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7 부분변경 출시… 최고 231마력·연비 10.2km/ℓ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7일 09시 52분


코멘트
아우디 Q7 부분변경 모델이 7일 출시됐다. 신형 Q7은 사각지대 사고 예방 등 각종 첨단 안전 사양 탑재를 통해 지능형 SUV로 거듭났다. 주행성능도 한층 개선됐다.

아우디에 따르면 이번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Q7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3.0ℓ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 조합은 적은 연료 소비량과 낮은 소음 수준으로 강력한 주행을 선사한다. 최고 출력은 231마력, 최대 토크는 50.98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3초, 최고 속도는 229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2km/ℓ다.

공기역학적 형태 알루미늄 루프 레일은 추가적인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3열 시트 설계로 최대 7명까지 탑승이 가능해졌다. 3열 시트를 접으면 추가 적재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뿐만 아니라,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대표적이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또한,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프리센스 360°’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으로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무선 충전,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차량 내부의 공기의 질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도 들어갔다.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가격은 9662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