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노트북 배터리 걱정 끝… 한 번 충전으로 23시간 사용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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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삼성전자가 한 번 충전으로 23시간 사용 가능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 대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 2종(모델명 900X5N-X , 900X5N-L)을 추가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신모델은 66W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3시간(모바일 마크 07 기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30Wh 용량 대비 두 배 이상 커졌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출력 10와트(W) 이상의 휴대전화 충전기,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 할 수 있어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고 있는 USB C타입(USB Type-C)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퀵 충전’ 기술이 탑재되어 기본 제공되는 65W의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20분만 충전해도 5.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100분이면 완충도 가능하다.

외관은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드는 싱글 셸 보디 공법으로 제작했고 표면은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해 얇고 가볍지만 강성이 뛰어나다.

MAO(Micro Arc Oxidation)란 금속 표면에 전류를 이용하여 매우 미세한 산화막을 형성하여 강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특히 900X5N-X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940MX 2GB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고화질 그래픽 작업은 물론이고 고사양 게임도 끊김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처럼 고용량 배터리와 외장 그래픽을 탑재했음에도 무게 1.25k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삼성 리얼뷰(RealView) 디스플레이’가 적용된178도 광시야각 패널로 어느 각도에서나 동일한 컬러와 밝기로 화면을 볼 수 있고, 아웃도어 모드를 실행하면 햇빛이 비치는 야외나 밝은 형광등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15형(38.1cm) 모델로 라이트 티탄, 크러시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탑재한 프로세서에 따라 각각 207만 원(NT900X5N-X58), 231만 원(NT900X5N-X78L)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인 ‘노트북9’ 시리즈는 올해 1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4만 대를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성장한 수치이다. 특히 2017년형 신제품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는 이번 판매 돌풍을 불러일으킨 주력 모델로 꼽히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삼성전자#노트북#노트북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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