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1820명, 주말 전 2000명 넘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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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5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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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1820명’
‘메르스 격리자 1820명’
‘메르스 격리자 1820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총괄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건당국이 관찰 중인 메르스 격리자가 하루 사이에 150여명 늘어난 182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증가폭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지금 확산세라면 주말 전 격리자가 2000명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메르스 감염 환자 수는 총 41명으로 파악됐다. 밤 사이 5명이 추가됐다. 이중 공군 간부가 포함돼 군 내 첫 감염 사례로 기록됐다.

감염이 의심돼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인원은 200명에 육박하면서 확진자 수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총 4명으로 집계됐다. 치사율은 종전 8.3%에서 9.7%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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