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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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9~2026-05-19
사회일반45%
국제일반17%
미담10%
건강10%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 [영상]맑게 갠 서울 하늘에서 느닷없는 우박 세례 …계절의 여왕 5월 시샘?

    전날부터 내린 비가 그치고 아침부터 맑은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서울 일부 지역에 느닷없이 우박이 쏟아졌다.오랜만에 미세먼지가 걷히고 파란 하늘이 드러난 가운데, 오전 11시 20분 께 중구를 비롯해 서울 곳곳에 강한 우박이 쏟아졌다.우박은 약 5분간 쏟아지다가 그쳤다.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5월 하늘에 웬 우박이냐”며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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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램 다희 ‘음담패설 50억 협박’ 구치소 생활은? “자주 가위 눌려”

    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해 처벌 받았던 그룹 글램 출신의 다희(24·김시원)가 인터넷 방송 BJ로 다시 활동을 시작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다희는 2012년 글램 으로 데뷔해 싱글 앨범 'Party (XXO)'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13년에는 tvN 드라마 '몬스타'에서 고등학생 일진 역을 맡으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그러다가 2014년 9월 배우 이병헌 협박사건으로 구속 기소되면서 연예활동을 멈췄고, 글램은 해체됐다.다희는 그해 7월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나눈 음담패설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후 이를 유포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했다가 이병헌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됐다.첫 공판에서 다희 측 변호인은 "다희가 어릴 적부터 연예계 생활을 한 탓에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고 변호했다.그러나 재판부는 2015년 1월, 1심 재판에서 "금전적인 동기가 우선한 계획적인 범행으로 변명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다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이어 같은해 3월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이 미수에 그쳤으며, 피고인들이 6개월간 구금돼 있으면서 잘못을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다.다희는 구치소에 있는 동안 자주 가위에 눌렸고, 이 때문에 구치소 내 병동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당시 구치소 관계자가 밝히기도 했다.석방 후 약 3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다희는 지난 1일 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 TV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그는 첫 개인방송에서 "노래가 하고 싶었다"며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정식으로 개인 방송을 하게 됐다"고 활동 재개 이유를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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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우 “주한미군 철수, 문정인 애드벌룬 띄우고 청와대 뒤따르고?”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3일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평화협정 체결시 주한미군 주둔 정당화가 어렵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이번에 경질하든지 국가안보실장으로 아예 앉히든지 둘 중에 하나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회 국방위 소속인 김 의원은 이날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아이러니 하게도 두세 달 지나면 문정인 특보의 발언이 실현됐다”며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도 문 특보가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 얘기한 다음에, 청와대가 그대로 “정당성에 문제가 있으니 이렇게 하자” 바꿨고, 한미 연합훈련도 축소한다든지 아니면 연기해야 한다’ 얘기 했는데 그게 이뤄지지 않았나? 그렇게 봤을 때는 이게 과연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결국 애드벌룬 띄우고 나중에 청와대가 뒤를 따라가는 것인지 이게 헷갈린다”고 말했다.그는 “문 특보는 북한이 주장하는 논리를 거의 그대로 이야기한 적이 많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직접적으로 했었다”며 “정말 청와대의 외교안보 정책을 주도하고 입안하는 가장 중심적인 인물인지, 아니면 그냥 청와대가 하고 싶은 일을 미리미리 애드벌룬 띄워서 맛보기식으로 여론을 한번 들어보기 위한 역할을 하는 것인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게 오해인지, 아니면 진실인지 모르는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계속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청와대가 문 특보에게 ‘혼선이 빚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한 데 대해서도 “사실 문정인 특보하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하고 엇박자 내고 갈등을 빚을 때도 문 특보한테 자제해달라고 이런 얘기를 한 것 같은데, 계속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청와대가 매듭을 짓지 않으면 중차대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너무나 큰 외교안보의 혼란을 가져올 것 같다. 그래서 결단을 내려야 된다. 경질하든가 국가안보실장으로 앉히든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자꾸 분란을 일으키는 빌미를 계속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거듭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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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정상 만남 희화화, 합성 ‘움짤’ 온라인에…네덜란드서 왜?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만남 장면을 조작한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지난 30일 ‘Funmoments.nl’라는 페이스북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 처음 올라온 이 영상에는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을 희화한 내용이 담겨있다.영상은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나 10초간 북측으로 넘어갔을 때 북측 바닥이 갈라지면서 땅 속으로 문 대통령만 빨려들어가는 모습으로 조작돼 있다. 또 김 위원장이 땅 속으로 사라진 문 대통령을 두고 혼자 남측으로 웃으며 내려오는 장면이 이어진다.영상을 올린 계정의 정확한 정보는 없으나, 도메인 코드로 볼때 네덜란드 기반의 유머사이트로 추정된다. 유튜브 채널 주소에도 네덜란드가 명시돼 있다. 영상은 ‘움짤’(움직이는 짧은 동영상)형태로 2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서 퍼지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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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모차 막아 세운 택배기사 ‘선한 시민 상’ 수상…“큰 보답 받아 감사”

    차도로 굴러 내려온 유모차를 재치있게 멈춰 세워 화제가 된 택배기사 이재황 씨(34)가 ‘선한 시민상’을 수상했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일 "뛰어난 순발력과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을 모른척하지 않은 적극적인 시민의식이 생명을 구했다"며 이 씨에게 '선한 시민상'을 수여했다.이 씨는 "아기를 살리기 위해 했던 행동인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며 "좋은 일을 하고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 안전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 씨는 지난달 24일 택배차를 몰고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의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중 보호자가 놓쳐 차도를 향해 굴러오는 유모차를 발견하고 적당한 위치에 급히 차를 세웠다. 유모차는 택배 트럭 바퀴에 살짝 부딪힌 후 안전하게 멈췄다.이 씨의 선행은 다음날 다른차 운전자가 블랙박스 영상을 자동차 전문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그리고 이틀 후인 27일 유모차 속 아이의 아버지 A 씨는 같은 사이트에 "이런 일이 있었는 줄 모르고 있다가 오늘 저녁에야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통화에서 제 아이와 어머니 건강부터 걱정해주시는 마음에 더욱더 감사하고 감동받았다. 만나뵙고 감사의 마음과 사례를 하고 싶다고 해도 그런 거 바라고 한 게 아니라며 괜찮다고 하셨지만 꼭 직접 뵙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이 후 이 씨는 29일 "금일 식당에서 약속 잡아서 아기 아버지분 할머니 할아버지분과 배불리 먹게 해주시고 사례금도 전달 받았는데 어찌할지 생각중이다. 큰 보답 받아서 감사할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할머니에 대한 악성 댓글도 안해주셨으면 한다. 할머니가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 하신다"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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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가게 돌진 트럭 운전석 보고 ‘깜놀’…개가 운전, 실화냐?

    운전석에 두고 내린 개가 가속페달을 밟는 바람에 트럭이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중국에서 일어났다.중국 시나닷컴 등은 최근 장쑤(江苏)성 타이싱(泰兴)에서 일어난 황당한 삼륜 소형트럭 사고를 소개했다.문제의 삼륜차는 당시 타이싱의 한 휴대폰 매장으로 갑자기 돌진해 유리문과 진열대를 부수고 멈춰섰다.잠시 후 삼륜차 운전석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놀랍게도 사람이 아닌 개였다. 인근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삼륜차 주인이 시동을 걸어둔 채 애견을 운전석에 두고 볼일을 보러 떠난 게 화근이었다. 그 사이 개가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아 사고를 일으킨 것.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삼륜차 주인은 휴대폰 매장에 피해 보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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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열차 오는데 무단횡단하다 철로에 발이 ‘턱’…일촉즉발

    철길을 무단횡단하다 발이 끼인 남자가 일행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탈출하는 영상이 눈길을 끈다.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지난달 22일 인도 뭄바이의 한 철길에서 벌어진 아찔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남자 5명이 철도를 무단 횡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열차가 오는 것을 보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철길을 건너던 남자들은 뒤늦게 발이 빨라졌다. 하지만 마음이 급했던 나머지 무리 중 한 남자의 발이 선로 구조물 틈에 끼고 말았다. 일행은 모두 달려들어 발이 낀 남자를 잡아당겼고, 기차가 코앞까지 이르렀을 때 극적으로 탈출해 참변을 면했다.인도에서는 매년 약 1만 5000명이 철길에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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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시간 조사 조현민 “음료수 뿌린게 아니라 컵 밀쳤는데 튄 것”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35)가 경찰 조사에서 “유리컵은 사람이 없는 벽쪽으로 던졌고 종이컵은 밀쳤는데 음료수가 튄 것”이라는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2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조 전 전무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음료가 담긴 종이컵을 사람을 향해 뿌린 것이 아니라 손등으로 밀쳤는데 음료수가 튀어 (피해자들이)맞은 것”이라고 진술했다유리컵과 관련해선 “사람이 없는 45도 우측 뒤 벽쪽으로 던졌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또 “대한항공 관계자와 수습대책에 대해 상의는 했지만 게시글을 삭제하거나 댓글을 달도록 하는 등 증거인멸을 지시한 적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조 전 전무는 지난 3월16일 대한항공 광고대행사인 H사와의 회의에서 H사 직원들에게 폭언하고 종이컵에 든 음료를 뿌린 혐의(폭행 및 업무방해 등)로 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약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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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벼락 갑질’ 조현민, 어떤 질문에 울먹였나 보니…

    이른바 ‘물벼락 갑질’논란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35)가 1일 경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답변만 되풀이한 것에 대해 심리 법조 전문가들은 철저히 변호사의 지시에 따른 행동일 것으로 분석했다.심리상담가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2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마치 우리가 4년 만에 똑같은 드라마를 한 번 더 본 것 같은 인상이다. ‘데자뷔’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대사 역시 똑같다”고 말했다.그는 “똑같은 단어가 6번 나오고 반복적인 이야기와 반복적인 장면들이 있었다.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통해서 그가 가지고 있는 마음을 유추해볼 수 있는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는 말이 굉장히 연습한 말 같고 부자연스러웠다. 또 직접적인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이어 “아마 경험자였던 언니의 조언과 또 법조인의 조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문장을 이야기했을 텐데, 이 부분에 있어서 아마 조현민 씨는 내심 불편하기도 했을 거고,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긴 있었을 것 같다”며 “국민들 입장에서는 높은 소리를 질렀던 그 소리의 이야기와 지금 하고 있는 진심 사이에서 거리가 좀 크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김태현 변호사도 “홍보팀이나 변호사들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조사 성실히 받겠습니다’ 이 두 개만 하시면 됩니다’라고 이렇게(조언 했을 것)”으로 예상하며 “또 하나는, 사과할 때 고개를 숙이라고 그 각도도 가르쳐준다. 화면을 잘 보면 인사 할 때 처음에는 고개가 많이 숙여진다. 그런데 힘들 잖냐. 6~7번 하고 그러니까 갈수록 고개가 들어 올라간다. 허리까지 숙이던, 배꼽인사처럼 숙이던 머리가 점점 들어진다. 맨 마지막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한 번 더 깊게 숙인다. 그것도 연습한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울먹거리는 게 한 번 정도 나왔는데, ‘대한항공 직원들 촛불집회 한다는 것 같은데 어떠세요?’라는 질문이랑 ‘경영진 일가 퇴진 이야기’가 나올 때 거기서 약간 울먹거린다. 그건 뭐냐면 본인의 머릿속에 있는 건 ‘피해자한테 사과해야 해’ 가 아니라 ‘나 때문에 우리 아빠, 엄마, 오빠, 언니까지 다 큰일났네’ 이게 가장 강하게 박혀있다는 거다. 그러니까 일가 퇴진 이야기 나오니까 울먹거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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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선 “문정인, 文대통령 생각과 다르다면 즉각 해임해야”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문정인 대통령외교안보특보가 평화협정 후 주한미군 주둔을 합리화하기 어렵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문 특보의 주장이 본인의 생각과 다르고,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입장과 다르다고 한다면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문정인 특보는 도대체 문재인 대통령 특보인지 김정은 위원장 특보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표는 “사실 한국은 주권국가라서 미군 주둔이 없이 언젠가는 자주국방을 이룩하는게 우리나라 국민의 꿈이고 자부심이라 생각되지만, 현실 여건은 평화협정이든 종전협정이 체결되든 미군이 주둔하지 않는 영속적 평화와 안전문제는 보장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2000년 김대중 김정일 두 정상이 합의할 때도 김정일 당시 북한 위원장은 평화협정이 체결되더라도 주한미군의 주둔은 필요하다고 얘기했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주한미군 철수같은 문제는 거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얘기는 주한미군 철수를 언급하면 평화협정도 비핵화도 어려워진다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으로서 문 대통령 언급의 맥락은 문 특보와 다르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오히려 북한도 주장않는 미군철수를 문 특보가 말하는건 남북북미정상회담 또 평화협정 체결 때 주한미군 철수 주장하라고 북한에 던지는 메시지라 생각되기에 도저히 용납할수없다”고 비판했다.그는 “평화협정이 주한미군철수협정으로 연결된다면 진정한 평화협정이 될수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문 특보의 즉각 해임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다.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는 문 대통령의 공식 입장을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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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정 “북미정상회담 결국 평양서 열릴 가능성 높아”

    참여정부 통일부장관으로 2차 남북정상회담을 총괄했던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북미정상회담이 평양에서 개최 될 것으로 예측했다.이 교육감은 2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이번 회담은 반드시 평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과거 클린턴 대통령 때 김정일 위원장이 평양 회담을 요청했고, 사실상 클린턴 대통령도 검토한 바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에 판문점 이런 이야기는 여러 가지 주변의 띄우는 이야기 같다”며“결과적으로는 평양을 결정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이어 “또 그것이 가장 의미 있는 회담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유일하게 분단국가이고, 미국과 가장 적대적 관계에 있는 평양에 직접 간다는 것이 주는 메시지가 크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트위터에서 판문점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다른 나라도 서너 군데 언급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왔는데, 결국 이것이 궁극적으로 결정되는 건 저는 평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판문점을 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한 것을 그냥 반복해서 한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그렇게, 말은 그렇게 했지만 꼭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는 아니라고 보여진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깜짝 이벤트처럼 평양을 발표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그야말로 정치인이자 과거 CEO의 역할을 한 입장에서 과감한 딜이 아닌가 판단한다”고 말했다.참여정부 통일부장관을 지낸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도 전날 같은 방송에 출연해 “평양 가능성을 높게 본다”며 “과거 닉슨이 베이징을 가서 죽의 장막을 걷어낸 걸로 역사에 기록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특성상 관심은 역사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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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10개월 된 아기 차 밖으로 ‘뚝!’…눈치 못 챈 부모는 ‘쌔앵~’

    자동차에서 아이가 떨어졌는데도 알아채지 못하고 그대로 내달린 부주의한 부모가 중국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중국 동영상 전문 사이트 미아오파이(Miaopai)에는 최근 장수성 창저우시 신베이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CC(폐쇄회로)TV영상이 소개됐다.영상에는 승합차 한 대가 코너를 도는 순간 뒷좌석 문이 열리면서 무언가 도로 위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떨어진 것은 생후 10개월 된 아기였다. 하지만 앞좌석의 부모는 아이가 떨어진 것도 모른 채 그대로 차를몰아 떠나버렸다.걷지 못하는 아기는 팔다리만 바동대면서 한참을 도로 한복판에 위태롭게 방치돼 있었다. 얼마 후 다른 차들이 당도하기 직전, 한 행인이 먼저 이 모습을 발견해 극적으로 아이를 위기에서 구해냈다.부모는 그 다음 신호에 이르러서야 아이가 없어진 것을 깨닫고는 뒤늦게 차를 돌려 현장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영상 댓글에는 아기를 안전장치 없이 홀로 태우고, 문도 잠그지 않은 점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이런 종류의 부모는 아이를 가질 자격이 없다”,“부모를 처벌해야 한다”고 비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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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버스기사 위협한 男…승객이 날라차기로 ‘참교육’

    버스에서 난동 부리던 남자가 승객에게 응징 당하는 영상이 중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쿠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건은 최근 중국 후난성(湖南) 창사(长沙)의 한 시외버스에서 벌어진 일로, 당시의 위험천만한 상황이 버스 내부 CC(폐쇄회로)TV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27일 중국 인민망 등에 따르면 영상 속 문제의 남자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내려달라고 요청했고, 운전기사가 거절하자 격분해 난동을 일으켰다.급기야 이 남자는 운전대에 손을 뻗어 갓길 쪽으로 갑작스럽게 틀었고, 이 바람에 많은 승객이 탄 버스가 휘청거렸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결국 보다 못한 승객 한명이 날라차기로 난동 부리던 남자의 얼굴을 가격하더니 이어 주먹세례를 퍼부였다.흠씬 두들겨 맞은 남자는 버스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가 잠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그는 공공의 안전을 위협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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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의날’ 유래는? 1886년 美 노동자 유혈 투쟁이 시초

    근로자의날인 5월 1일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노동자를 위한 기념일(메이데이·May-day)로 지내고 있다.1886년 5월 1일 열악한 노동환경에 시달리던 미국의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제 쟁취를 위해 유혈 투쟁한 사건이 시초가 됐다. 당시 시카고에서만 21만명의 노동자가 나섰으며, 많은 시위자들이 경찰과 충돌해 피를 흘렸다. 이 사건이 있은 후 3년 뒤인 1889년 7월, 세계 각국의 노동운동가들은 파리에서 모여 5월 1일을 노동자 권리 쟁취를 위한 연대결의 실천일로 선언했다.우리나라에서는 1923년 5월 1일 조선노동총연맹 주최로 2000여명의 노동자가 모인 것이 노동절 최초 행사다.하지만 노동절은 1958년부터 대한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전신) 창립일인 3월10일로 정해졌었다.이에 노동단체들은 ‘5월 1일 노동절’을 되찾기 위한 투쟁을 했고, 문민정권이 들어선 1994년부터 3월 10일에서 다시 5월 1일로 옮겨졌다.현재 5월 1일은 주휴일을 제외하고 법에서 근로자에게 인정하는 유일한 휴무일이다. 흔히 빨간날이라고 부르는 공휴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다. 사기업은 공휴일 규정을 '준용' 할 뿐이다.그러나 5월 1일은 근로기준법과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휴일로,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들에게는 휴무가 원칙이다. 만일 근무를 시키려면 통상 임금의 50%를 더해 지급해야 한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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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시간부터 통일…평화당 “北 이례적 신속 결정, 의지 보인다”

    민주평화당은 30일 “북한의 표준시간을 한국의 표준시에 맞춰 변경한다는 이례적으로 신속한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이 같은 신속한 결정은 남북정상회담의 합의 결과를 신속하게 이행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최 대변인은 “북한의 정상회담 합의결과에 대한 신속한 이행조치는 미·일 등 국제사회의 대(對)북한 신뢰를 증진시켜 비핵화 프로세스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역시 남북정상회담 국회비준 등 후속 입법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수레는 한 바퀴로만 굴러갈 수 없다. 두 바퀴가 같이 갈 때 더 멀리, 더 쉽게 갈 수 있다”며 “남북한 시간 통일이 이뤄진 만큼 판문점 회담에서 합의한 남북관계의 전면적 회복 문제도 차근차근 추진, 이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평양시간을 고침에 대하여’를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는 평양시간을 동경 135도를 기준자오선으로 하는 9경대시(현재의 시간보다 30분 앞선 시간)로 고치고 이를 5월5일부터 적용키로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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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홍준표는 평화의 적, 정계 퇴출 시키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30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정계 퇴출을 위해 정치권이 힘을 모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대표는 평화의 적이다”며 이같이 제안했다.그는 “홍 대표가 한국당 대표로 있는 한 국회 혁신은 존재하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도 보기가 어렵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어렵사리 피운 한반도 평화의 싹에 한국과 북한 정부가 힘을 합치고,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정부도 모두 힘을 합치고 있는데, 유일하게 홍 대표만 갓 피어난 싹까지 짓밟아버리려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조차 이번 판문점선언을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핵 없는 한반도 실현이라는 목표를 확인한 것은 전 세계에 매우 반가운 것’이라고 환영 했다”며 “(홍 대표는) 두 번 속으면 바보고, 세 번 속으면 공범이라 했는데 트럼프는 바보냐 공범이냐”고 물었다.하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정치는 국회선진화법때문에 홍 대표 한 사람이 몽니를 부리면 일이 안 되게 돼 있다. (홍 대표는) 국회 협치의 적, 남북평화의 적이다”며 “홍 대표가 지방선거 끝나면 물러날 거라고 생각하지만, 좀 더 당겨야 한다. 지방선거 전이라도 홍 대표 퇴출을 위해 정치권이 힘을 모을 것을 다시한 번 제안한다”고 고 목소리를 높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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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기관사 “남북철도 연결, 서울역이 국제역 되는 것”…단둥서 전 세계로

    4·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한 철도 연결에 합의 하면서, 철도 관련주가가 상승하는 등 국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남북 정부는 지난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 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사회공공연구소 박흥수 철도정책연구위원은 30일 “(회담 내용이 실현되면)서울역이 국제역이 되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직 철도기관사인 박 연구원은 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경의선은 이미 연결 돼 있다. 현재 (북측 철도가)부실하지만 일단 보수를 거쳐 통행하는 방법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과거 서울역은 국제역이었다. 70년 전만 해도 경성역은 공항처럼 국내선 타는 곳이랑 국제선 타는 곳이 따로 있었다. 행선지 표시판에 중국 베이징, 단둥, 러시아 하얼빈, 이런 행선지들이 떠있었다. 유럽역에 세계 각국의 행선지가 떠있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그런것처럼 이제 서울역 전광판에도 국외 도시가 뜰 수 있는 것이다”고 기대했다.또 “장기적으로 고속철도를 신설하게 되면 서울에서 평양까지 1시간, 신의주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에 갈수있다)”며 “신의주를 넘으면 중국 단둥이다. 단둥에서 부터는 전 세계 고속철도망과 연결된다”고 설명했다.고속철이 건설되기까지의 비용과 시간에 대해서는 “토지보상비를 제외하고 건설비만 따지면 2조원 정도면 일단 작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열심히 노력하면 한 2~3년 안에는 일차적 건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그 이전에도 기존선 으로도 느리지만 충분히 (국제선 활용이)가능하다. 서울에서 아침 먹고 평양에서 점심으로 냉면 먹고 신의주 통해 중국 단둥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3시간, 평양에서 신의주 까지 5시간 반 정도, (중국 단둥까지)총 8시간 정도”걸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과거 비둘기호 타면 부산까지 8시간 걸리던 것 생각하면 된다. 단둥에 가면 고속열차로 환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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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교통 불편, 초대 민망” 김정은 ‘파격·솔직’화법에 깜짝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MDL) 넘어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언행은 파격의 연속이었다. 우선 차량이 아닌 판문각에서 직접 걸어 나온 것부터가 파격이었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자 마자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잠시 월경을 한 것은 역사에 길이 남을 장면으로 꼽힌다.이날 오전 MDL을 넘은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나는 언제쯤 북측으로 넘어갈 수 있냐"고 묻자 "지금 넘어갈까요"라며 문 대통령의 손을 이끌고 북측으로 잠시 넘어갔다가 돌아왔다. 이후에도 놀라운 장면은 계속 연출됐다. 북한군 수뇌부 2명이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한 점, 남북 정상과 양측 수행원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던 점 등은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다. 또 그 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김 위원장의 솔직한 성격이 여러 화법을 통해 드러났다.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전통 의장대 행렬을 보면서 "오늘 보여드린 전통의장대는 약식이라 아쉽다. 청와대에 오시면 훨씬 좋은 장면을 보여드릴 수가 있다"라고 말하자 "아, 그런가요. 대통령께서 초청해 주시면 언제라도 청와대에 가겠습니다"라고 즉각 화답했다.이날 정상회담 전 모두발언에서는 "평양에서부터 냉면을 가져왔다. 대통령께서 멀리서 온 평양냉면을…"이라며 잠시 말을 끊더니 배석한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보며 "아 멀다고 말하면 안되겠구나"라며 멋쩍게 웃었다. 특히 문 대통령이 "북측을 통해 꼭 백두산에 가보고 싶다"고 하자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께서 오시면 솔직히 걱정스러운 것이 우리 교통이 불비해서 불편을 드릴 것 같다"며 "평창 올림픽 갔다 온 분들이 말하는데, 평창 고속열차가 다 좋다고 하더라. 남측의 이런 환경에 있다가 북에 오면 참으로 민망스러울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도 준비해서 대통령께서 오시면 편히 모실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이 본인의 입으로 북한 시설은 낙후됐고, 남한 시설은 발전했다는 점을 직접 언급했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일각에서는 그의 시원한 성격으로 미뤄 이날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함께 기자회견을 하는 사상 초유의 모습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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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현 “리설주 만찬 참석, 피차 만족스러운 쪽으로 진행되니 내려오는 것”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27일 남북정상회담 공식 만찬에 참석키로 한데 대해 “이번 회담이 피차 만족스러운 쪽으로 진행되니까 내려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만찬에 참석하는 정 전 장관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렇지 않으면 만찬 참석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리설주 여사는 오후 6시15분 판문점에 도착한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 리설주 여사는 평화의집에서 잠시 환담한 뒤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그동안 정상회담 실무 준비과정에서 리설주 여사 참석 여부는 초미에 관심사였으나 북측은 이날 오전까지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특히 이날 아침 문 대통령이 청와대를 출발 할 때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 전용차에 함께 탑승하지 않아 양 측 영부인의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에 높은 관심이 쏠렸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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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깜짝 월경’ 배경…文“난 언제 北가나?” 김정은“그럼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처음 만나 ‘깜짝 월경’을 하게 된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이날 오전 9시 29분 높이 5㎝-폭 50㎝ 콘크리트 턱으로 만들어진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손을 잡고 다시 북측으로 콘크리트를 잠시 넘어갔다가 남측으로 돌아왔다.이 같은 깜짝 행동이 이뤄진 배경에 대해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김 위원장과 문 대통령께서 예정에 없던 MDL을 넘어 북측에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며 양 정상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윤 수석은 이날 판문점 브리핑에서 “문 대통이 악수를 하면서 "남측으로 오시는데 나는 언제쯤 넘어갈 수 있겠느냐"라고 대화를 하셨다” 며 “이에 김 위원장은 "남측으로 넘어온 뒤 그럼 지금 넘어가볼까요"라고 하면서 문 대통령의 손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 초대해주면 청와대에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통의장대 행렬을 보면서 김 위원장에게 "외국 사람들도 우리 전통의장대를 좋아한다. 그런데 오늘 보여드린 전통의장대는 약식이라 아쉽다. 청와대에 오시면 훨씬 좋은 장면을 보여드릴 수가 있다"라고 말했다.그러자 김 위원장은 "아, 그런가요. 대통령께서 초청해 주시면 언제라도 청와대에 가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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