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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서명운동 돌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3-28 03:00
2017년 3월 28일 03시 00분
입력
2017-03-28 03:00
2017년 3월 28일 03시 00분
황금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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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까지 캠페인 펼쳐
인천시는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추진 100만 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22일까지 수도권 도심과 홈페이지에서 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서명을 받는다. 전국에 국립, 공립, 사립 해양박물관이 18곳이나 있는데 2500만 명이 사는 수도권에 해양박물관이 없다면 이해할 수 있겠느냐는 취지다.
인천시는 국비 1315억 원을 지원받아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지상 4층, 총면적 2만2588m² 규모의 해양박물관을 2023년경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국비를 지원받으려면 먼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야 한다.
인천시는 인천에 해양박물관이 들어서면 한국 해양문화의 역사를 알리는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발전연구원에 ‘해양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의뢰했으며 다음 달부터 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을 수집하겠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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