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상’ 대상 강릉 갈바리의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6일 03시 00분


코멘트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50년 동안 암 말기 환자 등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보살핀 국내 최초의 호스피스병원 강릉 갈바리의원을 ‘제27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15일 선정했다. 상금은 3억 원이다. 1965년 설립된 강릉 갈바리의원은 천주교 수녀회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가 운영하는 호스피스병원이다.

23년 동안 우간다에서 의료활동을 벌인 유덕종 우간다 마케레레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봉사상은 39년 동안 전화 상담을 통해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쓴 ‘한국생명의전화’가 받는다. ‘사랑의 소리방송’ KBS 3라디오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특별상 수상자에겐 각각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강릉#갈바리의원#아산상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