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세계 순직 경찰의 날’ 지정… 김종양 인터폴총재, 첫 기념식 주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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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총재(58·사진)가 순직 경찰관을 위한 기념일을 제정하고 기념식을 주재했다. 김 총재는 7일(현지 시간) 프랑스 리옹 인터폴 사무총국에서 주요 간부들과 함께 ‘제1회 세계 순직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다 숨지거나 다친 전 세계 경찰들을 기렸다.

앞서 김 총재는 3월 7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김 총재는 사무총국 본관 입구에 세운 순직 경찰 기념비에 헌화하며 “세계 모든 경찰이 인터폴을 통해 협력해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지난해 11월 21일 한국인 최초로 194개 회원국을 보유한 인터폴 수장이 됐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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