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남북경협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31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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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이 남북 경제협력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경협에 대한 산업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일회계법인은 남북경협에 관심이 많은 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규 강좌와 조찬 특강, 안보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제는 △북한과의 비즈니스 어떻게 할 것인가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경협의 전망 △북한 경제구조와 경제정책 변화 △북한 인프라 현황과 재원조달 및 남북회계협력방안 △남북 및 유라시아 철도 연결 비전과 과제 △북한 관광산업과 개발협력 모색 △북한 광물자원 개발과 남북협력방안 △개성공단과 남북경협 고도화 △북한 투자 관련 법률과 제도의 이해 △신 남북경제협력 시대와 기업의 투자전략 등이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유완영 에스지아이컨설팅 회장,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 김민규 우석대 교수, 이태호 삼일회계법인 남북투자지원센터장 등 남북경협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다음달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강의는 3월 18일~6월 17일(매주 월요일 저녁)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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