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올해 전국 9곳 7620채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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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원-암사동 400여채씩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서울을 포함해 전국 9개 단지에서 7620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수요가 많은 서울과 부산, 세종시에서 2927채를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현대건설, 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역 인근 개포 8단지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물량 1760채 중 일반분양분 481채를 공급한다. 강동구 암사동에서도 460채(일반분양 314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고덕사업장 인근 영신지구 1블록에서 영신 센토피아 1519채를 공급한다.

기업형 임대주택도 처음 선보인다. 경기 용인시 용인 삼가2지구에 1950채 규모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세종시에서 세종 3-3 생활권에 주상복합아파트 672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괴정동, 경남 김해시 율하동 등 부산경남 지역에서 1548채를 선보이고, 전남 여수시에서도 990채를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인지도를 살려 100% 분양을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현대엔지니어링#부동산#공급#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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