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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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7~2026-05-07
건강100%
  • 노회찬 “대통령, 국민속에 숨어 눈물 흘리며 가해자 원망”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은 19일 세월호 참사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대통령은 뭘 잘못했고, 대통령은 무엇을 바꾸려고 하는지 국민에게 전혀 말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통령 본인과 통치방식이 달라져야한다"고 촉구했다.노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방금 대통령께서 대국민사과를 하고 머리를 숙이고 눈물까지 흘리는 장면을 보고 마음이 짠했다"면서도"그러나 그 구체적 내용을 들어보면 대국민담화라기보다는 특별검사의 공소장 낭독과 같았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모든 잘못은 해경, 해수부, 관피아, 유병언, 선장이 저지른 걸로 돼 있다. 선장에 대해서는 적용 법조문까지 지목을 했다"면서 "결국에는 잘못은 국가가 했고, 국가를 개조하겠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그러면서 "문제는 그 국가의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빠져 있다. 대통령은 뭘 잘못했고, 대통령은 무엇을 바꾸려고 하는지 국민에게 전혀 말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노 전 의원은 "오히려 피해자인 국민 속에 대통령이 숨어서 같이 눈물 흘리면서 가해자들을 원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희생자 가족들이 장관을 찾지 않고, 총리를 찾지 않고 청와대까지 몰려간 이유는 장관이 무능하고 총리가 허수아비였기 때문"이라며 "지금 대한민국 정부의 허수아비 아닌 사람은 대통령 자신 한 사람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낡은 허수아비를 새로운 허수아비로 갈아치운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대통령 자신이 달라져야 한다. 대통령의 통치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대통령의 통치방식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얘기하지 않는 한 국가는 개조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노 전 의원은 "이제 사과는 더 이상 말로 할 것이 아니다"며 "대통령 스스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길 많은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글을 맺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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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 아들 고소? 진중권과 변희재의 상반된 시각 주목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들이 페이스북에서 "국민정서 미개"발언을 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 아들을 19일 고소한 가운데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상반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진중권 교수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몽준 후보 아드님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 찾아가 직접 사죄 드리는 게 어떨까요? 고등학교 졸업 했으면 성인이죠. 초등학교 아이도 아니고…"라며 정몽준 후보 아들의 직접 사과를 제안했다.진중권 교수는 이어 "진정으로 '미개한' 것은 후진적인 안전관리 및 해양구조 시스템이었죠. 정신 차려야 할 것은 선사와 해경과 정부였지요"라고 지적하면서 "그런데 정○○(정몽준 후보 아들)은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이성적'일 것을 요구하고, 그것도 모자라 '미개'하다고까지 했으니…"라고 비판 대상이 잘못 됐다고 꼬집었다.변희재 대표는 다른 시각으로 봤다.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유족 중 한 명이 정몽준 씨 아들을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변희재 대표는 이어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 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투입을 주장했던 이상호(인터넷매체 고발뉴스 기자)는 뭔가요. 해도 해도 너무 하군요"라고 했다. 한편 이날 세월호 참사로 단원고에 다니던 딸을 잃은 오모 씨(45)는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오 씨는 "정몽준 후보의 아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 나오는 '미개한 국민'은 유족을 두고 하는 말"이라며 "부적절 발언을 한 국회의원도 조사를 받는 마당에 정몽준 후보 아들만 유야무야 넘어가고 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차원에서라도 누군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오 씨는 자신의 명의로 고소장을 낸 뒤 다른 피해가족의 위임장을 받아 추후 첨부할 계획이다. 이 날 현재까지 100여명의 피해자 가족이 위임장에 서명했다.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정○○ 군의 발언이 심했으니 당연하다'는 반응, '정○○ 군이 어린데 고소는 심하다'는 반응 등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다. 정 군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 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하잖아.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정서가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란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정몽준 후보는 21일 오전 대국민 사죄문을 발표한 데 이어 국회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며 사과했다. 정 후보는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면서 "이번 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또 정몽준 후보는 지난 12일 새누리당 서울 시장 후보로 선출됐을 때에도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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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경찰청장 “해경 해체, 대통령 뜻 겸허하게 수용”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해경 해체' 발표 이후 실종자 가족들이 해경 조직이 동요해 수색작업에 차질이 빚을 것을 우려한다는 기자회견을 연 것에 대해 "마지막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19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고 실종자 가족들께 약속드린 대로 마지막 실종자를 찾는 순간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저를 비롯한 해양경찰은 물론 해군과 민간잠수사 등 모든 수색구조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민간잠수사 보완 인력도 계속 확보하고 현장 잠수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들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수색에 작은 차질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구조팀은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실종자를 찾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저를 비롯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마지막 한 사람의 실종자를 찾을 때 까지 수색구조 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약속했다.앞서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해경 해체' 발언과 관련, 이날 오후 진도군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담화로 인해 해경은 크게 동요하고 수색에 상당한 차질을 줄 것은 명약관화 하다"고 우려하며 "해경 조직 해체 방안에도 구조 업무에 어떠한 동요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해경의 세월호 구조업무는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며 "해경 해체를 결정했다"고 전격적으로 밝혔다. 해경 해체 후 관련 업무 이관과 관련해선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이관한다"고 설명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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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자 가족들 “해경 해체, 조직동요-수색차질 명약관화”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해경 해체'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담화로 인해 해경은 크게 동요하고 수색에 상당한 차질을 줄 것은 명약관화 하다"고 우려하며 "해경 조직 해체 방안에도 구조 업무에 어떠한 동요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후 진도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1명까지 모든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지금 시점에서 정부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실종자 가족들은 "오늘 대통령 담화에서 정부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인 실종자 구조에 대한 부분은 언급조차 없었다"고 지적하며 "실종자 가족들은 참담한 심정이다. 비통함을 느낀다. 대통령 담화를 듣고 우리 실종자 가족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 속에 잠겨 있다. 극도의 고통과 괴로움에 빠져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고심 끝에 정부 조직 개편안 및 해경조직을 해체한다는 대통령 담화는 정부의 실종자 구조 원칙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이라며 "담화로 인해 해경은 크게 동요되고, 수색에 상당한 차질을 줄 것은 명약관화하다.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에 묻는다. 마지막 1명까지 구조를 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라고 질문했다.실종자 가족들은 "해경 조직 해제 방안에도 구조 현장에 있는 인원이 빠지거나 변동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해경이 끝까지 구조 현장에 머물면서 수색에 조금의 차질도 없도록 해야 하며, 지휘자 역시 구조현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저희가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은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분들 뿐"이라고 호소했다.실종자 가족들은 "현장의 구조업무에 어떠한 동요도 있어서는 안 되며, 잠수부들이 구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조를 독려하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즉시 취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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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 “개조되어야 할 것은 대통령 자신과 통치방식”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대국민 담화가 마치 특별검사의 공소장 낭독 같다"고 비판했다.노 전 의원은 이날 해경 해체, 국가안전처 신설 등을 담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그는 "'국가가 잘못했다. 국가를 개조하겠다'하시는데 그 국가의 통수권자가 대통령 본인"이라며 "시급히 개조되어야 할 것은 대통령 자신이며 대통령의 통치 방식"이라고 꼬집었다.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초동단계부터 구조업무에 실패한 해양경찰청을 전격 해체하는 한편 안전행정부의 구난 등 핵심기능을 새롭게 설치 할 국가안전처로 이관, 안행부 조직도 대폭 축소키로 했다.또한 여야 정치권과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 구성을 핵심내용으로 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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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 “‘박’영란법 철회하고 김영란법 통과시켜야” 왜?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국회에 '김영란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해 김영란법이 다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관피아'의 관행을 끊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면서 "전현직 관료들의 유착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 정부가 제출한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다"며 "국회의 조속한 통과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이 언급한 김영란법은 지난 2012년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발의했으며 공직자가 청탁을 받거나 금품을 수수한 경우 대가성 여하를 막론하고 직무관련성이 있으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종의 반부패 기본법으로 정부 초안이 마련된 지 2년 만인 지난해 7월 국무회의를 가까스로 통과됐다. 하지만 정작 김영란법이 계류 중인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임시국회 당시 카드사 신용정보 유출 사고 후속 조치 법안과 금융실명제법 개정안 등 우선순위가 높은 금융 현안 법안 처리에 밀려 김영란법이 단 한 차례 논의되는데 그쳤다. 또 김영란법은 제정법으로 공청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서 국회 통과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를 계기로 김영란법이 화제에 오르자 자신의 트위터에 "정부가 제출하여 국회에 계류 중인 '부정청탁금지법'은 김영란법 원안이 아니다"며 개정된 법안이 원안에서 크게 후퇴했음을 지적했다.노 전 의원은 이어 "대가성 없는 금품, 향응까지 형사처벌하는 내용 등이 법무부의 반대로 빠진 '박'영란법"이라며 "'박'영란법 철회하고 김영란법 통과시켜야 한다"고 원안을 살려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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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녀 80% “결혼생활 중 ‘남편’보다 ‘00’ 더 사랑”

    우리나라 기혼 여성 10명 중 8명은 결혼생활 중 배우자보다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는 대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게 누구냐고? 많은 사람이 짐작하듯 그 대상은 바로 자녀다.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결혼에 실패해 다시 혼자가 된 '돌아온 싱글'의 준말)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본인이 애정과 관심을 가장 많이 쏟았던 사람'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이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65.3%와 여성 응답자의 80.6%가 '자녀'로 답했다. '배우자'라고 답한 비중은 남녀 각 34.7%와 19.4%에 불과했다. 배우자가 아닌 자녀에게 더 애정을 쏟았다고 답한 비중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평소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것'을 묻자 남녀 모두 '가정'(남 64.9%, 여 76.1%)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직장'(남 23.9%, 여 19.0%)이 뒤따랐고, 그 외 소수의견으로 남성은 '대인관계'(11.2%), 여성은 '친정가족'(4.9%)을 꼽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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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박 대통령, 해경 해체 동요 없이 업무 진행” 당부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해경 해체'를 발표한 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세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후속 조치 관련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해경 해체 발표 뒤 관련업무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 장관에게 당부한 내용을 전했다.그는 "담화문에서 밝힌 해경 해체 발표에도 불구하고 첫째 마지막 한명까지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 둘째 현장에 해경 지휘부 등 민관군 수색 구난 체제에는 변화가 있어선 안 된다. 셋 째 특히 민간잠수사들의 건강 관리와 사기진작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또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앞둔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을 청와대에서 만난 자리에서는 언급했으나 정작 이날 대국민담화에선 빠진 후속 개각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이후에 단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 대변인은 개각 관련 질문에 "총리 인선과 후속개각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UAE 실무방문에서 박 대통령이 돌아온 뒤에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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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청원 “내각 총사퇴…대통령 운신의 폭 넓혀줘야”

    친박(친박근혜 대통령)계 맏형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정국 수습 타개책으로 "내각 총사퇴"를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전화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선 국무위원들이 사의를 표명하는 게 맞다"며 "경질할 사람은 경질하고 또 다시 일할 분들에게는 기회를 드리는 게 순리"라고 말했다.이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과 관련해선 "대통령이 얘기한 국가개조론은 예사롭게 볼 문제가 아니고 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그 같은 국가과제 문제를 취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추진력이 강한 통합형의 인사를 이번에 발탁해서 총리로 임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은 분이 얘기하고 저도 공감 한다"고 말했다.마음에 두고 있는 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만약에 그런 분이 있으면 추천도 해드리고 싶어 오랫동안 정치를 한 선배님들에게도 여쭤보고 그랬는데, 아직은 청와대 정무수석이나 이런 쪽에 어느 분이 좋다는 얘기를 못했다"며 "그만큼 추천해드리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개각과 청와대 비서실 개편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일부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국민이 몇 %도 안 될 것"이람 "역설적이지만, 이 사건을 수습할 분도 박근혜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반박했다.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6·4 지방선거의 전략을 묻자 "이번 선거는 현장의 후보 중심으로 치를 수밖에 없다. '한번만 용서를 해주시고 우리가 완벽하게 정치권에서 사태수습과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하겠습니다'라고 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다닐 때 그것만이 선거운동"이라며 "지금 대규모 유세를 할 수 있느냐, 로고송을 틀 수 있느냐. '한번만 용서해주시고 새누리당 후보 도와주십쇼' 하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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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년 해양경찰청 독립 후 23년만에 “해경 해체” 날벼락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해양경찰청을 해체한다고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해경 해체 후 업무 이관과 관련해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양경찰청 처지에선 그야말로 '날벼락'이다.해경 해체에 따라 해양 수사와 정보 기능이 경찰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경찰 조직의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해양경찰청은 독립기구로 격상하기 전 원래 경찰의 한 조직이었다.해경은 1953년 12월 내무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창설된 이후 경찰 산하 조직으로 있다가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개편된 1991년 해양경찰청으로 분리됐다. 따라서 해경 해체는 23년 전으로 돌아감을 의미한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은 해경 해체 후 업무 이관과 관련해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박근혜 대통령은 해경 해체 결정을 한 이유에 대해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며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 인명구조 훈련도 매우 부족했다"고 질타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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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해체 결정” 박근혜 대통령 눈물, 희생자 거명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처음 공식 사과했다. 또 이번 참사의 책임을 물어 해경 해체를 전격 발표했다. 김영란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도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벗어주고 또 다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어 사망한 고 정차웅 군 등 이번 참사에서 의롭게 희생한 이들의 이름을 거명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면서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해경 해체 후 관련업무 이관과 관련해선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박근혜 대통령은 해경 해체 배경에 대해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며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 인명구조 훈련도 매우 부족했다"고 질타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또 이번 대국민 담화에서 안전행정부의 구난 등 핵심기능을 새롭게 설치할 국가안전처로 이관, 사실상 안행부도 해체수준의 조직축소를 단행하기로 했다. 다만 박근혜 대통령은 개각과 청와대 개편 등 인적쇄신 문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눈물을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은 대국민 담화 말미에 나왔다.박근혜 대통령은" 어린동생에게 구명조끼를 입혀 탈출시키고 실종된 고 권혁규 군,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벗어주고 또 다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어 사망한 고 정차웅 군, 세월호의 침몰 사실을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하고도 정작 본인은 돌아오지 못한 고 최덕하 군. 그리고 제자들을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고 남윤철, 최혜정 선생님.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생을 마감한 고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님과 양대홍 사무장님,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 님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본다"며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하고,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큰 관심을 끌었다.해경 해체 결정과 김영란법의 국회 조속 통과 촉구,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 등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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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서 언급한 ‘김영란법’,국회에선 논의조차…

    박근혜 대통령 ‘김영란법’ 언급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른바 '김영란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해경 해체, 국가안전처 신설 등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을 발표하면서 김영랑 법을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관피아의 관행을 끊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면서 "전현직 관료들의 유착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 정부가 제출한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다"며 "국회의 조속한 통과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이 언급한 김영란법은 지난 2012년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발의했으며 공직자가 청탁을 받거나 금품을 수수한 경우 대가성 여하를 막론하고 직무관련성이 있으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종의 반부패 기본법으로 정부 초안이 마련된 지 2년 만인 지난해 7월 국무회의를 가까스로 통과됐다. 하지만 정작 김영란법이 계류 중인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임시국회 당시 카드사 신용정보 유출 사고 후속 조치 법안과 금융실명제법 개정안 등 우선순위가 높은 금융 현안 법안 처리에 밀려 김영란법이 단 한 차례 논의되는데 그쳤다. 또 김영란법은 제정법으로 공청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서 국회 통과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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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대국민담화 “해경 해체 결정”…개각 문제는 ‘침묵’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적절한 대응을 못했다며 해경 해체를 전격 발표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면서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해경 해체 후 관련업무 이관과 관련해선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해경 해체 배경에 대해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며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 인명구조 훈련도 매우 부족했다"고 질타했다.박 대통령은 또 이번 대국민 담화에서 안전행정부의 구난 등 핵심기능을 새롭게 설치할 국가안전처로 이관, 사실상 안행부도 해체수준의 조직축소를 단행하기로 했다. 다만 박 대통령은 개각과 청와대 개편 등 인적쇄신 문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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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해경 해체 결정”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해경 해체를 발표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대국민담화에서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면서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해경 해체 후 관련업무 이관과 관련해선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해경 해체 배경에 대해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며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 인명구조 훈련도 매우 부족했다"고 질타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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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최종 책임은 내게 있다” 공식사과…“해경 해체”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오전 9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 등이 아닌 직접적인 형식으로 특정사안에 대해 공식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면서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앞으로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해경에 대해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며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 인명구조 훈련도 매우 부족했다"고 질타했다.박 대통령은 "국민안전을 최종 책임져야 할 안전행정부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며 "안전행정부의 핵심기능인 안전과 인사·조직 기능을 안행부에서 분리해서 안전 업무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인사·조직 기능도 신설되는 총리 소속의 행정혁신처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안행부는 행정자치업무에만 전념토록 하겠다는 것. 박 대통령은 해경을 지휘 감독하는 해수부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해수부의 해양교통 관제센터(VTS)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해수부는 해양산업 육성과 수산업 보호 및 진흥에 전념토록 해서 각자 맡은 분야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내는 책임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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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대국민담화서 눈물…“최종책임은 내게 있다, 해경 해체”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고 공식 사과했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 등이 아닌 직접적인 형식으로 특정사안에 대해 공식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다"며 해경 해체 등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박 대통령은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해경 해체 후 업무 이관과 관련해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해경 해체 결정 이유에 대해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며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 인명구조 훈련도 매우 부족했다"고 질타했다.박 대통령은 "국민안전을 최종 책임져야 할 안전행정부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며 "안전행정부의 핵심기능인 안전과 인사·조직 기능을 안행부에서 분리해서 안전 업무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인사·조직 기능도 신설되는 총리 소속의 행정혁신처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안행부는 행정자치업무에만 전념토록 하겠다는 것. 박 대통령은 해경을 지휘 감독하는 해수부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해수부의 해양교통 관제센터(VTS)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해수부는 해양산업 육성과 수산업 보호 및 진흥에 전념토록 해서 각자 맡은 분야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내는 책임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가칭 국가안전처 신설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안전처를 재난안전 전문가 중심의 새로운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선발을 공채로 하고 순환보직을 엄격히 제한해 국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공직사회를 변화시키는 시범부처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앞으로 국가안전처가 신설되면 국민 여러분과 재난안전 전문가들의 제안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첨단 장비와 고도의 기술로 무장된 특수기동구조대를 만들어 전국 어느곳, 어떤 재난이든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군이나 경찰 특공대처럼 반복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의 위기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관피아의 폐해를 끊고 공직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공무원이 되는 임용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개방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사회로 혁신하려고 한다"면서 채용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 "민간 전문가 진입이 보다 용이하도록 5급 공채와 민간경력자 채용을 5 대 5의 수준으로 맞춰가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를 위해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포함한 특별법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며 "거기서 세월호 관련 모든 문제들을 여야가 함께 논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또 "이번에 청해진해운이 문제가 되면서 많은 국민이 청해진해운의 성장과정에서 각종 특혜와 민관유착이 있었던 것을 의심하고 있다"며 "이를 비호하는 세력이 있었다면 그것 역시 명백히 밝혀내 그러한 민관유착으로 또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우리사회 전반의 부패를 척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특검을 해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 말미에 이번 참사에서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진 희생자의 이름을 하나하나 거명하면서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였다.박 대통령은 "저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하고,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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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5세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 폭탄 발언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여동생 추정화가 빼어난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추성훈 가족이 추성훈 아버지 추계이 씨의 생일을 맞아 함께 생일상을 준비하고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의 동생 추정화는 오빠의 집을 방문해 시누이이자 일본의 톱 모델인 야노 시호를 도와 생일상을 준비했다. 추정화는 가족 식사 자리에서 오빠 추성훈과 아버지 추계이 씨를 향해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있다. 오늘 (제가 가져와 지금까지 먹은) 요리도 새벽부터 남자친구가 만들었다"고 밝혔다.아버지는 "몇 살이냐? 몇 년 만났냐?"며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추정화는 "5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6년 만났다"고 답했다. 또 남자친구가 초등학교 때부터 유도를 했다고 덧붙였다.이에 추성훈의 아버지는 "네가 사귀는 남자가 성훈이 오빠랑 유도 시합에서 이기면 내가 허락해 줄게"라며 다소 무리한 요구를 해 웃음을 안겼다.추성훈은 유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다.한편 추정화는 2011년 SBS 'K팝스타'에 도전자로 나섰으나 탈락한 바 있다.사진=추성훈 여동생 추정화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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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지 파워FM DJ 하차 이유가… 후임은 호란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박은지가 빠진 자리는 가수 호란으로 대체했다.박은지는 SBS 파워FM의 아침프로그램 '파워FM'(주파수107.7Mhz)에서 18일 방송을 끝으로 물러났다. 박은지는 다른 방송활동이 많아 매일 2시간씩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병행하기 어려워 이번에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박은지 후임으로는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발탁됐다. 호란은 그동안 라디오 게스트로서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 이번에 DJ자리를 꿰찼다.호란은 19일 첫 방송을 진행했다. '호란의 파워FM'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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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미모 눈길…“연예인급!”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동생 추정화가 연예인급 외모로 관심을 끌었다.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추성훈이 미모의 동생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 씨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준비하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정화도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추성훈의 집을 방문했다. 추정화는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시호와 함께 아버지가 좋아하는 미역국과 잡채 등을 만들었다. 특히 추정화는 빼어난 미모만큼이나 뛰어난 요리솜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추정화는 이후 가족의 식사자리에서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과 만나고 있다"고 전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추정화는 2011년 12월 SBS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추정화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사랑해요'를 불렀지만 탈락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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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디 존슨, 퍼펙트 게임 10주년 기념시구…“폼 살아있네”

    2m가 넘는 큰 키에서 꽂아 넣은 불같은 강속구. 사이영상 5회 수상에 빛나는 랜디 존슨이 퍼펙트게임 10주년을 기념 시구를 했다.지금은 은퇴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랜디 존슨은 19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10년 전 이날 랜디 존슨의 퍼펙트게임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당시 애리조나 소속이던 랜디 존슨은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13탈삼진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의 퍼펙트게임을 기록했다.한 때 시속 160km의 속구를 펑펑 꽂던 랜디 존슨은 이날 현역 때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멋진 투구폼으로 투구를 해 큰 박수를 받았다.랜디 존슨은 지난 1988년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휴스턴, 애리조나, 뉴욕 양키스 등에서 22년간 618경기에 출전, 303승 166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특히 애리조나에서는 8년간 118승 6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4년 연속(1999~2002)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보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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