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나혼산’ 출연 후 광고 러브콜만 40개…실제로 남양주 인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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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12일 0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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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이지훈이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출연 후폭풍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지훈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화제를 모았던 ‘나혼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지훈은 “‘나혼산’ 이후에 광고계 러브콜이 많이 들어왔냐”라는 질문을 받고 “다 확정된 건 아니지만 40개 넘게 들어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훈은 실제로 ‘남양주 인싸’라고 알렸다. “‘나혼산’ 출연 후폭풍이 심했다던데”라는 말에 그는 “제가 항상 다니고 먹는 곳인데 방송 나간 뒤에 동네 편의점 사장님, 음식점 사장님, 스크린골프 사장님이 인증 댓글을 달아주시니까”라며 뿌듯해 했다.

이지훈은 “(시청자 분들이) 남양주 인싸가 당연히 콘셉트인 줄 아셨다가 그 인증 댓글을 보고 진짜로 아시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독립해서 혼자 살다 보니까 외롭고, 취미 생활을 하러 가도 혼자 골프 치고 그랬다. 근데 사장님이랑 친해지니까 같이 골프를 쳐 주신다”라며 인싸에 등극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옛날에 약간 망원동 육중완 같은 느낌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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