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NH투자증권 ‘농사랑 금융상품’ 3종 판매 外

　NH투자증권은 상품 판매수익의 일부를 농업인 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농(農)사랑 금융상품’ 3종을 내놨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인 ‘農사랑 CMA 머니마켓랩(MMW)’,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農사랑 특정금전신탁’을 선보인 데 이어 다음 달 중순 ‘農사랑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파생결합사채(DLB)’를 내놓을 예정이다. 상품 판매 실적에 따라 매년 지원기금을 조성하고 농촌사랑 범국민 운동본부 등 농업인 지원 공익단체에 전달한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美 배당 프리미엄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증시에서 배당 성향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는 ‘미국 배당 프리미엄펀드’를 새로 내놨다. 이 펀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USA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구성종목 중 성장성, 배당 성향 등을 고려해 선정한 미국 배당주에 투자한다. 또한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해 초과수익을 내는 ‘커버드콜 전략’도 함께 활용한다.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펀드슈퍼마켓에서 가입할 수 있다.

● KB손해보험, 간편 보험금 청구 서비스

　KB손해보험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KB국민카드로 병원비를 결제하면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가입자가 병원비를 결제하면 실손보험 가입정보와 청구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 문자를 받게 된다. 이 문자에 링크된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제출할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올려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1일 이후 실손보험에 새로 가입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