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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페더러 VS ‘여제’ 세레나, 첫 혼복 대결…페더러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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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페더러 VS ‘여제’ 세레나, 첫 혼복 대결…페더러가 웃었다

뉴시스입력 2019-01-02 10:02수정 2019-01-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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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와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8·미국)가 최초로 혼합복식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미소를 지은 것은 페더러였다.

페더러와 윌리엄스는 1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호프먼컵 조별리그 혼합복식 경기에 나섰다. 페더러 조가 세레나 조를 2-0(4-2 4-3<5-3>)으로 꺾었다.

호프먼컵은 매년 1월 초 호주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다. 한 나라에서 남녀 선수 한 명씩 팀을 이뤄 출전,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 경기를 치러 승부를 가린다.


페더러는 벨린다 벤치치(22)와 한 조를 이뤄 스위스 대표로 나섰고, 윌리엄스는 프랜시스 티아포(21)와 미국 대표로 함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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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 동갑인 페더러와 윌리엄스는 남녀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둘의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합하면 무려 43회다. 페더러가 20회, 윌리엄스가 23회 우승했다.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윌리엄스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경기 후 페더러는 “윌리엄스의 서브를 받을 때 긴장됐다. 사람들이 왜 윌리엄스의 서브에 감탄하는지 알 수 있었다. 정말 멋진 서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윌리엄스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평소 존경하는 선수와 대결하게 돼 정말 나의 선수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경기였다“고 전했다.

페더러와 윌리엄스는 경기를 마친 뒤에는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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