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17·18회 대본 유출 ‘날벼락’…대본에 ‘기준’ 적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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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6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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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부인 이하정 아나운서 SNS
배우 정준호 부인 이하정 아나운서 SNS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JTBC 'SKY캐슬'이 스포일러에 이어 대본까지 유출됐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KY캐슬' 17, 18회 대본이 캡처돼 퍼졌다. 유출된 대본에는 '기준'이라고 적혀 있었다. 기준은 배우 조병규가 극 중에서 연기하는 캐릭터다.

현재 'SKY캐슬' 제작진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현재 대본 유출 사실을 확인했으며 유출 경로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SKY캐슬'은 아직 최종회 대본이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엔 스포일러가 유출돼 제작진을 곤혹스럽게 했다. 이에 제작진은 "일부 예측 글이 실제 드라마 내용과 같았던 것은 시청자분들께서 다양하게 추측하신 내용이 우연히 맞아 떨어진 것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SKY캐슬' 16회는 전국 19.2%, 수도권 21.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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