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 추가 확진자 ‘0’…의사환자는 207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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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8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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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8일 총 감염자 수는 24명(오후 4시 기준)을 유지했다.

다만 감염 의심이 있는 사람(의사환자)은 전날보다 396명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후 이 같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국내 누적 의사환자는 2073명이다. 현재 939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나머지 1134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추가로 퇴원한 사람은 없다. 총 24명의 확진자 중 2명(2번·1번 환자)이 퇴원해 현재 22명이 치료중이다.

의사환자 기준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확진자의 증상이 발생한 기간 중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다.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도 이 기준에 포함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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