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알림]역사체험, 힐링, 진로탐색… 우리 아이에게 맞는 여름캠프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30일 03시 00분


초등생 대상 여름방학 캠프 참가자 모집

초등생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캠프가 열립니다. 51년 전통의 국내 최대규모 어린이 일간신문 ‘어린이동아’를 만드는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는 △운동과 오락 활동을 하며 재충전을 하는 어린이 힐링 프로그램인 ‘아이락(樂) 캠프’ △미디어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동아 주니어 미디어캠프’ △삼국시대 유적지를 여행하며 한국사를 배우는 ‘동아한국사원정대 캠프’를 엽니다.

모두 초3∼6 대상이며, 형제자매가 함께 참여하면 1, 2학년도 가능합니다. 지방에 사는 참가학생을 위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을 지나는 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에듀동아 착한캠프 홈페이지(camp.edudonga.com). 문의 02-362-5110
◆ 자녀에게 선물하는 5일간의 ‘힐링캠프’
어린이동아 아이락(樂) 캠프

‘어린이동아 아이락(樂) 캠프’는 8월 10일(월)∼14일(금) 4박 5일 동안 인천 서구 밸런스파크와 경기 용인 파인리조트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몸과 마음을 회복해 새 학기를 시작할 힘을 얻을 어린이를 위한 ‘힐링캠프’입니다.

참가 학생들은 첫째 날 메디컬,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디스포테인먼트(Medi-Sportainment) 시설인 밸런스파크를 방문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야구, 축구, 달리기, 사격, 권투 등 흥미진진한 스포츠 체험을 합니다. 체성분 분석기를 활용한 맞춤형 체력진단과 처방도 받을 수 있습니다.

파인리조트로 이동한 뒤에는 △리조트 내 워터파크시설에서 즐기는 물놀이인 ‘아쿠아펀’ △리조트 주변의 자연경광을 즐기며 걷는 ‘트래킹’ △소리 내어 웃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하!하!하! 웃음힐링’ △자기존중, 인내, 배려, 책임 등 9가지 인성에 대해 배우는 ‘인성9조대’ △단체줄넘기, 피구, 제기차기 등을 하며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아이락 운동회’ 프로그램 등에 참여합니다.

모든 과정은 체육관련 대학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조별 멘토를 맡아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 미디어 진로탐색하며 학교시험 대비까지
동아 주니어 미디어캠프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초등생 자녀의 꿈을 키워주고 구체화할 ‘동아 주니어 미디어캠프’가 8월 13일(목)∼15일(토)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 용인 파인리조트에서 열립니다.

‘어린이동아’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와 어린이전문채널 투니버스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에 참가한 초등생들은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서울 마포구 상암동)를 방문해 견학하며 직접 취재한 뒤 동아일보 교육법인 교육전문기자의 강의를 듣고 기사를 써서 자신만의 신문을 만드는 프로그램 △아나운서 출신의 스피치 전문가에게 설득력 있게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체득하는 프로그램 △투니버스 PD에게 방송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생생한 체험담을 듣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합니다.

수업을 들으며 말하기와 글쓰기가 통합된 언어능력을 기르는 한편, 바뀐 초등교육과정에 따라 달라진 학교시험과 수행평가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유명 대학 미디어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조별 멘토가 되어 2박 3일 내내 함께 생활하며 모든 과정을 안전하고 섬세하게 지도해줍니다.
◆ 몸으로 배우는 한국사
동아한국사원정대 캠프(시즌1-삼국시대 편)


‘동아한국사원정대 캠프’는 8월 3일(월)∼7일(금) 4박 5일 동안 고구려, 백제, 신라의 유적지를 여행하며 생생하게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입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재미있다! 한국사1’(구완회 지음·창비)을 교재로 받아 고구려대장간 마을(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지), 백제의 수도였던 충남 부여군 및 공주시 일대, 신라의 수도였던 경북 경주시 등을 방문하는 등 25곳의 역사유적에서 직접 보고 배우고 느끼는 현장체험학습을 합니다. 퀴즈 맞히기, 취재하기, 문화재 모형 만들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놀이하듯 흥미롭게 역사공부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명문대 사학과 출신 대학생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됩니다. 역사 유적 탐방을 마친 뒤에는 한국사 전문가의 역사 특강을 들으면서 교과와 연계해 체험한 내용을 되짚어보게 되므로 학교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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