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국내 총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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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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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돼 총 1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2명이다.

중국인 관광 가이드인 12번째 확진 환자(49세 남자)는 업무상 일본에 체류했다가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환자는 일본의 확진 환자로부터 검사를 권유 받았고,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 내 확진 환자의 접촉자라는 부분은 일본 보건당국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유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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