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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
퇴근 못 한 산타[고양이 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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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03:00
2019년 12월 31일 03시 00분
입력
2019-12-31 03:00
2019년 12월 31일 03시 00분
원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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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산타가 굴뚝을 오르고 있습니다. 밤 아닌 낮에 목격되는 것을 보니 선물 배달을 아직 못 끝냈나 봅니다. 어서 일을 마치고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길 기원합니다.
―서울 용산구에서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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