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 단신]SK-대림, 3조5000억 터키 현수교 우선협상대상자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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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대림, 3조5000억 터키 현수교 우선협상대상자로

SK건설은 대림산업과 SK건설 컨소시엄이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차나칼레 현수교 사업은 터키 다르다넬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3.6km 길이 현수교와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3조5000억 원 규모다. 대림-SK 컨소시엄은 지난달 26일 일본 건설사를 제치고 차나칼레 현수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잠정 선정됐다.

■ 예금보험公, 작년 2만1077명 채무 재조정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소액 연체 채무자를 중심으로 채무 조정을 실시해 2만1077명에게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1138억 원을 회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채무조정자 중 90.3%(1만9037명)는 원금 1000만 원 이하의 소액 채무자로 집계됐다.

■ 금감원, 대학 신입생 2만여명 금융교육

금융감독원은 전국 28개 대학의 신입생 2만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금감원 강사가 강의를 하거나 금융교육 교재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배포한다. 금감원은 교육을 통해 학자금 대출, 신용관리법, 금융사기 및 피해 예방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sk#대림#예금보험#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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