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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6.9km ‘보령해저터널’ 10일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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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6.9km ‘보령해저터널’ 10일 관통

주애진 기자 입력 2019-06-10 03:00수정 2019-06-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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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항~원산도 연결… 2021년말 전구간 개통 목표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10일 양방향 모두 뚫린다.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보령∼태안 국도는 2021년 말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9일 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6.9km)의 하행선을 10일 관통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뚫은 상행선에 이어 하행선까지 관통하면 2012년 시작한 이후 7년 만에 양방향 굴착을 완료하게 된다. 이 공사는 충남 태안군까지 연결되는 보령∼태안 도로건설사업의 일부다.

이 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이다. 완공되면 도로 해저터널로는 일본 도쿄 아쿠아라인(9.5km)과 노르웨이의 뵘라피오르(7.9km), 에익순(7.8km), 오슬로피오르(7.2km)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길다.

보령∼태안 도로건설사업은 국도 77호선 미개통 구간인 보령시 신흑동과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사이를 잇는 공사로 총사업비는 6879억 원이다. 보령시 원산도∼태안군 안면도 구간(6.1km)은 올해 12월, 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원산도 구간(8.0km)은 2021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태안 안면도에서 보령 대천해수욕장까지는 자동차로 1시간 30분가량 걸리지만 도로가 완공되면 10분으로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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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대천항#원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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