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항서 50대 선원 숨진채 발견…해경 수사

  • 뉴시스
  • 입력 2019년 1월 8일 2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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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 어선 부두 인근 해상에 선원 박모(55)씨가 엎드린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서귀포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곧바로 연안구조정을 띄워 박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박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곧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주변 목격자와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서귀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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