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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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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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7~2026-05-17
사회일반45%
국제일반17%
미담10%
건강10%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 바른미래 “송영무는 구타유발자…즉각 경질하라”

    바른미래당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군내 성폭력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 여성들이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성폭력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송영무 장관은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구타유발자다"고 비판했다.바른미래당은 이날 김철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송 장관은 '여자들 일생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많고, 이걸 깨닫게 해줘야 한다'며 성폭력 가해자를 두둔하는 것으로 보이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이같이 비난했다.이어 "성폭력은 가해자의 위계와 폭력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지, 피해자인 여성이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런 비뚤어진 성의식을 가지고 있는 인사가 국방부 장관을 하는 이상, 군에서의 성폭력 근절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은 송 장관의 망언을 규탄하며,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즉각 경질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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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무고 맞고소→헌법소원→북한강 투신

    유명 유튜버 양예원 씨로부터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스튜디오 실장 A 씨(42)가 9일 오전 9시 20분쯤 북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여겨져 경찰이 수색 중이다. A 씨가 투신한 경기 남양주시의 미사대교 위 갓길에서는 그의 소유로 된 차량이 발견됐으며, 억울하다는 내용의 A4 한 장 분량의 유서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지난 5월 첫 소환 이후 계속해서 무고를 주장해왔으며 성폭력 수사 매뉴얼의 부당함을 호소하며 헌법소원까지 냈다. 그는 양 씨의 폭로가 있고 얼마 후 "단 한 번도 성추행이나 강압한 적 없다. 양예원의 촬영은 5번이 아닌 13번이었고, 촬영을 더 잡아달라고 부탁했고, 2016년 2월에도 두번 더 촬영했다. 콘셉트에 대해서도 미리 얘기했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그러면서 지난 5월 30일 양 씨에 대해 무고죄와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3년 전 양 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복원 자료, 해당 자료가 담긴 휴대전화 1대를 증거로 제출했다.당시 경찰은 A 씨의 맞고소와 관련해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대검찰청 개정안 지침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침은 대검찰청이 그보다 이틀 앞서 전국 검찰청에 배포한 것으로, 성폭력 사건과 관련된 무고 고소 사건은 성폭력 사건이 종결되기 까지 수사에 착수하지 말라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에 A 씨는 무고 고소와 함께 헌법재판소에 "성폭력 수사 개정 매뉴얼이 평등권을 침해하고 무죄추정의 원칙에 반한다"며 헌법소원도 청구했다. 그는 "이 사건 지침은 성범죄 무고 피해자라는 특정 집단만을 규율 대상으로 삼고 있어 헌법 제11조 평등권 등 기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무고 피해자들에 대해 차별을 두고 있는 셈"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양 씨 외에도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은 점점 늘었다. 피해자는 추가 조사 과정에서 양 씨를 포함해 총 8명이 됐다. 피해자들은 A 씨에게 속아 노출촬영을 강제 당했고, 그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거나 사진 유포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경찰은 ‘비공개 촬영회’를 처음부터 영리목적으로 꾸려진 범죄로 보고 있다. 운영자들이 배우나 모델을 꿈꾸는 20대 초반 여성들을 꼬드겨 처음에는 수위가 약한 사진을 촬영하다가 점차 노출이 심한 사진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거나 거액의 위약금을 요구하는 등 협박을 일삼았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A 씨는 지난 6일까지 다섯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날도 오전 10시 추가 조사가 있었으나 변호인만 출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A 씨는 모든 시도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끝내 유서를 남기고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몰까지 최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발견되지 않을 경우 내일부터는 소방본부 특수구조단까지 투입할 계획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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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론 머스크 ‘태국 동굴 소년’ 구조 위해 1인용 잠수통 보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CEO이자 발명가인 일론 머스크가 태국 동굴에 갇힌 소년들을 구조하기 위해 소형 잠수정을 닮은 ‘잠수통’을 현지로 보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머스크는 9일 개인 트위터 계정에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고등학교 수영장에서 잠수부들이 소년 한명이 들어갈 정도 크기의 잠수통를 끌고 좁은 통로를 통과하는 훈련을 하는 영상을 여러건 올렸다.이 잠수통은 스페이스엑스의 우주로켓 팰컨(Falcon)의 액체산소 전달용 튜브를 본체로 개조해 만들었다. 잠수부 2명이 끌수 있게 만들었으며 외부에 산소통을 달아 내부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 바위 등 동굴의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게 앞쪽은 노즈콘(nose cone로켓의 원추형 앞부분) 구조로 돼 있으며 전체적은 재료는 금속이다.머스크는 “태국에서 많은 피드백을 얻었다”며 “좁은 틈 사이를 통과할 수 있을 만큼 작고 2명의 다이버가 옮기기에 충분히 가볍다”고 설명했다.앞서 머스크는 지난 6일 구조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자기 회사 소속 기술자 9명을 구조 현장에 파견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이 잠수 장비가 태국으로 가고 있으며 약 17시간 후에 도착할 것이란 글도 올렸으나, 이 글은 현재 머스크의 트위터에서 사라진 상태다.다만 사람 몸처럼 굽혀지지 않는 이 잠수통이 과연 굴곡진 동굴 최대난코스를 통과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있다.머스크는 잠수통 외에도 사람이 통과할 만한 에어 호스를 밀어넣어 이를 통해 소년들이 직접 빠져 나오게 하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미국의 발명가인 머스크는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캐릭터를 구상할 때 모티브로 삼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테슬라모터스, 스페이스엑스 CEO이자 솔라시티 회장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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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국민이 안 부르면 영원히 못 돌아올 수도” 잠정적 정계은퇴 선언

    바른미래당 후보로 서울시장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한동안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9일 문화일보는 안철수 대표가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겠다. 국민이 다시 소환하지 않는다면 정치 일선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6일 문화일보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또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국민이 빠른 시간 안에 나를 다시 불러들이리라 생각하지 않는다”,“국민이 나를 다시 부르지 않는다면 정치권에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측근도 뉴스1에 “안 전 대표가 성찰의 시간 갖겠다, 그리고 국민들이 나의 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해보고, 지난 6년을 되돌아보겠다고 했다”며 “그 말은 생각해보고 공부해보고 성찰해본 다음에 내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면 돌아오겠다는 것이고, 생각해보니 없는 것 같다고 하면 조용히 있던 자리에 사는 것”이라고 전했다.안 전 대표는 이번주 중으로 기자간담회 등 형식으로 자신의 거취와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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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동굴소년 부모 “우린 절대 코치 비난하지 않는다”…이유는?

    태국의 한 동굴에서 축구팀 소년들과 갇혀 있다가 보름만인 8일 오후 구조된 코치 엑까뽄 찬따웡(25)은 어린시절 수도승 경험을 살려 열흘 간 아이들을 동굴에서 버티게 이끌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찬따웡은 동굴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12명의 소년에게 음식과 물을 양보해 소년들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구조대원들이 발견하기 까지 열흘간의 동굴생활에서 찬따윙은 어린시절 수도승 경험을 살려 소년들에게 명상 등을 통해 체내에 에너지를 비축해두는 방법을 가르쳤다. 10세 때 부모를 잃고 수도승 생활을 했던 그는 할머니의 병환 소식에 3년 전 수도승 생활을 접고 치앙라이주 매사이에 새로 설립된 무빠 축구팀의 보조 코치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축구팀 소속의 많은 소년들이 자신처럼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거나, 국적이 없는 소수 민족에 속했기 때문에 소년들에게서 동류의식을 느꼈다고 한다. 코치의 오랜 친구는 “그는 자기자신보다 아이들을 더 사랑했다”고 했고, 수석 코치는 “엑까뽄은 아이들에게 자신을 다 내줬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엑까뽄 코치는 또 아이들의 축구 열정이 공부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들이 학교 성적을 잘 받으면 새 축구복 등을 선물로 줬다고 한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언덕을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등의 훈련을 해왔는데, 이번 동굴 탐험도 당일 오후 경기를 앞두고 일종의 훈련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초 태국 소년들의 동굴 실종 사건 이후 일각에서 코치에 대한 비난도 있었다. 동굴 입구에 우기에는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 사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엑까폰이 평소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많은 태국 국민들은 신이 소년들이 동굴에 갇히는 역경에 대비해 수도승 경험이 있는 코치를 축구팀에 보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한 소년의 어머니는 “코치가 함께하지 않았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겠는가?”, “우리는 절대로 코치를 비난하지 않는다”라고 말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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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울타리에 달려들어 머리 박는 호주 왈라비들 …이상 행동, 왜?

    호주 퀸즐랜드 주 케언스의 한 지역에서 왈라비(몸집이 작은 캥거루과 동물)들이 집단으로 울티리에 머리를 박는 이상행동을 보여 관계 당국이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5일 호주ABC등 현지언론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잔디밭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왈라비들이 갑자기 집단으로 울타리를 향해 달려들어 머리를 박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 영상이 촬영된 트리니티 해변은 과거 왈라비가 많이 서식하던 지역이었지만 지역 개발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자 지역 위원회는 1년 여 전 왈라비 서식지 주변에 울타리를 만들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왈라비들이 울타리를 향해 돌진하는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트리니티 해변에서 동물을 보살 피는 자원 봉사자들은 “지난 2주 동안 80마리의 왈라비가 죽었다”고 증언했다.지역 생물 학자 마틴 코헨은 왈라비의 이 같은 행동은 “근육이나 뇌에 손상을 입힌다”며 “표적이 되는 울타리를 세우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호주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왈라비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이 같은 행동을 보인 것으로 판단하고 다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RSPCA의 마이클 비티는 특히 “개 짖는 소리나 어린아이들이 쫓아다니는 행위 등이 왈라비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줬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왈라비 보호를 위한 뭔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토박이 동물들과 지역주민들이 어떻게평화를 유지하며 살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 환경 과학부 대변인은 “야생 생물 담당자들이 비디오를 확인했다. 왈라비가 보인 행동과 대책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부처는 퀸즐랜드 자연 보전법에 따라 왈라비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관계 단체에 자문을 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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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에 실종된 女 18개월 만에 같은곳서 산채로 발견…초자연현상? 범죄?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18개월 만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옷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는 미스터리한 얘기를 인도네시아 언론이 소개했다. 영국일간 데일리메일이 5일 인도네시아 매체 TribuJatim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자카르타 남부 수카부미 지역에 있는 찌더뿌스 비치에서 지난해 1월 8일 가족과 휴가를 보내던 니닝 수나르쉬(53)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건이 있었다. 수사당국은 수일간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했고, 결국 수나르쉬가 익사했을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수색을 중단했다. 그렇게 1년 6개월이 지난 어느 날 수나르쉬의 아버지는 딸이 살아있는 꿈을 꾸고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딸이 실종된 장소를 가족과 함께 찾아가봤다. 한 참을 찾아 헤맨 끝에 수나르쉬가 파도에 휩쓸렸던 곳에서 약 500m 떨어진 모래사장에 실종 당시와 똑같은 옷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그의 동생이 가장 먼저 발견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수나르쉬는 의식을 되찾고 음식을 먹을 만큼 회복했다. 경찰은 수나르쉬가 현재 의식은 있으나 말을 하지 않고 있어 사실관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사건을 두고 현지에서는 ‘초자연적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있는 반면 수카부미시 경찰은 “섣부른 결론을 내려선 안 된다. 논리적으로 생각 해야 한다. 이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며 범죄와 연관성도 살피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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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마리아’ 강한 중형태풍 격상…7~11일 ‘매우강한’ 태풍으로 더 발달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가 당초 예상보다 이른 6일 오전 중형태풍으로 격상됐다. 기상청은 태풍 마리아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마리아는 괌 북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을 통과했다. 최대풍속은 시속 144㎞, 중심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의 강한 중형 태풍이다. 태풍은 서북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더욱 발달해 7~11일 까지 ‘매우강’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세기는 중심기압이 낮을 수록 강한데, 기상청은 10일 오전까지 마리아의 중심기압이 꾸준히 낮아져 930hpa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기상청은 8일 오후 9시쯤 중형태풍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틀이나 빨리 중형태풍으로 발달했다. 다만 현재까지 태풍의 방향은 괌에서 일본 오키나와(9~11일)를 거쳐 중국 상하이를 향하고 있어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 기상청은 “방향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는 어렵다”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아니면 중국에 영향을 줄지는 조금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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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치로 넘은 추신수 선발 제외 왜? “팀 승리가 연속 출루 기록보다 중요”

    역대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작성한 '출루머신'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대기록 작성 다음 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추신수는 전날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스즈키 이치로(일본)를 넘어 메이저리그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장인 44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을 세웠다.이는 또 1995년 오티스 닉슨이 세운 텍사스 구단 단일 시즌 최장 연속 경기 출루 2위 기록과 동률이다. 텍사스 구단의 단일 시즌 최장 연속 경기 출루 1위 기록은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세운 46경기다.현역 메이저리그 선수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은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보유한 48경기다. 추신수는 앞으로 4경기만 더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현재 타격감이 최고조에 이른 추신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오른 허벅지 통증 때문이다.'댈러스 뉴스'는 이날 "텍사스의 가장 뜨거운 타자인 추신수가 오른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텍사스 구단이 경기 출전 횟수를 제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추신수는 "서두르고 싶지 않다. 올스타 휴식기까지 이렇게 한다면 휴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추신수는 만약에 제프 배니스터 감독이 경기 막판 대타로 투입하더라도 전혀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대타로 투입하면 자칫 연속 출루 기록이 깨질 수도 있지만, 그는 "팀 승리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가는 것보다 우선이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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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문식 “폐암 3기 진단, 1년 더 살수 있다더라” 지금은?

    배우 윤문식이 1년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윤문식은 6일 오전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폐암 수술 이후 근황을 전했다.이날 패널들은 윤문식에게 "편찮으셨다고 들었는데 건강해 보이신다"라며 안부를 물었다.이에 윤문식은 "나는 죽었다 살았다. 지난 4개월 동안 희로애락의 극치까지 다 가봤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우연히 병원을 갔는데 의사가 폐암이라 하더라"며 "암 중에 제일 많이 죽는 게 폐암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내가 3기라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는 "함께 듣던 내 아내가 굉장히 벙 찌더라. 얼마나 살 수 있냐고 물었더니 수술을 하면 1년 살 수 있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그러나 그는 결과를 듣고 지방 공연부터 걱정이 됐다고 했다. 윤문식은 "(1년이면)공연은 할 시간이 남았더라. 내가 빠지면 그 공연이 안 되게 돼있다. 그 약속을 지키고 죽자고 생각했다"고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불행 중 다행으로 그는 재검에서 3기가 아닌 1기 진단을 받았다. 윤문식은 "우리 마누라가 한 가지 소원이 있다고 하더라. 마지막 가는 길에 뭘 못하겠냐고 했다. 다른 병원에 가서 다시 한 번 해보자고 해서 다른 병원에 가서 했다. 그런데 폐암 1기라고 했다. 아무 것도 안 하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했더니 7개월은 살 수 있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수술은 할 텐데 한 달만 연기해달라고 했더니 안 된다고 했다. 이 공연을 안 하면 절대로 안 되니까 그거 하고 나서 하자고 했다"며 "5일간 공연을 끝내고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깜박한 게 있었다. 퇴원 일주일 후 연락이 왔다. 공연이 있다고 했다. 그걸 얘길 안 해놨더라. 그래서 일단 하자하고 독한 진통제의 힘을 빌려 공연을 했다"고 털어놨다.그는 "공연을 간신히 끝나고 커튼콜에서 박수를 받는데, 이제 여한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윤문식은 "희로애락을 다 견디고 나니까 인생 별거 아니다 싶었다. 하나의 진리를 깨달았다. 죽었다 살아나지 않았나. ‘겁낼 것 없다 세상은’...현재 모두 회복했다"고 근황을 알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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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男 기자에 러 女 기습 뽀뽀’, 계탔다는 반응 있지만… 성추행 논란 ‘후끈’

    국내의 한 방송사 남성 기자가 최근 러시아 월드컵 소식을 현지에서 전하던 중 여성 축구팬 2명으로 부터 기습 뽀뽀를 당한 사건이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됐다. 성추행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쟁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월드컵 TV 키스’가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논쟁 촉발”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남성 기자가 여성 축구팬들에게 키스를 받은 일이 ‘성추행’인지 여부를 두고 논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BC는 먼저 “지난달 28일 한국의 TV채널 MBN의 전광렬 기자가 러시아 여성 팬들로부터 뺨에 두 번의 키스를 받았다”며 “그 기자는 웃어 넘겼으나 며칠 뒤 일어난 부수적인 일(성추행 논쟁)들로 난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 사건에 대한 반응이 이전 뉴스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는 네티즌 지적을 소개하며 특히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서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19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독일 도이체벨레의 스페인 뉴스 채널 소속 줄리에트 곤살레스 테란 기자(여)가 기습 뽀뽀를 당한 일이다. 곤살레스 기자는 당시 러시아 사란스크에서 생방송 중 느닷없이 달려든 남성에게 뽀뽀를 당한 후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이런 대접을 받지 않을 자격이 있다. 우리는 직업적으로 평등하며, 평등하게 대접받아야 한다”고 분노를 표했다. 이 사건은 세계적 지탄을 받았고, 독일 공영방송 ZDF는 성추행자들을 경찰에 고발하는 법적 조치까지 취했다.이번 월드컵 뿐 아니라 그동안 올림픽이나 국제 스포츠행사 개최지에서 방송중인 외국 여기자에게 남성 축구팬들이 기습키스를 하는 행위는 지탄을 받아왔다. 지난 3월에도 브라질에서 브루나 딜트리라는 여기자가 생방송 중 남성으로부터 기습키스를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후 온라인에서는 “그녀가 자기 일을 할 수있게 하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기도 했다.이번엔 반대로 남성기자가 여성축구팬에게 뽀뽀 당하는 일이 벌어지자 엉뚱하게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논쟁이 벌어진 것. 여기자에게 뽀뽀하면 성추행 비판을 받지만 남기자가 같은 행위를 당하면 재밌다고 반응 한다는 게 쟁점이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기자 계탔네”라는 반응이 꽤 있었다. BBC는 “‘이게 왜 성희롱이 아니지?’라는 웨이보 글에 수많은 좋아요가 달렸다”며 “‘이 사건에 대한 대응은 불평등이 존재 함을 보여준다’고 반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키스하는 사람이 보기 좋으면 성추행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라고 비꼬는 사람도 있었고, 일부 네티즌은 ‘해당 여성을 언급 할 때 ‘미녀’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언론에도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전광렬 기자는 지난 3일 MBN 노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그 영상에 대해 해명 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그는 “기자들이 외국에서 마이크를 잡을때 (사람들이)굉장히 관심을 많이 보인다. 외국사람들은 그게 라이브라 생각하고 방송에 나오려고 그러는 건데, 당시 카메라 세팅을 할 때부터 퀵보드를 탄 남자 청소년들이 방해할 조짐을 보였다. 그래서 빨리끝내고 벗어나야겠다 생각하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남자들은 문제 없이 지나갔는데 여자 아이들이 와서 (뽀뽀)한거다. 그때 짧은 생각에 한번 정도는 양념이다 생각해 넘어가자 했는데 또 들어오니 어이가 없어서 웃었던거다. 그 부분이 ‘좋아서 웃은 거 아니냐’고 하는데, 물론 그걸 100%부인할 수는 없지만 좋아서 웃었다기 보다는 여러 가지 좀 허탈한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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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환자 살리려던 119구급차 신호위반 사고…“처벌 말라” 靑 청원

    최근 광주에서 생사의 기로에 놓인 환자를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하려던 119구급차가 다른 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구급차 교통사고 처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지난 2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서 119 구급차가 빨간 신호에 교차로를 통과하다가 옆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승합차에 받히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구급차에는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호흡 곤란이 온 90대 할머니가 타고 있었으며, 구급대원들은 환자의 흉부를 압박하며 인공호흡을 시도하고 있었다.이때 사고가 발생해 구급차가 전복되면서 구급대원들은 뒷문을 통해 차 밖으로 튕겨져 나왔다. 그러나 구급대원들은 아픈 몸으로 다시 엉금엉금 차로 기어들어가 환자의 상태부터 살피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였다. 구급대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할머니는 결국 숨졌다.현행 도로교통법상 구급차와 소방차 등 '긴급 자동차'는 긴급상황일 때 신호나 속도위반을 해도 된다. 단 사고가 나면 상황은 달라진다. 교통사고에 대한 면책권은 긴급차량에도 보장되지 않는다. 현행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긴급 차량도 신호위반 등 11대 중과실로 사고가 나면 일반 운전자와 마찬가지로 처벌 받는다.구급차 운전자는 ‘빠르고 안전하게’ 운전해야 하는 상황인데, 도시의 혼잡한 도로에서 ‘빠르고 안전하게’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4년 간 119구급차 교통사고 건수는 한 해 평균 245건이다. 이 중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구급차 과실 비율은 75%에 달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구급차 운전요원이 카레이서의 교육을 받는 일도 있다고 한다. 구급차 사고 처리에 대한 문제 제기는 과거부터 계속돼 왔다. 지난 2016년 위급상황에서 발생한 긴급자동차의 사고에 대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된바 있고, 올 2월에도 긴급자동차 사고 시 운전자 책임을 감면하는 내용이 담긴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두 번 다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이번에 다시 구급차 사고 문제가 대두되자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응급 환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음에도 불구하고 처벌 위기에 놓인 구급대원들을 위한 면책 조항을 만들어달라"는국민 청원이 등장했다. 작성자는 "국민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교통법을 어기면서까지 환자를 살리려는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졌을 뿐인데 과연 구급대원이 처벌받아야 하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청원엔 5일 오후 12시 기준 1만 7000여 명이 참여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구급차를 운전한 소방서 직원을 5일 조사하기로 했다. 구급차 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은 2016년 구급차 사고 처리에 대한 내부지침을 마련했는데, 피해자가 전치 3주 미만의 경상을 입었을 때 선처할 수 있는 요건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환자가 숨졌다는 점 때문에 경찰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할머니의 사망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운전자의 처벌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경찰은 할머니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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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직원 “대한항공 보다 더 심해…기내식 대란 사과 박삼구, 자기 합리화”

    기내식 대란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아시아나 항공이 갑질 의혹까지 터지며 제2의 대한항공 사태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인 것과 관련해, "터질게 터졌다"라는 반응이 나왔다.아시아나 항공 직원 A 씨는 4일 오후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와 익명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저희는 대한항공 사건이 터졌을 때 아시아나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는 말을 줄곧 해왔다"며 "아무래도 대한항공 상황이 크다 보니 저희들은 좀 묻히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기회가 왔을 때 저희(직원들)는 할 수 있는 얘기를 다 하고 이 상황을 알려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이번에 터진 문제는 단순히 기내식 하나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그동안 쌓였던 것들이 터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사에서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부터 시작해 저희 항공사가 운행하는 시스템 자체를 개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뉴스에서 보신 것처럼 협력업체와의 계약 문제도 있는데, 그동안 아시아나가 항상 그런 식으로 운영을 해왔다. 당장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들 대부분이 협력업체 소속으로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그러면서 그런 직원들에게 부당한 대우라든가, 급여 문제적인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런 부분들이 쌓이고 쌓여서 이번에 터진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그는 "지금 사내 익명 채팅방도 생겼다"며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500~600명이었는데 지금은 3000명이 넘은 것 같다"고 밝혔다.이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사과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고개를 숙이기는 했지만, 막상 승객들이 원하는 것, 국민들이 원하는 답변을 드리지는 않은 것 같다. 뚜렷한 해결책보다는 본인의 행동들에 대한 합리화가 아니었나 싶다"고 비판했다.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금호아시아나 그룹 직원들은 6일 집회를 열고 이번 사태의 원인과 회사 측의 미숙한 대응, 박 회장의 갑질을 폭로한다는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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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제원 “권성동 영장 기각, 무리한 정치수사 책임져야” 검찰 압박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청탁 혐의을 받은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58)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5일 기각되자 "수사-재수사-재재수사의 결과가 이것인지 책임져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양부남 수사단장이 답할 차례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범죄 성립 여부에 관하여 법리상 의문점이 있고...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한 재판부의 기각 이유를 강조하면서 "‘범죄성립’마저 ‘의문’이라는 신랄한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고 썼다.그러면서 "문무일 검찰총장 또한 한 정치인의 최소한의 인격마저 짓밟은 무리한 정치수사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날 권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성립 여부에 관하여 법리상 의문점이 있고,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 경과와 피의자의 주거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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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16호 홈런으로 44경기 연속 출루 …이치로 넘어 아시아 출신 최장 신기록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MLB)선수 중 최장인 44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을 세웠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16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의 3구째 96마일(154㎞)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일본인 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보유했던 아시아 출신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43경기)을 갈아치운 것이다.지난 5월 14일 휴스턴전부터 연속 출루 행진을 시작한 추신수는 다시 만난 휴스턴을 상대로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한편,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최장 연속 출루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알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가 보유한 48경기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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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m 절벽위서 고양이 집어던지고 ‘깔깔깔’…잔인한 남녀 처벌 요구 ‘빗발’

    10대로 추정되는 남녀가 10m 절벽 위에서 고양이를 집어 던지지고 깔깔거리는 영상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아르헨티나 북부 미시오네스주 포사다스시에서 촬영된 동영상 클립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후 동물애호가들이 경찰에 영상 속 소년을 체포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영상의 배경에 대해 포사다스시에 있는 33피트(약 10m)높이의 ‘인공폭포’ 꼭대기로 알려졌으며, 남자가 입고 있는 옷은 ‘교복’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영상에서 남자는 절벽 가장자리에서 발버둥 치는 고양이를 들고 있다가 그대로 집어 던졌다. 이를 촬영 중인 여자는 고양이가 내던져지자 재미있다는 듯 폭소를 터트렸다. 매체는 뒤에서 여자가 웃는 소리가 들린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년이 촬영하는 여자 친구 앞에서 자신을 과시하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추정했다.또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으나 소년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며 "화가 난 네티즌들은 '그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구속시켜라', '그런 사악한 인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기분을 직접 느껴보는게 어때?"라고 항의를 쏟아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고양이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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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축구팀 주장, 父납치 소식에도 경기 출전…“조국이 우선이었다”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 주장 '존 오비 미켈'(32·톈진 테다)이 지난달 26일 아르헨티나와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이 열리기 직전 아버지가 괴한들에게 납치됐다는 연락을 받고도 경기에 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미켈은 3일 아프리카 'kwese ESPN'과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전 4시간을 앞두고 납치범들로부터 아버지를 풀어주는 대가로 1000만 나이라(약 3100만원)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나에게는 조국을 대표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팀에 부담을 주기 싫어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미켈은 "납치 사실을 당국에 보고하거나 누군가에게 알리면 곧바로 아버지를 총살하겠다는 말을 들었다"며 "나는 전화를 받고 혼란스러웠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1억8000만 명의 나이지리아 국민을 실망하게 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또 "나는 그것을 머리에서 지워버리고 나라를 대표해야했다"며"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내 문제로 코치나 다른 팀원들에게 혼란을 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감독과도 논의하지 않은 채 경기에 출전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미켈의 아버지는 지난 26일 나이지리아 '조스'에서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동부로 향하던 중 '마쿠르디 -에누구' 고속도로에서 운전기사와 함께 납치됐다.사건을 접수하고 구출작전에 들어간 경찰은 납치 6일 만인 지난 2일 오후 2시 께 '에누구' 인근 지역에서 납치범들과 총격전 끝에 운전기사와 그의 아버지를 구출했다. 경찰은 구출 직후 이 사실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병원으로 옮겨진 미켈의 아버지는 납치범들로부터 고문을 당해 여러 군데 봉합 수술을 받았다고 매체는 전했다.나이지리아는 무장 단체들이 시민을 납치해 돈을 버는 범죄가 횡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미켈의 아버지가 지난 2011년에도 몸값을 요구하는 괴한들에게 납치당했다가 열흘 만에 풀려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한편, 미켈은 아버지의 납치 소식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분투했지만 결국 1대 2로 패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까지 겪었다. 미켈은 경찰로 부터 아버지가 구출됐다는 소식을 접한 후 이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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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농구 룰 보니 8점·4점 슛도…남북 통일농구에선 어떤 룰?

    4일 15년 만에 남북 통일농구가 열리는 가운데, 북한의 농구 용어와 규칙에 관심이 쏠린다.남북은 이날부터 이틀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통일농구 대회를 갖는다. 첫날은 남북 선수가 섞여 한 팀을 이루는 혼합경기가 열리고, 둘째날은 남녀부 각각의 친선전이 열린다.북한식 농구는 용어와 규칙에 있어 국제룰과 조금 다른점이 있다.먼저 용어에서 덩크슛은 '꽃아넣기', 드리블은 '곱침', 패스는 '연락', 자유투는 '벌넣기', 어시스트는 '득점연락'이라고 부른다.규칙도 일부가 다르다. 북한에는 8점슛이 있다. 경기 종료 2초 전 슛을 성공시키면 8점을 준다. 경기 막판 대역전극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4점슛 제도도 있다.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던졌는데 림이나 백보드를 맞지 않고 깨끗하게 들어갈 경우 4점슛으로 인정된다.또 한가지는 자유투다. 북한 농구에는 자유투를 실패하면 1점을 감점하는 규정이 있다. 따라서 자유투를 얻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다만 이번 통일농구 대회는 남북한 심판 3명씩 6명이 번갈아 가며 국제농구연맹(FIBA) 룰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친선의 의미가 큰 통일농구인 만큼 남북 합의에 따라 국기와 국가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이번 남북통일농구는 지난 방북 공연과 마찬가지로 녹화 중계된다. 방송 3사가 합의해 KBS, MBC가 공동 중계팀을 구성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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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통일농구 전적은 3전 3패…추승균 “승패에 상관없이 재미 있게 했다”

    추승균 전주 KCC이지스 감독이 15년만에 열리는 남북통일 농구대회에 대해 "저는 안가지만 설렌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4일부터 이틀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통일 농구대회가 열린다. 앞선 세 번의 대회(1999년 2차례, 2003년 1차례)에 모두 선수로 출전했던 추 감독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15년 전 추억을 회상했다.추 감독은 통일농구 전적에 대해 "저희는 그냥 뭐 세 번 다 졌다. 재미있게 하다 보니까 승패에 상관없이 경기를 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국제대회에서 붙었을 때는 저희가 다 이겼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의 농구용어가 혼란스럽진 않았냐?'는 질문에 "(북한 선수들은)시합 중 얘기를 많이 안 하더라. 되게 신중하게 경기에 임하더라. 저희는 얘기 많이 하면서 편하게 게임하는데"라고 떠올렸다.규칙에 대해서는 "북측에만 있는 규칙이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종료 전 2초 동안 나오는 득점에 1골당 8점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관중석 분위기에 대해서도 "응원하는 모습이 되게 체계적이다. 체계적으로 박수도 어긋나지도 않았다. 그렇게 딱 맞춰서 하더라. 그래서 그 체육관이 되게 큰 체육관인데도 엄청 많이 울렸다"며 남한팀이 골을 넣었을 때는 "조용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또 "처음에는 만찬회장에서 따로 앉아 있었다. 그러다가 같이 섞여 앉아 얘기도 하고 술도 한잔씩 먹고 했다"며 "그때 당시는 얘기를 막 편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남북 교류가)시작될 때이기 때문에 눈치를 보고 그런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제일 기억나는 선수로는 미국 NBA에서도 뛰었던 235cm 장신 이명훈 선수를 꼽았다. 추 감독은 "그 때 이명훈 선수가 잘했다. 키가 정말 엄청 크다.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버스 탈 때도 의자를 한 2~3개는 뺏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오는 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남북 농구 단일팀 찬반에 대해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단일팀) 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했으면 얼마나 좋겠냐?"라고 적극 찬성 의사를 밝혔다.그는 끝으로 "아무쪼록 저희가 스포츠로 (남북 관계의)물꼬를 트기 때문에, 농구라는 종목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농구가 더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소망을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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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걸 “부엉이모임? 이번엔 친문-비문 몰아주는 현상 없어”

    비문(非文)으로 분류되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 내 친문(親文) 핵심 의원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부엉이 모임’ 논란과 관련해 "우물가에서 물을 퍼야지, 숭늉 찾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4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우물가에 온 우리들에게 국민들이 지시하고 지지해주고 있는데, 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다"며 "그것부터 하고 그러고 난 다음에 나중에 집에 가서 숭늉도 끓여먹고 그렇게 하는 거다"고 말했다.이어 "그런 국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형태의 모임, 작명되는 모임 이런 것들이 항상 국민들의 정치 관심의 정서 속에서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고 또 그것이 살아남기도 하고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것이 작명 과정에서, 이런 모임 과정에서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에 당권 도전 의지를 내보인 그는 "이번에는 친문-비문 이렇게 나눈다는 것은, 그런 측면을 강조해서 언론이나 또는 어느 한 진영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보는데, 이번에는 진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파트너로서 민주당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 것인지, 또 총선 승리를 위해서, 그리고 더 강력하게 국민에게 우리 당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당 개혁을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사람이 더 적임자인지. 이런 당의 미래와 같이 견주어서 하는 것이 좋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실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보면 당원들은 그렇게 친문-비문 나눠서 진영에서 해봐야, 후보들은 사실 그렇게 강하게 하지 않았던 예도 있다. 예컨대 경기도 이재명, 전해철 후보의 경우 경선 때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나돌았다. 그런데 결국 특정 후보를 친문 후보로 간주하고 비문 후보로 간주해서 몰아주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정치의 경우 서로 갈등과 충돌이 일어나지만 당 대표가 누구냐에 따라 자동차로 치면 범퍼 충격 흡수장치들을 많이 달고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며 "당 지도부도 너무 단일하게 구성되면 국정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여러 가지 이런 것들 고려해서 할 수 있는 일 중심으로 만들어나간다면 이런 문제들은 하나의 의견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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