고 있다"며 "이런 요구의 바람을 갖고 있는 안 의원이 야권 또는 진보진영의 힘을 모으는데 같은 노력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안철수 신당이 독자적으로 갈 경우 본의 아니게 야권 분열로 작동을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 지사는 지난해 '정신적으로 김대중·노무현을 잇는 장자라는 자부심이 있다. 집안을 이어나가는 맏이가 되겠다는 포부가 있다'고 한 것을 두고 많은 언론이 대권 도전 의사로 해석한 것에 대해 "20년 전부터 정당생활을 하면서 해 왔던 얘기"라며 대권 포부와 무관한 발언이라고 밝혔다.그는 "민주당 당원이라면 누구나 다 그런 포부와 마음으로 당원생활을 하고 정당생활을 하고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그것을 굳이 그렇게까지 연관시켜서 해석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많이 놀랐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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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측 “민주 지지율 관심없다, 새누리 언제 이길까만…”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송호창 의원은 2일 창당 준비 중인 이른바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 민주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온 것에 대해 "민주당 지지율은 관심 없다"면서 "여론조사는 두 가지 측면을 본다. 하나는 (여론) 추이를 보는 거고, 다른 하나는 새누리당을 언제 이길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송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펼쳐라! 새 정치, 응답하라! 국민추진위'라는 주제의 거리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민주당 지지율은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 지지율은 25~27% 꾸준했다"면서 "새누리당을 어떻게 앞지르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설명회에는 안 의원과 송 의원을 비롯해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소속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논란이 된 안 의원의 1일 국립현충원 이승만·박정희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 출마 때도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모두 찾았다"면서 "공은 계승하고 과는 넘어서자는 게 우리들의 일관된 인식"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안 의원은 새 정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은 '국민과 함께라면'이라는 썰렁한 농담이 있다"며 "(새 정치에 관해 여러 설명이 있지만) 가장 먼저는 국민과 함께하는 것이 새 정치라고 생각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추진위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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