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확진자 9명 늘어, 국내 1만683명…이틀 만에 한자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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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1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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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83명으로 파악됐다. 하루 새 9명의 환자가 추가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9명 가운데 5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4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리 수를 기록한 건 이틀 만이다. 19일엔 8명, 전날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237명이 됐다.

누적 환자 1만683명 가운데 76.9%인 8213명은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를 제외한 나머지 2233명은 아직 격리 중이다.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규모 확산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거리두기 강도를 다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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