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중구 계룡로 동아일보사 대전지사 사옥 주차장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행사에 이 빌딩 입주 공공 및 민간 기업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헌혈 행사는 이 건물에 입주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대전교육센터(센터장 허은영)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상황을 각 사무실에 알리면서 시작됐다. ㈜두웰, 신한신용정보, 쉐보레 서대전대리점, 롯데카드, LG U+ 동대전서비스센터, 동아일보의 임직원 3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박은정 LG U+ 동대전서비스센터 팀장(46)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며 “때마침 회사 앞에 헌혈버스가 와 있어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은영 센터장은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한마음으로 뜻을 같이해 더욱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교육센터는 대전·세종·충청 권역의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 및 종사자,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