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7330] 한중일 주니어대회 선수단 파견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11개 종목, 24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총 98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한다. 아시아 스포츠 강국인 3개국의 차세대 국가대표들인 고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해 농구, 럭비, 배구, 배드민턴, 역도, 육상, 정구, 축구, 탁구, 테니스, 핸드볼 총 11개 종목에서 합동 훈련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내년 개최 준비를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차기 개최지 참관단 2명도 참가했다.

24일 이바라키현 켄민 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개국에서 참가한 임원 및 선수들은 훈련과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일본체육협회에서 마련하는 아쿠아리움, 우주센터 등 문화탐방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