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22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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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대학 선수 100명 참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손상혁)은 22∼26일 대구 달성군 인근 낙동강에서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연다. 이 대회에는 DGIST를 비롯해 케임브리지대(영국), 취리히연방공대(스위스), 홍콩과학기술대(홍콩), 시드니대(호주), 하버드대(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미국) 등 7개 대학 선수 100명이 참가한다. 대구시와 달성군, 대한조정협회가 후원한다.

선수들은 23일 오후 2시 달성군 현풍면 낙동조정장에서 대학별 1km 경기를 시작한다. 26일 오후 2시에는 참가 선수들이 융합팀을 만들어 12km 경기를 펼친다. 24일에는 교내에서 브레인 퀴즈대회를, 25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학생포럼을 연다.

DGIST는 2013년 조정팀 창단 후 2015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개회식은 22일 오후 6시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dgist#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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