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괴물 본색’ 발동 류현진, 6이닝 8K 무실점…5대0 앞서 4승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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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7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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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본색’ 발동 류현진, 6이닝 8K 무실점…5대0 앞서 시즌 4승 ‘눈 앞’
‘괴물 본색’ 발동 류현진, 6이닝 8K 무실점…5대0 앞서 시즌 4승 ‘눈 앞’
어깨 수술 후유증을 털어내고 ‘괴물’ 본색을 다시 드러낸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4승에 바짝 다가섰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투구를 마친 현재 1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팀 타선도 모처럼 폭발했다. 1회 석 점, 3회 두 점을 내 7회 초 LA 다저스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5-0으로 앞서가고 있는 것.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일단 갖췄다. 누적 투구 수는 85개로 1이닝 정도 던질 여유가 있다. 평균자책점은 3.83에서 3.57로 더욱 낮아졌다.

지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서 7이닝 무실점에도 불구하고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 해 승수를 챙기지 못 했던 류현진으로선 시즌 4승 기회를 잡았다.

류현진은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6경기(15선발)에 등판해 3승 6패를 기록 중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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