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3일 전국 흐리고 밤부터 비…남해-동해안 강풍 주의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2일 14시 33분


코멘트
13, 14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일에는 전날 오후 늦게 제주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차츰 확대되면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강수 확률 60~90%)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화요일인 14일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와 제주는 20~60㎜, 충청도와 전라도, 강원 영동지역은 10~40㎜, 강원 영서지역은 5~20㎜, 서울과 경기는 5㎜ 내외.

비가 오면서 기온도 조금 떨어져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9~1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3일과 14일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특히 13일 오후부터 14일 사이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