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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넘으려는 롯데 “4차례 맞대결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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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넘으려는 롯데 “4차례 맞대결 잡아라”

조응형 기자 , 이헌재 기자 입력 2018-10-03 03:00수정 2018-10-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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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그치고 있지만 11경기 남아… 선발진 호조 발판 막판 급가속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며 포스트시즌에 나갈 상위 4개 팀(두산, SK, 한화, 넥센)은 결정됐다. 아직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마지막 가을야구 티켓은 5위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한 장뿐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KIA다. KIA는 2일 현재 6위 삼성에 2경기 차로 앞서 있다. 그런데 KIA의 대항마는 삼성이 아니라 KIA에 2.5경기 차로 뒤진 7위 롯데가 꼽힌다. 순위는 삼성보다 한 계단 뒤지지만 11경기나 남겨두고 있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성은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절대 유리한 쪽은 KIA다. KIA가 남은 10경기에서 5승(5패)을 거둔다고 가정하면 최종 승패는 71승 73패(승률 0.493)가 된다. 이 경우 롯데가 남은 경기에서 9승(2패)을 해야 역전이 가능하다.

롯데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4차례의 맞대결이다. KIA와 롯데는 9일 롯데의 안방인 사직구장에서 한 경기를 치른 뒤 11∼13일에는 광주로 장소를 옮겨 3연전을 치른다.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승차가 1경기씩 줄어든다. 나머지 경기를 감안하지 않을 때 롯데가 4경기를 모두 이기면 승차에서 역전이 가능하다. 13일은 정규 시즌 마지막 날이라 어쩌면 이날 최종 순위가 갈릴 수도 있다.

최근 들어 10승 2패의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로서는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마찬가지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선발 싸움’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본다. 토종 선발 투수 노경은이 9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한 게 고무적이다. 외국인 에이스 레일리(1승 4패, 평균자책점 5.46)가 제 페이스를 찾는 게 중요하다. 타선은 이대호가 이끈다. 이대호는 9월 한 달간 가장 많은 결승타(4개)를 때렸고, 득점권 타율은 0.448(29타수 13안타)에 이른다.
 
조응형 yesbro@donga.com·이헌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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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기아#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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