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해트트릭’ PSG, 리옹 5-1로 대파하고 프랑스컵 결승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5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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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이 프랑스 FA컵(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 진출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PSG는 5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FA컵 4강 리옹과의 원정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PSG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11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리옹의 마르탱 테리에에게 일격을 맞고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후 5골을 퍼부으며 압승을 거뒀다.

PSG는 실점 후 3분 뒤인 전반 14분 음바페의 동점골로 불안을 씻어냈다. 그리고 후반전 들어 성큼성큼 도망갔다.

후반 17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터뜨려 리드를 잡은 PSG는 후반 25분 음바페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후반 38분 사라비아의 쐐기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승리를 자축하는 음바페의 해트트릭과 함께 5-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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