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수시 필승전략]단국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100%로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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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2018학년도 수시전형에서 3268명을 선발한다. 전체 선발 인원의 65%에 해당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를 100% 반영해 학생부 성적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된다. 죽전캠퍼스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의 합 6등급 이내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의 합 6등급 이내다. 인문계열, 자연계열 응시자 모두 수능에서 한국사를 응시해야 한다. 2017학년도 학생부교과우수자의 최종 합격자 평균등급은 인문계열 2.42, 자연계열 2.65 선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 학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서류 100%로 선발한다. 의학계열을 제외하곤 면접고사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교 방문이나 전화 등의 실사가 이뤄진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에 기재된 활동만 작성해야 한다. 학교생활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되 학업노력, 학습경험, 의미 있는 교내활동, 지원학과 관련 활동 등을 일관성 있게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작성하면 된다. 공인어학성적이나 교외 수상실적은 작성하면 안 된다. 자기소개서가 표절로 판명되면 불리한 평가를 받거나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유정석 입학처장
유정석 입학처장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40%와 논술 60%를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 1등급과 6등급 학생의 학생부 성적으로 인한 점수 차이는 2점에 불과해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인문계열과 건축학과는 120분 동안 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계열은 통합교과 수학 2문제가 출제된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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