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예약 앞두고…오후 2시 ‘접종대상 등’ 긴급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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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9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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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뉴시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뉴시스
18~49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앞두고 정부가 접종대상 등에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연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백신 도입 상황과 접종 계획을 발표할 부분이 있어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청장이 공동 브리핑을 연다”고 전했다.

당초 이날 오후 2시 10분에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백신 도입과 접종대상 등에 관한 긴급 브리핑으로 변경된 것이다.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는 추가로 도입되는 백신 물량과, 이 물량을 활용한 접종대상 등이 안내될 것으로 보인다.

손 반장은 추가 백신 도입이나 접종 계획에 일부 변경이 있느냐는 물음에 “접종계획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라면서도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부터 18~49세의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예약 첫날인 이날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는 대상자 중 생일이 9일, 19일, 29일인 사람이 예약 가능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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