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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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나눔재단은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2011년 5월 국내 패션기업 중 최초로 부산 향토기업인 세정그룹에서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그간 약 30억 원을 들여 여러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원사업을 비롯해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지원, 교육 소외계층 인재육성 및 장학사업, 지역 문화와 예술계 발전을 위한 후원사업,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빈곤국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또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3년 ‘세정사회복지사대상’을 제정해 7회에 걸쳐 총 74명을 시상했다. 한부모 가정 지원, 김장김치 나눔대축제, 공교육만족 프로젝트 참여 등도 진행 중이다.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과 활동으로 국민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나눔국민대상은 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서 총 155명이 수상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세정나눔재단#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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