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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정호, 시범경기서 1안타 2볼넷…타율 0.250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26 12:24
2019년 3월 26일 12시 24분
입력
2019-03-26 12:22
2019년 3월 26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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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범경기에서 3차례나 출루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 3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50(44타수 11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강정호는 3-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위틀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 안타를 때려냈다. 3회 2사 1루에서 위틀리의 93.3마일(시속 150㎞)짜리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6회 볼넷을 골라낸 강정호는 추가 진루에 성공한 후 멜키 카브레라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시즌 11득점째.
강정호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후 7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한편, 경기는 피츠버그가 9-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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