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변에 ‘해안 방재 숲’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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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한국서부발전 업무협약

강원도와 한국서부발전㈜이 동해안 해변에 ‘해안 방재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6일 도청에서 해안 방재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안 방재 숲은 염해(鹽害)와 바다 모래의 날림을 방지하기 위해 해변에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관광객에게는 시원한 그늘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은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강원도가 추진하는 해안 방재 숲 조성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한다.

첫 사업으로 분단의 상징인 고성군 송지호 해변 1ha에 해송(海松) 2500그루를 심기로 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해안 방재 숲#동해안 해변#송지호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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