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물금 한양수자인 더 퍼스트’ 27일 견본주택 개관

양산물금 한양수자인 더 퍼스트 투시도. (자료:한양)

한양은 경남 양산 물금택지지구 40블록에 짓는 ‘양산물금 한양수자인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의 문을 오는 2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양산 첫 LH공모사업이자 물금택지지구의 마지막 아파트다.

양산물금 한양수자인 더 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 모두 644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74㎡A 104가구 △74㎡B 58가구 △84㎡A 291가구 △84㎡B 112가구 △84㎡C 21가구 △84㎡D 5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모든 가구가 남동향과 남서향으로 배치됐고 4베이, 거실 2면 개방형 등 타입별로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75㎡A, B는 타워형 구조에 거실 2면 개방형으로 개방감을 높이고 확장 시 2개의 드레스룸과 알파룸, 주부를 고려한 퀵라인 선반 등을 제공한다. 84㎡ A, B타입은 ‘ㄷ’자 주방, 넓은 현관 창고장, 알파룸(확장시)으로 충분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양산물금 한양수자인 더 퍼스트는 물금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고,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으로 부산 도심인 서면까지 약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경부선 기차역인 물금역도 있다.

이밖에 단지 맞은편 초등학교 예정 부지를 비롯해 주변에 초·중·고교 예정부지와 함께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가 가깝다. 중심상업시설과 부산대학교양산병원, 양산시청, 양산종합운동장, 양산지방법원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양산물금 한양수자인 더 퍼스트는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일이다. 계약은 14~16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8에 있다. (문의 ☎055-364-1799)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