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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대북 비료지원 승인,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5년 만에 지원 재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8 09:22
2015년 4월 28일 09시 22분
입력
2015-04-27 15:42
2015년 4월 27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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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갈무리
‘정부 대북 비료지원 승인’
정부가 5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북지원사업자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진행중인 온실조성사업과 관련한 재단 측의 대북 육로 방북을 승인했다. 이에 15톤 규모의 대북 비료지원이 가능해졌다.
정부의 대북 비료지원 승인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금지됐던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이후 5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정부의 대북 비료지원 승인에 따라 에이스경암측은 28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지원물자를 싣고 북한으로 떠난다.
한편 정부는 5·24 조치에 따라 인도적 대북지원을 취약계층 대상으로만 한정하면서 쌀·옥수수 같은 식량과 이에 준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비료 지원을 그동안 금지해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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