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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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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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6-08~2026-07-08
건강95%
기타5%
  • 류현진 ‘에인절스 핵 타선’ 7이닝 무실점 제압…13승 성공

    류현진(27)이 '괴물'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투구로 시즌 13승(5패)에 성공했다. 마이크 트라웃, 앨버트 푸홀스, 조시 해밀턴. 이름만으로도 상대 투수를 주눅이 들게 하는 LA 에인절스 '핵 타선'을 9타수 1안타(푸홀스 2루타) 2탈삼진으로 거의 완벽하게 제압한 게 압권이었다.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 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시즌 22번째 선발 등판, 7이닝 2피안타 2사사구(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투구 수는 100개. 류현진은 3.39였던 평균 자책점을 3.21로 내렸다. 이날 13승을 거둔 류현진은 현역 최고 투수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팀 내 최다승. 내셔널리그 다승 레이스에서도 14승으로 공동 1위인 윌리 페랄타(밀워키)·애덤 웨인라이트에 1승 뒤진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8경기 정도 더 선발 등판 기회가 있는 류현진은 벌써 지난 시즌 승수(14승)에 1승 차로 다가서 개인 최다승 신기록을 떼놓은 당상. 류현진은 박찬호가 가지고 있는 메이저리그 한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18승)은 물론 대만 출신 왕첸밍이 보유한 아시아 출신 한 시즌 최다승(19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류현진의 '괴물투' 덕에 다저스는 지역 라이벌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를 3승 1패의 위닝 시리즈로 마쳤다. 내셔널리그(NL) 소속인 다저스와 아메리칸리그(AL) 소속인 에인절스의 이날 인터리그 경기는 AL 홈에서 열려 투수 대신 지명타자가 타격을 했다.지난 시카고 컵스전에서 2-1로 앞선 7회 2사 후 통한의 동점타를 얻어맞아 13승이 좌절됐던 류현진은 이날 1회부터 시속 94마일(약 151km) 속구를 뿌리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류현진은 이날 최고 구속 95마일의 속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를 효과적으로 섞어 던지며 에인절스 타선을 농락했다.3회 말 9번 타자 콜린 코우길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기 전까지 첫 8타자를 범타 처리.LA 다저스 타선은 3회 초 석 점을 뽑아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볼넷 2개와 내야안타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4번 타자 헨리 라미레스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맷 켐프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했다. 또 6회 초 '절친' 후안 유리베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점수 차가 제법 벌어져 긴장이 잠시 풀렸기 때문일까. 류현진은 6회 말 이 날 유일한 고비를 맞았다. 1사 1루에서 푸홀스에게 외야 왼쪽 파울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내줘 2사 2-3루에 몰린 것. 하지만 4번 타자 조시 해밀턴이 가운데 담장 쪽으로 날린 큰 타구를 중견수 야시엘 푸이그가 점프하며 잡아낸 후 담장에 부딪히는 호수비 덕에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7회 다시 위력을 되찾아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한 뒤 LA 다저스가 8회 초 공격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2타점 적시타로 6-0으로 앞선 8회 말 수비 때 구원투수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됐다. 다저스는 9회 초 공격에서 이날 서너 차례 호수비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준 9번 타자 미겔 로하스의 1타점 적시타로 7-0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류현진은 12일부터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4연전 중 1경기에 등판 할 가능성이 높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LA 다저스 8회 초 추가 2득점 해 6-0 리드. 류현진 8회 말 수비에서 구원 투수 제이미 라이트로 교체.LA 다저스는 4-0으로 앞선 8회 초 공격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1사 후 8번 타자 A.J.엘리스 중전 안타로 출루. 9번 타자 미겔 로하스 중전 안타로 뒤를 받쳐 1사 1-2루. 1번 타자 저스틴 터너 볼넷을 골라 만루. 2번 타자 야시엘 푸이그 삼진아웃. 3번 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 2타점 적시타. 2사 1-2루서 3번 타자 헨리 라미레스 2루 내야 안타로 2사 만루. 5번 타자 맷 켐프 삼진 아웃. 켐프는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조치 됐다. 공수교대.7회 말 현재 LA 다저스 4-0 리드.▶류현진 7회 말 삼자범퇴.선두 타자 5번 하위 켄드릭 유격수 땅볼 아웃. 6번 타자 데이비드 프리즈 유격수 땅볼 아웃. 7번 타자 크리스 이아네타 유격수 뜬공 아웃. 공수교대.류현진이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마이크 트라웃-앨버트 푸홀스-조시 해밀턴으로 이어지는 LA 에인절스 강타선을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2사사구(1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한 것. 삼진은 4개를 잡아냈다. 투구 수는 100개가 됐다. 현재 LA다저스가 4-0으로 앞서 있어 류현진은 동점이나 역전이 없으면 시즌 13승(5패)을 거두게 된다. ▷LA 다저스 7회 초 무득점.2사 후 3번 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 중전 안타 출루. 4번 타자 헨리 라미레스 좌익선 상 2루타. 2사 2-3루의 추가 득점 기회. 5번 타자 맷 켐프 볼넷을 골라 2사 만루. 6번 타석에 대타 칼 크로포드 삼진 아웃. 공수교대.▶류현진 6회 말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2사 2-3루의 위기를 벗어났다.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1볼넷) 4탈삼진 무실점. 누적 투구 수 85개로 아직 여유가 있다. 선두 타자 9번 콜린 코우길 유격수 땅볼 아웃. LA다저스 미겔 로하스가 3-유간 깊은 타구를 역모션으로 잡아 강한 어깨로 1루에 송구해 타자 주자를 잡아냈다. 1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으나 비디오판독 결과 아웃 판정. 1번 타자 에릭 아이바 볼넷 출루. 2번 타자 마이크 트라웃 3루 땅볼 때 1루 주자 2루에서 아웃. 2사 1루. 3번 타자 앨버트 푸홀스 왼쪽 외야 파울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 2사 2-3루 위기. 4번 타자 조시 해밀턴 중견수 뜬공 아웃. LA 다저스 중견수 야시엘 푸이그가 점프 해 공을 잡은 후 담장에 부딪힐 만큼 큰 타구였다. ▷LA 다저스 6회 초 1점 추가해 4-0 리드. 1사 후 5번 타자 맷 켐프 볼넷. 스캇 반 슬라이크 우익수 뜬공 아웃. 2사 후 후안 유리베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 높은 속구를 가볍게 밀어쳤다. LA 다저스 4-0리드. 8번 타자 A.J.엘리스는 볼넷을 골라 2사 1-2루. 에인절스가 선발 투수 C.J.윌슨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코리 라스무스를 등판시켰다. 9번 타자 미겔 라스무스 1루 뜬공 아웃 공수교대.5회말 현재 LA 다저스 3-0 리드.▶류현진 5회 말 1피안타 무실점. 선두 타자 5번 하위 켄드릭 유격수 땅볼 아웃. 6번 타자 데이비드 프리즈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오른쪽 담장을 직접 맞추는 2루타. 7번 타자 크리스 이아네타 유격수 땅볼 아웃 때 2루주자 3루까지. 8번 타자 C.J.크론 삼진 아웃. 공수교대.류현진은 5회까지 안타와 몸에 맞는 공 각각 하나씩을 내줬으나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누적 투구 수는 62개. 완투가 가능한 페이스다.▷LA 다저스 5회 초 무득점.1사 후 1번 타자 저스틴 터너 유격수 키를 넘어가는 좌전 안타. 2번 타자 야시엘 푸이그 1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 3번 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 삼진 아웃. 공수교대.4회 말 현재 LA 다저스 3-0 리드. ▶류현진 4회 말 삼자범퇴로 끝냈다. 4이닝 중 3회 빼고 모두 삼자범퇴다. 선두 타자 2번 마이크 트라웃 삼진 아웃. 풀 카운트에서 94마일짜리 바깥쪽 속구가 통했다. 3번 타자 앨버트 푸홀스 3루 직선타 아웃. 4번 타자 조시 해밀턴 삼진 아웃. 누적 투구수 50개. 탈삼진은 3개. 4회까지 '노히트노런'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29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진출 첫 완봉승을 따낸 기분좋은 기억이 있다.▷LA 다저스 4회 초 무득점. 3회 말 현재 LA 다저스 3-0 리드. ▶류현진 3회 말 투구. 8타자 연속 범타 후 몸에 맞는 공을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선두타자 7번 크리스 이아네타 유격수 땅볼 아웃. 8번 타자 C.J.크론 포수 땅볼 아웃. 하지만 2사 후 9번 타자 콜린 코우길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줘 이날 첫 출루를 허용했다. 다행히 1번 타자 아이바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공수교대. 누적 투구 수는 34개다.▷LA 다저스 3회 초 공격에서 4번 타자 헨리 라미레스의 2타점 적시타와 5번 타자 맷 켐프의 1타점 희생타로 석 점을 뽑아 3-0 리드를 잡았다. 선두 타자 9번 미겔 로하스는 투수 땅볼 아웃. 이날은 아메리칸리그 룰이 적용돼 지명타자 제도가 있다. 즉 투수 류현진은 타석에 서지 않는다. 1번 타자 저스틴 터너는 볼넷을 골라 출루. 2번 타자 야시엘 푸이그 2루 내야 안타로 출루해 1사 1-2루가 됐다. 3번 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4번 타자 헨리 라미레스 유격수와 2루 베이스 사이를 통과하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LA 다저스 2-0 리드. 1사 1-3루의 기회가 계속됐다. 5번 타자 맷 켐프 우익수 희생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하지만 1루 주자가 무리하게 2루를 노리다 아웃돼 공수교대. ▶류현진이 2회 말에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6타자 연속 범타.선두 타자 4번 조시 해밀턴 2루 땅볼 아웃. 5번 타자 하위 켄드릭 3루 땅볼 아웃, 6번 타자 데이비드 프리즈 삼진아웃. 누적 투구 수 23개다.▷LA 다저스 2회 초 공격 무득점. 무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선두 타자 5번 맷 켐프 중전 안타로 출루해 폭투 때 2루까지. 후속 타자 스캇 반 슬라이크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무사 1-2루가 됐다. 하지만 7번 타자 후안 유리베의 유격수 병살타로 2사 3루로 급변. A.J.엘리스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없이 이닝 종료.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프리웨이 시리즈' 4차전이 8일 오전 11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시작했다. 류현진의 13승 도전 경기.▶류현진이 상큼하게 출발했다. 1회 말 수비에서 세 타자를 연달아 잡아낸 것.1번 타자 에릭 아이바 유격수 땅볼 아웃. 이날 23번째 생일을 맞은 2번 타자 마이크 트라웃 유격수 뜬공 아웃, 3번 타자 앨버트 푸홀스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삼자범퇴. 투구 수 10개로 마쳤다.▷1회 초 LA 다저스 공격은 1안타 무득점으로 끝났다.1사 후 야시엘 푸이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3번 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 삼진 아웃, 4번 타자 헨리 라미레스 투수 땅볼 아웃으로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27)이 지역 라이벌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재도전한다.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내셔널리그(NL) 소속인 다저스와 아메리칸리그(AL) 소속인 에인절스의 인터리그 경기. 미국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5번 고속도로로 연결된다는 뜻에서 두 팀의 대결은 '프리웨이 시리즈'로 불린다. 각각 홈에서 2경기씩 치르는 올 프리웨이 시리즈에선 3차전까지 LA 다저스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류현진은 이날 13승에 두 번째 도전한다. 지난 시카고 컵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수를 쌓지 못해 12승 5패의 성적을 유지하면서 평균자책점만 3.39로 조금 낮췄다.류현진이 상대할 에인절스는 엄청난 강타선을 자랑한다.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로 통하는 마이크 트라웃을 비롯해 트라웃 이전 메이저리그를 지배했던 앨버트 푸홀스, 약물중독을 이겨낸 인간승리의 주인공 조시 해밀턴 등 거포들이 즐비하다. 에인절스는 이날 왼손 투수인 류현진을 겨냥해, 해밀턴을 제외한 8명의 우타자를 배치했다.에인절스는 7일 경기 기준 67승 46패로 AL 서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선두 오클랜드와는 2경기 차. 하지만 AL 전체 승률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다저스는 65승 50패로 NL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한편 류현진은 이날 주전 포수 A.J.엘리스와 호흡을 맞춘다.박해식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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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자니윤 감사 임명, 정부가 코미디를 하고 있다”

    지난 대선 박근혜 캠프의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낸 방송인 자니 윤이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로 임명돼 보은-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은 "이 정부가 코미디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7일 오후 C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해도 해도 너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회의원을 떠나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생각을 해보더라도 이렇게 국정운영을, 인사를 엉터리로 해도 되는 건가 하는 자괴감, 분노가 느껴진다"고 밝혔다.이례적으로 면직 처리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니윤의 감사 임명에 반대했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거기까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워낙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는 인사를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의혹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같은 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자니윤, 관광공사 상임감사 임명! 유진룡 장관 면직 이유가 밝혀졌다. 감사한 분(대선 때 공을 세웠다는 의미)에게는 감사로 임명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 건은 청와대에서 임명해버리면 끝나는 문제라서 야당으로서 되돌릴 수 있는 수단이 없다"면서도 "문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있고, 바로 이어서 또 문체부 국정감사도 있어 상당히 비중 있는 현안으로 다뤄질 것"이라며 매섭게 추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상임감사는 관광공사 안에서 사장 다음으로 높은 자리로, 임기는 2년이다. 감사 임기는 첫 2년 이후 1년 단위로 무기한 연장할 수 있다. 연봉은 기본급 8311만 2000원이고 차량과 운전기사를 지원받는다. 또 매달 약 200만 원의 판공비도 받는다.박해식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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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춘 비서실장 사퇴설에 청와대 “그런 움직임 없다”

    청와대는 7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설(說)'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조윤선 정무수석과 함께 춘추관 기자실을 찾아 최근 "김 비서실장의 후임과 관련한 찌라시(정보지) 내용이나 언론에 난 것을 뭐라 할 순 없지만, 우리가 알기론 그런 움직임이 없다"고 말했다.김 실장 임명 1년째인 지난 6일 정치권에서는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조만간 김 실장이 자진사퇴할 것이며 후임으로는 현경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았다. 한 매체는 이를 기사화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윤 수석은 "현실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인사 얘기가 불필요하게 자꾸 나오면 우리도 힘들고 일의 효율성도 떨어질 수 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선 의심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김 실장은 꼼꼼한 업무처리로 박 대통령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세월호 정국에서 잇단 국무총리 후보자들의 낙마에 따른 인사실패 여파로 정치권으로부터 사퇴 압박과 사퇴설에 시달려 왔다. 김 실장은 정부내 공직자 인사를 총괄하는 인사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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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갑제 “朴 대통령의 가장 든든한 방패는 새정치연합”

    대표적인 보수 인사인 조갑제 전 월간조사 대표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의 가장 든든한 방패는 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 꼬집었다.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조갑제닷컴)에 박 대통령과 새정치연합을 싸잡아 비판하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대통령의 실정에 실망하고 분노하는 이들이 아무리 비판의 화살을 날려도 이 화살을 비행 도중 스스로 궤도를 수정, 대통령보다 더 잘 못 하는 새정치연합으로 가서 꽂힌다"고 지적했다.그는 "그래서 이 방패(새정치연합)는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개혁을 막는 역할도 한다"며 "약(藥)이 아니라 독(毒)"이라고 밝혔다.조 전 대표는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후 열린 '박근혜의 포퓰리즘'이라는 강연에서 "문 총리 후보자 사퇴 후 박근혜 지지자들이 비판자로 돌변했다"며 "아마 한 정치인이 지지자로부터 이렇게 비판을 받은 것은 좌든 우든 처음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하는 등 최근 박 대통령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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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 혹평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명량'이 개봉 8일 만에 73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박근혜 대통령이 관람하는 등 일종의 신드롬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문화평론가이자 진보 논객으로 통하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영화의 만듦새를 혹평했다.진 교수는 7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라고 박하게 평가했다. 그럼에도 흥행가도를 달리는 이유로 진 교수는 이순신 장군의 인기를 들었다.그는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이라며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 덧붙였다. '활'은 '명량'을 연출한 김한빈 감독의 전작이다.진 교수는 앞서 심형래 감독의 기대작 '디 워' 개봉 당시 엄청난 혹평으로 이 영화를 지지하는 누리꾼들과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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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당명 다시 민주당으로? 너무 앞서가는 말씀” 일축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대표격인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7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 붕괴 후 당명을 '민주당'으로 환원하자는 주장이 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앞서가는 말씀"이라고 일축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서로 의견이 다를 때 그것을 어떻게 조율해 내느냐, 또 상대방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정치의 힘"이라며 "생각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하나로 모아내고, 그것을 어떻게 힘으로 분출하느냐, 그것이 과제"라고 밝혔다. 당명 개명을 원하는 당내 인사들을 설득하겠다는 것.사회자가 '과거에도 민주통합당이라 했다가 다시 민주당이 되었고, 새천년민주당이라 했다가 다시 또 민주당이 되었다'는 천정배 전 의원의 말을 인용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논의할 생각이 있느냐고 거듭 물었지만 같은 답이 돌아왔다.박 위원장은 "이틀 전 국민공감혁신위원회 발족 기자회견문에서 '행동하는 양심의 김대중 정신, 바보 노무현의 인간 중심적인 노무현 정신, 그리고 민주주의자 김근태, 여기에 민주당이 뿌리를 두고 있고 새 정치로 표현되는 안철수와 안철수 현상, 그리고 저녁 있는 삶으로 표현되는 손학규 전 대표의 순리와 책임, 변화에 대한 정치철학, 이런 것들이 어떻게 접목되어 가느냐가 앞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해야 할 과제다'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저는 그것이 바로 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당명 고수 의지를 밝혔다.박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 성격인 국민공감혁신위원회에 안철수계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될 것이고 박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와의 비밀회동에서 '합동정신을 살리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추측성 보도"라고 부인했다.그는 "오히려 안철수 전 대표는 제게 '지금은 자숙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성찰의 기회를 가지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지, 앞으로 이걸 이렇게 해 달라, 저렇게 해 달라, 단 한 마디도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합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합당의 정신을 함께 끌고 가는 것, 그것은 전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거기에 관해서 이야기가 있었거나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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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정현 의원 지명”

    7·30 재·보궐 선거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이 새누리당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내정됐다.김무성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26년 만에 광주·전남지역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지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정현 의원은 청와대 홍보수석 출신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한다. 이정현 의원은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광주·전남에서 당선된 첫 새누리당 의원으로 기록됐다.김무성 대표는 "나머지 (지명직) 한 석은 당의 변화에 큰 도움이 되는 인사를 지명하기 위해 좀 더 의견수렴을 하겠다"면서 "나머지 당직은 오늘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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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아저씨'로 알려진 김능환 전 대법관 아들 숨진채 발견

    김능환 전 대법관 아들 사망.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노상에서 5일 오전 5시경 김능환 전 대법관의 차남 김모 씨(29)가 중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김능환 전 대법관은 공직에서 물러난 후 부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일해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김능환 전 대법관은 현재 한 로펌에서 일하고 있다. 6일 경찰과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김능환 전 대법관의 아들은 아파트 경비원에게 발견돼 곧장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도중에 사망했다.경찰은 그가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던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근 CCTV 확인 결과 숨진 김 씨가 이날 새벽 3시 42분경 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 최고층인 12층에서 내린 게 확인됐다. 경비원은 '퍽'하는 소리를 듣고 나갔다가 크게 다친 김 씨를 발견했다고 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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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부남 학원 강사, 여중생 여러 명과 성관계 ‘無처벌’…왜?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 기준 나이를 지금의 13세 미만보다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세 이상 미성년자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하면 처벌받지 않는 점을 악용하는 교사나 학원 강사 등이 많아 조치가 시급하다는 것이다.박혜영 서울 해바라기 여성아동 센터 부소장은 6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 "저희같이 이런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높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전했다.그는 "이유는 민법 등 다른 법률에서는 만 19세 미만까지는 음란물 차단, 술·담배 금지에 대한 규제를 두지만 유독 성행위만큼은 무척 관대해서 청소년 보호에 있어서 이중 잣대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술, 담배, 음란물 다 청소년에게 유해하니까 제한을 두는 것인데 어린 나이의 성관계야말로 임신, 출산이라는 치명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어서 보호 연령을 높여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있다"고 밝혔다.형법은 만 13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는 비록 합의에 의한 것이라도 강간으로 간주해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13세 이상 미성년자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하면 적용할 법 조항이 없다. 박 부소장은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몇 가지 사례를 들었다.그는 "유부남인 학원 강사가 중학생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사랑한다. 사귀자'며 여러 명의 중학생과 각각 비밀리에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했다가 부모가 알게 되어서 (저희 센터에) 왔던 일도 있었고, 또 성인인 친척 오빠가 중학생 친척 동생과 지속적으로 성관계하는 것을 부모가 알게 되어서 성폭력이라고 주장하며 저희 센터로 데려오지만, 본인이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하면 만 13세만 넘으면 사건조차 되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돌려보내고 있다. 어떤 지원도 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박 부소장은 "가해자들은 이런 연령의 아동은 본인이 합의하에 하게 되면 처벌이 안 된다는 것을 보통 알고 접근을 하고 성적으로 많이 이용한다"며 "(그 대상이 교사라면) 최악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피해 학생들은) 대부분 가정에 어려움이 있을 때 외부에서 애정을 구하는데 그게 교사일 때는 아이들이 쉽게 유인이 되고 이용당하는 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실제 이런 사례는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2년 전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20대 중반 남자 교사가 3학년 여학생과 사귀면서 성관계를 했다. 여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이 사실을 알게 된 부모가 교사를 고소했지만, 교사는 "강제로 성관계를 한 게 아니다"고 주장했고, 여학생도 "선생님을 사랑했다"고 밝혀 검찰은 적용할 법 조항이 없어 무혐의 처분했다. 교사와 성관계를 할 당시 여학생의 나이는 15~16세였다.2010년에는 30대 여교사가 중3 남학생과 성관계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지만 역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대신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여교사는 해임됐다.박 부소장은 미성년자 의제강간 기준 나이를 16세 미만으로 올리려는 움직임이 2012년 있었으나 이후로는 전혀 움직임이 없다면서 이의 재추진을 촉구했다. 당시 새누리당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개정안 등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이후 흐지부지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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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박지원 “김관진, 윤 일병사건 은폐…사퇴가 순리”

    윤모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책임론이 불거졌다.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6일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번 사건은 핵심이 은폐"라며 "자료를 보니까 (김 안보실장이) 사전에 이것을 다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박 위원장은 "(처음에는 윤 일병이 '회식 중에 사망했다'고 알려졌는데, 사고 발생) 12시간 후에 장관에게 올라간 보고는 집단적 구타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가 됐다. 그렇다면 김관진 당시 국방 장관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은폐했다고밖에 저희가 지적할 수가 없다"며 "이 부분에 관해선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같은 당 박지원 의원은 트위터에 "군 폭행 사건을 보고받고도 책임 묻지 않은 당시 국방장관은 군인답게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데로 이제는 책임지고 물러가는 게 순리 아닌가?"라며 사퇴를 촉구했다.박범계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김관진 안보실장은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분노한 엄마들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길"이라고 주장했다.그는 "28사단 헌병단은 7일 오전 구체적인 사건경위 파악, 그리고 다음날인 8일 백낙종 조사본부장의 김관진 장관에게 '중요사건보고 대면보고, 4월 11일에서 15일까지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이 '특별 군 기강 확립 대책회의 개최, 5월 1일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의 화상회의 주관, 6월 9일 35년 만의 육군참모총장에 의한 '폭행, 가혹행위 근절을 위한 육군 일반명령' 발령"이라고 이번 사건의 흐름을 정리한 후 "이러한 사정이라면, 김관진 국방장관이 구체적인 폭행경위를 몰랐을 리가 만무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사건은폐, 축소의혹이 불거지는 이유"라며 "만에 하나 몰랐다면 중대한 직무유기다. 일부러 눈감은 것이다. 김관진 실장이 당시 모두 알았다고 봄이 상식이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사퇴를 촉구했다.새누리당 일부 의원도 김관진 책임론에 동참했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김 전 장관도 비판받을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김 실장의 국방장관 시절인 2011년경에 '부대 내에서 사고가 나도 육군 참모총장이나 국방장관까지는 보고하지 말고 알아서 처리해라'고 지시를 내린 게 사고가 생겼을 때 우리끼리 알아서 처리하면 된다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어느 정도 기여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당시 김 실장이 그런 지시를 내린 것은 사고처리 때문에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렇다고 훈련이 더 잘됐다고 보기도 어렵고, 오히려 사고대처능력을 떨어트렸기 때문에 김 실장도 비판받을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김 실장이 침묵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해명해야 한다"면서 "본인이 왜 당시에 그런 지시를 내렸는지, 사고가 나더라도 보고를 안 해도 된다고 한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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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석촌역 인근 싱크홀 발생은 제2롯데 월드와 무관”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도로에 생긴 '싱크홀'은 아래쪽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관동대 토목공학과 박창근 교수는 6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지하철 9호선) 공사관계자, 아주 깊숙하게 관련된 분들에게 직접 들은 내용이고 어제저녁에 서너 차례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공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에게서 직접 들었다는 것이다.그는 "이번 싱크홀과 제2롯데월드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싱크홀이 생긴 이유에 대해 그는 "지하철 9호선 굴착작업을 했던 삼성이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면서 "삼성물산이 한 40일간 기계 고장으로 공사를 못 하다 최근에 공사를 재개했는데 지금 터널을 굴착하는 구간이 모래, 자갈로 구성되어 있는 연약 지반이다. 연약 지반을 터널로, 실드공법으로 우리가 굴착할 때는 연약 지반에 대한 어떤 그라우팅, 이런 것들을 제대로 하고 들어갔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라우팅은 '균열이나 공동(空洞) 등의 틈새에 그라우트(주입액)를 주입하거나 충전(充塡)하는 일'을 가리킨다.그는 이어 "더 중요한 것은 그쪽 부근이 석촌호수 인근이다 보니까 연약지반의 일부 구간에서는 아마도 지하수가 있다 보니까 지반이 더 힘이 없다"며 "그래서 터널 공사하는 과정에서 그쪽 부분이 내려앉았다, 그래서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저는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문제를 검토하는 서울시 시민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싱크홀 조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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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열병식에 20억 짜리 벤츠 등장”…수출금지 품목이 왜?

    북한이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을 기념해 평양에서 연 군사 퍼레이드에서 벤츠 리무진 등 유럽의 최신형 고급 자동차가 등장하는 등 사치품의 대북 수출 규제를 명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가 여전히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자유아시아 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RFA는 7월 27일 평양 금수산 태양궁전광장에서 열린 북한의 육해공군과 전략군 병사들이 참가한 군사퍼레이드에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를 올려놓은 두 대의 검은색 벤츠 리무진이 행렬 한 가운데서 천천히 이동하는 것을 북한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영어로 서비스되는 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 엔케이뉴스(NK News)의 채드 오코렐 편집장은 RFA에 "이날 행사에 등장한 독일산 고급 리무진 승용차들은 유엔이 북한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규제한 사치품에 해당한다"며 "한대에 200만 달러(약 20억 7000만 원)를 호가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리무진 두 대가 군사 행렬에 등장했다. 사치품을 북한과 거래해서는 안 된다는 유엔의 대북제재 위반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오코렐 편집장은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전승절 행사에 등장한 벤츠 리무진이 1~2년 전에 수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엔의 대북 제재가 발효된 이후 생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그는 "메르세데스-벤츠 S600 장갑 리무진으로 추정된다. S600은 철갑의 무거운 하중 탓에 강령한 V12엔진을 장착했다. 2008년 이후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유엔 대북제재 품목에 해당해 북한으로 들어가서는 안 되는 사치품"이라고 설명했다.유엔 안보리는 지난 2006년 대북 제재 결의 1718호를 통해 유엔 회원국들이 자국민에 의한 대북 사치품 제공을 금지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그러나 유엔은 지난 2월 안보리가 특정한 장비나 물건을 사치품으로 규정해 북한으로 보내는 것을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당시 "제재위가 작성한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유엔 회원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사치품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었다.이에 대해 북중관계를 주로 다루는 고든 장 변호사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여전히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며 "미국이 과거 이란에 가했던 '완전규제(full embargo)' 형태의 제재를 도입해야 북한의 태도를 바꿀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고 RFA는 전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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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병원 구내에 ‘와인바’ 개점… “환자도 즐길 권리”

    몸이 아파 병원에 가면 가장 빈번하게 듣는 말 중 하나가 "술과 담배를 멀리하라"는 것이다.그런데 병원 건물에 환자를 위한 와인바가 들어선다는 소식이다.프랑스 중부 클레르몽페랑 대학 병원은 말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병원 내에 와인바를 개점할 예정이다.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 병원 환자들은 '의학적 지도' 하에 와인 시음회에 참가할 수 있다.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와인을 즐길 수도 있다.병원내 와인바 개점을 제안한 의사는 "환자들은 생의 마지막을 '즐길 권리'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 아이디어를 냈다"고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환자들은 와인바 개점 계획을 열렬히 환영했다. 프랑스 의료 당국은 병원의 계획을 승인했으며 와인바는 오는 12월 개점 예정이다.술은 지역 주민으로부터 기부받아 공급할 계획.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와 샴페인도 갖출 계획이다.클레르몽페랑 대학 병원 의사들은 병원 내 와인바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으면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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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만난 미혼남녀의 ‘비키니 소개팅’, “어머 웬일이니”

    더위도 날리고 짝도 찾고….미혼 남녀 200여 명이 워터파크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짝짓기'를 해 관심을 끌었다.중국의 '베이징청년보', 영자매체 '원트 차이나 타임스'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일 베이징의 한 유명 워터파크에서 '비키니 소개팅'이 열렸다. 여성은 비키니 수영복, 남성은 수영복 하의만 착용했다.행사 주최 측은 모든 참가자가 22세에서 40세 사이의 사무직으로 안정적인 직업과 수입을 가졌다고 설명했다.'비키니 소개팅' 참가자들은 워터파크의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낯선 이성과의 친밀도를 높였다. 남녀가 등을 맞대고 공을 운반하는 릴레이 경기, 수중 댄스, 얼음 깨고 보물찾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왕 씨 성을 가진 28세의 남성 참가자는 "부모와 친구들의 결혼 압박에 참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딸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에 나왔다는 54세 여성 콴 씨는 "배우자감을 만나는 적절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전통적인 중매와 달라 구애자의 배경을 알기 어렵다"고 불평했다.이번 행사에서 몇 쌍의 짝이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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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석촌역 인근에 의문의 싱크홀…지하철 공사가 원인?

    ‘싱크홀’5일 오후 12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한 도로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싱크홀(sink hole)이 발생했다. 이번에 생긴 싱크홀은 가로 1m, 세로 1.5m에 깊이 3m 이상의 규모다.경찰은 인근 도로의 교통을 전면 통제했으며, 서울시 기반시설본부, 송파구청, 동부도로사업소 등 관련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 싱크홀 원인 파악 및 도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싱크홀이 생긴 도로 아래에는 터널공법을 이용한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진행 중인데, 시공사인 삼성물산도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있다.싱크홀의 생성 원인을 두고 제2롯데월드 공사, 지하철 공사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서울시 도시안전실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현장에서 싱크홀 생성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지하철 공사가 원인이 됐을 개연성도 있지만 확실치 않다. 서너 시간 추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6월 이후 석촌호수 인근에선 7개의 싱크홀이 발견됐는데, 일부 전문가는 제2롯데월드 공사를 싱크홀의 원인으로 의심했다. 제2롯데월드 지하 주차장(지하 6층)을 위해 굴착공사를 진행하면서 지하수가 유출돼 인근 지역의 지반이 주저앉고 있으며 석촌호수 물도 빠져나가고 있다는 주장이다.하지만 롯데 측은 석촌호수 물 빠짐 현상과 잠실 싱크홀은 제2롯데월드와 무관하다고 수차례 해명한 바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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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11호 태풍 할롱, 주말에 일본 열도 강타할 듯

    강력한 11호 태풍 할롱(HALONG)이 주말에 일본 열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된다.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5일 오전 6시 발표한 자료에서 태풍 할롱이 8일 오전 3시 오키나와 오른쪽 해상을 지나 토요일인 9일 오전 3시 규슈 앞바다를 거쳐 시코쿠에 상륙한 뒤 10일 오전 혼슈로 향할 것으로 내다봤다.태풍 할롱의 영향권은 매우 넓어 우리나라도 8일부터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우리나라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의 태풍 예상 경로는 JTWC와 조금 다르다. 양국 기상청은 이날 오전(한국 10시, 일본 9시 50분) 발표한 자료에서 태풍 할롱이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오른쪽으로 더 꺾어지느냐 덜 꺾어지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세 나라 기상 당국 모두 태풍 할롱이 한반도로 향하지 않고 일본 열도에 상륙한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20km 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19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시속 155km), 강풍반경 400km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전날보다 조금 약화했으나 다음날 다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최소 사흘간 세력을 유지할 전망. 일본에 상륙 할 9일에도 강한 중형 태풍의 위력을 지녀 큰 피해가 우려된다.국가태풍센터는 이날 오전 3시 발표한 태풍 감시정보를 통해 "현재 위치의 해양조건이 전 시간에 비해 좋지 않아 약화 추세지만, 24시간 이후 해양조건이 양호하여 48시간이 지날 동안 세력을 유지하거나 조금 발달한 후 72시간 뒤 약화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며 "제주도 및 남부지방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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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 실장 사퇴 안 하면 재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5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김관진 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사퇴를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국방위 법사위에서 윤 일병 사망에 대한 책임을 연대장 선으로 끝내려 한다는 호된 질타에 국회 후 국방장관이 사단장만 보직해임 징계?"라고 지적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28사단장 보직해임 조치로 이번 사퇴를 마무리하려 한다고 비판한 것.박 의원은 이어 "그것으로 끝내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아요"라며 "군단장 참모총장 당시 장관이 책임 사퇴하지 않으면 재발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 더 나아가 김관진 안보실장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압박한 것이다. 김관진 안보실장 책임론과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 황진하 위원장(새누리당)은 이날 "그런 주장이 일리는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잇달아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다만 황 위원장은 "김관진 전 장관에게 어떻게 보고가 됐고, 어떻게 조치를 했는지 등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그는 "초동수사 이후 어떤 내용으로 누구에게 보고가 됐고, 조치가 제대로 됐는지를 확실하게 파악한 다음 문책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휘관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 있는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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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훈 “정의당과 통합해야…양당 의원들 생각 거의 같아”

    7·30 재·보궐 선거 참패로 위기에 빠진 새정치민주연합의 설훈 의원은 5일 "앞으로 우리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나오려면 정의당과 통합하는 과정이 있어야 할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설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정의당 심상정 등등의 국회의원들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생각이 거의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의당 의원들과는 거의 행동을 같이하고 있고, 제가 지금 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교문위 내에서도 (정의당) 정진후 의원 같은 분은 거의 우리 당과 생각이 같다. 그래서 행동도 같이 하고 있는데, 굳이 당을 갈라야 할 이유가 있느냐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다"고 덧붙였다.정의당은 당원 중 상당수가 친노무현 계열인 국민참여당 출신이다. 천호선 대표도 참여정부 인사다. 설 의원은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민주당이 통합할 때 김한길 전 공동대표에게 '통합을 할 때 같이 해야 한다. 나중에 보궐선거나 총선을 치를 때 이 부분이 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할 때 통합을 같이 하자. 그분들은 우리와 정치적 성향이나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그게 안 됐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이어 그때 통합을 하지 못한 결과가 이번 재·보선 패배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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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태풍 ‘할롱’, 美 태풍경보센터 예측대로라면…

    11호 태풍 할롱 경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10명의 사망자 등 남부지방에 큰 피해를 준 12호 태풍 나크리(NAKRI)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태풍 할롱 경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런데 '태풍 할롱 경로'에 대해 한국 기상청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의 예측이 달라 주목된다. 기상청은 4일 오후 4시 발표 한 '태풍 할롱 경로 예측'을 통해 태풍이 일본 열도를 오른쪽에 두고 북상, 동해 상이나 한반도로 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JTWC는 이날 오후 12시 발표한 '태풍 할롱 경로 예측' 자료에서 태풍이 일본 규슈 남동부 앞바다를 따라 열도 동부 해안 혹은 일본 열도에 상륙해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아직 변수가 많아 이번 주 목요일(7일)은 돼야 태풍 할롱의 정확한 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4일 기상청 발표를 보면 태풍 할롱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70km 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11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태풍 할롱은 중심기압 925hPa, 최대풍속 51㎧(시속 184km), 강풍반경 430k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 이 같은 기세는 8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 이후 조금 강도가 약해지겠지만 9일 오후에도 '강한 중형급'의 위력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소개한 태풍 할롱 경로와 관련해 기상청은 태풍이 4일 밤 혹은 5일 오전에 동경 130도선 왼쪽으로 이동해 북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8일경부터 다시 오른쪽으로 조금씩 휘어지긴 하지만 9일에도 여전히 동경 130도선 왼쪽에 자리잡고 있다. 그 상태로 곧장 북상한다면 우리나라 동해안 부근으로 이동하게 된다.그러나 JTWC는 태풍 할롱이 동경 130도선을 따라 북상하다 왼쪽이 아닌 오른쪽으로 방향을 서서히 틀어 일본 열도 동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JTWC 자료를 보면 태풍 할롱은 9일 오전 9시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 현 도이 곶을 스치듯 지난다. 이후 경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일본 열도의 동쪽 해안을 따라 이동하거나 일본 열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JTWC의 태풍 할롱 경로 예측이 적중한다면 우리나라는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아 상대적으로 피해규모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진행방향 오른쪽 반원이 왼쪽 반원보다 훨씬 더 큰 피해를 본다.다만 이번 태풍의 세력이 워낙 강해 우리나라 대부분이 간접영향권에 들기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한편 기상청은 이날 중기(10일)예보를 통해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할롱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9~10일에는 남부와 강원도 영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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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연합 신계륜-김재윤 의원, 뇌물수수 혐의 검찰 조사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 김재윤(49)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는다. 교비 횡령 및 로비 의혹이 불거진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SAC)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신계륜 김재윤 의원을 이번 주 안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신계륜·김재윤 의원의 보좌관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했으며 해당 보좌관들을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신계륜 의원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일절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 등 의원 3명의 금품 수수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이번 주 안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 이외에 나머지 의원에 대해서는 아직 소환 통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계륜 의원 등은 SAC로부터 학교 운영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SAC가 2009년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학교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평생교육진흥원 임직원 등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김민성(55) 이사장 등 SAC 임직원들을 조사해왔다. 평생교육진흥원은 학점은행 운영과 독학학위검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학점은행 교육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를 교육부로부터 위임받아 인가 취소 등의 권한을 행사한다. 검찰은 수십억원의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이사장이 빼돌린 학교 자금을 이용해 평생교육진흥원 등 교육 기관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와 관련해 SAC로부터 학점은행 운영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평생교육진흥원 성과감사실장 문모 씨(43)가 지난달 구속되기도 했다. 아울러 검찰은 김 이사장이 횡령 자금 일부를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활용했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검찰은 이미 김 이사장을 여러 차례 소환해 횡령 금액 및 사용처, 교육 기관 및 정관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로비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으며 그 과정에서 "정치권을 상대로 금품 로비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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